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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금주의 경제경영 신간

by Richboy 2010. 8. 27.

세계 경제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2008년 금융위기와 그 이후의 경제상황을 분석한 책『위기 경제학』. 2008년 금융위기를 예측한 바 있는 경제학자 누리엘 루비니가 정치경제 칼럼니스트 스티븐 미흠과 함께 '위기 경제학'을 다루었다. 경제위기를 몇 가지 요인에 의해 나타나는 우연한 사건이 아니라 역사를 통해 수없이 반복되어온 현상으로 규정하면서, 역사 속 위기 경제의 실체를 조명하고 그 위기들이 발생한 원인을 파헤친다. 위기의 역사와 과거에 발생했던 사건을 분석해온 경제학자들을 통해 살펴보고 있다. 또한 그런 위기의 악순환을 끝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명쾌한 대책을 제시하고, 누리엘 누비니만의 날카로운 경제예측과 전망을 덧붙였다.

 

이 책은 위기 경제의 역사부터 2008년 금융위기의 원인과 결과, 그에 대한 진단과 처방, 앞으로의 전망까지 담아냈다. 누리엘 루비니는 최근의 위기가 과거와 달리 복잡한 양상을 띠기 때문에 한 번의 일격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유럽 여러 나라의 사태를 시작으로 금융위기의 2막이 시작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렇게 비관적인 예측을 제시하면서도, 위기를 개혁의 기회를 삼자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 특히 한국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 흥미로운데, 유망한 신흥경제국 집단을 일컫는 BRIC 국가군에 한국(Korea)이 포함되어 'BRICK'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제2막이 시작됐다!”
누리엘 루비니의 놀라운 혜안을 보여주는 경제진단 및 해법


“경제위기는 끝나지 않았다. 오히려 더 새롭고 위험한 국면에 들어섰다.”
지난 5월 금융위기의 암운이 여전히 걷히지 않았다는 비관적인 전망과 경기가 회복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낙관적인 전망이 팽팽히 맞서고 있을 때, 무겁게 입을 뗀 이가 있었다. 2008년의 글로벌 금융위기를 일찌감치 정확하게 예측하며 위기의 선지자로 추앙받아온 뉴욕대 교수 누리엘 루비니였다. 그는 ‘혼돈으로의 회귀Return to the Abyss’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그리스, 포르투갈, 아일랜드, 이탈리아, 스페인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세계경제위기의 2막이라고 강력하게 경고하면서 각국의 위기대응책은 물론 글로벌 금융시스템의 구조적인 문제점에 대해 통렬히 비판했다.
『위기 경제학』(원제: Crisis Economics)은 이와 같이 날카로운 예측과 신랄한 비판을 멈추지 않는 경제학자 누리엘 루비니가 정치경제 칼럼니스트 스티븐 미흠과 손잡고, 2008년 금융위기와 그 이후의 경제상황에 대해 본격적으로 해부한 최초의 책이다. 이 책에서 그는 경제위기가 몇 가지 요인에 의해 나타나는 우연한 사건이 아니라 역사를 통해 무수히 반복되어온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규정하면서, 역사 속 ‘위기 경제’의 실체를 조명하고 지난 위기들이 왜 발생했는지 그 원인을 낱낱이 파헤친다. 나아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위기의 악순환을 끝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대책을 명쾌하게 제시하고, 전 세계가 궁금해 하는 그만의 경제예측을 덧붙여 족집게 경제학자로서의 진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한 장, 한 장을 넘길 때마다 그의 선견지명과 압도적인 혜안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는 이 책은, 특히나 누리엘 루비니의 책들 가운데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의를 가지고 있다 하겠다.

세계는 지금 루비니 교수의 경제예측에 주목하고 있다!
“2006년에는 미친 사람 같더니 2007년에는 선지자가 되었다.”
2006년 9월, 누리엘 루비니가 IMF 강당에 모인 경제학자들을 상대로 소위 ‘12단계 붕괴론’으로 회자되는 경제위기 시나리오를 펼쳤을 때, 이에 동의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당시 그는 위기가 서서히 오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주택시장이 역사상 최악의 침체를 맞는 1단계를 시작으로, 서브프라임모기지 손실이 확대되고, 소비자 신용부실이 초래되며, 대형은행 파산, 주가급락을 거쳐 금융기관이 강제로 청산되고 헐값에 매각되는 12단계에 이르게 될 것이라는 무시무시한 주장을 내놨다. 정확히 1년 뒤, 그의 12단계 붕괴론은 한 치의 오차 없이 착착 맞아 들어갔고, 전 세계의 눈은 온통 그의 입에 쏠리게 되었다.
그 후 내놓은 이번 책에서 그는 작심하기라도 한 듯, 위기 경제의 역사에서부터 진단과 처방전, 앞으로 글로벌 경제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에 대한 전망 등 불안한 경제상황에 나침반이 될 수 있는 모든 이야기들을 빠짐없이 담아내고 있다. ‘2008년 대붕괴의 원인과 결과에 대한 간결하고 명쾌하며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설명 … 자본주의의 수세기를 빠르게 훑으면서 어떻게 호황과 불황의 패턴을 예측할 수 있는지 짚어낸 책’이라고 하는 「뉴욕타임스」의 평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말 그대로 위기 경제학의 완결판인 셈이다. 이 책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은 출간과 동시에 나타났다.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한편, 각종 언론매체와 경제학자, 일반 비즈니스맨들 사이에서 연일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경제 위기의 실체를 파고드는 압도적인 진단과 분석
루비니는 위기를 일컬어 ‘화이트 스완white swan’, 즉 백조라고 정의한다. 이는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가 극단적으로 드물고 거의 예측 불가능하지만 게임의 결과를 바꾸어버릴 만큼 중대한 현상을 ‘블랙 스완black swan’, 즉 흑조라고 지칭하며 2008년의 금융위기를 흑조현상으로 규정한 것에 대해 반기를 표명한 것이다. 그는 위기란 대부분 거품경제에서 시작되는 ‘일반적이며 상대적으로 예측하고 깨닫기 쉬운 현상’(p. 15)이라고 주장한다.
투자자가 호황기에 한몫을 보기 위해 과다한 빚을 지다 보면 거품이 이리저리 퍼져나가면서 자산가치가 올라가 신용대란을 수반하게 된다. 신용대출이 쉽게 이루어지고 원하는 자산의 구매가 쉬워지면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사람들은 너도나도 빌린 돈으로 투자를 감행한다. 불가사의하게도 이러한 채무 기반의 소비 형태는 실제로 효과를 발휘하여 가계저축률은 바닥을 치면서 소비는 계속 늘어가고 경제는 성장한다. 기업이 이익을 내면서 개인과 기업은 더 쉽게 돈을 빌려 더 쉽게 써버린다. 놀랄만한 악순환은 이렇게 시작되는 것이다.
하지만 거품자산에 대한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게 되면 거품은 상승을 중단하고 일시에 재앙이 찾아온다. 이렇듯 불행한 수순은 1630년대 튤립투기사건, 1710년대 후반에 발생한 존 로의 미시시피 회사 사건, 남해포말사건, 1857년, 1873년의 위기 그리고 역사상 최악의 경제위기로 일컬어지는 1929년의 세계대공황에 이르기까지 주기적으로 이어져왔다.
루비니는 이러한 격변을 마냥 기다리는 대신, 새로운 경제학 개념을 받아들이라고 충고한다. 바로 ‘위기 경제학’이다. 그러면서 과거의 위기를 통해 교훈을 얻는 한편, 최근의 위기가 과거와 다른 부분이 어디인지 눈여겨보라고 이야기한다.
그에 따르면 과거에는 거품조장의 촉매제가 주로 과학기술 혁신이나 특정상품 혹은 원자재의 부족현상, 새로운 해외시장의 개방이었던 데 반해, 최근에는 금융시스템 내에서 새롭게 고안된 여러 가지 기법들이라고 한다. ABS, MBS, CDO 등 그 이름조차 헷갈릴 만큼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는 구조화 파생상품이 그 범인이라는 것이다. 여기에 금융관계자들의 도덕적 해이가 기름을 부었다는 분석이다.

