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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ome place../Richboy, 책방을 뒤지다!

주목되는 금주의 경제경영신간 - 6월 넷째 주

by Richboy 2010. 6. 22.

 

 

<추천사>
항상 10년, 20년 이후를 대비하는 준비 없이는 어느 기업이든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도전 정신’과 ‘창조 정신’이 필요한 시점에서 현장 리더들에게 추진력과 힘을 실어주는 책이다. - 이수창(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

열심히 일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는 지났다. 일상적 생활 속에서 위기 상황을 파악하고 기회를 발견해 문제해결과 성과를 창출해내야 한다. 이 결정적인 급소인 '킹핀'을 찾는 창조적 사고가 개인과 조직의 지속성장을 이끄는 최고의 프로를 만들어낸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문제정의법'에서 '기발한 창의력의 기본, 90도 돌려서 생각하기'까지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우 효과적이다. 직장생활과 자신의 삶을 신바람 콘서트로 만들어 명품 인생을 살아가고자 한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정석수 (현대모비스(주) 대표이사 부회장)

경영 현장에서 손대는 조직마다 1등을 만들어온 미다스의 손, 전옥표. 이 책은 그런 점에서 단순한 테크닉이나 기법이 아니라 생생한 실제 경험에서 체득한 성과 창출법이 담겨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전옥표와 같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략가를 꿈꾸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 김효준(BMW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현장과 이론 모두에서 이기는 싸움을 했던 최고의 사람을 꼽으라면 아마도 전옥표 박사를 뽑을 것이다. 그는 어떻게 해야 이길 수 있는지를, 정말 알고 있는 해결사이다. 크게 되는 조직과 크게 되는 사람에 대한 노하우는 천차만별, 각양각색이어서 솔직히 골든 룰이 따로 있다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그 모든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단 한 가지 핵심을 이렇게 명확하게 제시한 책은 없었다. - 김정구(성균관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미래 마케팅』 저자)   

 

 

저자: 전옥표

  전옥표는 비즈니스계의 1등 신화를 만들어낸 인물이다. 그는 삼성전자에 입사한 후 국내전략 마케팅 팀장으로 있는 동안, 애니콜, 파브, 지펠, 하우젠 등의 마케팅 성공신화를 일구어낸 주역으로 활약했다. 그 후, 삼성전자 남부지사장 등을 맡으면서 유통 현장에서 대리점 경영 혁신과 불황을 이기는 유통 영업 발전의 기틀을 닦아 오늘의 삼성전자를 만들어내는 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
  삼성전자의 마케팅 팀장, 유통 총사령관 등을 역임하면서 ‘1등 조직’, ‘1등 인재’를 키워온 마케팅과 조직의 귀재, 전옥표가 그의 30여 년에 걸친 현장 노하우를 담은 책인 2007년 작『이기는 습관』에는 CEO가 이제 막 필드의 수장을 맡은 리더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시행착오를 겪었던 리더가 분기탱천한 젊은 후배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난해한 용어로 가득한 경영서에는 나오지 않는 현장에서 ‘일’과 ‘성취’라는 씨름상대와의 샅바싸움에서 이기는 법에 대한 가장 직설적인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또한 그의 두 번째 책 『동사형 인간』은 개개인이 삶을 성취로 이끌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본기를 ‘동사형 인간’으로 명명하고, 성취의 행동구조를 ‘21가지 액티비티’로 나누고 쪼개어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짚어주었다.
  현재 그는 그의 저서들을 통해 그랬던 것처럼 인생의 비전과 꿈을 이루는 성취의 비밀법칙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기 위하여 (주)위닝경영연구소를 설립했다. 삼성전자, 포스코, CJ, 한솔, SKT, LG화학, 에버랜드, 신한은행, 대신증권, 동원그룹 등 대기업 및 공기업, 민간단체를 통틀어 연 600 회의 강연과 집필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연세대학교에서 MBA,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숭실대학교 교수, 서울특별시 정책자문위원, 동아일보 전문 칼럼리스트(전옥표의 현장경영)로 활동 중이다. 그 밖의 저서로는『청소년을 위한 이기는 습관』, 『돈이 굴러들어오는 실전 마케팅』등이 있다.

 

 

『킹핀-최고의 프로만 아는 성과 창출의 비밀』은 저조한 성과 때문에 고민하는 조직과 일에서 성공을 꿈꾸는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지침서이다. 성공이나 탁월한 성과를 내는 핵심이 기법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제까지 우리가 간과해왔던 문제 정의와 그 해결에 달려 있음을 알려준다. 또한 성공을 결정짓고 성과를 창출하는 비결로 ‘킹핀’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일과 인생이 고착상태에 빠졌을 때 해결해주는 해법을 제시한다.

