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 Some place../Richboy, 책방을 뒤지다!

출판사별 여름 휴가에 읽으면 좋을 주목되는 신간! - 더난출판

by Richboy 2010. 7. 24.

 

 

더 이상 당신의 통장을 믿지 마라!

늦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금융 회사의 비밀 『통장의 고백』. 5년 전 '부자가 되려면 은행을 떠나라'고 외쳤던 저자이자 재테크 전문의 심영철이 이번 책에서 아주 솔직한 통장의 고백을 들려준다. 저자는 더 이상 금융회사의 이해관계와 상품 판매를 위한 선정적인 광고와 마케팅 전략에 속아 더 이상 손해를 보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은행, 증권, 펀드 등 대표적인 재테크 종목들의 장단점을 꼼꼼하게 파헤치고, 더 이상 금융회사를 믿지 말고, 금융지식을 쌓으라는 등 수익을 가져다주는 알찬 재테크 정보를 제공한다. 든든한 미래를 보장하는 7가지 재무 설계 법칙을 함께 담았다.

 

 

소비자가 알기 어렵고 현혹되기 쉬운 금융거래의 맹점들을 가감없이 풀어낸 책. 현명한 금융소비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 재테크 정보 홍수 속에서 이리저리 방황하고 있는 이들에게 유용하다.

 

 

◎ 투자, 지금 제대로 하고 있습니까?
은행과 보험사가 쉬쉬하는 진짜 금융 이야기!

“어떻게 해야 쉽게 투자하고 수익을 올릴 수 있을까요?”
“전 은행이랑 증권사에 가면 까막눈이 된 기분이에요.”

재테크라는 단어가 사람들에게 소개된 지 벌써 10년 가까이 흘렀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은 투자 혹은 재테크를 어렵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남들 다 하는 재테크 열풍에 은행이나 보험사 증권사에 발을 들여보지만, 판매하는 사람의 일방적인 설명만 듣다가 얼떨결에 권하는 상품에 사인만 하고 나오기 일쑤다. 그러고 나면 ‘내가 지금 무슨 상품을 든 거지?’ 하며 머리만 쥐어뜯는다. 결국 ‘에이 푼돈인데 뭘, 신경쓰지 말자’고 마음을 먹고 자신이 든 펀드의 수익률이나 보험의 약관, 은행의 금리에 대한 생각은 머릿속에서 지워버린다. 월급이 통장으로 들어오자마자, 제대로 설명을 듣지 못한 보험 상품, 은행 적금, 펀드 상품의 통장으로 다 새어나가고 나면 ‘난 왜 늘 돈을 모으지 못할까?’ 하는 생각에 자괴감만 들고, ‘역시 투자는 아무나 하는 게 아냐’라는 결론을 지으며 한숨만 푹푹 쉰다.
이렇듯 일반인들이 투자를 어렵게 생각하는 건 당연하다. 금융회사 직원들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것만 설명하고 고객들에게 유리한 점은 설명해주지 않는다. 이는 고객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설명들이 그들이 판매하는 상품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들의 이런 무차별한 테러에 무작정 당해야만 하는 걸까? 이제 더 이상 그럴 이유도 필요도 없다. 통장이 들려주는 금융회사가 쉬쉬하는 진짜 금융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자.

당신만 모르는 금융회사의 은밀한 진실

● 은행의 주거래 고객, 목숨 걸고 돼야 할까? : 주거래 고객 제도의 문제점
● 만능청약통장, 이름대로 정말 만능일까? : 만능청약통장은 만능이 아니다
● 집 한 채로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을까? : 주택연금의 허와 실
● 저축은행, 금리만 높으면 안심해도 될까? : 저축은행 감별법
● 노후 자금으로 10억이 필요하다고? : 보험회사의 노후 자금 뻥튀기 의혹에 관하여
● 공짜 재무설계, 정말 공짜일까? : 무료 재무설계의 진실
● 인사이트 펀드는 묻지마 펀드? : 겉 다르고 속 다른 펀드상품들
● 대형 펀드, 수익률도 대박일까? : 높은 수익률을 기대한다면 중소형 펀드에 투자하라
● 혼합형 펀드, 수익도 높고 안정적이라고? : 우선순위에서 밀려나는 혼합형 펀드의 비밀

