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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ome place../Richboy, 책방을 뒤지다!

주목되는 금주의 경제경영 신간 - 8월 둘째 주

by Richboy 2013. 8. 7.

이름 없는 회사에서 벌어진
전대미문의 경영 실험과 폭발적인 성과!


메이난 제작소, 20세기에 이미 창조 경영을 실현한
선구적인 강소기업의 이야기


『메이난 제작소 이야기』는 일본의 독특한 강소기업, 메이난(名南) 제작소에 대한 책이다. 목공기계를 개발하고 제작하는 일견 평범한 회사가 어떻게 일본 유수의 대기업이 앞다퉈 배움을 청할 정도로 세간의 주목을 받을 수 있었는지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한다. 메이난 제작소가 처음 알려질 당시, 100권이 넘는 숱한 기업 르포를 쓴 바 있는 저자는 메이난 제작소를 ‘이상한 회사’라 칭했다. 이 회사의 사시(社是)가 뉴턴의 물리법칙 ‘F=ma(힘=질량×가속도)’인 데다가, 서로의 연봉을 ‘그가 몇 차원인가’를 평가해 정하는 등 낯설고 기이한 조직 문화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들이 일궈낸 성과는 특별했다. 100명이 채 안 되는 회사에서 천여 건에 달하는 특허와 실용신안을 등록하고, 1인당 10억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었다. 게다가 전 직원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뤘을 정도로 사원에 대한 복지가 남달랐다. 이에 저자는 메이난 제작소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는 확신을 갖고 본격적으로 그들의 실험과 시행착오, 성공의 모든 과정을 『메이난 제작소 이야기』에 담았다.
이 책은 단순한 경영 메뉴얼이 아니다. 메이난 제작소의 역사와 성장 과정을 담고 있는 일종의 경영 실험 보고서이며 철학서다. 책의 곳곳에는 생생한 직원들의 수기와 사보에 실린 사장의 독특한 철학 등이 인용되어 있으며, 사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메이난 제작소의 탄생과 성장 과정을 보다 직접적으로 조명했다. 세부적인 지침이나 변하지 않는 원칙은 없지만, 『메이난 제작소 이야기』에는 어느 조직에서나 변형시켜 적용할 수 있는 이야기와 구조가 있다. 이 책을 통해 경영과 비즈니스의 보다 큰 그림을 그리는 데 필요한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메이난 제작소 천태만상,
‘F=ma(힘=질량×가속도)’를 사시로 하는 상상 그 이상의 회사


메이난 제작소 사옥 입구에 있는 ‘F=ma'

메이난 제작소 사옥으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건물 입구의 벽면에 크게 새겨진 'F=ma'라는 표어다. 뉴턴의 물리 법칙이 사옥의 전면에 보이는 까닭은 ‘F=ma’가 메이난 제작소의 사시(社是)이기 때문이다. 이는 메이난 제작소를 창립한 하세가와 가쓰지 사장이 정한 것으로, 사장 본인을 포함한 모든 직원이 사물의 참된 이치를 이해하고 어려운 수식이 아닌 진정한 과학의 원리를 깨치고자 만든 것이다. 연중 계속되는 메이난 제작소의 입사 시험에서도 물리 테스트가 가장 주요한 관문일 만큼 과학에 대한 사장의 애착은 대단하다. 이런 사시를 바탕으로 메이난 제작소에서는 익숙하고 당연하게 생각되는 회사의 상(相)이 철저하게 재정립된다.

사장실에 들어가 보았다. 최고급 책상에 응접 세트, 푹신한 카펫이 여느 기업 못잖다. 문제는 당사자인 사장이 또 보이지 않는다. 큰돈 들여서 사장실을 만들었는데 정작 사장은 아직까지 사장실에 들어가 본 적이 없다는 이상한 사장실이다. 사장님은 아직도 사무실의 빈 책상을 쓰시는 것이냐고 묻자 공장과 본관을 연결하는 계단 복도에 책상을 하나 마련했다고 한다. 직원들이 오르내리는 계단 복도에 앉아 있으면 언제든 자기를 찾아올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사장실은 직원들이 회의용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어느 직원이든지 사장 의자에 앉아볼 수 있다. 사장이 된 기분을 느껴보라는 뜻에서다. 그래서 사장실은 24시간 개방이다. 이런 사장의 유일한 불만은 ‘그만 좀 마셔’라고 종이에 써서 붙여놓은 접대용 고급 위스키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는 보고가 올라올 때뿐이었다. (본문 중에서)