 

 

“프로들은 언제나 급소를 노린다!”
200억 매출을 달성한 두부가게, 2,000억 원의 경제효과를 만들어낸 지방자치단체, 고졸 기능직 사원에서 상무가 된 기업인 등 열악한 상황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달성한 조직과 사람들에게서 발견한 성공의 핵심 열쇠를 공개한다. 『킹핀-최고의 프로만 아는 성과 창출의 비밀』은 성공이나 탁월한 성과를 내는 핵심이 기법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제까지 우리가 간과해왔던 문제 정의와 그 해결에 달려 있음을 알려준다. 대한민국 최고의 전략가, 저자 전옥표는 성공을 결정짓고 성과를 창출하는 비결로 ‘킹핀’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일과 인생이 고착상태에 빠졌을 때 해결해주는 해법을 제시한다. 성공하는 조직과 사람들만 알고 있던 ‘킹핀’을 체득함으로써 탁월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 비즈니스 판도를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저조한 성과 때문에 고민하는 조직과 일에서 성공을 꿈꾸는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지침서. 

 

 

 

< 추천의 글 >
  책이란 하기 싫어 미뤄둔 일이나 과제를 떠오르게 한다. 가장 인기 있는 경제경영서도 정작 그 책을 읽어야 할 사람들의 3퍼센트만이 책을 구매하며, 실제로 책을 읽는 사람들은 그들 중 극소수에 불과하다.

 

그런 면에서 《100 Best Business Books》는 실용적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지름길로 안내한다. 이 책의 저자들은 책 하나하나의 내용에 충실하면서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의 지식이 훨씬 더 풍부해지도록 돕는다.
-세스 고딘Seth Godin, 《보랏빛 소가 온다》 저자

  한 해에 미국에서만 출간되는 경제경영서가 무려 1만 1,000권이나 된다고 한다. 그렇게 많은 책을 다 읽을 시간이 있을까? 그런데 경제경영서를 리뷰, 추천하고 판매하는 ‘800-CEO-READ’의 두 경영자인 타드와 잭은 이렇게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가능하게 했다. 그들은 100권의 책을 선정하고 각 책들의 특징과 경영이나 마케팅, 자기계발, 리더십 분야에서 지침이 될 만한 내용들을 제시해 준다. 독자들에게 실제로 도움을 주는 진정 현명한 선택이 아닐 수 없다.
-CNBC

《  100 Best Business Books》를 대단하게 평가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여태껏 이런 책을 만든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점이다. 저자들이 지적했듯이 현 시대에는 지식 통합형의 가이드북에 대한 필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 책은 지난 50년 동안 최고의 경제경영서로 평가받으며 21세기 비즈니스맨에게 도움이 될 책들을 엄선하여 꼭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를 짚어주고 있다.
-〈Financial Post〉

 

 

경제경영 베스트셀러 100권을 엄선해 한 권으로 담았다!

경제경영서를 리뷰, 추천하고 판매하는 '800-CEO-READ'의 두 경영자인 타드와 잭이 지난 50년간 주목받은 경제경영 베스트셀러 100권을 엄선해 꼭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를 짚어준다. 자기 경영, 성공, 아이디어, 리더십, 혁신 전략, 기업가 정신, 위대한 기업, 마케팅, 재무 회계, 인적 관리 분야에서 지침이 될 만한 내용들을 제시하고 있다. 각 책을 소개할 때는 '책의 주제, '이 책이 중요한 이유', '이 책이 도움을 주는 방식'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책 한 권당 500~1,000개의 단어가 넘지 않도록 간단명료하게 정리했으며, 책 내용, 저자가 제시하는 핵심 아이디어, 이 책의 활용 방법까지 꼼꼼하게 담았다.

 

 

저자들은 책 하나하나의 내용에 충실하면서 독자들의 지식이 훨씬 더 풍부해지도록 돕는다. 각 책의 인용문을 강조하고, 풍부한 실례를 담아 읽는 재미를 더했으며, 경제경영서 외에 새로운 통찰력을 제시하는 영화나 소설, 아동 도서들까지 다양하게 소개해 보다 풍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책에 수록된 <렉서스와 올리브 나무>는 지역사회에 국한돼 있던 사고를 전 세계로 전환시켜 준다.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은 간단한 테스트를 거치면서 약점이 아닌 강점을 찾아내도록 도와주며, <머니볼>은 어느 업계든 재발명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있다는 걸 보여준다.