《통장의 고백》은 당신에게 금융회사와 보험회사, 은행의 음모를 낱낱이 파헤쳐주고 있다. 더불어 좀더 현명하게 재테크를 할 수 있도록 은행과 보험사, 금융회사를 이용하는 FM가이드를 제공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능숙하고 현명하게 보험회사와 금융회사, 은행을 이용하는 방법과 더불어 사소하지만 중요한 재테크 마인드를 정립하고 경기불황에 딱 맞는 재테크 팁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2009 자본시장통합법 · 2010 펀드 판매사 이동제 시행 등,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똑똑한 투자를 하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2009년 자본시장통합법이 시행되는 데 이어 2010년 펀드판매사 이동제가 본격 실행되었다. 업무영역이 허물어지며 신상품 개발에 고민하는 금융권과 반대로 개인 투자자들은 새로운 투자기회를 찾을 절호의 찬스가 온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방송국과 경제지를 종횡무진하는 재테크 전문가로, 일반인들은 도무지 알 수 없는 은행과 보험사, 각종 금융기관의 상품 및 서비스의 진실을 공개했다. 일반 대중들이 금융회사의 상품 판매를 위한 선정적인 광고와 마케팅 전략에 속아 손해를 보는 일이 사라져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가입해두면 언젠가는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든 보험, 알고 보면 시중물가보다 낮은 금리인 줄 모르고 내 돈을 맡긴 은행, 은행보다 높은 수익률을 낼 수도 있다는 말에 원금은 보장하지 않는다는 작은 글씨를 무시하고 덜컥 돈을 맡겨버린 금융회사. 이제 이들이 만들어놓은 덫에서 벗어나자. 은행, 보험회사, 금융회사, 이 기관들을 속속들이 알아야 제대로 된 재테크를 할 수 있다. 그래야 당신도 부자가 되고 꿈꾸던 안락한 삶을 누릴 수 있다.

◎ 이 책의 특징

① 재테크 최대의 ‘공공의 적’ 은행 활용법

: 목숨 걸고 지키는 주거래 은행과의 의리, 그러나 정말 그럴 필요가 있을까? 알고 보면 여러 은행의 장점을 활용하면서 알맹이만 속속들이 챙길 수 있는 ‘체리피커’가 되는 편이 더 낫다. 만능청약통장의 실체와 달콤한 고금리로 당신을 유혹하는 저축은행을 감별하는 법 등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은행 가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챕터! 이 장을 통해 은행 거래의 함정을 피해가보자!

② 잘 보면 ‘든든한 내 편’, 아차 하면 ‘적’이 되는 보험회사 활용법

: 노후 자금으로 10억이 필요하다고? 그렇다면 지금부터 한 달에 150만 원씩 보험에 들어야 하는데…과연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연금 저축과 변액 연금보험 중 어느 것에 가입해야 할까? 아차 하면 놓치기 쉬운 보험 약관의 비밀이 파헤쳐진다. 보험 들기 전 꼭 체크해봐야 할 ‘보험의 비밀’

③ 알면 ‘웃고’ 모르면 ‘당하는’ 증권투자 활용법

: 투자자문사에게 지나친 수수료를 제공하는 투자자문, 받아야 하는 걸까? 말아야 하는 걸까? 유상 증자를 할 때 주가 위치를 꼭 확인해야 하는 이유, 위험 낮고 수익 높은 ELS,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 걸까? 등 증권투자에 대해 궁금해했던 것들을 속속들이 들려준다. 주식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기초 지식!

④ 잘 고르면 ‘돈 되고’ 못 고르면 ‘돈 새는’ 펀드투자 활용법

: 운용사의 1호 펀드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겉 다르고 속 다른 펀드상품들 구별하는 법,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잡는다는 혼합형 펀드의 숨겨진 진실, 펀드 수수료의 비밀 등, 누구나 한 개쯤은 가지고 있는 펀드투자 통장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펀드에 가입하기 전에 꼭 읽어야 할 펀드투자 활용법!

⑤ 든든한 미래를 보장하는 7가지 ‘재무 설계’ 법칙 활용법

: 부동산 가격이 추락하는 이유와, 살얼음판 경제 속에서 믿을 것은 대기업 펀드밖에 없는 이유 등 고령화 시대에 딱 맞는 부자 되는 ‘재무 설계’ 법칙을 설명했다. 또한 경제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투자 법칙을 세우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투자심리지표를 개발해야 하며,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절약’임을 강조한다.

 

 

 

 

창조 경영의 아이콘, 애플에서 미래를 읽다!

2010년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국내에 상륙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미래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애플웨이』는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전 세계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애플의 탄생과 발전, 실패, 부활, 그리고 1997년 애플에 복귀한 스티브 잡스의 활약상을 상세하게 그리고 있다. 리사, 맥, 아이맥, 아이팟, 아이패드에 이르는 '애플 제품'의 개발 과정과 '애플 개발자'들 관리법, 광고 및 홍보, 마케팅 성공 사례에서 애플 혁신의 비법을 배운다. 그리고 향후 급변할 디지털 산업,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찾아내고 있다.