이뿐만이 아니다. 넓은 탁자에 직급별로 둘러앉아 간부의 눈치를 봐 가며 진행하는 경직된 회의는 메이난 제작소에 없다. ‘아이디어란 벌거벗은 몸에서 나온다’는 철학으로, 회사 옥상에 만들어놓은 사우나에서 위스키나 맥주를 한잔씩 마시면서 토론을 벌인다. 사우나에 비치된 술은 떨어질 때마다 사원들이 자발적으로 사서 채워놓는다. 흔히 갑과 을의 관계에 놓이기 쉬운 협력 업체를 대하는 태도도 여느 회사와 다르다. 협력 업체에서 이룬 성과는 전적으로 그들의 몫이라는 원칙으로 실수를 하더라도 그 책임은 ‘믿고 맡긴’ 메이난 제작소 측에서 진다. 송년회가 열리면 협력 업체의 직원들은 물론 그들의 가족까지 초대해서 함께 떡메를 치며 떡을 만들어 먹는다. 어떻게 보면 너무 여유 있는 태도가 아닌가 싶다. 하지만 메이난 제작소 사장의 고민은 얄밉게도 ‘한 번도 돈을 벌어오라는 소리를 하지 않았는데, 자꾸 돈을 벌어오는 것’이란다. 게다가 사원들에게 부여한 자율권은 오히려 책임감으로 작용하여 며칠씩 야근을 불사하며 개발과 설계에 몰두한다. 퇴근이 늦어져도 누구 하나 불만을 가지는 사람이 없다. 오히려 ‘게으름을 피우는데 잔소리하는 사람이 없다’며 고통을 호소한다. 이처럼 메이난 제작소에서는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지 않으면 안 되는 가장 엄격한 굴레가 있다. 바로 자유다.

“사장이 드디어 미쳤다!”
파격적인 물리학습회, 전 직원이 칠판 앞에 모이다


메이난 제작소라는 전대미문의 창조 집단이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은 하세가와 사장의 깊은 절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사회 초년병 시절, 누구 하나 새로운 일을 시도하려 하지 않는 분위기 속에서 마치 ‘?은 사과를 씹는 듯한 기분’을 느낀 그는 창업을 결심한다. 그러나 인재를 찾기 위해 찾아간 명문대에서는 중소기업 따위에 학생들을 내줄 수 없다는 교수의 싸늘한 반응만 돌아올 뿐이었다. 학생들 역시 대기업만을 일터로 취급하기는 매한가지였다.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하는 하세가와 사장에게 필요한 것은 훈련에 따라올 수 있는, 논리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인재였다. 결국 하세가와 사장은 국가도, 대학도 의지할 곳이 못 된다는 것을 깨닫고 “내가 직접 교육시키겠다. 그 전에 나부터 교육시키겠다”라고 결심하게 된다.
하세가와 사장의 이런 결심은 메이난 제작소 창립 10주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구체화된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월요일 아침, 가장 바쁜 시간부터 네 시간씩 물리학습회를 열기로 한 것이다. 머리 쓰는 일이 싫어서 몸 쓰는 일을 하기 위해 모인 사원들에게는 그야말로 청천벽력 같은 소리였다. 꾸벅꾸벅 졸기도 하고, 심지어는 물리학습회가 싫어 회사를 그만두는 사람도 생겼다. 하지만 점차 학습회를 위해 쓰이는 교재의 수준은 높아졌고, 메이난 제작소의 생산 활동과 직결된 철의 휘어짐이나 벨트의 장력 같은 주제뿐만 아니라 태풍의 발생 원인 등에 대한 물리학 전반의 토론이 벌어졌다. 중졸의 학력으로 입사해 야간학교를 졸업한 사원들이 바야흐로 도쿄 대학 물리학과에서 배우는 수준의 논의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물리는 단순한 공식이나 계산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했다. 메이난이 물리를 공부하는 진짜 이유는 인간성의 발전을 위해서라고 못을 박아놓은 것이다. 자연법칙이라는 보편적 진리와 함께 배워나가는 과정은 그 자체로 마음의 훈련이 되었다. 회사라는 속박에서 개인이 자유를 찾아내는 수단이자, 공동의 일터에서 스스로 평등을 만들어내는 힘이며, 나와 같은 의식을 가진 동료에게서 순수한 우정을 깨닫게 되는 성장의 동력이라고 모두의 의식을 감화시킨 것이다. 실제로 메이난의 물리학습회에서는 선배도, 상사도 없었다. 모두가 발전을 지향하는 순수한 인간 그 자체였다. (……) 메이난은 더 이상 사원들에게 단순한 직장, 돈을 벌기 위한 노동의 공간이 아니었다. 세상을 이끌어나가는 바른 진리를 실천하고 있는 창조의 공간이자 삶의 보람이 느껴지는 유일한 사회가 되었다. (본문 중에서)


