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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ome place../Richboy, 책방을 뒤지다!

리치보이가 주문한 웅진지식하우스의 책들!

by Richboy 2010. 5. 15.

 

 

팀 하포드는 쉽고도 재미있게 경제 이론을 설명하는 놀라운 능력을 지닌 사람이다.
―〈뉴욕 타임스〉

팀 하포드는 일상생활의 여러 단면들을 설명하기 위해 현대 경제학 이론을 어떻게 제대로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게리 베커(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시카고대 경제학과 교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해서 더 많은 걸 알고 싶다면, 팀 하포드보다 뛰어난 안내자는 없다.
―스티븐 더브너(《괴짜경제학》 공저자)

팀 하포드는 경제학을 잘 모르는 독자들에게 거만하지 않게, 그렇다고 수준 낮지도 않게 경제학을 설명하는 친절하고 상냥한 가이드다.
―〈이코노미스트〉 
 

 

 

<경제학 콘서트> 저자, 팀 하포드의 신작!

취업과 이직의 고민부터 양다리 연애의 딜레마까지, 복잡한 세상을 이해하는 명쾌한 경제학의 세계. <경제학 콘서트> 저자, 팀 하포드의 신작으로, 일상생활의 여러 단면을 통해 현대 경제학 이론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가장 효율적인 연봉 인상법 편에서는 경매로 배우는 직장생활의 법칙을, 아파트 있는 남자를 믿지 마세요 편에서는 나쁜 남자를 골라내는 선별의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철없는 남자들에게 젊은 애인이 많은 이유 편에서는 미숙남과 방탕녀의 상호작용을, 붐비는 술집에서 공짜로 맥주 마시는 방법 편에서는 짜증을 기쁨으로 바꾸는 원형도시 모형에 대해 설명한다.

 

이 책은 2003년부터 2008년까지 '파이낸셜 타임스'에 연재된 '디어 이코노미스트' 칼럼 중 150여 편을 선별해 실은 것으로, 익숙한 일상의 경제학을 우리의 삶 속으로 좀 더 깊숙이 끌어들인다. 저자는 직장 생활의 노하우나 밀고 당기는 연애의 기술, 가족 간의 대립처럼 하루에도 몇 번씩 머리를 싸매게 만드는 사소하면서도 복잡한 온갖 문제들을 최신 이론과 사례 연구로 무장한 경제학 이론으로 손쉽게 풀어낸다. 경제원리를 쉽게 알고자 하는 사람에게, 이 책은 경제학적 사고방식으로 세상을 보는 법을 알려주는 유익한 경제학 안내서가 될 것이다.

 

 

경제학 콘서트』의 저자, 팀 하포드의 신작!
취업과 이직의 고민부터 양다리 연애의 딜레마까지,
곤경에 빠진 당신을 구해줄, 세상에서 가장 확실한 문제 해결법


가장 일찍 출근하기와 가장 늦게 퇴근하기, 어느 쪽이 연봉 인상에 도움이 될까? 출근길 지하철에서 확실하게 앉아 가는 방법은? 왜 술을 마셔야만 여자친구가 예뻐 보일까?
온갖 사소하고 복잡한 문제들에 골머리를 앓아본 사람이라면 명쾌한 해결책이 절실해진다. 하지만 심리학 책을 들쳐봐도, 전문 상담가를 찾아가도 마땅한 답을 얻기란 쉽지 않다.
원하는 답을 주지 못하는 해결사는 가치가 없다. 경제학은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해법을 지니고 있다. 《경제학 카운슬링》은 지금껏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전혀 새로운 방법으로 우리의 고민을 풀어준다. 그 중심에는 최신 이론과 사례 연구로 무장한 최고의 문제 해결 도구, 경제학이 있다.
많은 사람들의 허점은, 문제를 지나치게 복잡하게 생각한다는 데 있다. 《경제학 카운슬링》은 당신이 놓치고 있던 핵심을 짚어내고 문제를 단순화시켜, 꼭 맞는 해결책을 제시할 맞춤형 해결사가 될 것이다.
영국에서 발행되는 세계적인 경제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스〉에는 매주 한 편씩 ‘디어 이코노미스트(Dear Economist)’라는 제목의 칼럼이 게재된다. 2003년 〈파이낸셜 타임스〉의 간판 칼럼니스트 마틴 울프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이 칼럼은 실제 독자들이 보내온 개인적인 고민거리에 대해 다양한 경제 이론을 이용해 재치 있고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여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칼럼의 진행자는 《경제학 콘서트》의 저자이자 〈파이낸셜 타임스〉 칼럼니스트인 팀 하포드. 그는 국내 독자들에게 《경제학 콘서트》의 저자로 더 잘 알려져 있다. 2006년 출간된 《경제학 콘서트(Undercover Economist)》와 2008년 출간된 《경제학 콘서트 2(The Logic of Life)》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50만 부 가까이 판매되며 경제교양서로서는 보기 드문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이 두 권의 책은 ‘스타벅스 커피의 가격은 왜 비싼 걸까’, ‘중고차 가격의 비밀은?’ 등 언뜻 지나치기 쉬운 일상에 숨어 있는 경제 원리들을 발견하고 쉽게 경제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독자들의 평을 얻었다.
팀 하포드의 신간 《경제학 카운슬링(Dear Undercover Economist)》은 익숙한 일상의 경제학을 우리의 삶 속으로 좀 더 깊숙이 끌어들인다. 2003년부터 2008년까지 〈파이낸셜 타임스〉에 연재된 ‘디어 이코노미스트’ 칼럼 중 150여 편을 선별해 실은 이 책에서, 팀 하포드는 직장 생활의 노하우나 밀고 당기는 연애의 기술, 가족 간의 대립처럼 하루에도 몇 번씩 머리를 싸매게 만드는 사소하고도 복잡한 온갖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풀어놓는다. 그리고 그 해답의 핵심에는 최신 이론과 사례 연구로 무장한 최고의 문제 해결 도구, 경제학이 있다.

