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에 쏟아진 찬사
‘노 로고’라는 말을 유행시킨 나오미 클라인은 그 이름 자체로 일종의 절대 신뢰를 보낼 수 있는 작가이다. 진실을 찾아 떠나면서도 배고프지 않고, 우아하면서도 천박하지 않은 삶, 그 길이 바로 그녀가 연 길이다. 나오미 클라인과 동시대를 살 수 있어서 행복하다. 그녀가 더욱 많은 사람에게 롤 모델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 _우석훈, 『88만원 세대』 저자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양심적인 기록문학이자 전투태세에 돌입하라는 단호한 외침이다. 새로운 사실을 밝히는 통계자료와 증거로 가득한 이 책은 유창한 논증과 반론을 포용하는 열린 태도를 보여 주는 한편, 지성적인 분노를 긍정적인 방식으로 표출해 낸다. _「옵서버(Observer)」
예리하고 시의적절한 책이다. 두서너 장 읽다 보면 당신이 누구라도 이미 충격을 받고 동요하게 될 것이다. 명료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인정사정 보지 않고 신랄하게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_「가디언(Guardian)」
뛰어난 책! 마케팅의 역사를 둘러보는 대단히 흥미로운 여정이 펼쳐진다. 힘이 넘치는 목소리이지만 설교하려 들지 않고, 논지를 상세하게 풀어놓지만 절대로 난해하지 않다. _「더 타임스(The Times)」
브랜드 마케팅이 문화와 노동시장, 소비자의 선택에 미친 부정적인 영향을 매우 완벽하고도 쉽게 풀어쓴 안내서다. 주류 및 비주류에서 일어난 반기업 활동과 경향을 총망라한 백과사전 같은 책이다. _「빌리지 보이스(Village Voice)」
세계를 지배하는 슈퍼 브랜드에 대한 분석과 경고!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거대 기업들의 마케팅에 대한 경고『슈퍼 브랜드의 불편한 진실 NO LOGO』. 스타벅스, 맥도날드, IBM, 나이키 등 세계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브랜드. 어느 틈엔가 브랜드는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우리의 생활과 사고방식까지 결정하고 있다. 이 책은 세계화라는 이름 아래 공간을 장악하고 선택을 강요하는 브랜드에 대한 통렬한 분석을 담고 있다. 세계적인 저널리스트이자 진보적인 운동가인 나오미 클라인이 5년여 동안 직접 전 세계의 노동 현장을 조사한 결과를 풀어놓으며 '노 로고(No Logo)'를 외친다. 그리고 국경을 넘어 연대하여 세계경제를 지배하는 슈퍼 브랜드를 밀어내고 시민 중심의 대안을 세워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기업은 질문하는 소비자를 가장 두려워한다.”
공간을 장악하고 선택을 강요하는 브랜드에 대한 통렬한 분석
『자본론』과 『공산당 선언』을 잇는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노 로고(No Logo)’ 탄생 10주년!
거대 기업의 마케팅에 현혹당하는 선량한 소비자들을 향한 준엄한 경고
나오미 클라인을 일약 세계적인 운동가의 반열에 올려놓은 ‘노 로고’가 어느덧 탄생 10주년을 훌쩍 넘었다. 이 책 『슈퍼 브랜드의 불편한 진실(No Logo)』은 그녀가 5년여에 걸쳐 전 세계의 노동 환경을 직접 뛰어다니며 조사한 관찰 기록이자 그 결과물이다. 책은 시애틀에서 WTO에 반대하는 무력시위가 있은 직후인 2000년 1월에 캐나다에서 출간되어, 그해 캐나다 내셔널 북 어워드, 2001년 프랑스 프리 메디아시옹을 수상했고, 2000년 「가디언」 지 선정 최고 도서상 후보에 올랐다. 그동안 이 책을 번역 출간한 국가만 28개국에 달하고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나오미 클라인은 이 책을 통해 놈 촘스키와 하워드 진의 뒤를 잇는 젊고 파격적인 저널리스트라는 평가를 받았고, 2005년에는 ‘전 세계의 지성 100인’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이 책의 인기는 관련 웹사이트(www.nologo.org)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비록 나오미 클라인 자신은 이 책이 “앞으로의 일을 예견하는 경제 전망서”가 아니라고 강조했지만, 그런데도 책이 담고 있는 메시지는 놀라울 정도로 오늘의 현실과 잘 들어맞는다. 나이키는 운동화를 파는 회사가 아니라 스포츠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회사의 대명사가 되었고, 스타벅스는 커피 체인점이 아니라 커뮤니티라는 아이디어를 파는 회사가 되었다. 물론 지난 10여 년간 다국적기업의 브랜드 전략은 최신 기술과 소프트웨어로 무장하며 다채로운 마케팅 기법을 선보여 왔다. 그러나 그 이면에 숨어 있는 메시지는 여전히 지난 10여 년 전과 동일하고 유효하다. 즉 “기업은 이제 물건이 아니라 이미지를 판다. 브랜드, 브랜드, 브랜드……, 바로 이것이 핵심인 것이다.”