메이난 제작소 이야기

저자
카마다 마사루 지음
출판사
페이퍼로드 | 2013-07-22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어떻게 하면 메이난처럼 될 수 있습니까?『메이난 제작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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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 크루즈의 《마이너리티 리포트》란 영화를 본 적이 있는가? 그 영화에서 사람들이 쇼핑센터를 지날 때 보면, 고객의 동공을 스캔해서 인식한 광고판이 각각의 사람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물건을 파악하여 사라고 말하며 호객을 한다. 이러한 마케팅의 뒤에는 고객의 기호도, 감정상태, 소비 패턴 등의 저장된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분석 기법이 존재한다.
빅데이터란 일차적으로 데이터의 양이 방대해 종래의 방법으로는 수집, 저장, 검색, 분석하기 어려운 것을 말한다. 이차적으로는 그런 큰 데이터를 여러 기법을 이용해 유의미한 정보로 만들어내는 과정까지를 포함한다. 2011년 하반기부터 우리나라에서도 무한경쟁의 세상을 헤쳐 나갈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빅데이터란 말이 대유행하기 시작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2013년 10대 트렌드의 하나로 빅데이터를 지목하며 이것이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거라고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런데 사실상 빅데이터는 오래전부터 우리 삶에 이미 들어와 있는 매우 실용적인 개념이라고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 또한 빅데이터 시대에 해독능력을 위한 통계적 사고를 강조한다. 모든 분야에서 데이터를 모아 분석해 가장 올바르고 빠른 답을 알려주는 실용적인 학문인 통계는 과학적 의사결정의 근거가 되기에 현대 비즈니스맨이 지녀야 할 최강의 무기라는 것이다.
이 책은 일본에서 통계 관련 서적으로는 이례적으로 출간 3개월 만에 40만 부가 팔리는 이례적인 현상을 불러일으키며 상반기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문제 해결에 있어서의 ‘최선의 척도’로 통계의 역할을 새롭게 인식한 이 책은 통계학을 공부하려는 사람을 위한 책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당신의 업무에, 기업에, 속한 공동체에 업무 비용을 줄이고 창조적인 경영을 계획할 수 있게 하는 최고의 활용서이다.

◆ 왜 다시 통계를 말하는가!
- 빅데이터 시대, 최강의 무기 통계

확률과 데이터를 읽는 기본 능력인 통계 리터러시가 없다면, 빅데이터는 단순히 ‘빅’ 인 상태로 고정된 채 그 어떤 역할도 해낼 수 없다고 저자는 말한다. 사실상 빅데이터는 오래전부터 우리 삶과 밀접한 매우 실용적인 개념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예전부터 알고 있던 말로 바꾸면 ‘통계’, ‘통계 해석’과 같은 의미이다.
통계란 어떤 현상을 종합적으로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일정한 체계에 따라 숫자로 나타내는 것을 말하고 통계 해석이란 조사를 통해 밝혀낸 수치가 어느 정도의 신뢰성과 유의미성을 갖는지, 인과관계의 방향은 어떠한지, 어떤 사실 관계를 알 수 있는지 등을 밝혀내는 것이다. 그래서 빅데이터를 이해하려면 먼저 100년 이상 다양한 기법을 축적해온 통계의 본질을 알아야 하며, 그런 의미에서도 “통계학은 최강의 학문이다”라는 게 이 책의 주장이다.
저자는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이 통계를 읽는 힘을 갖춰야 하는 이유와 빅데이터 시대에 실제로 응용 가능한 통계 활용법을 친절하게 설명하는데, 특히 저자가 통계를 이용해 실제 기업 컨설팅을 해준 사례는 통계가 어떻게 정답을 찾아주고, 이익을 만들어내는지 명확하게 보여준다. DM 발송 방식을 변경하는 사소한 조정으로 60억 엔의 추가 이익을 얻어낸 기업 사례, 통계의 기본 개념인 오차를 모르고서 단순히 0.1퍼센트의 수치 상승에 기뻐하며 의사결정을 내려 낭패한 국가 정책 사례는 최고결정자의 감이나 경험보다 우선해야 할 통계적 사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또한 오바마 캠프의 승리 이유나 ‘재봉틀 두 대 사면 10퍼센트 할인’이라는 엉뚱한 착상이 매출을 3배 이상 끌어올린 사례, 맥주와 기저귀의 구매 분석 등은 통계의 힘이 승자의 전략, 승리의 포인트라는 점을 다시금 알게 해준다.

◆ 빅데이터만으론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 통계가 당신의 선택을 바꾼다!

