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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ome place../Richboy, 책방을 뒤지다!

휴일의 선택! - 금주의 주목되는 신간

by Richboy 2010. 7. 11.

 

 

앱스토어 판매 순위 1위 'It Works'을 만든 평범한 대학생. 그가 공개하는 앱을 만드는 비결!

지난 5월, 약 2주 동안 한국 앱스토어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한 'It Works'라는 앱은 평범한 법대생이 만든 것이다. 아이디어만 가지고 있는, 앱 개발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평범한 대학생인 저자, 정태훈이『앱스토어 골드러시』를 통해 누구나 아이디어만으로 앱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한다. 앱 개발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앱 개발 과정에서 알게 된 모든 것을 담았다.

 

본문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소프트웨어에 대해 전혀 모르던 저자가 앱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앱을 만드는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앱스토어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무조건 따라 하는 앱 기획&만들기'에서는 앱을 기획하고 만드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또한, 앱스토어에서 성공한 앱을 예로 들어 생생한 제작 과정을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앱을 만들고 등록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과정과 정보를 사진과 함께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였다.

 

앱스토어, 이젠 내가 전문가!

앱스토어로 공중부양!
당신도 앱 개발로 뜰 수 있다.

아이디어만으로 누구나 할 수 있는 앱 개발 비법
프로그래머만 앱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하는 앱 개발 비밀노트!

멋진 신세계, 앱스토어로 초대합니다!
2009년 11월, 국내에 아이폰이 출시된 이후 한국 앱스토어도 굉장히 활성화되고 있다. 12월, 1월 두 달간의 한국 유료 앱 판매액이 45억 원 정도라 하니 그 위력은 가공할 만하다 할 수 있겠다. 앞으로는 이 추세가 지속될 것이고 시장이 커지면서 판매액도 더욱 높아질 것이다.
앱을 만들기에는 지금이 가장 적절한 시기라 할 수 있다. 급속도로 늘어난 많은 아이폰 프로그래머들은 아이디어 기근에 허덕이며 무엇을 만들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그리고 많은 일반인들은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어떻게 앱으로 만들 수 있는지 모른다. 필자도 아이디어만 가지고 있는, 앱 개발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평범한 대학생이었다. 그런 필자가 앱 개발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앱 개발 과정에서 알게 된 모든 것을 이 책에 담았다. 모두가 꿈꿀 수 있는 신세계, 그것이 바로 앱스토어다. 이 신세계에 발을 디딜 수 있는 비밀, 비결을 독자들과 함께 공유한다.

앱스토어로 가는 가장 신속하고 정확한 지름길
이 책은 전 세계에 자신의 아이디어를 팔고 싶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한국인들에게 앱은 엄청난 가능성을 제공해준다. 방 안에 앉아 전 세계의 1억 스마트폰 유저에게 자신의 제품을 팔 수 있기 때문이다. 벌써 몇몇 한국인이 앱스토어에서 10억 원에 가까운 수익을 올렸다는 사실만 봐도 잘 알 수 있다. 이제까지 앱 개발은 프로그래머들만의 영역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아이디어만 있다면 일반일들도 앱 개발을 할 수 있는 단계까지 온 것이다. 앱은 아이디어 싸움이다. 앱은 하드웨어와는 완전히 다르다. 하드웨어는 속도, 용량 등 경쟁할 수 있는 길이 한 가지로 정해져 있다. 하지만 앱은 기술보다는 영혼에 가깝다. 개인의 개성이 중요하다. 어려운 기술력보다는 얼마나 재미있고 유용한가가 관건이다.
이 책에서는 소프트웨어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던 필자가 앱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설명한다. 독자들은 그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전반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앱스토어에서 성공한 앱을 예로 들어 생생한 제작 과정을 들여다보고, 앱을 만들고 등록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과정과 정보를 사진과 함께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놓았다.