 

 

당신이 원하는 모든 비즈니스 해결책이 이 책 안에 있다
직장인들이 경제경영서를 읽는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이 부딪힌 문제의 해결책을 구하고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서라고 한다. 또한 책을 통해 자신의 삶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추구하고 새로운 가치관을 접하기도 한다. 한 예로, 《렉서스와 올리브나무》는 지역사회에 국한돼 있던 사고를 전 세계로 전환시켜 준다.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은 간단한 테스트를 거치면서 약점이 아닌 강점을 찾아내도록 도와주며, 《머니볼》은 어느 업계든 재발명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있다는 걸 보여준다. 하지만 끝없이 밀려드는 신간 서적들 틈에서 자신이 원하는 대답이 들어 있는 책을 찾기란 결코 쉽지 않다. 최상의 책을 구분하기 위해 신뢰할 만한 전문가의 추천이 절실히 필요할 것이다. 그 해결책이 바로 이 책, 《100 Best Business Books》이다.
이 책의 저자인 잭 커버트와 타드 새터스턴은 미국 비즈니스맨들의 멘토로서 탁월한 안목을 가지고 경제경영 서적을 추천하기로 유명하다. 그들은 매년 비즈니스와 관련된 경제경영서를 읽고 웹사이트와 블로그에 핵심적인 내용만을 짧고 명확한 메시지로 소개해 많은 비즈니스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두 저자들은 ‘과연 어떤 체로 걸러내야 늘 시간에 쫓기는 독자들에게 더 큰 도움이 될까?’를 고민하면서 적용 가능성이 뛰어난 선정 기준을 만들었고 그에 부합하는 100권의 책을 선정했다.
각 책에 대한 간단명료한 리뷰를 작성하고, 그 안에 저자가 제시하는 핵심 아이디어, 활용할 만한 내용 등을 담았다. 특히 책 자체에 대한 평가보다는 실제 비즈니스와 직장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지식과 정보에 초점을 맞춰 독자들의 필요와 요구에 가장 부합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어느 곳을 펼쳐 보든 당신이 원하는 비즈니스 해결책을 얻게 될 것이다.

지난 50년을 지배한 비즈니스 통찰을 한 권으로 읽는다
“역사는 똑같이 되풀이되지 않는다. 하지만 거기에는 일정한 리듬이 있다”라는 마크 트웨인의 명언이 있다. 그의 말처럼 우리보다 앞선 세상을 경험한 비즈니스 리더들에게도 성공을 이룬 패턴이 비슷하다. 그래서 그들을 통해 우리는 성공적인 인생에 대한 깨달음을 얻을 뿐 아니라 그들이 제시하는 방향을 참조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나갈 수 있다. 또한 우리가 어느 지점에 있는지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목적지를 가늠할 수 있게 된다.
우리가《100 Best Business Books》를 읽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물론 지금까지 우리가 꼭 읽어야 할 책을 소개한 도서들이 더러 있었지만 마치 유행을 따르듯 그저 인기를 끈 책들을 모아서 만든 ‘베스트셀러 종합 목록’과 다를 바가 없다. 하지만 이 책은 지난 50년 동안의 경제경영서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책들을 현 상황에 맞춰 재해석했다. 수많은 책들 중 100권의 책을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하고 12개의 주제어로 다시 엮었다.
이 주제어들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자기 자신의 삶과 강점을 향상시키는 ‘자기 경영’을 비롯해 새로운 도전과 모험을 하는 데 필요한 ‘기업가 정신’, 혁신적 성장을 이룬 ‘위대한 기업’과 무한한 교훈이 가득한 리더들의 삶을 다룬 ‘성공’, 여기에 함정을 피해 고객을 유지하는 ‘마케팅’ 비법과 사람을 이끄는 매혹적인 기술이 담긴 ‘인적관리’까지 비즈니스맨이라면 반드시 접해야 할 내용들이담겨 있다. 각 핵심 주제어에 소개된 책으로는 피터 F. 드러커의 《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 노트》, 데일 카네기의 《카네기 인간관계론》과 같은 고전 경제경영서는 물론, 칩 히스, 댄 히스의 《스틱》과 같은 최신 트렌드 도서까지 두루 다루고 있다.

미국 비즈니스 도서 시장을 움직이는 ‘800-CEO-READ’의 추천작
이 책은 한 해에 출간되는 종수만 1만 1,000권에 달하는 미국 경제경영서 시장에서 가장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도서들만 모아 구성했다. 100권의 책을 추천한 ‘800-CEO-READ’는 미국 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서적 전문 판매 사이트로, 이곳에서 추천한 도서는 매번 이슈화 되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특히 끊임없이 변화하며 자기계발을 거듭해야 하는 직장인들은 추천 도서들을 통해 비즈니스 멘토의 통찰력과 금쪽같은 조언을 한 번에 접할 수 있다.
이 책은 수많은 경제경영서 중에서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 중이거나 시대를 아우르는 통찰력이 담긴 책을 읽고자 하는 비즈니스맨, 어려운 경제 지식을 교양 차원에서 다룬 책을 읽기를 원하는 직장인, 비즈니스 석학들의 조언을 듣고자 하는 대학생과 같은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사과 하나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농부 기무라 아키노리의 감동 스토리!