데이터가 언제 어디서나 거의 무료로 이용 가능한 현대와 같은 환경에서는 데이터를 찾아내고, 그것을 이해하고, 거기서 가치를 끌어내며 그 결과를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전문 데이터 분석가가 경쟁에서 살아남는다. 최근 데이터 분석가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필요성을 느낀 각 기업마다 전문 인력 확보에 주력하다 보니 각 대학마다 통계과가 최고 인기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다. 즉 이전 시대가 정보를 수집하는 사람이 승자였다면, 이제는 “통계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이 책은 통계와 관련된 역사적 사건부터 업무에 꼭 필요한 통계 기법, 그리고 다양한 활용 분야를 알려준다. 특히 저자가 직접 경험한 사례들을 이용해 통계의 원리와 구체적인 활용 방법, 그리고 6가지 주요 분야인 사회조사법, 역학생물통계학, 심리통계학, 데이터마이닝, 텍스트마이닝, 계량경제학 등의 개념을 비전공자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게 이 책의 매력이다.
통계와 관련된 전문용어와 수치가 자주 등장해서 얼핏 보기엔 어려워 보여도 기업이나 사회 각 분야에서 통계를 활용한 사례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독자는 자신에게 필요한 기법이 무엇인지 바로 알 수 있고, 활용 역시 쉽다. 또한 통계가들의 관점 차이로 빚어진 논쟁과 빈도론파와 베이즈파의 확률을 둘러싼 대립이 에피소드 형식으로 소개되어 통계라는 분야를 이해하는 또 다른 재미를 더한다. 아울러 유용한 데이터를 얻기 위한 검색 요령도 마지막 부분에 간략하게 다루고 있다.  


통계의 힘

저자
니시우치 히로무 지음
출판사
비전코리아 | 2013-07-30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빅데이터 시대, 통계의 강력한 힘을 길러라!『빅데이터를 지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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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성공을 끌어당기는 자석 같은 힘,
탁월한 직관과 혜안의 비밀, ‘패턴’은 과연 무엇인가?


우연의 일치, 뜻밖의 행운, 운명의 장난…, 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패턴이 있다면? 그리고 그 보이지 않는 힘에 인간의 생각, 의지, 행동, 운명이 좌우된다면? 인간의 육체와 정신, 정신의 내부와 외부, 현실과 의식은 어떻게 연결되는가? 패턴은 우리의 인생을 어떻게 바꿔놓는가?

주위를 둘러보면 유난히 ‘감’이 좋고 ‘촉’이 발달한 사람, 탁월한 ‘직관’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논리나 분석에 집착하지 않고 그냥 대충(?) 휘두르는 것 같은데도 ‘타율’이 엄청나게 높다. 대체 왜일까? 그들만 알고 있는 특별한 비밀은 뭘까?
살다 보면 우연의 일치나 뜻밖의 행운, 운명의 장난 같은 사건을 종종 경험한다. 때로는 어떤 자석 같은 힘에 이끌려 나도 모르게 돌발적인 행동하고, 이유 없이 ‘그냥’ 마음 가는 대로 무언가를 선택한다. 그런데 바로 그런 일들이 엄청난 기회를 가져다주거나, 답답한 현실을 돌파하는 새로운 국면으로 우리를 이끈다. 이것을 단순히 ‘운명’이나 ‘타고난 팔자’로 봐야 할까? 혹시 인생을 지배하는, 보이지 않는 공식이 존재하는 것은 아닐까?

우연히 벌어지는 일은 과연 진짜 우연일까?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게 과연 사실일까?
‘패턴’의 관점으로 보라,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이 모든 궁금증에 대한 해답이 바로 《패턴》이다. 이 책의 저자 커비 서프라이즈 박사는(믿어지지 않겠지만, ‘서프라이즈’는 그의 본명이다) 심리학 박사이자 임상 심리학자로서 캘리포니아에서 심리분석가로 일하고 있다. 그가 만나는 사람들은 대기업 고위급 임원부터 교도소 재소자까지 엄청나게 다양하다. 우울증 환자, 불안장애 환자는 물론이고, ‘CIA가 내 머릿속에 칩을 넣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부터 자신이 ‘신의 대리인’이라고 말하는 사람까지 그 증세도 다양하다. 이처럼 수많은 사람들과 상담을 하면서 커비 박사는 이성이나 감정, 논리나 과학으로는 도저히 설명이 안 되는 정신세계의 여러 문제들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게 과연 사실일까? 우연히 벌어지는 일은 과연 진짜 우연일까? 혹시 나의 마음이 만들어낸 일은 아닐까? 인간의 의식 저편에 마법 같은 일이 펼쳐지는 것은 아닐까?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이 과연 실재인가? ‘끌어당김의 법칙’이 존재한다면 그 원리가 무엇일까? 이런 질문들을 화두로 커비 박사는 융의 ‘공시성(synchronicity)’ 이론을 파고들기 시작했고, 누구나 생각보다 가까이에서 매우 빈번하게 공시사건을 경험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리고 그 공시사건의 패턴을 알아낼 수 있으며, 심지어 스스로 창조할 수 있다는 것도 발견했다.

