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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알 왈리드(리즈 칸)

by Richboy 2015. 8. 4.

 

 

 

“세계 4대 부호”_《포브스》《블룸버그》, “빌 게이츠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인”_《포브스》,
“아라비아의 워런 버핏”_《뉴욕타임스》, “중동을 움직이는 영향력 1위 인물”_《걸프비즈니스》,

그리고 전 재산 320억 달러 기부로 세상을 놀라게 한 억만장자, 알 왈리드.
그의 숨겨진 이야기가 마침내 공개된다.

 

 

당신의 인생이 100도씨로 끓어오를 때 성공은 시작된다!

 

세계적 투자기업 킹덤홀딩스(KHC)의 회장,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자, 세계 4위의 억만장자, 알 왈리드. 서구와 중동의 고정관념과 편견을 무너뜨리고 비즈니스의 판도를 바꾼 21세기 가장 성공한 사업가이고, 중동 출신임에도 오일머니 없이 사업을 시작해 월스트리트를 장악하며 지난 25년간 매년 25퍼센트의 수익을 올린 투자의 신이다. 그의 성공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알 왈리드, 물은 100도씨에서 끓는다』는 알 왈리드의 성공스토리를 통해 그의 탁월한 비즈니스 노하우와 전략, 투자의 원칙, 성공과 인생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보여준다.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왕족의 특권을 누리지 못했고 학교생활에 적응조차 못했던 그가 끊임없는 노력으로 마침내 성공을 이루었고 아직도 쉼없이 일하는 열정은 성공을 꿈꾸는 이들에게 희망을 선사한다.

 

 


오일머니 없이 초기자금 3만 달러로 시작하여 25년 만에 월스트리트를 점령한 기적의 투자가, 고정관념과 편견을 무너뜨리고 비즈니스의 판도를 바꾼 21세기 가장 성공한 사업가, 25년간 해마다 25퍼센트 수익률을 올린 투자의 신 알 왈리드가 이루어낸 기적과 감동의 드라마. 이 책은 초기자금 3만 달러로 시작해 세계 4위의 부호가 되었고, 컨테이너에서 출발해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높이 1㎞를 넘는 킹덤타워의 주인이 되기까지, 편견과 한계를 극복한 한 남자의 이야기다. 그의 성공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지금도 멈추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가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흘린 땀과 눈물, 비서구인으로 월스트리트를 장악한 탁월한 비즈니스 노하우와 전략, 투자의 원칙, 성공과 인생에 대한 새로운 통찰이 비로소 이 책을 통해 공개된다. 꿈을 현실로, 한계를 도전으로, 불가능을 기적으로 만드는 열정의 온도, 실천의 온도, 기적의 온도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알 왈리드가 묻는다. 당신 인생의 온도는 몇 도입니까?

알 왈리드 빈 탈랄 Al Waleed Bin Talal
세계적 투자기업 킹덤홀딩스(KHC)의 회장,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자, 세계 4위의 억만장자. 서구와 중동의 두 세계가 가진 고정관념과 편견을 무너뜨리고 비즈니스의 판도를 바꾼 21세기 가장 성공한 사업가. 중동 출신임에도 오일머니 없이 사업을 시작, 월스트리트를 장악하며 지난 25년간 매년 25퍼센트의 수익을 올린 투자의 신. 씨티그룹·펩시콜라·애플·트위터·타임워너·포시즌호텔·디즈니의 최대 개인 주주이며, 그의 투자회사 KHC는 금융, 호텔, 언론, IT, 소매상품, 농업 식품에 이르는 우리가 보고 듣는 거의 모든 다국적 기업에 거액을 투자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그를 ‘아라비아의 워런 버핏’이라고 명명했고, 《포브스》는 ‘빌 게이츠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인’으로 평가했다. 《걸프비즈니스》는 ‘중동을 움직이는 영향력 1위 인물’로 지난 8년간 연속 선정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족 출신으로 일곱 살 때 부모가 이혼해 레바논에서 자랐다. 어머니 편에 서면서 다른 사우디 왕자들과 같은 특권을 누리지 못했고, 수시로 가출과 퇴학을 반복하며 반항아가 되었다.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그는 미국 유학을 떠나 캘리포니아 멘로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고, 뉴욕 시러큐스대학에서 사회과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을 졸업하고 사우디로 돌아온 그는 1980년 킹덤사를 창업한 후 25년 만에 세계 4위의 부호가 되었다(2004년 《포브스》 선정). 2015년 7월 왈리드는 전 재산 320억 달러를 사회에 기부한다고 밝혀 세계를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지금도 하루에 열일곱 시간을 일하고 새벽 5시까지 공부하고 일주일에 다섯 권 이상의 책을 읽고 하루에 두 개 국가를 방문하는 세계에서 가장 열심히 일하는 억만장자다. 또한 전 재산 기부를 약속하고 실행하는 자선사업가로 세계의 외신은 ‘아라비아의 빌 게이츠’라고 찬사를 덧붙였다. 한국과는 절실한 때에 자금을 제공한 중동 투자자로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오일머니 없이 초기자금 3만 달러로 시작하여 25년 만에 월스트리트를 점령한 기적의 투자가,
꿈을 현실로, 도전을 기적으로 만든 21세기 가장 성공한 사업가,
알 왈리드가 전하는 기적과 감동의 드라마.