앱스토어 판매 순위 1위 “It Works"
지난 5월, 약 2주 동안 한국 앱스토어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한 “It Works"라는 앱은 평범한 법대생이 만든 것이다. 그 평범한 법대생이 바로 이 책의 저자이다. 지금까지 책을 앱으로 만든 것 중에서 1위를 한 앱은 없었다. ”It Works"가 처음이었던 것이다. 저자는 이 이유로 큰 성취감을 느꼈다고 말한다. 더욱 놀라는 것은 아무 비용 없이 이 앱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비단 이 책의 저자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 일반인 누구나 이런 일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당신의 머릿속에 있는 아이디어를 전 세계에 팔아보자. 돈, 지식, 경험 등 그 무엇과 견주어도 절대 아깝지 않을 많은 것을 얻을 것이다.

 

 

 

기업의 운명을 바꾸는 최강 세일즈맨의 전략!

세일즈 전문가 45인이 알려주는 성공적인 세일즈의 비밀『영업의 고수는 어떻게 탄생되는가』. 미국 최고의 세일즈맨 45인이 털어놓는 특별한 세일즈 기법과 열정, 그리고 날카로운 통찰을 담은 책이다. 세계적인 기업에서 놀라운 영업 실적을 올리거나 수많은 세일즈맨들을 교육시킨 영업의 고수들이 전하는 세일즈 기법을 미국 세일즈계의 거물 마이클 달튼 존슨이 엮어냈다. 차별화된 세일즈를 하는 법, 맨손으로 고객을 만나 세일즈를 하는 법, 15초 안에 구매자의 관심을 사로잡는 법, 프로답게 협상해 상대를 설득하는 법, 잊지 못할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법 등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미국 비즈니스 현장에서 성공 신화를 만들어온 45인의 세일즈 전문가들은 이 책에서 그들만의 특별한 성공 전략과 세일즈의 비밀을 전수해준다. 기업의 최고 경영자부터 중간관리자, 신입사원까지 조직의 모든 구성원들을 위해 영업의 핵심 기법과 정석을 총망라했다. 또한 현장의 문제들을 직접 몸으로 부딪치면서 알게 된 해결책도 아낌없이 풀어놓는다. 현장 영업자들이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세일즈 기법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영업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이 앞 다투어 진행되고 있다. 영업력을 강화하고 조직의 무게중심을 영업 쪽으로 옮기기 위해 임원급을 영업 라인 인사로 교체하는 기업들도 심심치 않게 눈에 띈다.
그렇다. 기업은 영업에서 시작하고 영업으로 끝난다. 가장 단순하게 말해서 매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지 않으면 글로벌 무한 경쟁 시대를 헤쳐 나가야만 하는 기업은 생존 자체가 어렵기 때문이다. 영업력을 강화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명제는 아무도 부정할 수 없는 진리가 되었다.

핵심은 무엇인가. 말할 것도 없이 기업의 전사적인 영업 마인드 구축과 강화이다. 현장 영업자들의 역량 강화는 당연한 것이지만,‘그들만의 리그’가 되어서는 안 된다. 부서를 막론하고 조직의 말단에서부터 최고 수장에 이르기까지 영업을 배워야 하고, 영업 마인드로 단단하게 무장해야 하는 것이다.
요컨대 영업 최전선에서 고객의 요구는 무엇인지를 면밀하게 파악하는 기업,‘그냥 좋은 물건’이 아니라‘고객을 위한 좋은 물건’을 만들어 파는 기업이 종국에는 승리하기 때문이다. 또한 영업을 모르고 영업 마인드를 갖추지 않고서는 성공은 고사하고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로 살아남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영업 마인드는 이제 단순히 개개인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선택 조항이 아니라 필수 조항이 되어 버렸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현장 영업자들이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고도의 세일즈 기법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으면서, 동시에 영업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도 영업의 기본기와 핵심적인 영업 마인드를 습득하도록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기업의 최고 경영자에서부터 중간관리자, 신입사원에 이르기까지 조직의 모든 구성원들이 영업의 핵심 기법과 정석을 단숨에 꿰뚫을 수 있게 한다. 이 책에는 심리 게임, 고객 발굴과 관리, 설득과 협상, 차별적이고 과학적인 영업 기법 등‘영업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이 한 권의 책 안에 총망라되어 있다. 특히 조직력과 자본력의 열세를 딛고 소수 정예의 조직 구성원으로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소기업의 CEO에게 이 책은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줄 것이다.

 

 

 

문화사학자 신정일이 두 발로 쓴 우리나라 인문기행서!