No Jobs! No Logo!
생산 부문을 업신여기는 시대와 그 피해자들
나오미 클라인에 따르면 ‘제품이 아닌 브랜드!’라는 전략은 아주 기발해 보이지만 기업이 생산을 완전히 초월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누군가는 반드시 세계적 브랜드가 의미를 부여할 ‘제품’을 만들어 내야 한다. 이 때문에 자유무역 지대가 등장한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150킬로미터 떨어진 로사리오 경제특구가 대표적인 예다. 저자는 직접 이곳에 잠입해 노동자들과 인터뷰를 나누고 예의 그 날카로운 펜으로 참혹한 노동현장을 고발한다. 이곳의 나이 어린 노동자들은 두꺼운 벽 하나로 공장과 분리된 콘크리트 창고가 전부인 ‘기숙사’에서 산다. 대부분 농장을 개조한 건물로, 정말 돼지우리에 지붕만 얹어 놓은 방도 있다. 임금은 너무 낮아서 거의 대부분의 지출이 기숙사비와 교통비로 나간다. 언감생심 자기가 만든 소비재를 살 꿈도 꾸지 못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자유무역 지대는 지역 경제를 촉진하는 것은 고사하고, 노동자들이 먹고살기에도 충분하지 않은 임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미국과 캐나다, 영국 등 비단 제3세계의 경제특구가 아닌 곳에서도 노동환경은 나아지지 않는다. 공장 일은 외주 계약으로, 봉제 일은 가내수공업으로 전환되고, 모든 산업 부문에서 임시 계약직이 안정적인 정규직을 대체한다. 맥도날드나 스타벅스 등 서비스업계 유명 브랜드 기업들은 “점원은 정규 직원이 아니기 때문에 고용 보장과 생활임금, 수당을 지급할 필요가 없다”는 관념을 널리 퍼트리면서 적법한 의무를 교묘히 회피한다. 고용주들은 직원들을 어린아이 대하듯 다루고, 용돈을 벌기 위해 방학에만 잠깐 일하는 아르바이트생 취급한다. 그들은 자신들이 취미로 할 수 있는 일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거라고 주장하면서 사람들을 속인다. 등록금은 오르고, 정부 지원은 줄어들고, 학업 기간은 늘어나지만, 고용주들은 그저 시치미를 떼고 사람들을 세뇌시킨다. 덕분에 이제 다들 서비스 부문의 일자리는 그저 취미 생활일 뿐이고, 소매점은 생계를 위해서가 아니라 ‘경험’을 쌓기 위해 일하는 곳이라고 알고 있다.
No Space! No Choice!