가족 간의 갈등은 게임 이론으로, 사라진 양말 한 짝은 한계가치와 치환으로!
경제학자에게서 문제 해결의 비법을 훔치다


이직의 기회를 엿보는 사람이 있다. 마침 내게 꼭 맞고 당장 옮길 수 있지만 임시직인 일자리와 그럭저럭 괜찮지만 좀 더 기다려야 확실한 결정이 나는 일자리가 나타났는데, 과연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까? 한동안 유행하던 심리 에세이라면 ‘당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하라’는 식의 격려를 담은 조언을 던졌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상담 칼럼에서 얻고자 하는 것은 위로보다는 현실적인 해결책이다. 팀 하포드는 위와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에게 ‘과장된 가치 폄하 성향’을 주의하라고 충고한다. ‘과장된 가치 폄하’란 행동경제학에서 등장한 용어로, 나중에 크게 받을 보상보다는 작더라도 당장 받을 수 있는 보상을 선호하는 경향을 뜻한다. 당장 택할 수 있다는 매력만으로 미래가 불확실한 자리로 옮기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선택이라는 것이다. (22쪽, 현명하게 직장을 옮기는 방법)
엄격한 부모님 밑에서 10대 시절을 모범생으로 살아왔는데, 부모님이 자신의 여동생에게는 매우 관대하다며 불만을 토로하는 여성에게는 부모님이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게임 이론을 들어 설명한다. 10대들은 대부분 반항적인 행동을 하고 싶어하지만 부모의 처벌을 두려워하고, 부모들은 그러한 행동을 벌하겠다고 엄포를 놓지만 실행에 옮기는 부모는 많지 않다. 하지만 형제 중 첫째를 혼내게 되면 자연히 둘째를 혼내지 않고도 본보기를 삼을 수 있으니, 처음부터 이 게임은 첫째인 그 여성에게 불리했던 셈이라는 판결이다. (168쪽, 첫째라서 힘들어요)
서랍장 속에 짝짝이 양말만 가득하다며 사라진 양말의 행방을 궁금해하는 사람에게는 ‘사라진 양말을 찾기보다는 손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찾으라’고 조언하면서 감가상각과 한계가치, 치환의 개념을 도입한다. 즉, 똑같은 양말을 왕창 구입해 한 짝이 없어져도 언제든 똑같은 양말로 대체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는 것이다. (276쪽, 그 많던 양말 한 짝은 다 어디로 갔을까)
이렇게 《경제학 카운슬링》에서는 수많은 경제 블로그와 매주 받아보는 30~40종의 학술지를 들춰가며 찾아낸 팀 하포드만의 문제 해결 노하우가 가득 담겨 있다. 미국의 경제학자 조엘 월드포겔의 ‘크리스마스 자중 손실’에 관한 연구, 프린스턴과 하버드의 경제학 교수들이 창간한 〈와인 경제학 저널(Journal of Wine Economics)〉, 버클리 대학의 젊은 경제학자 스테파노 델라비냐와 울리크 말멘디어의 논문 ‘피트니스 센터에 가지 않기 위해 돈 내기(Paying not to go to the Gym)’ 등 본문에 등장하는 갖가지 논문 내용과 사례 연구를 훑다 보면, 왜 경제학이 세상을 이해하는 창이 될 수밖에 없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세상을 이해하고 고민을 해결하는 단 하나의 열쇠, 경제학이 진화한다

경제학은 더 이상 골방에 틀어박힌 수학 천재들의 놀이터가 아니다. 오늘날의 경제학은 세상 물정에 밝은 통계 분석가들이 지배하며, 행동경제학자들과 합리적 선택 이론가들이 활발한 논쟁을 벌이며 끊임없이 세상의 수수께끼에 대한 해답을 얻고자 노력하고 있다. 2007년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이 선정한 ‘미래를 빛낼 소장 경제학자 13인’들은 에이즈 퇴치, 인종 불평등 해소, TV가 불우 아동에 미치는 영향 등 다른 학문의 전유물이라 생각했던 분야들에서 소위 ‘경제학 혁명(Economics Revolution)’을 일으키며 경제학이 어떻게 현실 문제의 해법을 가져올 수 있는지를 몸소 보여주었다. (2007년 1월 11일 각 일간지 경제 기사)
팀 하포드가 《경제학 콘서트》를 통해 독자들에게 이야기하고자 한 것은 ‘경제학으로 세상을 보면 복잡하던 문제도 명쾌해진다’는 사실이다. 이후 독자들의 피드백과 강연을 통해 팀 하포드는 사람들이 세계를 이해하기를 원할 뿐 아니라 해결책을 찾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더욱 절실히 느꼈고, 《경제학 카운슬링》을 통해 그런 독자들의 요구에 답하고자 하였다.
일반 고민 상담가들은 주로 특정 사건의 세부사항들을 물고 늘어진다. 상담을 의뢰한 사람에게는 매우 흡족한 일일 테지만, 하나 이상의 상황에 적용되는 보편적 조언을 내놓아야 하는 경우에는 거의 쓸모없는 일이 된다. 경제학은 미묘한 사회적 고려 사항은 벗겨내고 문제를 단순화해 핵심을 끄집어내고 실용적인 보편적 원칙들을 이끌어내려 노력한다.
불확실한 상황에서 의사 결정을 내려야 할 때, 경제학적 합리성으로 무장한 냉철한 조언만큼 도움이 되는 것도 없다. 이 책은 우리가 어떻게 잘못된 행동을 하는지를 꼬집어주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해주는 방향키의 역할을 해줄 것이다. 