문화사학자이며 도보여행가인 신정일이 두 발로 쓴 대한민국 역사문화지리서『신정일의 新택리지』시리즈. 조선 후기의 인문지리서「택리지」를 교본으로 삼아, 30여 년간 우리땅 곳곳을 걸어온 결과들을 모았다. 역사와 지리, 인문기행을 더해 수백 년 전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하며 선조들이 살았던 흔적과 그 사연을 함께 전해준다. 우리나라 최고의 명당뿐만 아니라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간곡한 증언이 담겨 있다. 첫 번째 <살고 싶은 곳> 편에서는「택리지」에서 가거지의 원리를 체계적으로 서술한 부분인 '복거총론'을 중심으로 그 요지를 현대적 관점에서 풀어나간다.

 

 

저자가 발과 머리와 가슴으로 다시 쓴 국토교과서답게, 이 책은 우리의 산하를 배경으로 마을들의 다채로운 풍경과 수많은 사연들을 담아냈다. 저자는「택리지」의 내용을 따라 '지리, 인심, 생리, 산수' 등의 조건을 통해 사람이 살 만한 곳을 찾아 나섰다. 여러 지역과 마을을 답사하면서 옛날의 모습을 떠올리는 한편, 그 변화한 모습을 되짚어보며 국토에 대한 사랑을 설파한다. 또한 풍수의 원리와 역사를 토대로 마을의 주변 환경이나 인공물의 배치 등도 살펴본다.

 

조선시대 최고 베스트셀러《택리지》의 재탄생
조선시대 최고 베스트셀러《택리지》가 사화(士禍)에 연루되어 유배로 젊은 날을 보내고, 실의에 빠져 살던 이중환이 20여 년 동안 전국토를 발로 밟는 방랑생활 끝에 쓴 조선 후기의 인문지리서라면, 신정일의 《신정일의 新택리지》는 택리지를 교본 삼아 30년간 답사 끝에 다시 쓴 문화역사지리서 시리즈다. 신이 내린 우리나라 최고의 명당뿐 아니라 사라져가는 것에 대한 간곡한 증언이 담겨 있다. 우리나라를 사랑하고 아끼는 그가 수십 년 동안 두발로 쓴 인문기행의 완결편이다.

저자는 지난 30여 년간 한국의 5대 강 도보답사와 함께 수백 개의 산을 오르내렸으며 자신이 재직하고 있는 황토현문화연구소 주최 정기답사 247회 및 각종 단체 답사를 포함하여 1천 5백여 회 이상의 답사를 하면서 온 국토의 산야를 돌아다녔다. 그런 그가 올해부터는 우리의 옛 길을 따라 다시 길을 나섰다. 조선시대 전국 각지에서 서울로 통하는 큰길인 일곱 대로를 따라 홀로 걸으며 길에 얽힌 역사와 길 위의 사람들, 사라져 가는 문화를 직접 보고 기록하겠다는 것이다.

신정일은 ‘삼남대로’로 불리던 전남 해남에서 서울 남대문까지 413킬로미터 길을 보름에 걸쳐 걸었다. 불과 한 세기 전까지만 해도 수많은 선비들이 과거를 보러 걸었던 길이고 우암 송시열과 추사 김정희, 다산 정약용이 유배를 가며 걸었던 길이라 한다. 다시 10월 1일부터 동래에서 문경새재를 거쳐 서울에 이르는 ‘영남대로’를 열나흘 걸려 걸었다. 영남대로 역시 옛날 과거길이면서 상업로였고, 조선통신사들이 일본을 다녀올 때 통과했던 길이었으며 임진왜란 때에는 일본군들이 파죽지세로 침입해 올라왔던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이렇게 걷는 까닭은 무엇일까? 저자는 지금이라도 보존하지 않으면 금세 사라져갈 것들에 대해 증언하고자 한다. 사라져 가는 길, 사라져 버린 아름다운 옛 이름, 그리고 옛날의 형체를 도무지 떠올리기조차 힘들게 변해버린 산천들을 안타까움으로 찾고 있는 것이다. 《신정일의 新택리지》는 이러한 노력의 산물이다.