안전벨트를 꽉 조여라, 진짜 위기는 지금부터다!
그는 이렇듯 최근의 위기가 과거와 달리 복잡한 원인을 가지고 독특한 양상을 띠기 때문에, 단 한 번의 일격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그리스를 비롯한 유럽 여러 나라의 사태를 시작으로 금융위기의 2막이 시작된 것이라는 이야기이다.
일각에서는 세계경제가 반등한 사실을 두고 섣부른 낙관론이 제기되고 있지만 그는 여전한 위험과 취약성으로 인해 세계경제가 V자형은 고사하고 정상으로 돌아온다 해도 U자형의 지루한 회복세를 띨 것이라 예측한다. 몇 년간 평균이하의 성장세를 감내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예측의 근거로 노동시장의 조건이 열악하며, 이번 위기가 막대한 채무액에 의해 발생한 위기이기 때문에 채무를 줄이는 과정에서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을 꼽는다.
무엇보다 그는 세계의 경상수지불균형 문제가 경제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점을 우려한다. 경상수지적자에 허덕이는 세계의 소비자국가들의 수요가 줄어들면서 경상수지흑자를 지속하는 세계의 생산자국가들의 생산능력이 이미 초과상태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세계총수요의 회복이 그리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는 특히 위험한 곳으로 유로화 사용지역과 일본을 꼽는다. 이들 국가는 낮은 생산성과 고령화문제 그리고 GDP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공공부채 문제를 안고 있는데, 이 가운데 어느 하나 쉽사리 해결될만한 사안이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그는 유럽의 통화연합 붕괴가 유럽연합 그 자체의 부분적 붕괴를 불러올 수 있으며, 통화연합을 빠져나가려 하고 다른 회원국에 대한 채무에 지급정지를 선언하려는 나라는 결국 유럽연합에서 추방될 것이라는 극단적인 주장까지 펼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적자상승과 경제의 경직현상으로 인해 한때 세계경제를 지배했던 영광이 단숨에 스러질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고 경고한다.
흥미로운 것은 한국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다. 그는 유망한 신흥경제국 집단을 일컫는 BRIC 국가군(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에 한국Korea이 포함되어 BRICK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정교한 첨단기술로 무장한 경제대국으로서 혁신적이며 역동적이고 숙련된 노동력을 보유한 국가라는 점이 그 이유다. 이러한 낙관적인 예측의 유일한 걸림돌이 바로 북한인데, 만일 북한이 붕괴된다면 한국은 굶주린 난민들로 넘쳐나게 될 것이라는 섬뜩한 주장을 내놓는다.
그 밖에도 루비니는 달러화의 몰락과 금값의 하락을 예견하면서 한편 새로운 거품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해서도 설파한다. 또한 금융위기가 궁극적으로 세계화에 대한 반발을 불러올 것이라는 전망도 펼치고 있다.

경제 위기 타개를 위한 혹독한 처방전
누리엘 루비니는 그러나, 위기는 오지만 방법은 있다는 식의 자신감 넘치는 태도를 취한다. 물론 그가 제시하는 해결책은 냉혹하다. 그는 먼저 금융기관 종사자들의 보너스시스템을 최소 3년 이상의 장기적 관점에서 계산해야 하며, 그들에게 돈이나 주식이 아니라 그들 자신이 직접 만들어낸 기묘한 파생증권으로 보상하라고 주문한다. 나아가 특정 금융기업만 이러한 방식을 채택하고 다른 곳은 하지 않는다면 결국 그 신중한 기업에서 일하던 직원은 위험부담이 크지만 더 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회사로 몰려가기 때문에, 이러한 시스템이 정부에 의해 전면적으로 실시되어야 한다고 덧붙인다.
그는 스탠더드앤푸어스, 무디스, 피치를 비롯한 신용평가기관들의 독점적인 지위와 말도 안 되는 행태에 대해서도 일격을 가한다. 은행이 최고등급을 받기 위해 평가기관 사이에서 흥정을 하고, 심지어 구조화 금융상품을 만들어내면서 평가기관을 찾아가 가능한 한 최고등급을 받을 수 있게 상품을 설계하는 일에 자문을 구하는 상상을 초월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루비니는 이것이 대학교수가 A학점을 받는 방법을 학생에게 상담해주고 수수료를 받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고 반문한다. 그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채권의 발행자가 아닌 투자자가 채권에 대한 등급을 확인하고 수수료를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모든 기관투자자들이 지급하는 수수료를 공동으로 위탁받아 관리하는 감독기관의 창설을 제안한다.
궁극적으로 그가 내민 처방전은 대마불사기업, 즉 거대금융기업을 강제로라도 쪼개고 분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어떤 뛰어난 CEO라도 수천 종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기업을 혼자서 이끌 수 없다. 모든 부서, 모든 직원의 자리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를 어떻게 감시한단 말인가! 그는 감독관에게 금융기업을 해체할 수 있는 권한을 법적으로 부여하여 모든 거대은행을 한꺼번에 분할시켜야 한다는 급진적인 주장을 강력하게 펼친다.