우리에게 공간과 선택의 자유는 존재하는가
나오미 클라인이 브랜드의 무소부재를 외친 이래 상황은 별로 나아지지 않았다. 오늘날 브랜드는 어디에나 있다. 어린이 콘서트에도, 소파에 앉아 있는 아이들 옆에도, 영웅이 나오는 영화 속에도, 인터넷 채팅방에도, 운동장과 농구장에도 브랜드는 있다. 그리고 이제 브랜드는 심지어 학교에까지 침투했다. 많은 학교가 기술 장비를 구입하려고 민간 기업에 손을 벌렸고, 적자에 시달리는 구내식당과 스포츠 프로그램에 기업 광고를 유치했다. 순수한 학문 연구 공간이라는 상징성을 갖춘 대학도 마찬가지다. 대학 교정에 브랜드라는 꼬리표가 붙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은 이미 사라지고 없다. 우리는 이미 슈퍼 브랜드로 무장한 기업들에게 모든 사적?공적 공간을 장악당한 것이다.
그러므로 ‘선택’의 문제가 절실할 정도로 중요해진다. 그런데 상황은 우리에게 너무나 불리하다. 이미 진열대에서부터 소비자 선택권을 해치는 기업 활동이 발생하고 있다. 월마트 매장 매니저가 진열대에서 특정 잡지를 치우고, K마트는 자신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CD 재킷을 바꾸고, 블록버스터 같은 대형 비디오 매장은 새로 나온 영화가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이미지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판매를 거절한다. 이런 일들은 해당 지역 매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문화 산업 전반에 파장을 일으킨다. 즉 앞으로 어떤 작품을 제작해야 하느냐는 제작 방향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이렇듯 기업들은 이미 전체 문화 판도를 결정할 수 있는 위치까지 올라섰다. 진정한 의미의 소비자라면 이러한 자의적인 검열 조치가 시민의 자유와 공적 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지 않을 수 없다.
언제나 맑게 깨어 있어라!
나오미 클라인은 그녀의 또 다른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 『쇼크 독트린(The Shock Doctrine)』에서 강조하듯, 이러한 현실에 대항하는 방법으로 정보의 공유를 제시한다. 이를 바탕으로 국경을 넘어 연대하며 모두 함께 세계경제를 지배하는 슈퍼 브랜드를 밀어내고 시민 중심의 대안을 세워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깨어 있어야 하고, 언제나 극단이 아닌 균형 잡힌 지성으로 무장해야 한다. 요컨대 그 자체가 하나의 문화적 상징이 되어 버린 나오미 클라인의 ‘노 로고’는 기업이 주도하는 규칙에 맞서 진정한 대안의 씨앗을 뿌리고 있는 지성적 행동주의를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어쩌면 이 책의 존재 자체가 전 세계적인 슈퍼 브랜드에 대항하는 반기업 운동의 눈부신 희망이자 성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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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인재를 얻은 리더들에게서 발견한 영향력 5단계
리더의 하루는 바쁘다. 모든 업무를 팀의 단위로 이뤄내야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으며, 리더의 명령에 단순히 복종하는 사람들도 이제 없다. 그들의 성과와 학벌, 인맥, 지식 수준, 인격 등으로 리더의 자질을 평가하며, 자신의 비전과 리던의 비전이 한 곳을 향해 있는지 끊임없이 확인하고 싶어 한다. 또한, 리더는 늘 자신이 몸담고 있는 분야의 최신 정보와 맞닿아 있어야 한다.『리더십 혁명』은 리더들이 누군가를 관리하면서 생기는 이러한 역할 고민과 자기 계발의 해법을 단계별로 제시하고 있다.
왜 그 사람 주변에는 인재가 모여들까?