썩지 않는 사과의 주인공 사과 명인 기무라 아키노리 감동실화 『사과가 가르쳐준 것』. 스물아홉의 나이에 무농약 사과 재배에 도전해 농약도 비료도 쓰지 않고 오직 정성만으로 최고의 사과를 만들어낸 기무라 아키노리의 이야기를 담았다. 9년이 넘는 시간 동안 무농약 사과 재배를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달려간 그의 이야기는 상식을 뛰어 넘는 도전,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해법을 제시한다. 또한 뭐든 쉽게 포기하는 요즘 사람들에게 진정한 가치와 삶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전한다.

 

 

농약을 안 쓰고 사과 농사를 성공한 기적 같은 일을 이뤄낸 한 농부가 있다. 그의 이름은 기무라 아키노리로 일본을 넘어 한국, 전 세계에서 썩지 않는 사과로 선풍적인 바람을 일으켰다. 이 책은 수만 명이 방문하여 배우는 기무라 아키노리의 30년 사과 농사 강의가 그대로 담긴 책으로 자연재배, 썩지 않는 사과를 탄생시킨 비결, 자연의 본질과 생태에 관한 생생한 통찰이 그대로 담겨 있다.

 

 

썩지 않는 사과를 만든 사람, 상식과 불가능을 뒤엎고 전 세계인을 열광케 한 기막힌 사과의 전설을 만든 농부가 40년간 지켜온 원칙과 소신은 무엇인가? 한 가지 일에 매달려 눈부신 성공을 이룬 사과의 명장이자 인생의 대가, 기무라 아키노리의 자연과 인간에 관한 가슴 벅찬 통찰!

“벼에 낟알을 맺게 하는 것은 벼이고, 사과나무에 사과가 열리게 하는 것은 사과나무이다. 인간은 그저 자연의 심부름을 할 뿐.”

썩지 않는 사과에서 인생의 기적을 이룬 사과의 명인, 대기업 총수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인물로 꼽히는 기무라 아키노리의 신작 《사과가 가르쳐준 것》이 출간되었다. 스물아홉의 나이에, 1년 반의 샐러리맨 이력으로 모두가 불가능하다는 무농약 사과 재배에 도전해, 사과 하나로 전 세계를 누비는 큰 농부로 성장하기까지 진검승부로 점철된 인생 역정과 그 속에서 건져낸 100년을 내다보는 주옥 같은 달관의 지혜가 담긴 자전 에세이다. 그의 인생 자체는 상식을 뒤엎는 도전하는 삶, 한 가지 일에 매달려 느리지만 바르고 크게 성공하는 삶,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해법에 관해 우리의 생각을 완전히 바꾸어놓는 인간 정신의 지침서이다. 세계 어떤 책에도 없는 기무라 씨의 30년의 자연재배, 썩지 않는 사과를 탄생시킨 보물 같은 비결, 식물학자, 자연학자를 능가하는 자연의 본질과 생태에 관한 생생한 이해와 통찰, 한해 수만 명이 방문하여 배우는 사과 밭 강의가 그대로 전수된다. 1991년 기무라 아키노리와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20여 년간 그를 가까이에서 취재해온 일본경제신문사의 쿠도 노리오 편집위원이 직접 기획했다.

사과 때문에 웃고, 사과 때문에 울고, 사과 때문에 죽을 뻔하다!
눈물과 감동의 도가니에 빠뜨리는 도전과 역경, 성취의 실화이자 인간 정신의 지침서!


“밑바닥을 기는 가난 속에서도 즐거운 순간이 있었다. 예기치 못한 파란만장한 인생이 됐습니다만, 그것도 나쁘지 않았다”