그는 비록 앞으로의 경제상황에 대해 비관적인 관측을 하고 있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는 않는다. 위기를 개혁의 기회로 삼으라고 주문하는 것이다. 루비니 본인의 말처럼 ‘월스트리트의 금융전문가뿐만 아니라 국내외의 CEO, 무엇보다도 자신이 국제금융질서의 복잡성을 무시하는 위험한 행동을 저질러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세계 각국의 일반투자자’에게 이 책을 권한다. 분명 경제위기를 막아내기 위한 첫 단추를 어디에서부터 끼워야 할지,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피터 드러커 탄생 100주년 기념작!
피터 드러커가 현대 경영의 리더들에게 남긴 마지막 수업
“기업의 미래를 바꾸는 것은
단 한 사람, 바로 리더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드러커만의 통찰과 지혜, 실천적 조언이 담긴 가장 뛰어난 저작!
_짐 쿠제스Jim Kouzes (『The Leadership Challenge』의 저자)

사실 경영을 주제로 다룬 첫 번째 저서에서 드러커는 리더십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그것은 가르칠 수도, 배울 수도 없는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러나 그 이후 다년간의 연구를 거듭하고 40권의 저서를 펴내며 수백 개의 기사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그는 자신의 입장을 완전히 바꾸었다. 이 같은 태도의 변화를 가져온 이유들이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기 때문에 나는 이 책에서 그 원인을 깊이 파고들었다. 비록 드러커 자신은 교실이나 그 밖의 다른 장소, 매체에서 자신의 리더십 모델을 분명히 밝히지 않았지만, 나는 그의 저작, 내가 그의 학생으로서 경험한 내용, 그리고 졸업 후에도 계속 이어진 그와의 우정을 기초로 리더십에 과한 그의 신념을 5개 부분으로 구성된 모델로 정리했다.
_윌리엄 코헨, 『피터 드러커 리더스 윈도우』 한국어판 서문에서

드러커 경영학을 완성하는 기념비적 저작
“천재 경영학자가 남긴 리더십과 경영에 대한 통찰”

『피터 드러커 리더스 윈도우』는 살아생전 리더십에 관한 한 비교적 말을 아꼈던 피터 드러커의 리더십에 대한 통찰을 담은 책이다. 자신의 첫 저서에서 드러커는 리더십이 현대 경영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인정하면서도 “리더십은 결코 가르칠 수도 없고 배울 수도 없는”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하지만 이후 거듭된 연구를 통해 드러커는 이러한 입장에 변화를 보이면서 리더십에 관한 학문적 체계를 세우는 데 몰두하기도 했다. 그런데 드러커는 왕성한 저술활동을 하면서도 리더십에 관한 책은 끝내 펴내지 못했다. 드러커가 배출한 첫 번째 박사이자 이 책의 저자인 윌리엄 코헨은 ‘드러커가 했어야 할’ 이 일을 그를 대신해서 하노라고 후기에 밝히고 있다. 저자는 드러커가 세상을 떠나는 순간까지 끊임없이 교류했던 드러커의 애제자였다. 이 책을 쓰면서 리더십에 관해 드러커가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는지 밝히기 위해 그의 저서와 논문, 기사를 수집하고 연구했으며, 그러한 방식으로 체계를 세운 리더십에 대한 개념들은 드러커와 직접 대화를 나누면서 완성해나갔다. 드러커가 쓰지 않은 드러커의 책은 이렇게 만들어졌다.

리더는 어떻게 미래를 발견하는가 : 조직의 업과 전략적 기획 수립
“미래는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들의 결과물이다!”

리더는 어떤 사람인가? 리더는 조직이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고 조직에 속한 사람들과 시스템을 그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사람이다. 피터 드러커가 리더의 최우선 과제를 ‘조직의 업(業)을 결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조직의 업과 사명을 정한다는 것은 조직이 분명한 목표와 목적을 갖고 움직이도록 하는 가장 중요한 사업이다. 목적지가 없는 항해의 결과는 표류뿐이다.
피터 드러커는 조직의 업을 결정하는 것이 전적으로 리더의 몫이라고 말했지만, 조직의 업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리더는 중간 간부에서부터 하급 직원에 이르는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라고 조언한다. 이유는 명백하다. 조직의 보편적 지성을 따름으로써 앞으로 닥쳐올 위험과 기회를 포착하고 조직에 속한 이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창밖을 보고 관찰하라. 그리고 질문하라.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 만들어낼 미래는 어떤 모습이냐고.”

수업시간에, 어떻게 미래를 예측하느냐는 학생들의 질문에 드러커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창문을 내다본다.” 그리고 몇 초간 침묵을 지킨 드러커는 다시 “나는 듣는다.”라는 답변을 내놓은 뒤 이어서 이렇게 말했다. “나는 내 내면의 목소리를 듣는다.”
마치 연극에서 배우가 방백을 하듯 내놓은 이 말은 다음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 리더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관찰해야 하고, 그러고 나서 정보를 분석하며, 이미 일어난 일의 결과로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를 결정하는 단계로까지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드러커는 “미래는 예측할 수 없는 것”이라고 자신의 저서에 썼지만, 그는 현재 일어나고 있거나 과거에 일어난 일을 관찰하고 분석함으로써 미래에 다가올 트렌드와 환경 변화에 대해서 어느 정도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그리고 이 책 『피터 드러커 리더스 윈도우』에서 저자 윌리엄 코헨은 실제로 미래 예측이 가능했던 여러 가지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스승의 생각을 뒷받침하고 있다.
드러커의 이 미래 예측을 경영학에서는 ‘전략적 기획’이라고 부른다. 리더가 조직의 업과 사명을 결정하고 나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로드맵으로서 전략적 기획을 수립해야 한다. 피터 드러커는 전략적 기획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전략적 기획이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여러 가지 기업가적인 결정을, 그 결정이 미래에 초래할 수 있는 갖가지 가능성에 대해 충분한 지식을 갖춘 상태에서 체계화하는 지속적인 과정을 말한다. 또 이 결정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과, 그 노력을 검증할 수 있는 조직 안팎의 피드백을 체계적으로 조직하는 과정도 포함돼 있다.

리더는 조직에서 발생하는 모든 일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한다. 그러므로 전략적 기획은 리더의 역할이지 특정 기획부서의 일이 아니다. 전문성을 갖춘 전략 기획가들이 계획을 세우고 자기 나름의 제안을 해줄 수는 있다. 그러나 전체적인 방향을 정하고, 그 진행과정을 점검하며, 전략을 입안하고, 실행을 주도하며, 피드백을 받아 분석하는 것, 그리고 원하는 목표를 얻기 위해서 조직이 취할 행동과 조치를 조정하는 것은 모두 리더의 책임이다. 그만큼 조직에서 리더십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피터 드러커가 현대 경영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리더십을 내세웠던 것은 기업의 CEO와 조직의 리더에게 막연한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한 액션이 아니었다. 드러커는 리더의 역량과 기업가적인 결정들이 조직의 미래를 좌우한다고 보았고, 책에서 보여주는 시어스로벅(Sears Roebuck)과 엔론(Enron) 등의 사례들은 리더 한 사람에 의해 어떻게 기업의 운명이 달라질 수 있는지를 증명하고 있다.

리더는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가 : 리더와 기업의 윤리, 그리고 사회적 책임
“과연 리더십은 학습될 수 없는 것인가?”

피터 드러커가 자신의 저작을 내놓기 시작하던 초기에 “리더십은 배울 수도 없고 가르칠 수도 없는 것”이라고 했던 데에는 자신의 모국이 처했던 시대적 상황과 연결되어 있다. 히틀러가 총리로 등극할 즈음 독일을 빠져나온 드러커는 독일과 자신의 모국 오스트리아에서의 경험을 통해 나치의 난폭함과 잔인함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히틀러는 분명 리더였지만 윤리적인 행동을 보여주지 않았고 성실함과 명예를 갖춘 인물이라고 볼 수도 없었다. 드러커는 무솔리니, 스탈린, 마오쩌뚱 등의 독재자들 역시 똑같이 윤리성이 결여된 인물이라고 보았다. 때문에 드러커는 초기에 리더십을 다룰 때 리더십의 중요성을 무시했고, 어떤 경우에도 가르쳐지거나 학습될 수 없는 것으로 간주했던 것이다.