“전 재산 320억 달러(약 36조 원)를 사회에 환원하겠다.” 2015년 여름을 달군 이 뉴스의 발원지는 (으레 그러하듯) 미국의 부자가 아니라 한 아랍인이었다. 전 세계의 이목은 집중되었다. 실시간으로 외신을 접수한 한국 사회의 반응도 뜨거웠다. 포털의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오르며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미담사례로, 존경받는 세계의 부호와 우리의 현실이 비교되면서 연이은 화제를 낳았다. 주인공은 직장인들의 술자리와 누리꾼들의 SNS를 뜨겁게 달구었다. 글로벌 기업들과 투자자들에게는 신화적인 인물이었지만 대중에게는 다소 낯설기도 했던 그 이름은 알 왈리드. 그렇다면 도대체 억만장자이면서 사우디 왕자이고 성공한 사업가라는 그는 누구인가? 그는 어떻게 320억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자산을 가진 부자가 되었을까? 그리고 왜, 단 1원도 남기지 않고 전 재산을 사회에 기부한다는 것일까? 더군다나 두 자녀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기부 선언을 하기까지 그에게는 어떤 인생 철학과 성공 원칙이 있었을까?
그에 대한 풀 스토리를 담은 책 《알 왈리드, 물은 100도씨에서 끓는다》(원제 Alwaleed: Businessman, Billionaire, Prince)가 출간되었다. 기적 같은 그의 특별한 이야기가 마침내 한국의 독자 곁을 찾아왔다. 이 책은 알 왈리드 왕자의 승인을 거쳐 그와 주변 인물들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탄생한 공식 전기이자 성공 실화다.

알 왈리드가 묻는다, 당신 인생의 온도는 몇 도입니까?
부와 권력, 성공에 대한 새로운 통찰!