《사과가 가르쳐준 것》 은 썩지 않는 사과로 잘 알려진 농부, 기무라 아키노리가 직접 쓴 기적의 사과 성공기이자, 세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썩지 않는 사과의 탄생 비결과 유기농을 넘어 꿈의 비법으로 알려진 자연재배법을 직접 전수한 책이다. 평범한 샐러리맨에서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한 무농약, 무비료 사과 재배에 도전해 성공하기까지 파란만장했던 인생 역정을 통해 깨달은 인간의 삶과 대자연의 법칙에 관한 보석 같은 통찰과 지혜가 곳곳에서 빛난다. 40년간 온몸으로 부딪혀 체득한 값지고도 소중한 깨달음과,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지구와 인간에게 절대적으로 유익한 지속 가능한 농부의 삶을 실천하여 멋지게 성공한 희귀하고도 값진 인간 승리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기본과 원칙을 지켜라, 상식과 고정관념을 깨라, 역지사지의 마음가짐으로 대화하라, 오래 지켜보고 관찰하라, 네가 믿는 길을 가라”와 같이 우리 귀에 익숙한 메시지들이 인생의 매고비, 매순간마다 어떻게 평범했던 한 인간의 삶을 위대한 성공으로 이끌었는지가 40여 년의 열정적인 삶속에 선명히 드러나 있다. 또한 매일매일이 드라마, 진검승부였다는 지난날에 대한 회고처럼, ‘지구 환경을 지속가능하게, 안전하게’ 바꿀 수 있다는 신념으로 아시아 각지로, 전 세계로 자연의 위대함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일에 몰두하고 있는 현재의 삶에 관한 생생한 기록이기도 하다. 무농약, 무비료 사과 재배에 도전했던 30년 전부터 지금까지 농업에 관한 흔들림이 없는 철학과 자연과 인간에 대해 변함없는 순수하고 뜨거운 마음이 곧바로 전해지는 글들이 깊은 감동을 준다.
사과는 농약 없이 재배할 수 없다는 세상의 상식을 뒤엎은 독보적인 삶
다이홀탄과 석회보르도액 같은 독한 농약을 흔하게 뿌리던 시절, 초알카리성 화상을 입어 피부가 벗겨지는 고통, 농약을 뿌린 아내가 한 달 이상 외출을 못하는 일들이 반복되자 농약을 써야 하는 기존의 농사 방식에 회의를 품게 된다. 후쿠오카 마사노부의 《짚한오라기의 혁명》, J.I 로데일 《유기농법》 등을 비롯해 수많은 책들을 탐독했으나 무농약, 무비료 사과 재배는 어떤 책에도 나와 있지 않았다. 자신이 직접 무농약, 무비료 사과 재배를 시도하기로 결심, 농약과 비료의 살포 횟수를 점점 줄이는 방식으로 시작, 78년부터 매년 13회씩 뿌리던 농약을 절반인 6회, 3회씩으로 줄여나갔다. 예상 외로 사과품질과 수확량이 그대로여서 무농약 재배에는 장점만 있다고 생각하였고, 그 다음해에 1회로 줄였는데 결과가 놀랍게도 좋았다. 무농약, 무비료 사과 재배가 가능하리라는 희망을 갖게 되어, 그 다음해에 농약과 비료를 과감하게 쓰지 않는다. 그러나 1회와 0회의 차이가 하늘과 땅 차이로 드러난다. 모든 사과나무가 반점낙엽병에 걸려 8월 말에 잎의 95퍼센트가 떨어지고, 9월에 다시 사과 꽃이 피는 비참한 결과가 나타난다. 그때부터 고난의 10년이 시작된다. 해마다 잎이 떨어지고 수확이 없자 무농약을 시도한 2~3년 후부터 가마도케시(아궁이에 불 꺼뜨린 놈), 밥보, 돈파라치라는 비난과 함께 이웃들의 발길이 뚝 끊긴다. “가난해도 좋으니 길가에 돌같이 살아라”고 격려하며 이른 새벽 이웃의 눈을 피해 쌀과 된장을 놓고 가던 어머니마저 늘어가는 빚을 감당하지 못해 외면한다. 돈벌이를 위해, 벌목 작업, 신칸센 레일 보수, 일용직 노동자, 파칭코 가게, 카바레 등 밑바닥 생활을 전전, 그럼에도 토지가 압류되고, 재산이 경매에 넘어가는 위기가 계속되자 모든 것을 죽음으로 사죄하자고 결심, 죽기 위해 이와키 산으로 올라간다. 하지만 그곳에서 성공의 열쇠가 된 섬광 같은 영감을 얻는다.