“조직의 정신은 최고위층에 의해 만들어진다”
하지만 기업의 역할이 이윤 창출을 넘어 사회적 책임으로 확대되는 과정 속에서 드러커는 다시금 리더십에 주목하게 된다. 드러커는 윤리야말로 모든 지도자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건이라고 믿었다. 또한 리더십에 대해 연구한 결과, 리더를 따르는 추종자들은 리더가 잘못을 저질렀을 때 대부분의 경우 용서를 하지만, 성실성이 결여되었을 때는 용서하려 들지 않는다고 결론 내렸다.
이는 기업 윤리와도 연결이 된다. 드러커는 기업이 최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할 부분이 사회에 해악을 끼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물론 리더가 전혀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사회적으로 해악을 일으키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저자는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 ‘의도하지 않은 결과’가 어떻게 발생하게 되는지 그 경로를 추적한다. 미국의 실업률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던 시절 유니온카바이드(Union Carbide) 사가 경제적인 입지가 낙후함에도 불구하고 실업률을 해소하겠다는 선의의 의지로 빈곤지역에 공장을 세웠다가 훗날 환경단체와 지역주민들로부터 뭇매를 맞은 사건은 기업 윤리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이처럼 의도하지 않은 결과에 대해서도 리더가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 드러커의 생각이었다.
바로 이 ‘의도하지 않은 결과’와 연결되는 것이 리더의 역량이다. 성실함, 사회적 책임에 덧붙여 올바른 일을 계획하고 그 계획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능력이야말로 리더가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마치 영원할 것처럼 보이던 조직이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일을 목격해왔다. 이런 일을 바라보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영 환경의 변화와 그 기업에 닥친 악재가 기업의 와해를 불러왔다고 생각할 테지만, 피터 드러커는 대부분의 경우 리더십의 부재가 그러한 결과를 만드는 것이라고 보았다.

현대 경영에서 리더십은 어떻게 발현되는가 : 마케팅을 적용한 리더십 전략
“개개인의 욕구를 발견하고 충족시켜라!”

마케팅 개념을 리더십에 최초로 적용한 사람이 바로 피터 드러커였다.
현대 마케팅의 근본적인 개념은 고객으로 하여금 기존의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도록 설득하기보다는 고객의 욕구를 발견하고 그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것이다. 때문에 마케팅을 올바르게 실행하기 위해서는 고객들이 추구하는 가치와 행동 유형을 각각의 고객 집단이나 세분시장의 욕구를 이해함으로써 고객들이 선호하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마케팅 전략의 한 방법으로 활용되는 세분화 기법은 리더십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피터 드러커는 인간이 서로 다르며 따라서 각각의 인간에게는 서로 다른 방법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신념이었다. 이것이 바로 마케팅의 세분화 기법을 리더십에 적용하는 근거가 된다.
줄리어스 시저는 전장에서 병사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고는 했다. 이것을 오늘날에는 ‘일대일 세분화’ 내지는 ‘현장경영’이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역사 속의 위대한 리더들은 바로 이러한 세분화 기법을 리더십에 활용해왔고, 조직원과의 끈끈한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조직을 보다 높은 경지로 이끌었다.

“리더와 조직원 사이에 이루어지는 첨단의 소통 기술”
리더십에 마케팅 개념을 적용하는 다른 기법으로 ‘포지셔닝’을 들 수 있다. 포지셔닝이란 어떤 제품을 가망 고객의 의식 속에 자리 잡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조직원의 의식 속에 리더가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고, 또한 조직의 성격과 임무, 정체성을 조직원의 의식에 주입한다는 측면에서 훌륭한 리더십 기법으로 활용될 수 있다.
누군가에게 어떤 리더로 각인되고, 자신이 속한 조직이 무엇을 하며 어디로 가고 있는가에 대한 명확한 의식을 심는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세뇌와도 비슷해 보인다. 하지만 리더가 스스로 조직원에게 포지셔닝하기 위해, 또한 조직의 성격을 재포지셔닝하기 위해 몸소 실천하고 행동함으로써 이러한 결과를 얻는다는 것은 리더가 언어보다 훨씬 더 고차원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으로 조직원과 소통했음을 나타낸다. 이 책 『피터 드러커 리더스 윈도우』에서는 조직원의 흠을 감싸고돌면서 조직원으로부터 ‘좋은 사람’으로 포지셔닝되었던 리더와, 문제점이 드러난 이후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투입된 새로운 리더가 스스로를 ‘엄격한 사람’으로 포지셔닝하고 조직을 재편성하는 사례연구를 통해 포지셔닝의 중요성과 그 실천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리더십의 마케팅 모형은 리더가 인간의 사고와 행동에 대한 심리적 상관관계를 이해하고 실천해야만 한다는 또 하나의 과제를 남기고 있다.

“리더십, 현대 경영인들에게 남긴 드러커의 마지막 유산”
피터 드러커는 몇 백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천재였다. 쉽게 생각하거나 노력의 도구를 내려놓지 않았던 다른 천재들과 마찬가지로 드러커는 자신의 직업에 열정적으로 헌신했다. 그는 마지막까지 일을 계속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능력이 닿는 최선을 이루는 데 성공했다. 자신의 생각과 개념들이 완전하거나 완료되었다고 생각한 적이 없기 때문에 그는 사고하고 분석하며, 그리고 자신의 강력한 생각과 개념들을 완성시키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 그가 썼듯이, ‘과거에 그 자신을 성공적으로 만든 무엇인가를 계속하는 사람은 누구든 실패할 운명에 처한다.’ 시대는 변한다. 그리고 새로운 기술이 개발된다.
드러커의 리더십에 관한 많은 업적은 다른 사람들에 의해 계승되고 지속되어야 한다. 나는 이 책이 드러커의 생각에 대해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시작이 되었으면,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드러커의 전설을 이어나가서 그의 업적을 더욱 발전시키는 일을 추구하게 되기를, 특히 경영의 가장 중요한 측면인 리더십 분야에서 그렇게 되기를 희망한다.

 

 

 

“모두가 싼 가격에 질 좋은 제품을 팔고 있는데,
하필 왜 당신에게 사야 하죠?”