사라져 가는 것에 대한 증언
이 책은 기록이나 문화재로 전시되고 보존되어 있는 것보다는 마일령이나 대문령, 목계나루나 가흥창 터, 영남대로와 삼남대로 등 지금이라도 보존하지 않으면 금세 사라져갈 것들에 대해 증언한다. 사라져 가는 길, 사려져 버린 아름다운 옛 이름, 그리고 옛날의 형체를 도무지 떠올리기조차 힘들게 변해버린 산천들을 안타까움으로 찾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보행자 전용도로나 강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자는 제안 등 우리 국토의 올곧은 보존을 위한 제언을 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기존에 나온 문화유적지답사 책과는 구별되는 것으로, 인류학적 보고서이자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는 한 장의 지도이다.

보고 읽는 인문 지리서
이 책은 인문지리로 포괄되는 여러 분야 중에서 역사와 인물지리에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예안의 퇴계, 청양의 이몽학, 안동의 유성룡, 해남의 윤선도, 전주의 정언신, 합천의 정인홍, 평양의 정지상 등 역사적 인물에서부터 무명인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을 통해서 지리를 엮고 있다. 또 발로 쓴 국토 교과서답게 우리나라의 산하에 얽힌 사연들을 사진에 담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에 실린 사진의 대부분은 저자가 이 땅 구석구석을 걸으며 직접 찍은 것으로, 우리 국토와 역사?문화를 텍스트와 함께 한눈에 전하고 있다. 

 

 

 

손자병법을 소설로 만나다!

중국 춘추시대의 유명 병법가 손무가 지은 병법서 '손자병법'을 소설로 풀어낸 책. 손무는 전쟁에 숨겨진 원리와 원칙을 발견해내는 동시에 병학을 철학으로 승화시킨 사람으로 병법의 시조, 동양 군사학의 아버지라 불린다. 손자병법은 손무가 2,500년 전에 집필한 병법서지만, 문장이 간결하고 생동감이 넘치며 내용이 깊고 넓어 병법의 교과서라 불린다. 국가 경영의 요체, 인사의 성패 등 인간사의 처세와 지혜를 담고 있는 수작이기도 하다. 총 5부로 구성된 이 책은 손무와 그의 후손 손빈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손무의 손자병법 13편을 중심으로 중국 춘추전국시대를 살다간 영웅호걸들의 이야기를 소설로 알기 쉽게 풀어냈다. 손무가 활약하기 이전 중국 중원의 역사를 시작으로 2,500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손무, 오자서, 손빈, 방연, 범려, 문종 등 당대 최고 전략가들의 서로 다른 선택과 엇갈린 운명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내고 있다. 원문에 소설적 상상력과 인문학 지식을 더해 내용의 풍부함을 더했으며, 본문 곳곳에 손자병법 13편의 원문과 번역문을 함께 수록하였다.

 

 

동양 군사학의 아버지, 손무의 병법에 관한 바이블!

《손자병법》은 중국 춘추시대의 위대한 병법가 손무가 지은 병법서다. 손무는 전쟁에 숨겨진 원리와 원칙을 발견해내는 동시에 병학兵學을 철학적으로 승화시킨 사람으로 ‘병법의 시조’, ‘용병술의 성인’, ‘동양 군사학의 아버지’라 불린다. 또한 중국 고대의 병법을 연구하여 합리적이고 독창적인 자신만의 병법을 완성시켰다. 중국 고대의 전쟁은 단순했는데, 지휘관이나 군사들의 무술이나 용맹과 기량만이 중요시 되었다. 하지만 손무는 전쟁의 전략과 전술을 발견해내고 그 병법을 13편으로 정리했다. 시계, 작전, 모공, 군형, 병세, 허실, 군쟁, 구변, 행군, 지형, 구지, 화공, 용간 등이다.
《손자병법》은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을 만큼 수작秀作이라 할 수 있는데, 국가 경영의 요체, 인사의 성패 등 인간사의 처세와 지혜를 담고 있다. 이로써 《손자병법》은 국가를 다스리는 요체이자, 경영 전략이며, 개인들에게는 탁월한 처세술로 읽힌다.
이 책은 총 5편로 구성되었는데, 손무와 그의 후손 손빈의 이야기까지 담아내고 있다. 더군다나 손자병법 13편을 모두 소설로 풀어써서 읽는 재미를 더한다. 이 책에는 중국 고대 무기를 수록해 읽는 데 재미를 더했다. 박도, 언월도, 수전, 방천극, 돌화창, 거마창, 새문도차, 질려, 판부, 유성추, 철적, 낭아봉, 삼청양인도, 다절곤 등 40여 개의 무기가 수록되었다.