‘무에서 유를 창조’ 세계 어떤 책에도 없는 썩지 않는 사과 재배 비결,
한 해 수만 명이 방문하여 배우는 사과 밭 강의를 그대로 전수한다

농부 기무라 아키노리의 사과 밭은 매년 세계 각지에서 수만 명이 방문하여, 그의 재배법을 배우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또한 그는 자신의 자연재배 방식과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생,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 세계로 연 100회 이상의 강연을 직접 하고 있다. 《사과가 가르쳐준 것》을 통해 40년 동안 그가 눈으로 관찰하고 손으로 가꾸어온 썩지 않는 사과 재배의 핵심 비결과 벼와 야채 전반에 걸쳐, 오염과 파괴로부터 인류와 지구의 미래를 구할 꿈의 재배법인, 그의 독보적인 자연재배법을 직접 전수한다.
그가 이야기하는 자연재배의 기본이자 완성은 자연을 대하는 마음가짐이다. 10여 년의 혹독한 시련을 통해 얻은 자연과 인간에 관한 가장 큰 깨달음은 “벼에 낟알을 맺게 하는 것은 벼이고, 사과나무에 사과가 열리게 하는 것은 사과나무이다. 인간은 그저 자연의 심부름을 할 뿐.” 이라고 한다. 그는 인간이 대지와 자연에 감사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겸손한 마음가짐을 기본적으로 지녀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한 마음가짐으로 일절 말이 없는 자연과 대화할 수 있는 감수성을 길러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또 오랜 관찰을 통해, 자연의 변화를 지켜볼 줄 아는 인내, 벼, 야채, 사과를 비롯한 자연의 생산물을 내 몸과 마음처럼 이해하는 자세가 요구된다고 말한다. 그는 자연재배의 방식은 사람 만들기의 과정과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그는 자신의 자연재배를 농법이라고 하지 않는다. 자연농법은 이해하기 어려운 철학을 이야기하지만 농업은 추상이 아니라 경제 행위라고 보기 때문이다. 농사를 지어 먹고 살 수 없으면 그것은 농사라고 할 수 없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농법보다는 재배가 옳은 것이며, 그것은 구체적이고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입장이다.
“돈을 위한 농사는 가르치지 않는다”는 것은 그가 지금껏 지켜온 신념이다. 그의 썩지 않는 사과는 판매 3분 만에 매진되고, 그 사과로 만든 수프는 1년 전에 예약해야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지만 그는 일반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자연재배가 보편화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안전한 먹을거리를 먹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평소의 생각이며 이를 실제로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자연재배는 농부에게 ‘나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한다’는 긍지를 갖게 한다고 그는 말한다. 인간을 좋게 한다고 하여 먹을거리 곧 식(食)이라는 말을 쓴다. 먹을거리는 사람의 마음도 바꿀 수 있는 마물, 그가 바보 멍청이 소리를 들어가면서 썩지 않는 사과 외길을 달려온 이유이며, 10년, 20년이 걸리더라도 이러한 재배법이 보편화되도록 알리고자 노력하는 이유이다. 자연재배를 배우기 위해 그를 찾아오는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그는 오늘도 말한다. 그의 재배법이 가슴 설레게 하고, 꿈꾸게 하고, 스스로의 길을 찾고자 하는 젊은이들의 미래가 되기를 바란다고.

백 가지 일에 훤한 농사의 달인으로,
식물학자, 자연학자를 능가하는 자연의 본질과 생태에 관한 눈부신 지혜와 통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유기농과 자연재배는 어떻게 다른가? 기무라 아키노리는 이 책에서 유리컵 실험 결과를 소개한다. 자연재배로 기른 쌀과 유기농으로 기른 쌀, 그리고 일반 슈퍼에서 파는 쌀을 물에 넣어 2주 후에 관찰한 결과 놀랍게도 유기농으로 기른 쌀이 심한 악취를 풍기며 썩었다. 그는 유기농의 퇴비 문제를 지적한다. 자연재배는 비료도 농약도 일절 사용하지 않는 재배를 말하지만, 유기농은 퇴비를 쓰는 것인데, 완숙되지 않은 것을 쓸 경우 초산태질소로 인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아무것도 넣지 않는 자연재배로 기른 야채는 본연의 원형을 유지하면서 최후에는 건조식품과 유사하게 변해간다. 우리가 먹은 야채가 어떻게 길러진 것인가에 따라 우리 몸속에서도 유리컵 실험과 같은 상황이 일어난다고 그는 말한다.
썩지 않는 사과가 열리는 그의 사과 밭에서는 매 계절마다 놀라운 일들이 벌어진다. 허리까지 자라는 잡초는 토양의 균을 살려 균형 잡힌 흙, 손이 쑥쑥 들어가고 발이 푹푹 빠질 만큼 부드러운 흙을 만들어 사과나무의 뿌리가 20미터 아래로 뻗어가도록 도와준다. 그의 사과 밭에서는 산토끼, 족제비, 다람쥐 들이 살아 있으며 해충과 익충의 균형이 정교하게 유지된다. 나방을 잡기 위해 가을이면 나무 위에 올라가 우는 개구리들, 진디를 잡아먹는 무당벌레가 어린 잎사귀에 많이 생기면 꼭 나타나 무당벌레를 잡는 눈이 없는 벌레(이 벌레는 백과사전에도 없다고 한다) 등 세계 어떤 과수원에서도 볼 수 없는 자연의 생명체들이 살아 있다. 놀라운 것은 그의 사과나무들은 치유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반점낙엽병에 걸린 잎은 어느 날부터 딱딱하게 말라가, 결국 툭 떨어져 나가며 잎에 구멍이 생긴다. 나무 스스로 병든 잎을 도려내는 것이다. 농약과 비료의 편리에 기대지 않고 오로지 손과 눈으로 자연의 상태와 변화를 관찰하고 돌본 30여 년의 노력이 온갖 생명체들이 균형 있게 살아 움직이는 생태계와 자연의 생명력을 복원시킨 것이다. 식물학자, 자연학자를 능가하는 자연의 본질과 생태에 관한 생생한 이해와 통찰로 얻어낸 40여년의 값진 기록들이 살아 있는 책이다.