 

애플의 혁신 비법, 성공 전략을 통해 우리는 애플이 디지털 산업과 콘텐츠 산업을 열어나가는 방식을 살펴볼 수 있다. 모든 것이 새로운 디지털 시대, 성공을 원하는 모든 기업, 기업인에게 미래 산업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애플 제품이 ‘비상식적으로 훌륭’한 이유는 무엇일까?
아이폰, 아이패드 열풍에 삼성과 LG는 어떻게 대처할까?
창조 경영의 아이콘 애플에서 미래를 읽다

■ 애플은 다르다 Apple is different!

스티브 잡스는 말한다. “애플 제품은 비상식적으로 훌륭하다.” “우리의 목표는 현재 생산되는 것보다 더 나은 제품, 바로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다.” 그리고 최근 아이패드를 내놓으면서는 “이제껏 내가 한 일 가운데 가장 중요한 작품이 될 것이다.”라고 단언했다.
그의 이런 자신감은 어디서부터 비롯된 것일까? 비상식적으로 훌륭한 제품을 만들어온 애플은 항상 대단한 기업인가? 사실 애플은 대단한 기업이 아니다. 심지어 15년이나 애플의 PR을 담당했던 레지스 매케나는 “애플은 진짜 기업이 아니”라고 한다.
애플의 전략은 종종 허약하고 때늦은 것이었다. 그러나 애플은 훌륭한 제품을 만든다. 애플 제품의 훌륭함과 관련해 많은 이들이 ‘애플은 개인용 컴퓨터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 생산하는 유일한 업체’임을 지적한다. 이는 맥(컴퓨터)에서만이 아니다. 아이팟의 경우에도, 애플은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시키고 배터리 수명을 늘리는 한편, 관련 제품들과 서비스들을 아이팟에 연결시켰다. 또 맥 사용자들을 위해 아이튠즈뮤직스토어(iTunes Music Store)를 열었다. 이는 음악 무단 복제 논란에 대한 창의적 대응책이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에 일관성을 유지하는 애플만의 독특한 전략이기도 하다.
여기에 더해 애플에는 맥을 위해 일하는 독립적인 개발자들과 맥 에반젤리스트 같은 애플 옹호자들이 존재한다. 국내에도 아이폰 출시 이후 아이폰 프로그램 개발자들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급속하게 늘고 있다.
디자인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일찍이 애플은 무지갯빛 친근한 애플 로고를 회색빛 로고로 바꾸며 ‘쿨한’ 기업으로 이미지 변신을 했다. 그러고는 컴퓨터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반투명한 아이맥으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기기에 부착되는 장치가 증가 추세인 때에는, 50센트 동전 크기의 동그란 제어판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장치하지 않은 아이팟을 내놓기도 했다. 그것은 사뭇 신비로운 느낌마저 자아냈다. 2010년 현재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이폰의 디자인 또한 심플함과 쿨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애플 제품은 단순히 제품이 아니다. 그것은 ‘애플’과 ‘애플 제품’, 그리고 ‘개발자 및 소비자’가 하나 된 제품이다. 그러기에 애플 제품은 “비상식적으로 훌륭”할 수밖에 없고, “다를(different)” 수밖에 없는 것이다.