이 책은 일본 1,600개 기업에서 고객만족과 서비스 분야 교육을 담당한 세일즈 전문가의 풍성한 노하우를 담고 있다. 대기업 마케팅 이사에서부터 증권사, 보험사, 자동차회사, 백화점, 대형 유통매장의 고객접점 담당직원에 이르기까지 그의 세일즈 혁신에 관한 강연과 교육에 참여한 비즈니스맨은 수만 명을 헤아린다. 기술의 눈부신 발전에 말미암아 세상은 탁월한 제품과 서비스로 넘쳐난다. 따라서 이제 고객들은 어떤 제품을 살 것인지를 고민하지 않는다. 고객들은 ‘누구에게서 살 것인지’를 고민한다. 한 번 팔고 나면 돌아서고 마는 사람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감동과 만족을 제공할 수 있는 사람만이 한 번 고객을 평생고객으로 만들 수 있다. 또한 고객이 한 개 살 것을 10개 사게 만듦으로써 성공신화를 써나간다. 이 책은 오랜 불황을 타파하고 새로운 고객감동과 판매전략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세일즈 챔피언 반열에 오른 비즈니스맨들의 풍부한 성공사례를 담고 있다. 따라서 한 장 한 장 탐독하다 보면 ‘단순히 사고 파는 관계를 넘어 고객의 삶에 기여하는 사람이 된다’는 비전과 미션을 가진 성공 비즈니스맨들의 통찰과 혜안을 만나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탁월한 제품이 아니라 탁월한 당신을 어필하라!
뜨내기 고객을 충성고객으로 만드는 전략 60가지


바야흐로 스마트폰의 전성시대다. 애플의 ‘아이폰’을 살 것이냐, 아니면 삼성의 ‘갤럭시S’를 살 것이냐를 두고 고객들은 고민한다. 인터넷에서도 아이폰과 갤럭시의 비교 논쟁이 연일 뜨겁다. 하지만 고객들의 고민은 해결되지 않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두 스마트폰 모두 탁월한 제품이기 때문이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탓에 어떤 것을 사야 할지 정말 곤혹스럽다. 이처럼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들의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줄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스티브 잡스? 이건희 회장? 틀렸다. 그는 바로 고객접점에서 일하는 스마트폰 매장 담당직원이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남다른 감동과 만족을 제공하는 현장직원들이 스마트폰 전체의 매출을 좌우하는 것이다. 따라서 기업들은 제품의 혁신도 중요하지만 고객만족 부문에서의 혁신을 가장 중시해야 한다. 매장 직원의 한 마디에 따라 아이폰을 사러 갔던 고객이 갤럭시S를 들고 나오기도 하고, 한 대를 사러 갔다가 가족 수만큼 계약하고 나오기도 한다.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는 것은 ‘내가 왜 당신 회사의 제품을 사야 하는지, 내가 왜 하필 당신에게서 사야 하는지, 그 이유를 내게 설명해주세요’라는 의미다. 이러한 고객요구에 탁월하게 답할 수 있는 기업과 비즈니스맨만이 공급 과잉의 시대에 새로운 성공신화를 만들어갈 수 있다. 이 책은 바로 수많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오직 나만의 충성고객을 만들어낸 비즈니스맨들과 기업의 풍성한 성공사례를 담고 있다.

고객접점을 혁신한 일본 1,600개 기업의 성공비결
“하나 살 것을 10개 사게 만들어라!”


이제 언제나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공급과잉의 시대다. 기술의 발전은 대량생산을 가능케 했고, 품질이 뛰어난 제품과 서비스가 세상을 가득 채우고도 남게 만들었다. 따라서 고객들은 더 이상 ‘결핍’을 채우기 위해 소비하지 않는다. 결핍을 넘어 만족, 만족을 넘어 더 큰 만족을 추구하기 위해 지갑을 연다. ‘우리 회사의 제품이 가장 뛰어나다’고 어필하는 기업이나 비즈니스맨은 더 이상 고객들의 관심을 끌지 못한다. 물론 고객들은 뛰어난 제품을 원한다. 그리고 그것을 파는 사람들의 열정과 지속적인 피드백과 더 큰 만족을 주는 고객감동을 필수적으로 요구한다. 공급과잉의 시대인 탓에 이제 1,000개의 제품을 1,000명에게 하나씩 파는 전략은 유효하지 않다. 한 명의 고객에게 1,000개의 제품을 팔아야 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따라서 뭔가를 팔아야 먹고사는 기업과 비즈니스맨은 고객접점을 혁신해야 한다. 고객은 더 이상 제품의 정보를 얻기 위해 매장을 방문하지 않는다. 자신이 사고 싶은 물건을 담당한 사람이 남다르고 매력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지를 알기 위해 방문한다. 이 책은 고객이 한 개 살 것을 10개 사게 만드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통찰을 제공한다. 고객만족의 천국이라 불리는 일본에서도 남다른 고객들의 열렬한 지지와 호응을 이끌어낸 성공 비즈니스맨들의 탁월한 노하우를 담고 있다. 그들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을 세일즈 챔피언으로 이끄는 창조적인 단서와 힌트를 제공한다. 따라서 이 책은 공급과잉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비즈니스맨들의 필독서다.

 

 

 

[ 추천사 ]

★★ “롭 워커는 최고다. 브랜드 영향력이 점차 더 깊고 은밀하게 스며들고 있으며, 우리가 생각만큼 자신을 잘 규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그의 통찰에 혼란과 동요를 느끼게 될 것이다.” _ 짐 콜린스


★★ “누구든 소비자 문화의 최전선을 통찰한 이 유쾌한 책을 놓치고 싶지 않을 것이다.”
_ 칩 히스, 댄 히스 형제, 『스틱(Made to Stick)』


★★ “위트와 통찰이 번뜩이는 이 책은 이 시대의 필독서로, 확실히 이 주제에 대한 기존의 관념을 바꾸어놓고, 우리 시대의 소비문화에 대한 사고방식을 변화시킬 것이다. 나아가 당신이 물건을 왜 구매하는지 두 번 생각하게 만들 것이다.” _ 팀 바틀렛, 랜덤하우스 출판그룹 편집장


★★ “소비자 심리를 예리하게 통찰한 저자는 이 책에서 물질문화와 정체성이 엇갈리는 현실에 대해 참신하고 매혹적인 시각을 보여준다.” _ 마이클 폴란, 『행복한 밥상(In Defense of Food)』


★★ “이 책은 마케팅이나 브랜딩 분야를 넘어 매우 중대한 사회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좋든 싫든, 분명한 건 이 책이 누구든 꼭 읽어볼 만하다는 사실이다.”


_ 포 브론슨, 『천직 여행(What should I do with my life?)』
★★ “롭 워커는 인간의 본성과 비즈니스 세계를 동시에 꿰뚫어본 탁월한 작가다. 그의 책은 매우 재미있다. 그러면서도 현대인의 영혼과 마케팅이 만나는 방식에 대해 사려 깊은 관점을 보여준다.”