 

 

 

제대로 고르고,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드는 책 잘 읽는 법!

이 책은 ‘왜 책을 읽어야 하는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까지 독서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준다. 자아 형성, 자기 단련, 세계관의 확장이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독서의 효용을 말하는 저자는 제대로 된 책 읽기야말로 생존과 성장을 위한 최고의 자기계발이라 말한다.

본문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독서력이란 무엇인지 설명하고, 2부에서는 독서가 자아 형성의 강력한 방법이라는 사실을 주장한다. 3부에서는 책을 읽는 방법을 단계별로 제시한다. 처음에는 책 읽는 소리를 듣고, 그다음에는 소리 내어 읽는다. 그렇게 읽는 것이 익숙해지면 삼색 볼펜을 활용해 밑줄을 그으며 책의 핵심 내용을 파악한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책의 성격에 따라 책 읽는 속도를 조절해 동시에 여러 권을 읽어낼 수 있다.

끝으로 4부에서는 책을 더 잘 읽을 수 있는 방법으로 생활 속에서 책을 접하는 기회를 늘리고 책과 함께하는 시간을 의식적으로 만들라고 이야기한다. 마음 맞는 사람끼리 모여 함께 책을 선정하고, 같은 책을 읽은 뒤 자신만의 독서의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독서토론회나 자신만의 책장 갖기, 책 선물하기, 도서관서가 무작정 거닐기, 읽은 내용 인용하여 누군가에게 전하기 등 자연스럽게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생기도록 한다.

 

 

“책 잘 읽는 사람”은 뭐가 다를까?
나를 바꾸고 미래를 열어줄 “책 한 권을 읽는 힘”


덮어 놓고 책만 읽는다고 모두가 독서는 아니다. 독서에도 방법이 있고 요령이 있다. 무엇을 위해 책을 읽는가, 독서를 하면 무엇이 좋은가를 알고 실천하는 자만이 제대로 된 책 읽기를 할 수 있다.
이 책은 ‘왜 책을 읽어야 하는 것인가’라는 독서에 관한 근본적인 질문에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왜 읽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까지 독서에 관한 전방위적인 궁금증을 풀어준다. 자아 형성, 자기 단련, 세계관의 확장이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독서의 효용을 말하는 저자는 제대로 된 책 읽기야 말로 생존과 성장을 위한 최고의 자기계발이라 말한다.
독서가 한없이 어렵게만 느껴지는 사람, 책을 읽어도 좀처럼 머리에 남지 않는 사람,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독서를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독서 멘토가 되어주는 책이다.

1. 독서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독서는 선택인가, 필수인가? 책보다는 인터넷과 각종 영상기기에 익숙한 대한민국의 2?30대에게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에 대한 당위성은 쉽지 않은 문제이다. 절대적인 시간 부족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는 책보다 쉽고,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각종 영상 매체들이 훨씬 매력적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독서력》의 저자는 독서는 필수이며, 자신은 책을 읽으면서 남들에게는 읽지 말라고 하는 것은 엄연한 반칙이라고 말한다. 책은 단순히 정보를 제공해주는 매체가 아닌 한 사람의 사고 체계를 만들어주는, 영상매체가 줄 수 없는 이점들을 가지고 있다. 독서는 자아를 형성하는 기초 체력이 되어주고, 독서로 길러진 사고력은 글을 쓰거나 누군가와 대화를 나눌 때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그렇게 넓어진 사고와 세계관은 그 무엇으로도 경험할 수 있는 사유의 풍요로움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1부에서 독서력에 관한 전반적인 궁금증을 풀어주는 저자는 이어 각각의 부에서 자아 형성, 자기 단련, 세계관의 확장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독서력의 효용을 설명한다. 덮어놓고 읽으면 좋으니 읽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독서의 장점을 조목조목 나열하여 자연스럽게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생기도록 하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2. 4년 안에 150권을 읽어라
그렇다면 독서력의 기준은 무엇인가? 독서력이 있다는 말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이 책의 저자는 “문고본 100권, 신서본 50권”을 독서력의 기준으로 제시한다(이를 우리 출판 현황에 맞게 바꾸어 말하면 “문학작품 100권과, 교양서 50권”이 된다. 일본의 문고본은 권위 있는 출판사에서 시리즈 형식으로 내는 유형의 책으로 주로 문학작품이, 신서본은 특정 학문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주로 인문, 사회, 과학 관련 서적이 담겨있다). 추리소설만 읽는 사람은 독서가 취미라고 말할 수는 있어도 독서력이 있다는 보증이 없다는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독서력은 ‘독서 경험’이라는 관점에서, 그리고 얼마나 ‘정신적인 긴장한 독서’를 했는지가 기준이 된다.
단, 이 150권도 유효기간이 있다. 4년 안에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평생에 걸려 읽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훈련의 효과와 그 긴장도를 감안하면 4년 안에 이 모든 것을 독파해야 한다. 구체적이면서도 실현 가능한 수치와 기간을 정해 놓고 독서를 해나간다면 질적인 차이가 분명히 생기는 비등점의 순간을 경험하는 쾌감까지 얻을 수 있다.
책일 읽는 방법에 대해서도 3부에서 단계별로 자세하게 제시한다. 처음에는 책 읽는 소리를 듣고, 그다음에는 소리를 내어 읽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그렇게 읽는 것이 익숙해지면 삼색 볼펜을 활용해 밑줄을 그으며 책의 핵심 내용을 파악해내는 연습을 한다(삼색 볼펜 활용하기에 대한 내용은 151쪽에 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책의 성격에 따라 책 읽는 속도를 조절해 동시에 여러 권을 읽어낼 수 있게 하는 것. 이 모든 것이 단계별 독서의 핵심이다.