 

 

 

거침없이 도전하고 당당하게 즐긴 요리사 아키라 백의 인생!

라스베이거스에서 최고의 셰프로 손꼽히는 한국인 요리사 아키라 백의 인생『라스베이거스 요리사 아키라 백』.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등 미국 유명 인사들의 파티 음식을 성공적으로 준비해 명성을 쌓기 시작한 요리사 아키라 백은 라스베이거스 호텔 업계에서 동양인 최초이자 최연소로 총주방장이 되었다. 또한 한국인 최초로 미국의 인기 요리 프로그램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에 출연해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이 책은 부상으로 프로 스노보더 선수 생활을 중단한 그가 절망을 딛고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 재패니즈 레스토랑의 수석 총주방장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최고의 셰프가 되기 위한 아키라 백의 거침없는 도전이 펼쳐진다. 미국 전역의 주방을 모험하며 자신만의 맛을 만들어낸 요리사 아키라 백의 도전과 승부가 요리사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용기와 열정을 선사한다.

 

나만의 요리로 천 개의 맛을 이겨라!
미 전역의 주방을 모험하며 자신만의 맛을 창조하고 세계무대를 장악한,
라스베이거스 최강 요리사 아키라 백의 도전과 승부!


빌 클린턴 대통령이 극찬하고 제임스 비어드 재단이 주목한, 한국인 요리사 아키라 백!
라스베이거스에서 최고의 셰프로 손꼽히는 한국인 요리사 아키라 백(Akira Back, 본명 백승욱, 36세). 그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등 미국 유명 인사의 파티 음식을 성공적으로 준비해 명성을 쌓기 시작했으며 한국인 최초로 미국 인기 요리 프로그램인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에 출연하여 화제를 일으켰다. 그런가 하면 세계적인 레스토랑 잡지《하스피탈리티》가 선정한 2008년 ‘떠오르는 스타(Rising Star)’ 요리사이며 ‘요리업계의 오스카 상’인 제임스 비어드 상의 후보자로 올랐던 실력 있는 요리사이다.
라스베이거스 호텔 업계에서 동양인 최초?최연소로 총주방장이 된 그는 현재 라스베이거스의 벨라지오 호텔 내 옐로테일 재패니즈 레스토랑 앤 라운지(Yellowtail Japanese Restaurant & Lounge)의 주방을 총지휘하고 있다. 이 책은 거침없는 도전과 모험으로 세계무대를 장악한, 그의 열정적인 삶과 성공 전략을 담은 책이다.

회복불능 스노보더가 막무가내로 요리사복을 입기까지, 절망의 터널에서 희망의 출구를 찾는 법!
아키라 백이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것은 초등학교 졸업 후였다. 겨울 스포츠 용품 사업을 하던 아버지는 콜로라도 주 아스펜에 자리를 잡았다. 그런데 기대와는 달리 미국생활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또래의 아이들은 어색한 영어 발음을 놀렸고 감당키 어려운 인종차별이 이어졌다.
그의 방황을 잡아준 것은 다름 아닌 스노보드. ‘눈의 도시’라는 아스펜에서 스노보드는 어디서나 화제의 중심이었다. 아키라 백은 프로 스노보더가 되었고 세계 랭킹 톱 5에 들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그러나 세계선수권 출전 준비를 앞두고 연습 도중 심한 발목 부상을 당한 그는 한국인 최초로 스노보드 챔피언이 되겠다는 야심찬 꿈을 포기해야 했다.
또다시 방황이 시작되었을 때, 다시금 그의 방황을 잡아준 것은 요리였다.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지 깊은 고민에 빠졌던 그는 스노보더 시절, 대회 참가비를 마련하기 위해 일식당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했던 기억을 떠올렸고 우연히 일식당 켄이치의 구인광고를 보며 일류 셰프가 되겠다는 다짐을 한다.
그러나 켄이치에서 주방 허드렛일을 담당하는 그에게 요리에 대해 알려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는 매일 새벽에 출근해 맡은 일을 끝내놓고 혼자서 200개의 스시를 쥐는 연습을 하는가 하면 일과가 끝난 후에는 식재료 이름과 맛의 특징을 모조리 외웠다. 요리를 통해 스노보더 시절의 열정을 회복하게 된 그는 보조 셰프로 일한지 6개월 만에 파트 조리장으로 승급했고, 3년 후에는 부주방이, 5년 후에는 주방장이 되었다. 10년 이상 걸릴 것이라 각오했던 일을 5년 만에 이루었던 것이다. 그리고 얼마 후 그는 아시안-프렌치 대형 레스토랑 ‘마오’의 스카우트 제안을 받는다. 세계 일류 셰프를 향한 아키라 백의 도전은 절망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던 것이다.