_ 베서니 맥린, <포춘>의 편집자이자 『엔론 스캔들(Enron: The Smartest Guys in the Room)』의 공저자
★★ “롭 워커는 소비 종교를 신랄하게 해부하고 있다. 그의 칼럼을 즐겨 읽는 독자라면 이 책을 내려놓을 수 없을 것이다.” _ 파코 언더힐, 『우리는 왜 구매하는가(Why We Buy)』


★★ “문화 인류학과 비즈니스 저널리즘의 절묘한 혼합이다.” _ <타임>


★★ “마케팅의 은밀한 언어를 롭 워커만큼 완벽하게 이해한 비평가는 없다.” _ <뉴욕타임스>


★★ “대단히 재미있는 책이다... 소비자 중심주의에 대한 사려 깊고 신중한 연구, 세심한 조사와 면밀한 결론이 돋보인다.” _ <퍼블리셔스 위클리>

 

★★ “도발적이다...” _


★★ “매혹적이다.” _ <뉴스위크>

 


★★ “대단하다.” _ <마이애미 헤럴드>

 

 

우리는 왜 구매하고 소비하는가?
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물건들을 살펴보라. 그 물건들을 구매한 이유가 생각이 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곰곰이 생각해보자. 왜 그 물건들을 샀는가? 가격이 쌌기 때문에? 성능이나 기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아니면 꼭 필요한 물건이었기 때문에? 분명히 많은 사람이 소비하는 이유는 필요가 아니라 욕망이다. <뉴욕타임스>의 칼럼니스트인 저자는 우리를 구매하고 소비하게 만드는 ‘필요’ 그 이상의 것에 대해 다양한 사례와 현상을 들어 설명하고 있다.

“실제로 두 채의 집, 세 대의 차, 네 대의 TV가 필요한 세대가 얼마나 되겠는가?
대부분은 아니더라도 분명히 많은 소비자가 소비하는 동기는 필요가 아니라 욕망이다.”
피터 프란체스, 오길비&매더의 분석가

우리는 왜 구매하고 소비하는가?
최근에 구매한 물건을 떠올려보자. 왜 그 물건을 샀을까? 가격이 싸서인가? 솔직해보자. 분명히 그것보다 더 저렴한 물건이 있었을 것이다. 성능이나 품질이 뛰어나서인가? 확실히 과거의 소비자들은 품질이 나쁘거나 결함이 있거나 안전하지 않은 제품을 가려내는 것이 중요한 일이었다. 하지만 오늘날은 거의 대부분의 제품이 상당히 우수하거나 적당히 우수하다. 오히려 성능과 품질만 가지고서는 선택하기가 예전보다 더 어려워졌다. 백화점에 가보면 우리가 입는 옷만 해도 수백, 수천 가지 상품이 있다. 그 옷들은 품질과 소재, 재단, 형태 등 여러 면에서 분명히 차이가 있다. 그러나 얼마나 큰 차이가 있을 수 있을까? 그리 크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자신에게 꼭 필요해서 산 것인가? 그렇다면 필요한 만큼을 가지고도 항상 ‘하나 더’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성능과 품질, 그리고 우리의 ‘필요’가 우리가 구매한 모든 물건이 이유가 되지 못한다. 앞의 질문에 대한 해답은 욕망 코드에서 찾을 수 있다. <뉴욕타임스>의 칼럼니스트인 롭 워커는 ‘여느 때 같으면 합리적인 구매결정을 내리는 사람이 특별한 구매결정을 하도록 유인하는 복잡한 요인’을 ‘욕망 코드’라 정의한다. 롭 워커는 『욕망의 코드』에서 무엇이 우리를 소비하게 만드는지 파헤친다.

코카콜라, 코카콜라에 압승을 거두다
사람들은 상징을 원한다. 제품이 의미하는 상징을 표현하는 것이 브랜드 혹은 로고이다.
베일러 의과대학의 과학자들이 흥미로운 실험을 했다. 그들은 ‘코카콜라냐, 펩시콜라냐?’를 묻는 문제를 다시 다루었다. 첫 번째 실험에서는 기본적으로 유명한 눈가리개 테스트인 펩시콜라 시음회를 재연했다. 맛만을 기준으로 하면 펩시콜라가 약간 더 선호되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워낙 근소한 차이라서 사실상 비긴 것이나 다름없었다. 본질적 감각의 호소만을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두 음료는 거의 똑같은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이 지적했듯이 두 음료의 성분이 완전히 똑같다면, 이해가 된다. 하지만 다음 실험에는 ‘문화적 정보’라는 다른 요소가 포함되었다.
여기서 문화적 정보란 브랜딩이었다. 조사 대상자들은 알아보기 쉽도록 라벨을 붙인 음료와 라벨을 붙이지 않은 음료 중 하나를 선택했다. 제대로 라벨이 붙은 펩시콜라는 라벨이 붙지 않은 경쟁자와 다시 비겼다. 하지만 제대로 라벨이 붙은 코카콜라는 익명의 경쟁자를 상대로 결정적인 우위를 보였다. 코카콜라 브랜드에는 분명히 펩시콜라에는 없는 뭔가가, 사람들이 선호할 만한 뭔가가 있는 것 같았다. 특히 조사 대상자의 절반이 실험을 시작하기 전에 펩시콜라를 선호한다고 말했음에도, 실제 실험에서는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이다. 그런데 주목할 만한 사실은 두 경우에 조사 대상자들은 라벨이 붙지 않은 음료가 코카콜라일 수도 있고 펩시콜라일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지만, 사실은 라벨이 붙은 음료와 같은 것이었다. 결국 브랜드화된 코카콜라가 브랜드화되지 않은 코카콜라에 압승을 거둔 셈이다. 이처럼 상징은 우리가 구매하는 행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1부에서는 상징이 왜 우리에게 중요한지, 의미 있는 상징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살펴본다. 소비자인 우리는 브랜드에 면역이 되어 있다고 말하면서도 의미를 창조하는 과정에 관여하게 되는데 어떻게 그 과정에 관여하는지를 들여다본다. 물론 상징만이 욕망의 코드를 전부 설명해주지 않는다. 우리는 개인으로 느끼기를 원하는 마음에 남들과는 다르거나 혹은 튀어 보이고 싶어 한다. 하지만 동시에 자기보다 더 큰 무언가의 일부로 느끼기를 원한다. 2장에서는 우리는 이런 마음 사이에서 끊임없는 고민에 빠져 있으며, 이 같은 현대 생활의 근본적인 긴장을 해소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는 사실을 다루고 있다. 또한 우리가 자신에 대해 말하는 이야기의 중심에 어떤 식으로 긴장을 해소하고자 하는 욕망이 도사리고 있는지를 알아본다.