■ 모든 것이 새로운 디지털 시대, 아이폰에서 애플 성공의 공식을 읽다
2007년 1월 9일 맥월드엑스포 발표장에서 스티브 잡스는 와이드 스크린 아이팟 터치와 아이폰,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장치를 보여주며 “이것들은 세 개의 장치가 아니라 하나의 장치이고, 우리는 이것을 아이폰이라고 부릅니다. 오늘 애플은 phone을 ‘재발명’했습니다”라고 선언했다.
이날 스티브 잡스는 또 하나의 작은 발표를 했다. 바로 사명을 ‘애플컴퓨터(Apple Computer Inc.)’에서 ‘애플(Apple Inc.)’로 바꾼다는 것이었다. 아이팟에서 시작된 애플의 일련의 정보기기 개발은 이제 소비자 가전 영역을 포함하는 디지털 정보기기 업체로서의 사업 확장과 정체성을 분명히 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해 6월 미국과 일본에서는 아이폰을 사기 위해 장사진을 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두께 11.6mm의 2G 아이폰은 무선랜(Wi-Fi)과 블루투스의 무선 표준을 지원하는 풀스크린 터치 방식에 동영상과 음악 감상, 휴대폰과 카메라 기능, GPS 기능과 구글 맵 서비스를 연동하는 검색 기능 등 모자람이 없어 보였다. 특히 멀티터치 인터페이스는 사람들에게 통일된, 그러면서도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갖게 해주었다. 마우스가 처음 나왔을 때와 마찬가지로 그보다 더 편리한 기술은 없을 것 같았다. 또한 이미 아이팟을 통해 확보한 아이튠즈뮤직스토어의 활용성과 더불어 앱스토어를 통한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는 아이폰의 최대 강점일 뿐 아니라, 독립 개발자 커뮤니티를 만들며 또 다른 매력적인 시장을 열었다.
애플은 북미 최대의 이동통신 사업자인 싱귤러를 통해 아이폰 4G 모델은 499달러, 8G 모델은 599달러에 공급을 시작했다. 그리고 연간 1000만 대 판매를 목표로 대만 최대 전자기기 제조업체인 혼하이 정밀과 연간 1200만 대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2008년 7월에는 3세대 통신망용 아이폰 3G와 아이폰 앱스토어 서비스를 시작했고, 2009년 6월에는 아이폰 3G보다 2배 이상 빠른 아이폰 3GS를 출시했다.
애플의 2009년 프레스 컨퍼런스 발표에 따르면 2008년 한 해에만 1370만 대의 아이폰을 팔았고, 미국 모바일 광고회사인 애드몹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운영체제 시장에서 2009년 3분기 40퍼센트에 이어 4분기에는 아이폰 맥 OS가 51퍼센트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애드몹이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7개 대륙의 스마트폰 운영체제 소통량 점유율을 조사한 결과로, 애플은 휴대전화 부동의 세계 1위 업체였던 노키아의 심비안을 2년여 만에 2위로 밀어냈다.
한때 애플은 우리에게 업무용 매킨토시 컴퓨터 회사로만 인식되었다. 그러나 2001년에 디지털 플레이어 아이팟을 처음 선보인 뒤, 애플 TV를 거쳐 아이폰, 아이패드에 이르기까지 애플은 의미 있는 변화를 성취했고, 동시에 새로운 시장을 열었다. 이러한 일련의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스티브 잡스는 일찍이 이런 말을 했다.
“만약 어떤 일을 순조롭게 진행했다면 또 다른 멋진 일을 찾아 도전해야지, 그 성공에 너무 오래 안주해서는 안 된다.”
그의 신념은 오늘의 새로운 ‘애플(Apple Inc.)’을 있게 했다. 이제 수많은 콘텐츠 업체들과 만든 디지털 생태계는 다시 애플과 스티브 잡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들라는 압력을 행사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쓴 약이 되어줄 것이다.

■ 제2, 제3의 스티브 잡스를 꿈꾼다면 이 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2009년, 스티브 잡스가 대형 미디어 업체들과 제휴하여 새로운 형식의 PC를 출시할 것이란 소문이 주요 언론의 지면을 장식하기 시작했다. 그 새로운 PC는 바로 태블릿 PC였다. 애플은 아이튠즈와 앱스토어의 멀티미디어 콘텐츠에 더해 언론 미디어까지 콘텐츠 시장을 강화하며, 아이폰의 작은 창으로는 열 수 없는 새로운 미디어 세상의 창을 준비하고 있었다.
2010년 1월 27일 샌프란시스코 예바부에나 아트센터에서, 스티브 잡스는 그간 소문과 억측이 난무했던 태블릿 PC ‘아이패드(iPad)’를 선보였다. 아이패드는 딱 대학 교재 크기인 9.7인치 터치스크린에 두께 1.27cm, 무게 0.68kg으로 이제껏 출시된 어떤 넷북보다 얇고 가볍다. 미니 노트북이 10~11인치에 1.3kg 정도인 점을 생각해보면, 아이패드는 미니 노트북이나 넷북에 대해 상당히 공격적인 선을 긋고 있다. 아이폰처럼 키보드와 펜 등의 입력 도구(가상 키보드를 내재했다)들을 제거해서 이동성과 활용성도 강조했다. OS는 아이폰 OS를 채용해 용도 면에서 넷북과 확연히 구별시키고자 하였고, 1기가헤르츠 애플 A4 칩과 16, 32, 64기가바이트 플래시 메모리를 써서 제3의 카테고리를 차지하고자 시도했다.
한 발 더 나아가 잡스는 아이북스(iBooks)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전자책 시장도 끌어들였다. 아이폰과 달리 화면이 커서 신문이나 책, 잡지 등을 읽기 좋은 아이패드로 인해 이제 미디어 업체들은 모바일용 웹을 따로 만드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됐다.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타임〉, 〈허스트〉 등은 2010년 4월 3일로 예정된 아이패드 출시에 맞춰 아이패드용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고, 하퍼콜린스, 맥그로힐 등의 출판사들과도 이미 계약을 성사시켰다.
시장조사 업체 딜로이트는 “화면이 작아 인터넷 이용이 불편한 스마트폰의 단점과 휴대하기 힘든 노트북의 단점을 동시에 개선한 골디락스(goldilocks,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이상적 상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최근까지 애플이 이루어낸 성공을 감안하면, 아이패드의 미래를 찾아보는 가장 빠른 길은 다음과 같은 스티브 잡스의 말에 있다. “아이패드는 이제껏 내가 한 일 가운데 가장 중요한 작품이 될 것이다.”
스티브 잡스는 ‘아이패드를 통해’ 또 다른 산업 지도를 그리고자 한다. 그것은 이제껏 애플이 거쳐 온 길, 즉 컴퓨터 하드웨어 제조업체도 아니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단순히 디지털 정보기기 업체도 아니다. 그것은 바로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디지털 생태계이다. 거기서 우위를 차지하고자 스티브 잡스와 애플은 그 누구보다 한 발 앞서 미래를 찾아내고, 또 그려내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전 세계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애플의 탄생과 발전, 실패, 부활, 그리고 1997년 애플에 복귀한 스티브 잡스의 활약상을 상세하게 그리고 있다. 특히 ‘애플’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스티브 잡스의 경영 방식과 오늘의 애플이 있기까지 수고한 스티브 워즈니악, 마이크 마쿨라, 마이크 스콧, 존 스컬리, 질 아멜리오, 가이 가와사키, 레지스 매케나 등의 역할을 짚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책에 소개된 리사, 맥, 아이맥,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에 이르는 ‘애플 제품’의 개발 과정과 애플의 개발자들, 그리고 광고 및 홍보, 마케팅 성공 사례를 통해 본 애플 혁신의 비법이다. 애플의 혁신 비법, 성공 전략을 통해 우리는 애플이 디지털 산업과 콘텐츠 산업을 열어나가는 방식을 살펴볼 수 있으며, 미래 산업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생각해볼 수 있다.