3. 독서를 뛰어 넘어 책과 놀아라
책을 더 잘 읽을 수 있는 방법은 생활 속에서 책을 접하는 기회를 늘리고 책과 함께하는 시간을 의식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4부에서 저자가 제시하는 것 중 하나가 ‘독서토론회’ 문화다. 마음 맞는 사람끼리 모여 함께 책을 선정하고, 같은 책을 읽은 뒤 자신만의 독서의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것이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대학에서, 기업에서 독서토론회를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토론회를 운영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이 책에는 토론회의 효율적인 운영방법에 대한 요령도 담겨 있다. 인물 간의 관계, 혹은 키워드 간의 관계를 그려보는 ‘매핑 커뮤니케이션(185쪽)’, 퀴즈를 통해 책 내용을 정리해보는 독서 퀴즈(193쪽) 등등의 방법을 활용한다면 더욱 효과적인 독서토론회를 운영할 수 있다.
자신만의 책장을 갖는 것도 책과 친해지는 방법 중 하나다. 지금까지 읽어온 책을 훑는 것은 과거의 자신과 현재의 자신을 연결하는 통로가 되어주고, 아직 읽지 않았지만 어느 날 문득 눈에 들어오는 위대한 저작들은 창의적인 영감을 샘솟게 한다. 때문에 책을 진열 방식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장르별, 읽은 순서보다는 책과 책의 관계를 스스로 결정해 진열해 과거와 현재의 생각의 흐름을 읽을 수 있게 하고, 이중으로 진열하는 것을 막아 모든 책의 제목과 저자가 한눈에 들어오게 해야 한다. 책과 책을 연결시켜 생각하는 습관은 독서력을 한층 높여주는 지름길이다. 책 선물하기, 도서관 서가 무작정 거닐기, 읽은 내용 인용하여 누군가에게 전하기 등등이 모두 생활 속에서 책과 가까이 있을 수 있는 방법이다.  

 

 

 

 리처드 와이즈먼은 1분 안에 원하는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신속하고 기발한 테크닉을 제시한다.
―〈메일 온 선데이〉

《59초》는 자기계발서이지만, 여느 책과는 다르다. 치밀한 관찰과 매혹적인 연구 결과가 뒷받침된 믿을 수 있는 책이다.
―〈뉴 사이언티스트〉

마침내 적절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획기적인 자기계발서가 나왔다. 바빠서 시간은 없지만 호기심 많은 사람들에게 딱 맞는 책이다.
―사이먼 싱(전 BBC 프로듀서,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저자)

“과학적으로 증명된 조언! 흥미로울 뿐만 아니라,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책!”
―대런 브라운(영국의 심리 마술사)

 

 

1분 안에 원하는 목표를 실현시킨다!
효과 빠른 진통제보다 더 빠른 59초의 혁명!

매일 종이에 적기만 하면 이루어지는 꿈과 무조건적인 긍정의 생각으로 얻어지는 행복은 대부분 자기계발서의 기본핵심이다. 하지만 그 시간은 '지금 당장'이 아니라, '앞으로 언젠가'이다. 과학적 근거가 결여된 채 명언이나 성공사례로 가득한 기존의 자기계발서를 뒤집는 『59초』는 1분 안에 실행하여 원하는 것을 이루는 가장 효과적이고 확실한 방법을 소개한다.

<괴짝 심리학>, <잭팟 심리학>, <왜 나는 눈앞의 고릴라를 못 보았을까>의 저자 리처드 와이즈먼은 목표와 야망을 몇 분 안에 성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백 가지의 연구 사례를 모았다. 이 책은 이러한 수많은 실험과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짧은 시간에 실천하여 즉시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들을 정리하고 있다. 또한 잘못된 자기계발 사례들을 다양하게 인용하면서 그것이 어떤 문제가 있는지 조목조목 밝혀낸다.