머케팅의 시대가 온다
2001년 12월 어느 날, 마이애미의 해변에서 행사가 하나 열렸다. 그것은 에너지드링크인 레드불(Red Bull)의 홍보마케팅 이벤트로, 당시 레드불은 상품을 출시하면서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 에너지드링크라는 개념을 소개하고 있었다. 이벤트의 주 내용은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로 이루어진 소수 정예부대가 풍력 카이트보드를 타고 플로리다 주 최남단의 키웨스트에서 쿠바의 바라데로 해변까지 142킬로미터를 횡단하는 것이었다. 특이한 점은 TV나 언론사의 취재경쟁도 없었고 관중도 없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사람들을 불러 모으려는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다. 판촉 행사라면 왜 우리가 그 물건을 사야 하는지, 왜 이것이 우리의 갈증을 풀어주는 바로 그 물건인지를 대중에게 알려야 하지만 레드불은 전혀 그런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머케팅은 ‘murky'와 ’marketing'의 합성어로, 레드불의 마케팅이 지나치게 모호해(murky) 보여 그것을 묘사하기 위해 저자가 단어 하나를 만들어낸 것이다. 머케팅은 일상생활과 브랜딩 채널의 경계를 흐리게 하는 고도로 세련된 마케팅 전략이다.
그 이벤트의 결과는 어땠을까? 그 후 몇 년 안에 레드불이 주류가 된 것을 보면 레드불의 머케팅은 의외로 먹혀들었던 듯하다. 이전에는 전혀 미국에 알려지지 않았던 에너지드링크 분야는 현재 레드불을 선두로 수백 개의 경쟁사가 각축을 벌이는 매출 규모 37억 달러의 시장으로 성장했다.
과거의 소비자는 30초짜리 텔레비전 광고를 반복적으로 시청하고 나면, 마치 신기술 전문가의 사주라도 받은 것처럼 ‘인형처럼 고분고분하게 무슨 물건이든 구매를 하러 나가곤 했다.’ 그러나 오늘날 상황은 달라졌다. 이제 그런 식의 사고는 자취를 감추었다. 소비자는 더 이상 구태의연한 방식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그들은 광고에 마케팅에 면역이 되어있다. 그렇다면 제품과 서비스를 팔아야 하는 기업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마케터들은 어디서 돌파구를 찾아야 할까? 해답은 머케팅(murketing)에 있다. 저자는 레드불의 사례 외에도 다양한 모습의 머케팅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욕망의 코드를 해독하라!
브랜드는 죽었다. 광고는 더 이상 먹히지 않는다. 과거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소비자가 등장했다. 그들은 마케팅에 무감각하며 광고를 꿰뚫어볼 수 있다. 바야흐로 소비자가 지배하는 세상이 되었다. 그리고 그런 소비자를 지배하는 것은 ‘욕망의 코드’이다. 그러므로 오길비&매더의 분석가인 피터 프란체스의 주장은 옳다. “실제로 두 채의 집, 세 대의 차, 네 대의 TV가 필요한 세대가 얼마나 되겠는가? 대부분은 아니더라도 분명히 많은 소비자가 소비하는 동기는 필요가 아니라 욕망이다.” 그렇다 해답은 욕망의 코드에 있다. 욕망의 코드를 해독하는 기업과 마케터들은 새로운 소비자를 사로잡을 수 있다. 그리고 이 책에 바로 그 열쇠가 있다. 

 

 

 

 1200일간의 흥미롭고 긴박했던
세계경제에 관한 이야기

저자가 매일경제 워싱턴 특파원 시절 경험했던 1200일간의 특별하고 긴박했던 순간들. 세계 금융위기의 가장 깊숙한 현장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묘사한다.

단지 현장의 기록일 뿐이다.
분석서가 아니다. 저자의 입장에서 글로벌 금융위기의 원인을 진단하거나 해법을 제시하지도 않는다. 필자가 워싱턴 특파원으로 일했던 2008년 7월부터 2009년 7월까지 37개월간의 취재기록이다.
지난 글로벌 금융 위기가 미국의 몰락을 가져올지, 여전히 슈퍼 파워로서 위상을 이어갈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이 책은 어느 주장이 더 타당한지, 설득력을 갖는지 비교하지 않는다. 다만 100년 만의 위기라고 호들갑을 떨어놓고 과연 어떻게 헤쳐 나갈지는 주의 깊게 보아야 한다. 10년 전 외환위기로 국가나 개인이나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던 우리의 경험 때문이다.
미국이 어떤 과정을 거쳐 얼마나 빨리 위기를 벗어날지 똑똑히 지켜봐야 한다. 저자가 워싱턴특파원을 마치고 들어와서 이제야 지나간 1,200일 동안 벌어졌던 그때의 기록을 한 권의 책으로 묶어 펴내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글로벌 경제위기는 모두에게 크나큰 시련이었다. 그러나 위기에서 교훈을 얻음으로써 그 경험을 잘 활용할 수 있다. 역사는 돈의 흐름과 금리, 여러 가지 경제정책 등을 포함한 많은 것에 대해 말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단순히 글로벌 경제위기의 흐름을 디테일하게 묘사한 이 책이야말로 미래 경제를 대비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서브프라임 사태에서 시작돼 리먼브러더스의 몰락으로 폭발한 글로벌 경제위기. 그 생생한 현장을 매일경제 워싱턴 특파원의 눈으로 되짚어본다.

이 책은 크게 5개 파트로 나눠져 있다.
파트 1은 위기의 씨앗인 서브프라임 모기지가 어떤 메커니즘으로 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미쳤는지 설명하고 있으며, 파트 2에서는 본격적으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시작될 당시의 상황을 묘사하고 있다. 또한 파트 3는 리먼브러더스 사태가 메가톤급 소용돌이로 월가를 덮친 일에서부터 정부의 구제금융법안이 통과되는 과정을 설명한다. 파트 4에서는 위기 당시 이뤄졌던 무제한적인 미국 정부의 유동성 지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파트 5는 금융위기가 어느 정도 사그라지면서 전 세계적인 ‘새 국제질서 찾기’의 흐름을 짚어본다. 

 

 

 영업이란 고객이 스스로 사게 만드는 것이다

혈연, 지연, 학연에 기대는 영업은 그만!
거절하는 고객의 마음을 여는 심리학적 세일즈 전략으로 영업의 달인이 된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트로이의 목마 세일즈 전략이란 판매심리학적 인식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특히 새 고객을 확보하는 부분에서 계약성사율을 현저하게 향상시키는 전혀 새로운 세일즈 콘셉트이다. 저자는 세일즈 트레이너이자 영업의 달인으로 고객의 마음을 움직여 스스로 사게 하는 방법을 연구하였고 실제 현장에서 동료들보다 몇 배의 계약성사율을 올리고 있다. 그에 따르면 영업이란 억지로 파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스스로 사게 만드는 고도의 심리 전략이다.
이 책을 통해서 다음과 같은 것을 알 수 있다.
- 심리학적 관점에서 볼 때 고객이 어떻게 행동할 것이며 그렇게 행동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어떻게 하면 고객의 방어태세를 극복할 수 있는가?
- 어떻게 비 고객을 일찌감치 식별해서 제때 제외시킬 수 있는가?
- 어떤 감정에 의해서 구매결정이 조종되고 어떻게 하면 영업자가 구매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
- 어떻게 하면 영업자가 세일즈 상담을 주도하고 컨트롤할 수 있는가?
누구나 거절당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이 두려움과 창피함으로부터 해방되자. 혈연, 지연, 학연에 기대지 않고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며 계약성사율을 100퍼센트 높이는 판매왕의 전략 노트!