 

 

 

 

세상 모든 광고를 의심하라!

마케팅 분야에서 30여 년간 활약해온 마케팅ㆍ브랜드 평론가 조나단 가베이의 『새빨간 거짓말로 대중의 마음을 흔드는 마케팅의 교묘한 심리학』. 최상의 경영 기법을 접어둔 채 그릇된 전략으로 교묘하게 대중을 자신의 마음대로 움직여온 마케팅의 어두운 역사를 날카롭게 파헤치고 있다. 인터넷의 발달로 자유롭게 전세계의 영혼을 흔들게 된 오늘의 마케팅까지 다루고 있다. 특히 기업, 국가, 그리고 기독교가 정직한 대중을 속이는데 사용한 나쁜 마케팅에 대해 밝힌다. 제2차 세계대전 등 역사적 사건 속에 숨겨진 나쁜 마케팅도 찾아내고 있다. 또한 애플, 코카콜라, 그리고 제너럴 모터스 등 잘나가는 브랜드의 숨기고 싶은 비밀을 까발리고 있다.

 

 

『마케팅의 교묘한 심리학』은 전세계의 열정적 마케터들에게 진정한 신뢰와 도덕성을 바탕으로 한 마케팅만이 고객을 설득한다고 설파해온 저자의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져 있다. 거짓과 은닉으로 가득한 나쁜 마케팅을 펼쳐온 마케터들을 신랄하게 꾸짖는다. 아울러 진실한 마케팅에 매달리는 마케터들에게는 긍정적 영감을 불어넣어주면서, 소비자들에게는 광고를 바라보고 분석하는 현명한 지혜를 심어주고 있다.

 

 

폴크스바겐의 비틀은 히틀러가 만들었다!

선전을 지속적으로 요령 있게만 사용한다면,
사람들로 하여금 천국을 지옥으로,
끔찍하게 처참한 삶을 낙원으로 믿게 만들 수도 있다. _아돌프 히틀러

단일 모델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된 딱정벌레 모양의 자동차, 비틀. 하지만 이 차가 히틀러의 명령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 히틀러는 국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국민차를 만들라고 지시했고, 그렇게 해서 탄생한 최초의 비틀은 “자가용을 원한다면 일주일에 5마르크만 절약하면 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홍보되었다. 하지만 생산되는 족족 군용으로 납품되는 바람에, 폴크스바겐(국민차라는 뜻의 독일어)이라는 이름과는 반대로 노동자들은 갖은 노력에도 이 차를 손에 넣을 수 없었다. 그리고 수십 년 후에 비틀은 영리한 마케팅 덕에 평화와 멋과 행복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저자는 이런 식으로 신뢰와 도덕성을 저버리고 기생적인 전략을 쓰는 마케터를 대중의 영혼을 사고파는 ‘영혼 매수자’라 정의내리고, 그들이 어떻게 사람들을 현혹시켜왔는지 조목조목 파헤치고 있다. 독자는 이 책을 읽는 동안에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그 친근한 브랜드가 자신들의 배를 불리기 위해 온갖 사악한 방법들을 동원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마케팅, 그 변화의 시간이 왔다
마케팅 전문가에게는 새로운 영감을,
소비자들에게는 광고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혜안을 제시한다