『 옆 팀의 A는 회사 내에서 함께 일하고 싶은 리더로 유명하다. 워낙 평범한 인상이라 평소에는 눈에 잘 띄지도 않을뿐더러 하루 종일 업무 처리하랴, 팀원 관리하랴, 늘 분주하게 뛰어다니는 나와는 달리 A는 늘 자리에 앉아 무언가를 적거나 골똘히 생각하기만 한다. 하지만 회사의 중요한 프로젝트 때마다 그가 보여주는 리더십은 실로 놀랍다. 그는 회사에 더 오래 다닌 나보다 팀원들을 다루는 방법을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평소에는 장난기 가득한 팀원들이 그의 진두지위 하에서는 각자 맡은 위치에서 흔들림 없는 업무 능력을 보여준다. 심지어 고액의 연봉에도 스카우트되지 않았던 인재들도 선뜻 A와 함께 일하고 싶어 한다. 그에게 어떤 특별한 관리 비법이 있는 것일까? 아무래도 그는 하늘이 내린 ‘타고난 리더’인 것 같다. 』
위의 이야기는 요즘 부쩍 팀이 관리되지 않아 고민이 많아진 L씨의 이야기다. L씨의 말대로 리더의 하루는 바쁘다. 출퇴근 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모든 업무를 팀의 단위로 이뤄내야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리더의 명령에 단순히 복종하던 사람들은 이제 없다. 그들은 성과와 학벌, 인맥, 지식 수준, 인격 등으로 리더의 자질을 평가한다.
또한 자신의 비전과 리더의 비전이 한 곳을 향해 있는지 끊임없이 확인하고 싶어 한다. 복종과 불복종은 그다음 문제다. 개인적 학습은 또 어떤가, 회사에 무조건 오래 다녔다고 해서 그것이 승진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리더는 늘 자신이 몸담고 있는 분야의 최신 정보와 맞닿아 있어야 한다. 그만큼 조직은 완벽한 리더를 원한다.
《리더십 혁명》은 누군가를 관리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생기는 이러한 역할 고민과 자기 계발의 해법을 단계별로 제시한 리더십 교과서다. 저자는 리더십의 핵심으로 5단계 학습의 결과물인 ‘영향력’을 꼽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영향력이란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묻어나는 주변인들의 지지와 신뢰다. 영향력 5단계 속에는 가장 효율적인 리더식 학습법을 비롯해 팀 관리법, 대인관계비법, 개별 멘토링 비법, 업무 분담법 등이 상세하게 제시되어 있다. 더불어 시어도어 루스벨트, 엘리자베스 1세 여왕, 조지 워싱턴, 사도바울, 윌리엄 윌버포스, 윈스턴 처칠 등 강력한 영향력으로 인재를 이끌었던 역사 속 리더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다.
5단계로 밟아나가는 리더의 ‘영향력’ 학습법
크리스 브래디와 오린 우드워드는 수년간 수많은 기업의 리더들이 자신의 리더십을 과소평가하고, 가능성을 깨닫지 못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꾸준한 시간과 일정한 과정만 거친다면 누구나 존경과 인정받는 리더로 재탄생할 수 있다고 말하며 그 과정은 혁명에 가깝다고 말한다. 저자가 말하는 리더십의 핵심은 바로 ‘영향력 5단계’이다. 흡사 계단을 오르는 모양으로 설명할 수 있으며 각 단계마다 구체적으로 실행가능한 방법론들이 제시되어 있다.
1단계는 <학습>으로 훌륭한 학습자로서의 리더를 조망한다. 리더의 정신적 식단인 학습 방법은 일반적인 공부와는 다르다. 채용, 개발, 모집, 훈련에 적합한 팀원에 대해 공부하며, 팀의 기본 업무 프로세스와 실패의 경험, 팀원별 업무 수행도에 대한 피드백 방법, 성과 보상 방법에 대해 배운다. 자신의 도전에 반대하는 세력과 비평가들에 대해서도 배운다. 저자는 주로 책과 녹음기, 비디오, 세미나, 심포지엄 등을 통해 배움을 실현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 과정에서 불필요한 매체, 즉 뉴스나 신문, 라디오, 토크쇼 등과 같은 불필요한 정보에 노출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한다.
2단계는 <실행>으로 학습자에서 실행가로 진화된 리더의 모습을 다룬다. 실행가로서의 리더는 혹평가나 강력한 적수에 긍정적 태도로 당당히 맞선다. 개인이 아닌 팀의 단위로 일하며, 조직의 활기를 고양시키는 것에 집중한다. 자신이 거친 체계적 학습법을 조직 전체로 확대시키며 자신의 권한을 조금씩 위임한다. 동시에 리더의 최대의 적인 안락지대 밖으로 자신을 밀어내며 언론이나 뜬소문에 귀를 막고 효율적으로 움직인다.