눈에 보이는 물질세계가 전부라고 믿는 현대인에게 보내는 일침!
패턴을 읽어라, 온 우주가 당신을 응원한다!


커비 박사는 ‘눈에 보이는 물질세계’만을 탐닉하는 현대인에게 일침을 가한다. 그는 이 책에서 다양한 신경과학과 뇌과학의 최신 정보들을 종합해 현대인을 위한 여러 가지 조언을 하는데, 그중에서 세 가지를 꼽자면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는 우리가 보고 싶어 하는 것들을 보며, 우리에게 일어나는 우연한 사건 역시 우리의 감정과 사고가 만들어낸 것이다.
둘째, 의미를 부여하면 감정이 에너지로 전환되고, 그 에너지는 인생의 여러 사건에 영향을 미치는데, 사랑과 감사, 존경 같은 좋은 감정은 강렬한 에너지가 되어 삶에 좋은 것들을 가져다준다.
셋째, 감정을 부여하지 않으면 감각은 뇌에 잘 기억되지 않는다. 그래서 감정이라는 에너지를 잘 관리하고 활용하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직관이 발달한다.

인생에서 벌어지는 여러 사건과 현상을 이성, 논리, 과학, 감정의 틀에서 벗어나 ‘패턴’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또한 패턴을 읽고 스스로 창조할 수 있다면, 남들이 보지 못하는 엄청난 기회와 가능성을 발굴할 수 있다. 이 책은 아직 발견하지 못한 당신의 놀라운 능력을 발견하게 도와주고,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탁월한 직관과 혜안을 훈련시켜줄 것이다.  


패턴(PATTERN)

저자
커비 서프라이즈 지음
출판사
쌤앤파커스 | 2013-07-26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패턴’의 관점으로 보면,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생각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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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신’에게 배우는 존중은 담고 감정은 덜어낸 관계의 기술
한 권으로 배우는 직장생활 대인관계의 모든 것

시대가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직장인 스트레스 1위! 바로 대인관계 스트레스다.
이 책은 ‘직장인들의 누나’ ‘관계의 신’으로 불리는 저자 전미옥이 대인관계 스트레스의 악순환에서 허덕이는 직장인들에게 보내는 속 시원한 탈출구다.
오랜 기간 직장에 몸담아 왔고, 또 그 이상의 기간을 직장인들과 마주해왔기 때문에 저자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그동안 책으로 읽어왔던 죽은 지식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책에 담겨 있는 ‘적재적소 ?춤 대응법’은 상대에게 바로 통하고 나를 힐링시키는 즉각적인 효과가 뒤따른다.
무능력하면서 부하들에게 스트레스 푸는 상사, 라이벌 의식으로 똘똘 뭉친 동기, 개성 강한 후배, 실수투성인 후배, 마초 같은 남자 동료, 여성임을 무기로 삼는 여자 동료들로부터 더 이상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다.
각 장마다 상대에 스트레스 없이 심플하게 대응하는 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직장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부딪히는 상황들을 스트레스 없이 받아들이고, 업무를 무난히 해낼 수 있도록 대인관계에서 오는 감정의 과부하를 조절하는 법을 생생하게 담았다.
과연 나는 상대에게 어떤 캐릭터로 보여질지를 책을 통해 짚어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다.

사람이 힘들어서 또다시 사표를 쓰겠다는 김 대리.
“별의별 사람은 어디에나 있다!”
스트레스 없이 상대를 내 편 만드는 법

출근길이 무거운 고 대리는 다짐의 이를 갈았다.
“내가 어디 여기 아님 갈 곳 없을 줄 알고? 어디 두고 보라지,흥!”
상사와의 트러블 때문에 직장을 옮긴지 1년만에 다시 품은 사표였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하고 공감할 상황이다.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직장인 스트레스 1위가 바로 ‘대인관계 스트레스’라는 통계만 봐도 평소 직장인들이 받는 대인관계 스트레스를 짐작해 볼만 하다. 그렇다면 직장을 옮기면 과연 이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천만의 말씀! 별의별 사람은 어디에나 있는 법이다.
저자는 직장에서는 직장에서 통하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따로 있다고 말한다. 무능력하면서 부하들에게 스트레스 푸는 상사, 라이벌 의식으로 똘똘 뭉친 동기 녀석, 개성이 강하다 못해 폭발하는 후배, 실수투성이면서 조언은 듣지 않는 후배, 폼생폼사 마초 남자 동료, 여성임을 무기로 삼는 여자 동료 등 맞춤 대응법을 알면 스트레스 없이 심플하게 대하며 일의 성과를 끌어낼 수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저자는 이 모든 맞춤 대응법은 단지 순간을 모면하기 위한 것이 아닌, 자신의 힐링을 위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내 마음이 편해야 직장생활도 편해지고 이에 따른 성과도 불러오는 것이다.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된
유쾌, 통쾌한 직장인 대인관계 리얼 대응법