손무, 전쟁의 원리와 원칙을 발견해내다!

손무는 청년시절부터 병법에 관심을 보였는데, 이는 그가 군사 전문가 집안에서 태어났기 때문이기도 하다. 손무라는 이름에서 ‘무武’라는 글자는 ‘창戈을 멈춤止’이라는 뜻인데, 그는 의롭지 못한 자를 평정하여 세상의 평화를 이룩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졌다. 그후 20여 년 동안 궁벽한 시골에서 생활하면서 자신만의 병법을 완성시켰다. 그는 《손자병법》을 통해 “싸우기 좋아하는 자는 망하고, 승리에 도취된 자는 치욕을 당한다”, “질투에 눈 먼 아군과 다투는 것이 사나운 적과 싸우는 것보다 어렵다”, “전쟁에서 예의를 찾으려면 처음부터 싸우지 말고 적의 노예가 되어야 한다” 등 불후의 명언을 남겼다.
《손자병법》은 ‘전쟁을 하기 전에 계획하라’는 시계편(제1편), ‘전쟁은 오래 끌지 말고 빨리 끝내라’는 작전편(제2편),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승리한다’는 모공편(제3편), ‘이길 수 있는 형세를 갖추어야 한다’는 군형편(제4편), ‘한꺼번에 쏟아질 듯한 기세를 유지하라’는 병세편(제5편), ‘실을 피하고 허를 공격하라’는 허실편(제6편), ‘승리의 조건을 갖추라’는 군쟁편(제7편), ‘상황에 따라 변화하라’는 구변편(제8편), ‘적의 형세를 살피라’는 행군편(제9편), ‘지형을 이용하라’는 지형편(제10편), ‘지형에 따라 전술을 바꾸라’는 구지편(제11편), ‘불로 공격하라’는 화공편(제12편), ‘첩자를 활용하라’는 용간편(제13편)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는 모두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불가피한 전략이자 전술이라 할 만하다.

손자병법을 소설로 만나다

이 책은 손무의 손자병법 13편을 중심으로 중국 춘추전국시대를 살다간 영웅호걸들의 이야기를 소설로 풀어 엮었다. 손무가 활약하기 이전 중국 중원의 역사를 시작으로 2500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전쟁에서 스러져간 수많은 인물군상들의 면면들을 볼 수 있다. 특히 손무, 오자서, 손빈, 방연, 범려, 문종 등 당대 최고 전략가들의 서로 다른 선택과 엇갈린 운명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쓰기 위해 수많은 중국 고전들을 섭렵했으며, 단순하게 원문에 기대는 것이 아니라 소설적 상상력과 인문학적 치밀함을 갈무리해서 생생한 역사소설을 완성시켰다. 그래서 누구나 재미있고 쉽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손자병법 13편의 원문과 정확하고 충실한 번역문도 만날 수 있다.
제1편(천하는 누구의 것인가?)은 손무가 활약하기 이전의 요순시대와 하나라, 은나라, 주나라를 다루고 있으며, 제2편(패권전쟁이 시작되다)은 춘추시대 첫 번째 패자 환공이 등극하면서 중원에서 패권전쟁이 시작되는 과정을 그리며, 제3편(손무의 지략, 오자서의 용맹)은 손무가 오나라 합려에게 발탁되어 군사軍師로서 활약하고 오자서가 용맹을 드높인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제4편(충신의 도리, 간신의 역리)은 충신과 간신을 통해 이들의 전쟁 활약상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제5편(천하에 병법서를 남기다)은 손무의 후손인 손빈의 복수극을 그리고 있다.

 

 

 

 

휴가철 무슨 책을 읽을 지 고민된다고요?

비즈니스맨의 독서에 길잡이가 되어줄 책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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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구소가 선정한 2010년, ‘CEO가 휴가 때 읽을 책 14선’

 


 

 

한국경제신문이 선정한 2010년 상반기 우수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