본문을 자세히 살펴보면,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는 회의실 바닥에 드러눕는 것이 도움이 된다',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는 딴 생각을 하는 것이 실패 확률을 줄인다', '아기 사진을 넣고 다니면 지갑을 되찾을 가능성이 현저히 높아진다' '소개팅 상대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다면 팔을 살짝 만지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등 새롭고 효과적인 해법들이 가득하다.

이처럼 이 책에는 기존의 심리학 교양서나 자기계발서가 결코 제시해주지 못했던 삶의 문제를 전혀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본다. 근거 없는 자기계발의 방법 대신 무수한 학술지를 뒤져 찾아낸 의미 있는 연구 결과를 일상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알려준다. 이것은 무엇보다도 당장 실행하고 당장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데에서 기존의 자기계발서와 차별점을 지닌다.

 

 

광고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는 회의실 바닥에 드러눕는 것이 도움이 된다.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는 딴 생각을 하는 것이 실패 확률을 줄인다. 지갑을 잃어버릴 때를 대비해 아기 사진을 넣고 다니면 지갑을 되찾을 가능성이 현저히 높아진다. 소개팅 상대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다면 팔을 살짝 만지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그저 입에 연필을 무는 것만으로 행복해질 수 있다!
황당해 보이는 이 이야기들이 유명 연구자들의 실험과 연구를 통해 검증된 방법이라면 믿을 수 있을까? 《괴짜심리학》, 《왜 나는 눈앞의 고릴라를 못 보았을까》 등 세계적 베스트셀러의 저자이며 영국 허트포드셔대학교의 심리학 교수인 리처드 와이즈먼. ‘잃어버린 지갑을 되찾는 가장 좋은 방법’, ‘스트레스와 걷는 속도의 상관관계’, ‘카리스마 배우기’ 등 독특한 연구들로 주목을 받았던 그의 이번 관심사는 ‘원하는 것을 이루는 가장 믿음직하고 신속한 방법’이다. 그는 인생의 많은 문제에 대해 정통 심리학이 신속하고도 간편한 해결책을 제시해줄 수 있을 거라 확신하고, 수많은 학술지를 뒤져 우리의 목표와 야망을 단숨에 성취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백 가지의 연구 결과를 정리했다. 그리고 신작 《59초》에서 그동안 아무 의심 없이 믿었던 자기계발의 신화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단 1분 안에 실행하고 효과를 볼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을 소개한다. 책에 실린 ‘59초 코치’는 이러한 수많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만들어진 빠르고 정확한 행동 지침이다. 수십 년 간의 노하우를 통해 그저 ‘툭’ 치는 것만으로 고장 난 보일러를 고치는 기술자처럼, 작은 행동 하나로 엄청난 변화를 불러일으킬 놀라운 ‘59초’의 세계가 펼쳐진다.

브레인스토밍은 창조성을 자극할까? 장밋빛 미래를 상상하면 목표가 이루어질까? 우리가 그동안 속아왔던 자기계발의 신화들

목표의 중요성을 강조할 때 단골로 인용되는 연구가 있다. 일명 ‘예일 대학 졸업생의 목표 달성 추적 연구(Yale Goal Study)'라는 것이다. 1953년 한 연구팀이 예일 대학 졸업반 학생들에게 인생에서 성취하고 싶은 목표를 구체적으로 적어놓은 게 있는지 물어보고 20년 후에 그 졸업생들을 추적해보았더니, 구체적인 목표를 세운 3%의 학생들이 나머지 97%의 동창생보다 더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여기까지는 많이 알려진 이야기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이 있었으니, 이 연구가 실제 행해진 적이 없다는 것이다. 2007년 〈패스트 컴퍼니〉 지의 기자 로렌스 태백이 당시 1953년 예일대 동창회 총무 등을 인터뷰한 결과, 이 연구가 실제로 행해졌다는 증거를 전혀 얻을 수 없었다. 기본적인 사실 확인도 없이 인용에 재인용을 거듭해온 이 연구는 이렇게 전설로 남게 되었다. (8쪽, 〈머리말〉)
널리 인용되는 자기계발에 관한 연구나 방법에는 이처럼 과학적 근거가 결여된 것이나 잘못 알려진 것이 수두룩하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은 그것을 진리처럼 받아들인다. 문제는 이러한 잘못된 방법들을 이용해 변화를 시도했다가 실패하면 심리적으로 큰 상처를 받게 되고, 더 나쁘게는 자신감과 행복, 심지어 수명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리처드 와이즈먼은 이처럼 잘못된 목표 달성법의 사례들을 다양하게 인용하면서 그것이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조목조목 밝혀낸다.
면접관에게 신입사원 채용 기준을 물으면 당연히 ‘업무 수행에 필요한 자질과 능력이 충분한가’를 최우선한다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면접관의 호감을 얻는 게 가장 중요하다. 워싱턴 대학의 채드 히긴스(Chad Higgins)와 플로리다 대학의 티모시 저지(Timothy Judge)는 구직 중인 100명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면접 때 어떻게 행동했는지를 설문 조사하고, 면접관들에게도 응시자의 어떤 면을 보고 합격 판정을 내렸는지 등을 면밀히 조사했다. 그 결과, 실제로는 자신이 어떤 능력이 있는지를 내세우는 것보다 면접관과 일과 관련 없는 공통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면접관을 칭찬하거나, 회사에 대한 큰 관심을 내비친 사람을 뽑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쪽, 〈면접관이 원하는 것〉)
또 하나의 신화는 브레인스토밍에 관한 것이다. 1940년대 초 광고 회사의 중역이던 알렉스 오즈번(Alex Osborn)이 “보통 사람은 혼자 일할 때보다 집단으로 일할 때 두 배나 많은 아이디어를 내놓을 수 있다”고 주장하며 내세운 이 방법은 오늘날까지도 좋은 아이디어를 내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여겨지며 수많은 기업에서 애용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혼자 일하는 것보다 아이디어의 양과 질 모두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켄트 대학의 브라이언 뮬런(Brian Mullen) 등 수많은 연구자들이 브레인스토밍의 효율성을 검증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대부분 부정적인 결과를 확인해야 했다.
브레인스토밍의 실패 원인을 ‘사회적 나태’로 지목하는 연구자들도 있다. ‘사회적 나태’는 1880년대 후반 프랑스의 농업공학자 막스 링겔만(Max Ringelmann)의 연구에서 비롯된 용어인데, 사람들은 개인으로 일할 때보다 집단으로 일할 때 더 적게 노력한다는 것이다. 혼자서 일할 때는 일의 성패가 순전히 개인의 능력과 노력에 달려 있지만, 여러 사람이 함께 일할 때는 성공에 대한 보상도 적을뿐더러 실패해도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브레인스토밍에서는 참여한 사람들이 훌륭한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데 시간과 에너지를 투입해야 할 동기를 크게 느끼지 않게 되고(다른 사람들에게 책임을 미루기 때문에), 이것이 효율성 저하로 나타난다. (90쪽, 3장 〈창조성은 어디에서 오는가〉)