[추천사]
전 세계의 열정적인 마케터들에게 진정한 신뢰와 도덕성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만이 고객을 효과적으로 설득할 수 있다는 철학을 설파해온 저자인 만큼 은밀한 거짓말을 되풀이해온 나쁜 마케팅의 역사를 날카롭게 파헤치고 있다. 거짓과 은닉으로 일관했던 조직과 기업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이 책은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감을 불어넣어줄 것이다. _여준상,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마케팅의 진실은 무엇인가? 당신은 마케팅 개혁가 조나단 가베이와 함께 지난 역사를 되짚어보는 동안 수많은 기업과 국가가 정직한 대중을 속여왔다는 사실을 목도하게 될 것이다. 마케팅, 홍보 전문가들과 마케터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필수 서적이며,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진실의 통쾌함을 안겨줄 것이다. _최병광(최카피), 카피라이터, 광고평론가
사람들은 마케팅에 중독된 나머지 오랫동안 결코 시장 최우량 상품이라 할 수 없는 것들에 투자해왔다. 그것도 확신을 가지고 말이다. 서브 프라임 모기지가 바로 대표적인 예다. 지금의 신용위기는 단지 사회적 신뢰의 쇠퇴 현상에서만이 아니라, 영혼 매수자들의 역사에서 찾아야 한다. 지난 수십 년은 필요한 물건은 반드시 소유해야만 삶이 충만해질 수 있다고 외쳐댄 광고의 시간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오늘날 소비자들은 그걸 사지 않으면 삶의 즐거움이 반감된다는 브랜드들에 중독되어 있다. 하지만 2010년, 번지르르한 상표와 헛된 명성만을 내세우며 일이 잘 풀리길 기대하던 시절은 끝났다. 지금의 사회는 조금만 방심하거나 실수하면 희망을 통째로 잃어버릴 수도 있는 위험에 처해 있다. 바야흐로 실속 없이 허세만 부리던 것에 맞서 믿음과 신용을 복구하기 위한 마케팅 혁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혁명의 시기, 《마케팅의 교묘한 심리학》은 거짓 마케팅의 실체를 밝힘으로써 도덕적으로는 분별력 있고, 상업적으로는 지속 가능한 내일을 도모하고 있다. 소비자, 그리고 마케터는 진실과 신뢰를 등졌던 마케팅의 역사를 되돌아보면서 발전적인 깨달음을 얻게 될 것이다.

 

 

 

우리의 생활에 꼭 필요한 창의적 사고와 생각의 기술!

창의적 사고법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에드워드 드 보노가 제시하는 생각 훈련법『생각의 공식』.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아이디어 대부분은 사소한 발상에서 시작된다. 저자는 그러한 발상도 배우고 연습해서 익힐 수 있다고 말하며, 창의성을 학습하는 11가지 생각의 도구를 소개한다.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정리해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내기까지의 생각 기술을 제시하고 있다. 각 단계에서 필요한 실제적인 생각의 도구를 알려주고, 관련 문제를 풀어보면서 자연스럽게 생각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은 어떤 상황에서 문제를 인지하고, 다양한 대안 가운데 최선의 해결책을 찾아 실행에 옮기기까지의 사고 과정을 상세하게 보여준다. 또한 그 과정에서 필요한 사고 도구는 물론, 효율적인 사고 연습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드 보노가 제시하는 생각 훈련법을 통해 세상을 보다 명확하게 바라보고, 마음 속의 아이디어 공포증을 없앨 수 있다.

 

 

IBM, 듀폰, 네슬레, 푸르덴셜, 머크, 스위스 은행,
삼성, KT, LG전자, SK텔레콤의 기업 혁신 원동력!
드 보노의 혁신적인 생각 훈련법


많은 사람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는 것을 어려워하고, 자신은 창의적인 사람이 아니라고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창의성은 신의 선물이나 또는 타고난 어떤 것이라고 말한다.
정말 그럴까?
창의적 사고와 사고기법 교육 분야의 세계적 흐름을 주도하는 독보적 권위자 에드워드 드 보노는 말한다. “창의성의 시작은 문제를 정확히 ‘인지’하는 것이며, 거기서부터 새로운 아이디어는 물론 신속한 문제 해결, 바른 판단과 결정이 나온다”고. 그의 말에 따르면, 비즈니스에서 학업에서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창의성! 요리를 하고 운전을 하듯 생각의 기술을 배우고 연습함으로써 획득할 수 있다.
이 책은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정리하여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내기까지의 생각 기술은 물론, 각 단계에서 필요한 실제적인 생각의 도구를 제시하고, 관련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자연스럽게 ‘생각 연습’을 하게 한다.