3단계는 <통솔>로 구체적 지시와 협조로 팀의 지렛대 효과를 확장시키는 리더의 모습을 다룬다. 필요한 위치에 적임자를 개발하고 유능한 인재를 보유한다. 이 단계의 리더는 등장만으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이 시기에는 팀원별 개별적 코칭도 시작된다. 이 과정에서 리더는 팀의 확대를 통해 자신의 영역을 확장시키게 된다.
4단계인 <리더 개발> 단계에서 리더는 인재의 복제 작업에 착수한다. “훌륭히 키운 인재가 훌륭한 제품과 서비스를 만든다”는 잭 웰치의 말처럼 리더는 자신을 대신할 사람(인재)을 키우며 그들과 비전을 나눈다. 단순히 추종자를 이끄는 단계에서 벗어나 리더를 이끄는 것이다. 질문하고, 실패하게 하고, 도전하게 한다. 멘토가 된 리더는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의 사람을 믿는 방법을 배운다.
마지막 5단계에서 리더는 4단계의 리더를 개발하는 리더로서, 이는 위대한 유산을 창조하는 가장 고차원적인 리더십이다. 아주 극소수에 불과한 5단계 리더는 리더로서의 능력도 뛰어나고 다른 리더의 개발에도 유능할 뿐 아니라 자신의 유산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는 리더 개발자의 개발에도 남다른 능력을 가진다. 저자가 제시하는 영향력 5단계를 거치는 동안 2단계나 3단계에서 확장을 멈추거나 포기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단계별 혁신에 성공하는 순간, 당신의 영향력은 그 무엇으로도 대체될 수 없을 만큼 성장해 있을 것이다.
‘관리자’로 전락한 리더들을 위한 리더십 교과서
저자가 말하는 진정한 리더십은 침체된 상황 속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몰고 오고, 구태의연한 대인관계와 열악한 업무 수행, 성취동기가 낮은 개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것이다. 리더십은 신선한 바람과도 같기 때문에 사람들의 시야를 덮고 있는 자기만족의 거미줄을 걷어주고 불필요한 장애물을 제거해준다고 말한다. 그런 점에서 책 속의 리더십과 관리는 아주 다른 의미로 해석된다. 아무리 뛰어난 관리 활동이라도 결국 리더십이 결여되어 있다면 성과와 활력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저자는 영향력 5단계가 비단 현재 리더의 역할에 오른 사람뿐만 아니라 새로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 기존 사업의 회복을 꾀하는 사람 혹은 평범한 직장인들에게도 성공을 향해 내딛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리더십 능력이 점점 확대되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리더십에 관련된 개념 및 원칙들을 상향식 구성으로 정리하고 있어 효율성은 그만큼 증가한다.
자만과 안락함, 게으름, 자기만족, 무관심, 고질적 습관, 이기주의, 냉소적 태도 혹은 불필요한 업무에 매달리는 시간 때문에 리더십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리더들이 주변에는 너무 많다. 뒤에서 사람들을 밀기만 하는 리더는 스스로 앞서 나가 사람들을 이끄는 리더를 결코 당해낼 수 없다. 저자는 리더를 축구를 막 시작한 어린아이에 비유하고 있다. 어린아이는 처음 경기장에 들어와 기술을 배우고 익히며 점차 발전해나간다. 시간이 흘러 아이가 팀 내 주전이 되고, 나중엔 경기장 밖에서 다른 선수들을 키우는 축구 감독이 되듯이 리더 또한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자신의 현 상태를 냉정하게 평가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나가는 일은 어쩌면 리더의 숙명과도 같은 일이다.
삶과 일터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분야를 찾고, 내면에 묻혀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발굴하는 데 좋은 자극제가 되는 것. 그것이 바로 리더십 혁명이 전하고자 하는 궁극적 메시지다.
휴가철 무슨 책을 읽을 지 고민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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