총 6개의 장에는 부하들을 위한 상사 대응 매뉴얼, 또래들을 위한 동기 대응 매뉴얼, 상사들을 위한 부하 대응 매뉴얼, 여자들을 위한 남자 동료 대응 매뉴얼, 남자들을 위한 여자 동료 대응 매뉴얼, 나를 위한 자기관리 매뉴얼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각 장에는 직장뿐 아니라 사회생활을 하며 만날 수 있는 대부분의 캐릭터들은 총집합 되어 있다. 이런 독특한 캐릭터에 맞춤 대응할 줄 안다면 언제 어디서든 긍정적인 관계를 오래 지속할 수 있다. 가식적으로 대하라는 것이 아니다. 불공정하고 권위적인 상대에게는 때를 기다려 처신하는 융통성을, 대화를 유리하게 주도하는 황금비율 대화법을, 상대의 자존심은 세워주고 결과물을 얻는 현명함을 좀처럼 가까이 하기 어려운 상대에게는 칭찬의 노하우 등을 적용하는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드는 기술’을 발휘하라는 것이다. 책 곳곳에 제시되고 설명되고 있는 캐릭터들을 굉장히 현실적이고 마치 나의 상황을 대변해 놓은 듯한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다.

100만 직장인들의 누님, 바로 그 책!
지금 바로 써먹은 개인 맞춤형 커뮤니케이션 기술
저자 전미옥은 오랜 기간 직장 생활을 해왔다. 사회 초년생부터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쌓아온 시간과 경력이 있기에 그녀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는 허상과 가상이 없다. 리얼한 현실 그 자체인 것이다. 대한민국 100만 직장인이 열광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뻔한 말로 위로하고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인 솔루션을 빠짐없이 제공해준다.

그들의 만행으로부터 나를 보호하고 싶다면?
따뜻할 자신 없으면 차라리 건조해져라!
쿨하고 심플하게!

저자는 대인관계에서 오는 가장 큰 스트레스를 상대방에 대한 기대감과 욕심에서 오는 대화에서부터 그 문제점을 찾는다. 일반적인 사회인이 직장생활을 하며 속하게 되는 조직에서 부딪히는 상대들에게 적합하게 대응하는 법을 숙지하다보면 감정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던 지난날의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컨설팅과 강연을 해오며 그동안 만났던 다양한 이들의 사례와 적절한 솔루션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그 누구보다 달라지고 싶은 나를 위해!
폭음, 우울증, 위경련으로부터 탈출

대인관계의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야 하는 이유는 평탄한 직장생활의 영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자신 스스로를 보살피기 위해 중요하다. 대인관계 스트레스는 폭음을 불러오고 위경련, 우울증 등 신체의 심각한 질병을 동반하기 일쑤다.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해 가장 먼저 보살펴야 할 것은 스스로임을 잊지말자.

책 속의 또다른 재미,
각 장에 담긴 트러블 메이커들의 총집합
과연 나의 캐릭터는?

각 장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악’하고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트러블의 순간들을 일러스트로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다. 저절로 고개가 끄덕 끄덕 웃음이 지어지는 순간이다. 이런 캐릭터들로 소개되는 상사, 동료, 후배의 대표 캐릭터들에는 당신의 모습도 분명 숨어 있을 것이다. ‘헉’하며 ‘뜨끔’하는 캐릭터들 중 스스로는 상사에게, 동료에게, 후배에게 어떻게 비춰질지를 대입시켜보는 것도 또하나의 재미이다.
 


상사 동료 후배 내편으로 만드는 51가지

저자
전미옥 지음
출판사
마일스톤 | 2013-07-15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직장에서 통하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은 따로 있다!직위 맞춤형 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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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세계적 베스트셀러《양육쇼크》의 저자들이 세계 최초로 승자와 패자의 심리를 과학적으로 밝혀낸
‘경쟁의 과학’에 대한 획기적인 책을 갖고 다시 돌아왔다!