레스토랑 총주방장이 주방보조를 자처, 요리 대가의 비법을 전수받기까지!
세계 최고의 셰프를 향한 아키라 백의 거침없는 도전!

어떻게 하면 세계 최고의 요리사가 될 수 있을까.
대형 레스토랑 마오의 아시안 요리 파트 헤드 셰프로 일하면서 안정된 생활이 이어졌지만, 아키라 백은 폭넓은 요리 지식에 대한 깊은 갈증을 느꼈다. 라이벌인 마오의 프렌치 요리 파트 주방장은 엘리트 요리사 코스를 밟고 다른 문화권을 두루 다녀본 경험이 있어 특정 재료와 스타일에 얽매이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반면 일식에 대한 지평이 좁았던 그는 새로운 요리를 만들 때마다 한계를 느꼈다. 고심을 거듭했던 그는 부모의 반대와 미래에 대한 불안을 무릎 쓰고 요리 여행을 떠나기 위해 마오를 나왔다.
요리 여행에 대한 계획은 간단했다. 2년 동안, 최고의 스승에게 배우고, 가능한 많은 레스토랑에서 일 해보는 것. 그렇게 떠난 요리 여행은 그에게 많을 경험을 가져다주었다.
<아이언 셰프>로 유명해진 마사하로 모리모토를 만나 메뉴 개발과 레스토랑 운영 시스템을 배웠고 세계적인 스타 셰프, 노부 마츠히사를 통해 일식이라는 카테고리에 얽매이지 않는 요리법의 다양한 변용을 배웠다. 필라델피아에서부터 뉴욕, 하와이, 캘리포니아에 있는 일식당을 탐험하며 칼의 달인을 만났기도 했고 숨겨진 스페셜 롤을 발견하기도 했다.
미 전역의 주방을 돌아다닌 지 2년. 계획했던 요리 여행이 끝났을 때, 다양한 경험으로 요리에 대한 자신감은 충만했지만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지울 수 없었다. 바로 그때 요리 여행 중에 만난 노부에게서 연락이 왔다. ‘노부’와 ‘마츠히사’라는 이름으로 레스토랑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는 노부는 때마침 아스펜에 마스히사를 열 계획이었고 깊은 인상을 남긴 아키라 백을 떠올렸던 것이었다. 아키라 백은 노부와 마츠히사 체인점을 통틀어 유일한 비일본계인이자 가장 나이 어린 총주방장이 되었다. 기회는 모험 속에 찾아왔다.

‘아키라 스타일’로 사로잡은 라이트 그룹 총주방장 면접과 옐로테일 그랜드 오프닝!
강철 셰프의 성공을 향한 풀베팅 전략!

미국 라이트의 그룹(Light Group)의 면접 초청장은 아키라 백에게 요리사로서 새로운 기회를 주었다. 이미 라스베이거스에 다수의 레스토랑을 소유한 라이트 그룹은 특급 호텔 벨라지오에 새로운 컨셉트의 일식당, 옐로테일을 열 계획을 세웠고 세계적인 명성의 셰프들에게 면접 초청장을 발송했다.
면접 당일, 면접관이 노부를 사사한 그의 이력을 보며 노부 스타일의 일식당 만들 것이냐 묻자 아키라백은 누구의 스타일이 아니라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 것이라 밝히며 자신의 요리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아키라의 요리는 모든 면접관을 만족시켰고 라이트 그룹의 CEO는 2차 테스트까지의 선발 규정을 바꾸어 1차 테스트로 마무리한 뒤 그 자리에서 아키라 백에게 옐로테일 합격 소식을 전했다. 유례없는 일이었다. 그는 라스베이거스 호텔 업계에서 동양인 최초이자 최연소 총주방장이 되었다.
아키라 백에 대한 라이트 그룹의 베팅은 성공적이었다. 아키라 백은 옐로테일 그랜드 오프닝을 안전한 뷔페가 아닌 모험을 건 즉석주문 방식으로 바꾸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이끌어냈으며 불경기 속에서 벨라지호 호텔의 고객이 감수했음에도 불구하고 벨라지오의 높은 매출을 이끌어냈다. 자신의 꿈을 향한 풀베팅, 그것이 아키라의 성공 전략인 것이다.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했던 스노보드를 할 수 없었던 절망의 순간에도 새로운 희망을 찾아내고 안정된 자리에 안주하지 않으며 새로운 세계로 모험을 떠나 흠모하던 스승을 만나 배우고 자신만의 요리 스타일을 만들며 세계의 최고의 요리사 된 아키라 백의 거침없는 도전과 성공은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또 다른 젊은이들에게 희망의 증거가 되기에 충분할 것이다.

 

 

휴가철 무슨 책을 읽을 지 고민된다고요?

비즈니스맨의 독서에 길잡이가 되어줄 책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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