창조성을 높이는 데는 눕는 게 최고, 잃어버린 지갑 찾는 데는 아기 사진이 최고!
상식을 뒤엎고 작은 행동 하나로 마법 같은 변화를 이끌어낸다


리처드 와이즈먼은 근거 없는 자기계발의 방법 대신 무수한 학술지를 뒤져 찾아낸 의미 있는 연구 결과를 우리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것은 근거가 확실하고, 무엇보다도 당장 실행하고 당장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데에서 기존의 심리학자들이 내놓았던 ‘행복 만들기’와 차별점을 지닌다.
앞서 말한 브레인스토밍이 비효율적인 방법이라면, 창조성을 높이기 위해 혼자 고요히 생각하는 게 좋을까? 그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들이 몇 가지 있다. 주변에 식물을 두거나, 신선한 현대 미술 작품을 잠깐 바라보는 것 등이 예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손쉬운 방법은 그저 드러누워 있는 것이다. 오스트레일리아 국립대학의 대런 립니키(Darren Lipnicki)와 돈 번Don Byrne)은 실험 참여자들에게 각각 선 자세와 누운 자세에서 애너그램 문제를 풀게 했다. 그 결과, 누워서 문제를 푼 사람들이 서서 푼 사람보다 10%나 빨리 문제를 풀었다.
립니키와 번은 이 이유를 뇌 속에 있는 ‘청반’이라는 부위와 연관이 있다고 주장했는데, 청반이 활성화되면 노르아드레날린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된다. 흔히 노르아드레날린은 창조성과 유연성 등 뇌가 특정한 사고를 하는 것을 방해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서 있을 때는 중력에 의해 청반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누워 있을 때는 청반의 활동이 감소된다. 따라서 누워 있는 자세는 뇌를 틀에 박힌 사고에서 벗어나 다르게 생각하는 능력을 길러준다는 것이다. (116쪽, 〈창조성 점화 실험〉)
또 하나 일상에서 즉시 써먹을 수 있는 흥미로운 연구가 있다. 지갑을 잃어버릴 때를 대비해 아기 사진을 넣고 다니면 지갑을 되찾을 가능성이 현저히 높아진다. 리처드 와이즈먼은 총 240개의 지갑에 복권, 할인쿠폰, 회원증 등을 넣고 다시 지갑을 여섯 집단으로 나누었다. 그중 네 집단에는 각각 웃는 아기 사진, 귀여운 강아지 사진, 행복한 가족의 사진, 만족스러운 표정의 노부부 사진을 넣고, 또 한 집단에는 기부 증명 카드를, 나머지 한 집단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은 채 에든버러 중심가 곳곳에 떨어뜨렸다. 일주일 후 전체 지갑의 42%인 100개의 지갑이 돌아왔는데, 아무것도 넣지 않은 지갑은 겨우 6개만 돌아왔고, 기부 증명 카드는 8개, 노부부 사진은 11개, 강아지 사진은 19개, 가족 사진은 21개의 지갑이 돌아왔다. 가장 성적이 좋았던 것은 아기 사진이 들은 지갑으로 무려 35개가 돌아왔는데, 이는 아무것도 넣지 않은 지갑에 비해 6배 가까이 많은 개수다.
왜 아기 사진을 넣은 지갑의 성적이 좋았을까? 옥스퍼드 대학의 뇌과학자들이 연구한 바에 따르면, 뇌는 아기 사진을 보자마자 매우 민감한 반응을 나타낸다. 과학자들은 이를 인간 진화의 산물이라고 생각하는데, 무방비 상태의 취약한 아기에게 동정심을 느끼고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야 후세대의 생존을 보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리처드 와이즈먼은 이러한 사람들의 심리가 남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확대되어 지갑을 돌려주고자 하는 마음이 들게 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53쪽, 〈무엇이 지갑을 돌아오게 하는가〉)
소개팅 상대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팔을 살짝 만지거나, “당신을 피자 토핑에 비유한다면, 어떤 것을 선택하겠어요?”라는 엉뚱한 질문을 하거나 공포 영화를 함께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가벼운 스킨십은 무의식적으로 ‘만지는 사람’이 ‘만져지는 사람’보다 더 우월한 지위에 있다고 생각하게 하며, 피자 토핑과 같은 낯선 질문은 뻔한 대화가 이어지기 일쑤인 소개팅 자리에서 신선한 느낌을 주어 친밀감과 매력을 느끼게 할 수 있다. 공포 영화처럼 심장 박동을 빠르게 하는 활동을 함께하면,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 게 상대방의 매력 때문이라는 착각에 들게 할 수가 있다. (4장 〈유혹의 기술〉)