세계적 투자기업 킹덤홀딩스(KHC)의 회장,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자, 세계 4위의 억만장자, 알 왈리드. 서구와 중동의 두 세계가 가진 고정관념과 편견을 무너뜨리고 비즈니스의 판도를 바꾼 21세기 가장 성공한 사업가이고, 중동 출신임에도 오일머니 없이 사업을 시작해 월스트리트를 장악하며 지난 25년간 매년 25퍼센트의 수익을 올린 투자의 신이다. 씨티그룹·펩시콜라·애플·트위터·타임워너·포시즌호텔·디즈니의 최대 개인 주주이며, 그의 투자회사 KHC는 금융, 호텔, 언론, IT, 소매상품, 농업 식품에 이르는 우리가 보고 듣는 거의 모든 다국적 기업에 거액을 투자하고 있다.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업 거래는 그의 눈을 피해갈 수 없다.
《뉴욕타임스》는 그를 ‘아라비아의 워런 버핏’이라고 명명했고, 《포브스》는 ‘빌 게이츠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인’으로 평가했다. 《걸프비즈니스》는 ‘중동을 움직이는 영향력 1위의 인물’로 지난 8년간 연속 선정했다. 그리고 이제 세계의 외신은 전 재산 320억 달러(약 36조 원) 기부 선언을 한 ‘아라비아의 빌 게이츠’라는 찬사를 덧붙이고 있다. 그럼에도 그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낯설다. 우리가 그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 할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그의 성공 신화는 특별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창업자금 3만 달러로 시작해 세계 4위의 부호가 되었고, 컨테이너에서 출발해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높이 1㎞를 넘는 킹덤타워의 주인이 되기까지, 편견과 한계를 극복한 한 남자의 이야기다. 그의 성공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지금도 멈추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가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흘린 땀과 눈물, 비서구인으로 월스트리트를 장악한 탁월한 비즈니스 노하우와 전략, 투자의 원칙, 성공과 인생에 대한 새로운 통찰이 비로소 이 책을 통해 공개된다. 꿈을 현실로, 한계를 도전으로, 불가능을 기적으로 만드는 열정의 온도, 실천의 온도, 기적의 온도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편견 없이 들어야 할 억만장자의 매우 특별한 이야기.
“세계는 알 왈리드를 주목해야 한다.”(지미 카터, 미국 전 대통령)


알 왈리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족 출신이었지만 일곱 살 때 부모가 이혼해 레바논에서 자랐다. 어머니 편에 서면서 다른 사우디 왕자들과 같은 특권을 누리지 못했고, 수시로 가출과 퇴학을 반복하며 반항아가 되었다.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그는 1975년 미국 유학을 떠나 캘리포니아 멘로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제멋대로인 반항아의 모습으로 중동을 떠났던 알 왈리드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1979년 사우디아라비아에 돌아왔다. 그리고 창업자금 3만 달러를 가지고 컨테이너 건물에서 회사를 창업했다.
“아버지가 방이 네 칸 달린 아주 작은 집을 주셨죠. 컨테이너 사무실이었습니다. 시작은 힘들었고, 두세 달 후 돈이 떨어져서 저는 얄궂지만 당시 씨티은행이 지분 일부를 갖고 있던 사우디아메리칸은행에 가봐야 했죠. 대출을 요청해 100만 리얄을 받았습니다. 집을 담보로 잡혔죠. 아직도 대출서류를 갖고 있어요.” (78쪽)
그가 첫 번째로 주시한 분야는 건설과 부동산이었다. 기회를 물색했고 위험부담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는 왕족으로서 특혜를 받으며 살기보다 사업으로 돈을 버는 길을 택했다. 건설 수주와 부동산 투자를 바탕으로 차곡차곡 돈을 모았다. 그러나 알 왈리드는 작은 성공에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글로벌 기업과의 거래에서 더 나은 지식을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기 위해 미국에서 더 공부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서구식 사업 방식을 공부하기 위해 다시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고 최단기간에 학위과정을 마쳤다.

평범함에 머물 것인가, 위대함으로 도약할 것인가?
“당신은 큰 실수를 저지르고 있는 겁니다. 그들은 당신 돈을 꿀꺽할 것입니다.” (본문에서)


그는 회사의 운영방식을 바꿔줄 새로운 분야를 목표로 삼았다. 바로 은행업이었다. 금융 정보력이야말로 알 왈리드가 억만장자로 거듭난 비결이다. 1980년대 부동산과 건설 투자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알 왈리드는 단순히 시장에 끌려가는 대신 시장을 형성하는 전문가로 성장하려면 한 단계 더 도약할 필요가 있음을 알았다. 사업가로서 신망을 얻은 알 왈리드는 다음 모험을 위한 채비를 갖췄다.
씨티코프 투자의 전말은 시작부터 드라마 같다. 당시 일어난 일들은 알 왈리드의 연구와 인내심, 그리고 협상력이 어떻게 성공했는지 보여준다. 알 왈리드는 10년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성공적인 투자자이자 사업가로서 능력을 입증했지만 씨티은행 투자는 훨씬 많은 것이 걸려 있었다. 주변 사람 대다수가 투자를 말렸다.
“씨티은행이 부도 직전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크게 걱정 하셨죠. ‘투자하지 말라’고 하셔서 ‘가능성을 믿기 때문에 투자하겠다’고 답했어요. 그렇게 씨티은행에 5억 9,000만 달러(약 6,500억 원)를 투자했습니다.” (126쪽)
창업 당시 씨티은행에서 대출을 받았던 그가 1990년 위기에 빠진 씨티그룹을 구제하면서 최대 개인 주주로 마침내 등극했다. 알 왈리드는 지금도 리야드의 집무실 서랍에 대출 동의서를 여전히 보관하면서 돈의 출처를 묻는 사람들에게 꺼내 보여준다. 시작할 때는 3만 달러도 없었는데 25년 만에 200억 달러(약 22조 원)가 넘는 재산을 일궈내면서 월스트리트는 그에게 ‘투자의 신’이라는 별칭을 붙였다.

