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림으로써 새로 얻을 수 있다'
새로운 진로...
새로운 인생...
그 모든 것이.
새로운 사랑까지도.
'무소유를 체험한 소유의 의미'는 바로 그것일지도 모른다.
미련과 후회는 깨달음을 낳고, 그 깨달음은 또 다른 행동을 부른다.
그러기에 놓침에 슬퍼하지 말아야 한다.
인생은 생각의 딱 열 배만큼 길테니까.
언젠가는 손주에게 괜찮은 인생이었다고,
그래서 살아보면 알테지만 인생은 아름다운 거라고 꼭 말할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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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몽테뉴 극장옆 바(Bar du thertre)에 찾아오는
피아니스트와 애인, 감독과 배우, 경매주최자와 가족등 그들에게 일어나는 새로운 사랑이야기..
그리고 할머니의 이야기를 실현시키기 위해 단 며칠간 웨이트리스를 하는
제시카의 눈으로 본 파리의 사랑이야기들이 엮여진 영화.
프랑스의 풍경, 피아노의 연주, 경매물품들...보는 내내 눈과 귀가 호강했다.
같은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라고 도매금으로 취급하지 마라.
차원이...격이 다른 멋진 영화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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