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막힌 한쪽 머리를 후려쳐라』은 창의적인 생각을 가로막고 있는 10가지 함정에서 탈출하는 방법을 담아냈다. 꽉 막힌 한쪽 머리를 후려쳐줄 위트 있는 농담과 흥미진진한 퀴즈로 가득 차 있다. 읽는 것만으로도 뇌가 말랑말랑해지는 기분이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익숙해진 생각과 관점이 마구 흔들리면서 머릿속 뭔가가 꿈틀거리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전세계에서 가장 ‘오래’ 제일 ‘많이’ 팔린 창의력 교과서!”
알쏭달쏭 퀴즈와 흥미로운 사례, 위트 있는 질문으로 가득한 창의력 키우기 책. 제목부터 도발적인 이 책은 1983년 초판 발행 이래 현재까지 계속해서 쇄를 거듭하며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는 창의력 분야의 독보적인 타이틀이다. 이번 한국어판은 기존의 콘텐츠를 한층 보강해 출간한 25주년 특별판을 번역한 것이다.
창의적인 생각을 떠올리지 못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놓지 못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머리가 굳어서다. 주범은 ‘틀에 박힌’ 생각이다. 시간이 갈수록 ‘고정관념’이 심해지고 ‘자기확신’도 강해진다. ‘경험’에 중독되는 것이다. 이럴 땐 어쩔 수 없다. 좀 맞아야 한다. ‘자극’이 필요하다. 꽉 막힌 생각에서 벗어나 ‘뭔가 다르게’ 생각하도록 한쪽 머리를 후려쳐야 한다. 여기 ‘각성의 매’를 들고 우리의 굳은 머리를 자극해줄 훌륭한 창의력 선생님이 있다. 눈이 ‘번쩍’ 뜨이고 뇌가 ‘반짝’ 빛나는 로저 박사의 생각 코칭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Happy WHACK!
★기막힌 생각을 가로막는 10가지 함정에서 탈출하는 방법★
“골치 아픈 머리를 창의력 샘솟는 두뇌로!”
고양이와 냉장고의 공통점은?
디지털시계에서 시계 방향은 어느 쪽?
어부와 패션 디자이너가 만나면 서로 무엇을 배울까?
월요일마다 옷을 뒤집어 입으면 좋은 점은?
―창의력을 키우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
‘창의력’,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왔고 듣고 있는 단어다. 하도 자주 들어서 신물이 날 지경이다. 그러나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 또한 창의력이다.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려운 세상이다. 창의적이지 않아도 되는 것은 오직 자연(自然) 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상은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창의력은 변화의 원동력이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든 우리는 창의적이어야 한다. 창의적이어야만 변화를 따라갈 수 있고 변화를 주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까지 이야기하면 입을 삐죽 내밀고 백이면 백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치, 누가 그걸 모르냐? 창의력 중요한 건 이미 안다고. 정작 필요한 건 창의적이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느냐지.’
맞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창의력이 중요하다는 문제 인식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창의적인 생각을 해서 훌륭한 결과를 만들어내느냐 하는 ‘방법론’이다. 바로 이 책이 그 방법론을 담고 있다.
―원래 갖고 있던 창의력은 어디로 갔나
우리 모두 어렸을 적에는 무척이나 창의적이었다. 호기심이 충만했고 엉뚱했으며 기발했다. 그런데 교육을 받으면서 점차 획일화되고 집단적인 사고에 물들게 됐다. 다시 말해 우리는 창의적인 사람이 되도록 교육받지 못했다. 교육은 그저 ‘교사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학생이 맞히는’ 게임에 불과했다. 정답은 늘 정해져 있고 거기에서 벗어나면 점수를 받지 못했다. 좋은 생각은 내가 아닌 남의 머릿속에 있다고 여기도록 의도치 않은 세뇌도 받았다. 제도, 관습, 규칙 등을 지키라는 무의식적인 압력을 받고 성장하면서 습관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따라 하는 것이 사회라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가져야 할 미덕이라고 인식하게 됐다.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여지를 계속해서 제거당한 것이다.
―기막힌 생각을 가로막는 10가지 함정
그렇다면 이대로 살아야 할까?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창의력이지 못하면 변화하는 세상에서 도태되고 만다. 답답한 노릇이다. 머리는 굳어가고 있는데 무슨 수로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을까?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머릿속에서 끄집어내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이 책의 저자 로저 박사는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아이디어를 떠오르지 못하게 방해하는 ‘걸림돌’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이를 ‘기막힌 생각을 가로막는 10가지 함정’이라고 부른다. 아래와 같은 고정관념이 창의적인 생각을 가로막고 있다는 것이다.
1. 정답은 하나다.
2. 그것은 논리적이지 않다.
3. 규칙을 따르라.
4. 실용적이 되라.
5. 놀이는 하찮은 것이다.
6. 그것은 내 분야가 아니다.
7. 바보짓은 하지 마라.
8. 중의성을 피하라.
9. 실수는 잘못된 것이다.
10. 나는 창의적이지 않다.
로저 박사는 이 책 한 권에 위 10가지 함정에서 탈출하는 방법을 담아냈다. 25년 넘게 ‘창의력 교과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책이다. 꽉 막힌 한쪽 머리를 후려쳐줄 위트 있는 농담과 흥미진진한 퀴즈로 가득 차 있다. 읽는 것만으로도 뇌가 말랑말랑해지는 기분이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익숙해진 생각과 관점이 마구 흔들리면서 머릿속 뭔가가 꿈틀거리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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