이처럼 《59초》에는 기존의 심리학 교양서나 자기계발서가 결코 제시해주지 못했던 삶의 문제에 대한 새롭고도 효과적인 해법들이 가득하다. 당연히 그럴 것이라 믿었던 상식의 허를 찌르고 전혀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알려주는 이 책은 작은 행동으로 인생에 놀라운 변화를 일으키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인생사용설명서’가 될 것이다.  

 

 

 

베스트셀러 저자 앤디 앤드루스의 녹슬지 않은 이야기 실력이 돋보이는 작품. 오렌지비치에 나타난 존스의 아주 특별한 여행을 통해, 아주 작은 생각의 차이가 인생에 미치는 나비효과의 진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잠자리에 들어서는 이 책을 읽지 마라. 불을 끄고 누웠지만 3분이 채 지나지 않아 다시 책장을 열 수밖에 없었다. 우리 시대의 가장 탁월한 이야기꾼 앤디 앤드루스, 그가 남긴 단순하고 소박하지만 힘이 센 메시지는 하루 종일 곱씹으며 생각해도 달기만 하다. ― 아마존 독자 서평

단연코, 올해 내가 읽은 가장 훌륭한 책. 이 작은 책 한 권에 들어있는 지혜의 말들이 놀랍다. 이 책으로 분명 당신 인생은 한 뼘쯤 더 나아질 것이다. ― 반즈 앤 노블 독자 서평

한 걸음만 비켜서면 세상은 달라 보인다. 세계적인 불황으로 모두가 불안한 이때, 힘든 상황에서 벗어날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이때, 조금만 다른 눈으로 세상을 보라고 타이르는 책. 요즘 같은 때에 저 멀리서 희망의 빛을 던지는 등댓불과도 같은 책이다. ― 옮긴이 강주헌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의 작가 앤드루스가 펼쳐놓는
오렌지 비치에서 벌어지는 가슴 따뜻한 일상 대소동!


현대인에게 전하는 앤드루스의 희망 메시지 『오렌지 비치(양장)』. 우리는 누구나 저마다 하나씩 고민을 품고 산다. 우리를 꼭 닮은 오렌지 비치의 사람들 역시 누구에게도 말 못할 고민을 하나씩 숨기고 있다. 그런 그들에게 푸른 눈의 신비한 남자 존스가 말을 건다. 그리고 그로 인해 사람들은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한다. 이 책은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관점만 조금 바꾸면 희망의 빛을 찾을 수 있다는 '관점의 변화'라는 주제를 품고 있다.

소박한 해변 마을 오렌지 비치의 사람들은 이웃들에게 말 못할 고민을 안고 하루하루를 산다. 파산의 위기에 자살로 내몰린 남자, 우울증에 빠진 할머니, 결혼의 위기로 이혼을 결심한 부부 등 차마 말하지 못한 그들의 고민을 단 한 사람 존스만이 알고 있다. 백발의 남자 존스는 고민을 앓고 있는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자신의 문제를 바라 볼 수 있게 도움을 준다.

탁월한 유머 감각과 위트 넘치는 표현력에 깊이와 감성까지 갖춘 앤드루스는 전 세계인의 삶을 변화시키는데 독보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는 복권을 맞는 것처럼 우연적이고 큰 행복을 꿈꾸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작은 행복을 꿈꾼다. 앤디 앤드루스가 전하는 오렌지 비치의 가슴 따뜻한 일상 이야기는 그런 우리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고 있다.

 

“인생의 고비마다 반드시 꺼내보아야 할 책,
절망의 한 고비를 넘기고 나면 다시 삶은 몇 배로 단단해집니다.”