우리가 오해했던 경쟁과 스트레스, 호르몬과 투지의 진짜 얼굴, 경쟁본능과 승부근성을 파헤쳐 승리의 비법을 소개한다. 이제 경쟁과 스트레스를 즐기면서 지지 않는 승자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다인저의 실험의 핵심은 3,000미터 상공에서 공중 낙하하기 위한 참가자들을 죽을 것 같은 공포로 몰아넣는 것이다. 사람의 몸이 감당하기 힘든 스트레스 요인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알아보려는 것이 그 실험의 핵심이었다. 그녀는 공포에 사로잡혀 떨고 있는 사람들의 몸에서 두려움 때문에 어떤 생화학적 반응이 일어나는지를 알아내려고 했다.”

“격렬한 활동을 할 때 분비되는 신경내분비 혼합물에 관심이 많은 니콜라스 로레더의 실험 대상자들은 베스트팔렌 지역의 볼륨댄스 대회에 참석하는 볼륨댄서들로 대부분 남녀 한 쌍이었고, 연습하고, 쉬고, 대회 참석하는 과정을 수년 동안 반복해온 사람들이었다. 상금은 없지만 실력을 뽐내기 위한 대회로 유럽 각국에서 몰려온 사람들이다.”

난생처음 3,000 미터 상공에서 죽을 것 같은 공포 속에 공중낙하를 시도한 스카이다이버들과 상금도 없는 지역 볼륨댄스 대회에 매년 참가한 댄서들이 보이는 스트레스 반응의 강도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볼륨댄스 경력 1년차와 1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사람의 스트레스 반응은 어떻게 나타날까? 한 분야에 10년 이상 꾸준히 연습을 했다면 대회에서 승자가 될 수 있을까? 대부분 스트레스 반응과 승부 근성에 대한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상식적으로는 쉽게 대답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최근 최첨단 과학은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경쟁에 대한 상식과 지식 그리고 관행을 파괴하며 충격을 주고 있다.

10년에 걸친 꾸준한 연습은 우리를 전문가로 만들어줄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입문에 불과하다. 그때부터 우리는 다른 전문가들과 경쟁하면서 춤을 추어야 한다. 그들 또한 대부분 10년 이상 그 분야에서 실력을 쌓은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승자는 연습을 많이 한 사람이 아니다. 경쟁의 순간에 실력을 발휘한 사람이다. 밴드가 음악을 연주하기 시작하고, 무대 조명이 밝게 비치고, 심사위원들이 매서운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는 바로 그 순간에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다. 승자가 되기 위해선 성실한 연습 그 이상이 필요하다. 그것은 바로 승부근성이다. 우리는 모두 승자가 되길 원한다. 승자가 되기 위해선 불꽃 튀는 경쟁심이 필요하다. 경쟁심의 정체가 무엇인지 어떻게 그것을 가질 수 있는지를 알아야 승자가 되는 것이다.

최첨단 과학의 밝혀낸 경쟁(승자와 패자)의 과학

지난 10년 동안 전 세계 기업들과 직원들에게, 하물며 아주 어린 학생들에 이르기까지 우리 모두에게 좀 더 경쟁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려는 북소리가 끊임없이 울렸다. 그러나 어떻게 경쟁적이 되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말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런데 마침내 변화의 때가 왔다.《승부의 세계》는 대학입시 시험 충격에서부터 비즈니스 성공과 실패, 올림픽 수영경기 금메달 획득에 이르기까지 승패의 뒤에 가려진 모든 요소들을 훤히 보여준다. 서열 심리, 실수에 얽힌 신경과학, 두려움이 없는 DNA 등을 다룰 뿐만 아니라 조종사 비행훈련, 나스카 자동차 경주, 정치인 입후보, 볼륨댄스, CIA 스파이, 스위스 시계 산업, 월스트리트, 그 외에 많은 것들에 관한 이야기들에 최첨단 과학을 연관시켜 다루고 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사람을 왜, 경쟁에 뛰어들게 하는지 그 힘에 대해 알게 될 것이다.

지금은 먹고 먹히는 세상이다. 그러니 메뉴판을 보지 말라.