사소한 발상이 유용한 아이디어로!
영화관에 가면 한 손엔 커다란 팝콘 상자를, 다른 한 손엔 탄산음료를 들고 있는 사람들을 흔히 보게 된다. 그리고 영화관을 나서며 먹다 남은 팝콘 상자와 탄산음료를 버리는 사람들도 대수롭지 않게 보게 된다. 가끔은 휴지통에 버려지는 그 팝콘이, 역시,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팝콘 상자를 들고 다니기도 뭣하다. 팝콘 상자는 가방에 넣기 불편할뿐더러 팝콘이 쉬이 눅눅해지는 까닭이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CGV 영화관에서는 남은 팝콘을 보관할 수 있는 봉지를 나눠주고 있다. 나중에 알고 보니, 한 직원이 사내 게시판에 “남은 팝콘을 나중에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올린 글이 그런 좋은 아이디어로 이어졌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는 것을 어려워하고, 자신은 창의적인 사람이 아니라고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창의성은 신의 선물이나 또는 타고난 어떤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아이디어,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는 대부분 이렇게 사소한 발상에서 시작되어 많은 사람을 이롭게 한다.
그리고 그 사소한 발상은 배우고 연습하여 익힐 수 있다. 일정 정도의 지적 능력과 미각만 있으면, 요리법과 요리 기술을 익혀 주방을 책임지는 든든한 요리사가 되는 것과 다르지 않다. 그것이 바로 창의적 사고, 사고기법 교육에서 세계적 흐름을 주도하는 에드워드 드 보노가 주장하는 바이다. 드 보노는 이 책에서 어떤 상황에서 문제를 인지하고, 다양한 대안 가운데 최선의 해결책을 찾아 실행에 옮기기까지의 사고 과정을 상세하게 보여줄 뿐 아니라, 그 과정에서 필요한 사고 도구는 물론 효율적인 사고 연습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왜 사고를 가르치지 않을까?
드 보노는 말한다. “창의성의 시작은 문제를 정확히 ‘인지’하는 것이며, 거기서부터 새로운 아이디어는 물론 신속한 문제 해결, 바른 판단과 결정이 나온다”고. 그는 이러한 신념과 확신으로 연령, 능력, 문화가 다른 사람들에게 여러 해 동안 ‘사고하기’를 가르친 경험에 기초하여 이 책을 썼다.
드 보노에 따르면, 교육이 사고의 기술에 얼마나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가 하는 사실은 놀라울 정도다. 교육가들 사이에는 정보와 지능이면 충분하다는 불합리한 믿음이 있다. 하지만 지능이 자동차의 마력이라면, 사고는 자동차가 달리게 하는 운전술과도 같다. 지능은 대단히 높지만 생각을 잘 못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들보다 지능은 낮지만 생각을 더 잘하는 사람들이 있다.
또 학교나 각종 교육기관은 지리나 역사, 과학 등 다른 과목을 가르치면서 사고법을 적절히 가르치고 있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대개는 논리, 비판, 분석 등의 분야에 국한되어 있다. 그런 것들도 물론 가치가 있지만, 사고의 작은 부분에 불과하다.
드 보노의 사고 훈련법은 현재 많은 국가, 다양한 문화권, 그리고 여러 능력 수준의 사람들 사이에서 몇 년째 이용되고 있다. 베네수엘라에서는 모든 학생이 일주일에 2시간씩 ‘사고’에 대한 교육을 받도록 되어 있다. 말레이시아의 과학 학교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사고를 별도로 교육하고 있다. 싱가포르,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캐나다, 멕시코, 미국에서는 많은 학교와 학군이 그의 사고 훈련법을 이용하고 있다. 사고법 교육 효과에 대한 가장 뛰어난 연구는 오스트레일리아의 퀸즐랜드 주에 위치한 제임스쿡 대학의 존 에드워즈 교수에 의해 이루어졌는데, 그는 사고에 대해 단 7시간만 가르쳐도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Easy! Simple! Interesting! 생각 훈련법
모 기업 기획팀에 근무하는 30대 초반의 한 회사원이 말했다. “제안서를 작성할 때면 ‘오랫동안’ ‘미친 듯이’ 생각을 하고 또 해도 좋은 아이디어를 뽑아내기가 참 힘들다”고.
생각을 미친 듯이, 오랫동안? 그러면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를까? 당연히 NO! 드 보노에 따르면, 가장 좋은 사고는 사고를 단순화, 패턴화하여 사고를 몸에 밴 습관처럼 신속하게 이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생각은 짧은 시간 동안 하되 꼭 필요한 아이디어를 뽑아내는 것이 기술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사고 방법들이 바로 그러한 기술이자, 사고의 도구들이다.
이 책에는 드 보노가 직접 개발한 가장 기본적인 사고 도구인 PMI와 APC를 비롯해 사고의 전환을 가져오는 ‘po’ 방법, 디딤돌 방법, 일반적인 사고에서 탈피하는 법, 현재의 아이디어를 강화하는 ‘임의 자극’ 방식 등이 소개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사고가 단순히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실행력, 실제력을 갖도록 지식과 정보를 선별하여 이용하는 방법, 상대와 나 사이에서 충돌의 요인이 되거나 생각의 걸림돌이 되는 ‘논리의 비눗방울’을 없애고 exlectics 방식으로 사고하게 하는 방법(CAF, C&S 등), 생각을 할 때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방법 등을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이 중 사고의 전환을 가져오는 ‘po’의 한 예로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문제 상황은 “강 주변에 위치한 공장들로 인해 하류로 내려갈수록 수질오염이 심하다”이고, 이 경우 공장들에 대한 자극은 “po 공장은 폐수 방출구보다 아래에 있어야 한다”가 된다. 언뜻 보면 터무니없는 말로 들리지만, 실제로 몇 개 국가에서 이러한 아이디어를 실행하고 있다. 이런 경우 공장은 자신의 폐수로 인해 가장 먼저 고통 받게 되므로 스스로 단속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아이디어를 내기 위한 시간은 ‘짧다.’ 생각을 오래 하면 할수록 새로운 아이디어는커녕 자신이 가진 ‘지능의 덫’ 또는 ‘생각의 함정’에 빠지기 쉽다. 드 보노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사고 클럽(Thinking Club)을 만들 것을 제안한다. 사고 클럽에서는 6명 정도의 사람들이 하나의 문제 상황을 놓고, PMI(장점, 단점, 흥미로운 점을 생각해보는 것), APC(대안, 가능성, 선택점을 찾아보는 것) 등을 하는데, 각 주제별, 단계별로 생각하는 시간은 3분을 넘지 않는다. 혹여 제대로 된 답을 찾지 못해도 시간을 오버해서는 안 된다. 주어진 시간보다 생각을 짧게 해서도 안 된다. 사람들로 하여금 주어진 시간 동안 충분히, 그러면서도 효율적으로 생각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 이때의 생각 연습 주제는 너무 심각하거나 무겁지 않은 것이어야 한다. 제대로 사고하는 법이 몸에 익기도 전에 사고하는 재미를 잃게 될 우려 때문이다.
드 보노의 생각 훈련법을 통해 세계를 더 명료하게 볼 수 있다면 사고와 행동은 더 적절해지고, 다른 사람들에게 밀려다니는 대신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보통사람이면 누구나 갖고 있는 ‘아이디어 공포증’을 한 방에 날려버릴 것이다.