전 세계 수백만 독자를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작가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저자 앤디 앤드루스 4년 만의 신작

뛰어난 이야기꾼이자 지칠 줄 모르는 삶의 여행자, 전 세계 독자들에게 친근한 인생 멘토로 자리매김해온 베스트셀러 작가 앤디 앤드루스가 돌아왔다. 2003년 출간되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20여 개국에 출간된 화제작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와 《선택》《용서에 관한 짧은 필름》에 이은 4년 만의 신작이다. 스토리텔링의 대가답게 앤디 앤드루스의 신작은 출간될 때마다 매번 다른 빛깔로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었다. 2009년 4월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또 한 번 전미를 강타한 이 책 《오렌지비치》는, 평범해 보이지만 저마다 말 못할 이유로 벼랑 끝 인생을 살고 있는 한 마을 사람들이 어떻게 다시 꿈꾸는 삶을 살게 되는지를 따뜻하게 그려낸다. 실제 작가 앤디 앤드루스가 살고 있는 마을이기도 한 오렌지비치는 그가 깊은 절망과 고난의 청년기를 이겨내고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를 만들어낸 곳이기도 하다. 그런 자신의 자전적인 실화를 픽션과 적절하게 배합해내며 앤디 앤드루스는 이 책을 통해 누구나 한번쯤 겪게 되는 인생의 고비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가는 지혜의 말들을 단단한 이야기로 풀어낸다.

절망의 오늘을 희망의 내일로 바꾼 특별한 만남
다시 꿈꾸는 마을 오렌지비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지구를 한 바퀴 반 돌아 다다른 아름다운 해변 마을 오렌지비치. 평범한 사람들이 소박한 행복을 꿈꾸며 사는 곳. 하지만 에메랄드 빛 바다와 살굿빛 태양 아래에 놓인 낙원 같은 그곳에서도 누군가는 한밤중에 몰래 깨어나 울고, 누군가는 벤치에 홀로 앉아 한숨을 쉬며, 또 누군가는 앞이 안 보이는 하루하루에 좌절하며 힘겨워한다. 마치 우리가 사는 지구의 축소판과 같은 마을 오렌지비치는, 행복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살아갈 이유를 잃어버린 사람들로 가득한 곳이다. 그런 오렌지비치에 어느 날 낡은 갈색 여행 가방을 든 한 남자가 나타나 말을 걸고, 그로 인해 마을은 어느새 다시 꿈꾸기 시작한다.
청바지에 흰 셔츠를 입고, 의문의 낡은 가방을 둘러 맨 채 마을로 찾아온 한 남자, 그의 이름은 존스다. 어디서 왔는지 어떤 일을 하는지도 알 수 없는 이방인의 등장에 마을 사람들은 당황한다. 하지만 곧 그의 집요한 공세에 이혼 앞에서 흔들리는 부부, 실직에 허덕이며 굶주리는 청년, 파산 위기에 몰려 죽음을 생각하는 중년 가장, 그리고 가족을 떠나보내고 우울증에 빠진 노파 등은 그 누구에게도 꺼내놓지 않았던 비밀을 털어놓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와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다시 살아갈 이유와 방법을 찾게 된다. 가족도 일자리도 잃은 채 방파제 밑에서 홀로 기거하는 스무 살 청년 제이슨에게는 주변에서 아주 작은 가능성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고, 걱정 염려증 환자로 두 번이나 자살을 시도한 중년 남자 워커에게는 우리가 하는 걱정의 92%가 쓸데없는 망상임을 증명해 보인다. 또한 가족이 모두 곁을 떠난 일흔여섯의 무력한 노파 윌로에게는 아직 그녀 인생의 가장 찬란한 날은 오지 않았음을 설득해내며, 성공병에 취해 결국 주변 사람 모두에게 버림받은 헨리에게는 끌리는 사람으로 거듭나 진정한 행복을 찾는 법을 일러준다. 그렇게 마을 사람들 하나하나가 자리를 잡아갈 무렵, 존스는 낡은 여행가방 하나만 남긴 채 사라진다. 그리고 오렌지비치 사람들은 존스의 가방을 열어보며 그가 말로 다하지 못한 메시지를 접하게 되는데…….

관점을 바꿔라, 그러면 실패는 없다
한 걸음만 비켜서면 다른 인생이 펼쳐집니다 - 옮긴이말 中

오렌지비치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아픔을 간직하고 사는 사람들이 다시 꿈꾸게 되기까지, 한 마을을 찾아온 특별한 남자가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마침내는 한 마을의 운명을 바꿔놓는 작은 기적을 담은 이야기이다. 전작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의 감동을 뛰어넘는 희망을 메시지를 전하는 이 책에서 작가 앤디 앤드루스가 일관되게 말하는 것은 ‘관점의 변화’다. 똑같은 현상이라도 관점에 따라 달라 보이며,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관점만 조금 바꾸면 희망의 빛을 찾아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존스와 마을 사람들의 대화를 통해 일관되게 전한다. 왜 관점의 변화가 중요할까? 관점을 바꿀 때 변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변하지 않으면 현재 상황에서 벗어날 수 없다. 변화는 ‘의도’가 아니라 ‘행동’이다. 머릿속으로 아무리 변하겠다고 생각해도 행동으로 나타나지 않으면 변한 것이 아니다. 변화된 행동이 있을 때, 우리는 기운을 차리고 제대로 숨 쉬며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불황을 맞아 모두가 불안한 이때, 힘든 상황에서 벗어날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이때, 그러나 다른 눈으로 보면, 현 상황을 벗어날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그동안 익숙해져서 우리 자신이 길들여져 버린 시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 뿐임을 일깨워주는 책. 그런 의미에서 이 책 《오렌지비치》는 요즘 같은 때에 저 멀리서 희망의 빛을 던지는 등댓불과도 같은 책이다.  

 

 

 

 

푸른 5월, 무슨 책을 읽을 지 고민된다고요?

비즈니스맨의 독서에 길잡이가 되어줄 책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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