승리와 패배의 차이는 무엇인가? 왜 우리는 어느 순간 분연히 일어나 어려움에 맞서다 갑자기 다음 순간 사라지는 걸까? 정말 우리는 경쟁을 더 잘 해낼 수 있을까? 베스트셀러 작가 포 브론슨과 애슐리 메리먼은 이 책에서 최첨단 과학을 사용해서 위대한 승리와 비극적인 실패 뒤에 숨겨진 핵심 요소들을 밝혀내어 우리들에게 나만의 경쟁스타일을 깨닫게 해줌으로서 나에게 유리한 쪽으로 승산을 타진해볼 수 있도록 해준다. 《승부의 세계》는 교육, 심리학, 정치, 재정, 유전자, 신경과학, 군사훈련, 스포츠, 경제, 그리고 그 외에 많은 것들을 통해 얻은 지혜를 통합시킴으로서 경쟁에서 승부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반직관적 통찰을 아래와 같이 제시하고 있다

ㆍ 왜 월스트리트는 여자 증권분석가들이 일을 더 잘하는데도 남자 증권분석가들에게 더 높은 대우를 해주는 것일까?
ㆍ 여자들은 위험을 더 잘 판단하지만 망설이는 경향이 있는 반면에 남자들은 설사 위험이 있더라도 무시하고 경쟁에 뛰어든다. 이것이 워싱턴 로비스트들과 월스트리트에서는 어떻게 작용할까?
ㆍ 왜 최고의 교향악단 연주자들이 가장 비참한 음악가일까?
ㆍ 왜 세계 포장업계를 장악하고 있는 이태리 포장업체들 간의 관계가 하버드 대학과 예일 대학 간의 미식축구 라이벌 관계와 비슷할까?
ㆍ 왜 스포츠에서 볼 수 있는 홈그라운드 이점이 외교나 기업 간 거래에도 작용할까?
ㆍ 왜 동생들이 형들보다 더 경쟁적일까? 왜 어린 시절이 사람의 경쟁스타일에 일생 영향을 줄까?
ㆍ 원자력 기술자들은 프로 테니스선수들에게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ㆍ 어떻게 기업가들의 손가락형태가 그들의 비즈니스 플랜만큼이나 명확하게 모든 것을 드러내 보여줄 수 있을까?
ㆍ 어떻게 단 하나의 생화학물이 경기가 시작되기도 전에 누가 승자가 될 것인지를 예측할 수 있을까?
ㆍ 불화가 조화보다 더 나을 수가 있을까? 왜 팀 내의 스타들에게는 특별대우를 해줄만할까?
ㆍ 왜 ‘그렇게 되었더라면’ 하고 과거에 일어나지 않았던 일에 미련을 갖는 것이 ‘그렇게 되지 않았더라면’ 하고 실제로 일어났던 일에 미련을 갖는 것보다 더 나을까?

경쟁은 세상을 돌아가게 하는 힘이고, 주머니에 돈이 들어오게 한다

이 책은 전체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부 경쟁의 시작에서는 승부라는 긴장 상황에서 생기는 스트레스와 경쟁심의 정체를 알아본다. 경쟁 기계 실험과 장기간에 걸친 집단 모니터링 연구의 예를 들어 승부에 임하는 개인의 다양한 행태를 보여주면서 승자들의 공통점을 찾아본다. 또한 경쟁은 세상을 돌아가게 하는 힘이고, 그것은 민주주의의 기초이며 성장 동력이고, 경쟁은 혁신을 일으키고, 세계시장을 움직여서 우리 주머니에 돈이 들어오게 해준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제2부 경쟁의 유전자에서는 경쟁의 배후 조종자인 투사 유전자와 걱정 유전자를 통해 남녀의 경쟁방식의 차이와 형제간의 경쟁심리 작용을 살펴본다. 제3부 개인 간의 경쟁에서는 경쟁 호르몬의 다양한 작용과 함께 프로와 아마추어는 스트레스를 해석하는 차이가 다르다는, 긍정과 분노의 조절 양상을 보여준다. 우리가 몰랐던 생리현상과 호르몬을 들여다보면서 승부근성의 작동을 깨닫게 해준다. 제4부 집단 간의 경쟁에서는 팀워크, 종교음악, 동서독의 예, 야구 승부 조작 사건 등을 통해 인간 심리 속에 내재된 경쟁 본능을 심도 있게 다뤘다.

아이젠 하우어 대통령이 “개싸움에서 중요한 것은 개의 덩치가 아니라 싸우려는 투지이다”라고 말한 것처럼 경쟁에서 투지는 중요하다. 그리고 포 브론슨과 애슐리 메리먼은 《승부의 세계》에서 승리자가 되기 위한 우리의 투지가 어느 정도인지를 드러내 보여준다. 경쟁은 스트레스가 아닌 진화와 성장의 동력이다. 실패했다고 자괴감에 빠질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리적 반응을 관찰하고 조절하며 투지를 발휘한다면 누구나 이기는 사람, 승부의 신이 될 수 있다. 


승부의 세계

저자
포 브론슨, 애쉴리 메리먼 지음
출판사
물푸레 | 2013-08-05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승자에겐 특별한 것이 있다!백전백승을 만드는 경쟁의 과학『승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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