문제가 기회를 만든다.
“월스트리트는 그에게 찬사를 보내고 있다.”(샌디 웨일, 씨티그룹 회장)


이렇게 번 종잣돈으로 그는 전 세계를 상대로 투자와 사업에 나섰다. 알 왈리드는 미디어 쪽에서 면밀히 살펴보고 있던 또 다른 유명 기업을 목표로 삼았다. 1990년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세계 최대의 미디어그룹 뉴스코퍼레이션이었다. 뉴스코퍼레이션 제국은 하퍼콜린스, 20세기 폭스, Sky TV, 스타 TV, 《타임스》 같은 최고 브랜드를 포함, 영화 제작, 보도, 편집, TV 등 800개 이상의 기업을 두고 있다. 그는 지분 5퍼센트를 인수해서 루퍼트 머독과 존 멀론의 리버티미디어에 이어 뉴스코프의 3대 주주가 되었다.
이어서 알 왈리드는 스티븐 잡스가 애플에서 나오고 가장 힘들 때 그에게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1997년 그는 애플컴퓨터의 주식을 매입하기 시작해서 애플 지분의 약 5퍼센트를 확보했다. 1995년 중반에 약 50달러로 치솟았던 애플의 주가가 18달러로 떨어졌던 당시에 이뤄졌다. 그리고 1999년 12월 애플 주가는 96달러까지 올랐다. 애플의 지분 5퍼센트를 사들인 알 왈리드의 결정은 현명했다. 결국 알 왈리드는 애플컴퓨터의 최대 주주가 되었다. 이후 모토로라·트위터 등 IT기업에도 선도적으로 투자해 거액을 벌어들이며 미디어와 문화산업 투자를 통해 그는 돈과 영향력 양쪽을 모두 거머쥐었다.
“투자자는 모험을 해야 하지만 신중해야 합니다. 너무 심한 모험은 도박입니다. 나는 도박가가 아니라 모험가입니다. 철저하게 계산하는 모험가.” (알 왈리드)

아라비아의 ‘워런 버핏’ - 미국의 ‘알 왈리드’
“알 왈리드의 책을 읽어보라. 투자한 시간 대비 엄청난 배당금을 받게 될 것이다.”(제프리 존스, 변호사)