생각의 도구 발명가 ‘에드워드 드 보노’
이 책의 저자인 에드워드 드 보노는 사고를 하나의 기능으로서 가르치는 창의적 사고법 분야의 선구자이자 세계적 권위자이다. 그는 ‘사고에 대한 사고’의 개념을 개척하고 30년 이상 연구했으며 60권이 넘는 책을 저술했는데, 이 책들은 중국어, 한국어, 히브리어, 아랍어, 인도네시아어, 말레이시아어, 슬로베니아어 등 27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또한 그의 사고 훈련법은 저 멀리 남아프리카 외딴 마을의 작은 학교에서부터 미국 버지니아 주 노르포크 아카데미처럼 선진적인 학교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사고에 대한 그의 훈련법은 세계적인 기업들과 여러 나라 정부에서도 채택했다. 그가 창설한 ‘국제창조포럼(the International Creative Forum)’에는 IBM, 듀폰, 네슬레, 영국항공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그는 또한 뉴욕에 국제창조력사무국(the International Creativity Office)을 설립하여 국제연합(UN)을 비롯한 국제기구들과 함께 작업해왔다. 그리고 51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초청을 받아 강연을 해왔다. 이러한 공로로 드 보노는 경영개발유럽재단(EFMD; European Foundation for Management Development)과 선탑 미디어(Suntop Media)가 2년에 한 번씩 발표하는 ‘최고의 경영 사상가 50인’에 다니엘 골만이나 폴 크루그먼, 스티븐 코비, 잭 웰치, 빌 게이츠 등과 함께 나란히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다.
드 보노의 사고 훈련법은 이미 국내에서도 실시되고 있다. 특히 직장인의 자기계발 측면에서 많이 실시되었는데, 삼성, KT, LG전자, SK텔레콤 등 초일류 기업에서 혁신의 원동력으로 활용되었다. 또 어린이들의 창의성을 개발하기 위한 학습법으로도 선호되고 있다.

 

 

 

 

휴가철 무슨 책을 읽을 지 고민된다고요?

비즈니스맨의 독서에 길잡이가 되어줄 책을 소개합니다! 

 

yes24 바로가기: 이미지 클릭!

 

 교보문고    yes24    인터파크    알라딘   반디북    모닝 365    리브로

 

알라딘 바로가기:이미지 클릭

 

 

삼성경제연구소가 선정한 2010년, ‘CEO가 휴가 때 읽을 책 14선’

 


 

 

한국경제신문이 선정한 2010년 상반기 우수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