마침내 2004년 《포브스》는 그를 세계 4위의 부호로 선정했다. 그가 사우디 리야드에서 초기자금 3만 달러로 킹덤사를 창업한 후 25년 만에 이룬 결과였다. 그해 《포브스》는 총 587명의 억만장자 명단을 게재했는데, 거의 절반에 가까운 277명이 미국인이었다. 30위권에 든 아랍인은 알 왈리드 단 한 명뿐이었다. 영국 경제지 《이코노미스트》와 미국 정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서는 그의 막대한 부 축적 방법에 부당함이 있는지 샅샅이 조사했다. 그러나 그의 부는 정당성이 입증되었다. 그의 성공은 비서구인으로서 오일머니 없이 오직 그의 노력과 실력으로 이루어졌기에 위대하다.
“‘아라비아의 워런 버핏’이라고 자신을 묘사한 《뉴욕타임스》 기사를 본 알 왈리드는 매우 즐거워했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런 존경받는 투자자와 비교되어 영광스럽다는 말로 해당 문구를 인용하기 시작했다. 버핏에게도 같은 내용의 간략한 메모를 남겼다. 그러고 나서 선배 투자자 버핏의 답장을 받았다. 버핏이 쓴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오마하에서 저는 ‘미국의 알 왈리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야말로 영광입니다.” (142쪽)
세계적 수준에서 워런 버핏과 실현 가능한 경쟁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알 왈리드다. 비서구인으로 월스트리트를 점령하며 25년간 해마다 25퍼센트 수익률을 올린 투자의 신, 알 왈리드의 비즈니스 전략은 다음과 같은 원칙을 가지고 있었다.
-철저히 연구하고 때를 기다려라.
-괜찮은 선택이 아닌 훌륭한 선택을 하라.
-결정했으면 신속하게 협상하라.
-신뢰하되 검증하라.
-문제가 기회가 될 수 있다.
-가장 작은 것까지 놓치지 않는다.
-도전이 기회를 만들고, 기회가 기적을 만든다.
알 왈리드는 돌연변이다. 왕족으로선 이례적으로 자수성가한 억만장자다. 그는 기존의 사우디 사업가와는 거리가 멀다. 그가 사업에 접근하는 방식, 쏟는 시간과 노력, 지원 등 모든 것이 전례 없는 일이었다. 우리가 힘들다며 미리 포기하고, 주어진 환경을 탓하는 것이 실제로는 한낱 핑곗거리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그의 성공이 증명하고 있다.

성공의 비결은 우연이 아니라 완벽한 준비에 있다.
“나는 숨 쉬는 한 일하기를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쉼에서 평안을 찾지 않습니다.”(알 왈리드)


알 왈리드의 프라이빗뱅커 마이크 젠슨은 증언한다. “왕자는 전략적인 일중독자입니다. 먼 미래를 내다보고 자신이 장기적으로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상당히 적극적으로 일합니다.”
지금도 그는 하루에 열일곱 시간을 일한다. 새벽 5시에 잠이 들어 아침 10시에 일어난다. 자기와의 약속은 무엇보다도 철저하게 지키는 사람이며 그 누구보다도 자신에게 혹독하고 매서운 잣대를 들이댄다. 다양한 투자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독서량도 풍부하다. 일주일에 다섯 권 이상의 책을 읽는다. 전화요금은 한 달에 8만 달러 이상이 청구된다. 개인 전용기를 타고 하루에 두 개 국가를 방문하고, 한 해에 40만 킬로미터 이상을 누빈다. 그의 전용기, 요트는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필요하다. 시간이 돈이라면 알 왈리드는 분명 시간을 아낌으로써 돈을 벌고 있다.
알 왈리드는 왕족 신분의 득을 보았을까?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은 그 답을 알게 될 것이다. 참고로 사우디의 왕자는 1990년대 중반에 이미 5,000명을 넘어섰다.
“이 책을 읽게 될 젊은이들은 행운아들이다. 사람은 진흙탕에 빠질 수도 있지만 꿀단지에 빠질 수도 있다. 하나는 냄새 나고 하나는 달콤하지만, 사람을 꼼짝 못하게 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성공과 인생에 대한 새로운 통찰이 가득한 책이다.”(손지애, 전 아리랑TV 사장,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우리는 같은 세계를 공유합니다!”(알 왈리드)


2001년 9·11 테러가 나자 알 왈리드는 당시 뉴욕 시장 루돌프 줄리아니를 통해 1,000만 달러의 성금을 전달했다. 그러나 직후에 그가 발표한 ‘보도자료’로 성금은 거부되었다. 9·11 테러를 천인공노할 범죄라고 비판한 뒤에, ‘미국 정부는 중동정책을 재검토하고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해 좀 더 균형 있는 입장을 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는 문구 때문이었다. 이 사건은 국제적인 논란을 낳았다.
미국에 만연한 고정관념과 편견은 극복하기 어려운 장벽이었다. 알 왈리드에게 사우디인이자 사우디 왕족이라는 요인은 문제를 더하기만 했다. 그런 편견과 한계를 극복하고 그는 서양세계에서 존경받고 높이 평가되는 국제 사업가, 미국에서 가장 큰 외국인 투자자가 되었다. 알 왈리드는 중동과 서방을 연결하는 최후의 가교가 될 수 있는 21세기형 대사로 글로벌 경제에서 전례 없는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그는 기부를 통해 자신의 부를 사회에 환원해왔다. 특히 중동권 대학에 미국학 연구센터를, 서구권 대학에 이슬람학 연구센터를 설립하는 등 서구 사회와 이슬람 사회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교육과 문화 교류 영역에 중점적으로 기부해왔다. 미국 전 대통령인 지미 카터와는 하버드에서 다종교·다문화 토론회를 열었고, 카터센터의 프로젝트에 대한 지속적이고 상당한 지원으로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그 외에 각종 재난 사고와 구호활동, 전 세계 가난한 지역과 국가에 투자와 지원 등 30억 달러 이상을 기부한 세계 최고 자선가 중 한 명이었다. 전 재산 320억 달러를 기부하겠다는 약속과 실천은 전혀 뜻밖의 일은 아니었다.

한국과의 인연


사우디에서 창업 초기 사업 파트너로 한국 기업의 도움을 받았던 알 알리드는 1997년 한국이 외환위기 때 현대자동차에 1억 달러, 대우에 1억 5천만 달러를 투자했다. 알 왈리드는 1999년 외교통상부에서 한국·사우디아라비아 경제협력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교훈장 흥인장을 받았다. 그는 지금까지 한국을 4차례 방문했고, 올해 9월 말 한국 방문을 앞두고 있다.
“어느 날 왕자는 자신의 사진 한 장을 보여주었다. 거기에는 그가 이룬 기적과도 같은 스토리가 함축되어 있었다. 1980년 사업을 시작한 컨테이너 사무실, 3년 후인 1983년 2층 단독 건물 사무실, 2004년 지은 100층 높이의 킹덤타워, 그리고 마침내 2017년 완공 예정인 세계에서 가장 높은 1킬로미터의 제다 킹덤타워를 모두 담고 있는 사진이었다. 그러면서 왕자는 내 눈을 또렷이 들여다보며 힘 있는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미스터 초이(Mr. Choi), 물은 100도씨에서 끓습니다. 99도씨에서는 절대 끓지 않아요. 그 1도씨를 위해 절대 포기하지 말고 당신의 열정을 다하십시오. 그러면 불가능이 가능으로 바뀔 것입니다.” 마침내 중력을 이기고 솟구쳐오르는 로켓, 그 엔진을 점화시키고 타오르게 하는 강렬한 에너지를 그에게서 느꼈다.” (역자 서문)

비즈니스맨, 억만장자, 왕자
“도전이 기회를 만들고, 기회가 기적을 만듭니다.” (알 왈리드)


알 왈리드는 거짓말 같은 속도로 앞으로 계속 나아간다. 괄목할 만한 성공을 성취했음에도, 감속 없이 그 성공을 발판으로 삼고 계속 도전하고 도약한다. 그의 목표는 극단적으로 높이 설정된다. 사촌 리아드는 말한다.
“왈리드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 되고 싶어 했던 것을 저는 항상 기억합니다. 그는 결코 이를 잊지 않을 것입니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러니 빌 게이츠가 경계해야겠죠.” (474쪽)
《포브스》《타임》 선정 세계 4위 부호이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인, 고정관념과 편견을 무너뜨리고 비즈니스의 판도를 바꾼 21세기 가장 성공한 사업가, 25년간 해마다 25퍼센트 수익률을 올린 투자의 신, 알 왈리드가 이루어낸 감동의 드라마. 꿈을 찾는 당신에게 그가 열정의 온도, 도전의 온도, 실천의 온도를 묻는다. 당신 인생의 온도는 몇 도입니까? 


알 왈리드, 물은 100도씨에서 끓는다

저자
리즈 칸 지음
출판사
김영사 | 2015-07-26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세계 4대 부호”_[포브스][블룸버그], “빌 게이츠 다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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