▶ 고객의 NO를 YES로 바꾸는 보물단지 전략이 담긴 책!
전화를 받는 순간에 수화기 너머로 “○○○고객님, 안녕하세요~”하는 소리가 들리면 “죄송한데 지금 근무 중이라 바빠요.”라고 전화를 끊어버리기 십상이다. 이처럼 세일즈를 시작하기도 전에 거절부터 하는 고객의 NO를 어떻게 하면 YES로 바꿀 수 있을까?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영업의 심리학》은 고객과의 심리전에서 승리하기 위해 먼저 고객의 마음을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암만 노력해도 시간낭비일 고객과 정보만 쏙 빼 갈 고객을 어떻게 알아보는지, 고객이 거절하지 못하게 하려면 어떻게 묻고 대답해야 하는지,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세일즈 전략으로 꽉 채워진 ‘영업의 보물 창고’ 같은 책이다.

▶ 새 고객을 확보하려면 반드시 알아야 할 심리학적 세일즈 콘셉트가 있는 책!
세일즈는 무작정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콘셉트를 가지고 고객을 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밀어 올려도 계속해서 밑으로 떨어지기만 하는 시지프스의 바위처럼, 잘 되어가는 것처럼 보였는데 정작 계약 단계에 이르러 성사는커녕 원점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해야 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한다. 이처럼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쏟는 노력이 아깝지 않으려면 무작정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콘셉트를 가지고 고객을 대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일즈 콘셉트’를 가지고 전략적인 노력을 기울일 때 새로운 고객의 확보와 계약 성사라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세일즈 콘셉트는 거절하는 고객을 설득하여 스스로 물건을 사게 만드는 심리학적 전략, 전술이 포인트이다. 마치 난공불락의 트로이 성을 점령하기 위해 만든 트로이 목마를 성민들이 스스로 문을 열고 받아들인 것처럼, 고객에게 억지로 팔려고 하는 게 아니라 고객이 스스로 사게 만드는 전략과 전술을 전수받자.

<꿈은 기회비용을 요구한다> 저자 심현수 한국영업인협회 회장
성공한 세일즈맨의 자전적인 스토리가 곁들여진 세일즈 서적들은 영업인들에게 동기부여는 할 수 있어도 어떻게 해야 성공할 수 있는지 방향을 제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극 실용주의 세일즈 교육을 모토로 하는 내 입장에서 이 책은 정말 보물 단지였다. 예문과 함께 쉽게 쓰여 진 내용, 하나도 빠뜨릴 게 없는 알짜배기 노하우가 책 곳곳에 숨어 있다. 초보자가 봐도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전략과 전술대로 하면 실제 계약성사율을 크게 올릴 수 있을 것이다.

“11년 연속 대우자동차 판매왕” 박노진 GM대우자동차 동서울영업소 대표
거절당하는 것이 두렵지 않은 사람은 없다. 몇 십 년 경력의 판매왕도 고객의 거절은 두렵고 스트레스이다. 이 책은 영업인이 늘 부딪히고 고민하는 문제인 거절하는 고객의 마음을 어떻게 돌려서 계약 성사를 이룰 것인가에 대한 전략노트이다. 실제 판매왕인 저자의 경험에서 나온 생생한 예시들로 마치 세미나에 참석한 것 같은 착각이 든다. ‘트로이 목마 식 세일즈 전략’으로 영업현장에서 비즈니스의 참 맛을 느껴보자.

 

 

 

핵심인재가 없었다면 MS는 평범한 기업에 불과했을 것이다!
-삼성 이건희 회장은 ‘천재경영론’을 주창하며 인재 1명이 10만 명을 먹여 살릴 수 있다고 했다.
-마이크로소프트 CEO 스티브 발머는 업무의 70%가 인재발굴이라고 말했다.
-잭 웰치는 “먼저 사람을 생각하고, 전략을 그 다음이다.” 라며 사람경영을 통해 오늘날의 제너럴 일렉트릭 GE 을 일구어 냈다.
-구글 전체 직원 1%는 인재관리를 위하여 힘을 쏟는 인원이다.

글로벌 위기 속에서도 세계적인 기업들은 왜 인재를 찾고, 양성하는 데 비용을 아끼지 않는 것일까?

《새로운 인재가 온다》는 기업 경쟁력을 넘어 국가 경쟁력의 조건으로 인재를 최우선으로 보고, 석학들의 글로벌 인재경영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글로벌 인재경영의 조건은 무엇인가

21세기, 전 세계의 화두는 ‘성장’이다.
이 책은 세계적인 명사들이 짚어주는 변화의 흐름을 통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그에 따른 국제 정세 판도 변화를 예측하여 미래사회 인재는 어떤 자질을 갖춰야 하는지 제시하고 있다.
더 나아가 지금까지 기업과 대학, 그리고 정부가 실행한 우수사례들을 종합하여 미래형 글로벌 인재 양성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인류의 역사 이래 경제성장의 진정한 의미는 19세기 산업혁명이 본격화 되면서부터라고 할 수 있다. 200년 동안 세계는 체감하기 어려운 폭발적 경제성장을 뒤로 하고 급작스럽게 저성장 시기로 돌아섰다. 그러다 보니 과연 성장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성장 원동력을 다질 수 있을 지 어려운 실정이다.

이 책은 세계적인 명사들이 짚어주는 변화의 흐름을 통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그에 따른 국제 정세 판도 변화를 예측하여 미래사회 인재는 어떤 자질을 갖춰야 하는지 제시하고 있다.
더 나아가 지금까지 기업과 대학, 그리고 정부가 실행한 우수사례들을 종합하여 미래형 글로벌 인재 양성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세계 CEO 530명에게 “무엇 때문에 밤잠을 설치는가?”
라는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은 대답은 “인재 때문에” 였다.

사람과 연관되지 않은 비즈니스 문제가 없다. 즉 모든 ‘비즈니스 문제’는 ‘인력문제’로 통한다.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 세계적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한 키워드는 ‘인재’로부터 시작 되었다. 뛰어난 소수의 엘리트가 사회를 이끌어 가던 시대에서 이제는 조직 구성원 한 명에게 관리자의 업무가 할당되고,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1990년 대 말부터 본격적으로 대두되던 ‘인재확보전쟁’ 은 더욱 글로벌화, 다변화 되었다.
글로벌 기업들은 위기일수록 진정한 창조적 인재를 발굴하기가 용이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핵심인재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빌 게이츠가 IBM신입 사원을 뽑을 당시, 헬기를 보냈을 정도로 정성을 들였듯, 우리나라 삼성, LG 등 유수기업들도 해외 인재들을 뽑기 위해 현지 채용제도를 만들 뿐만 아니라, 모든 출장길에 오르는 직원들에게는 ‘우수 인재 선발’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세계적 협력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한국경제신문,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글로벌 인재포럼’을 그 논의의 장으로 삼아 정재계 인사뿐만 아니라 하버드대, 스탠포드대, 게이오대, 인민대 등 세계 명문대학 총장들과 세계은행, IBM, 보잉, 코렐, 엑센츄어 등 유수기업 CEO및 HR담당자들이 모여 그들만의 통찰력을 제시하고 있다.

인재는 모든 가치 창출의 원동력이다.
경제 회복과 금융위기를 돌파할 키워드는 무엇인가? 그 해답은 인재에 있다.
국제질서의 변화 속에서 세계의 흐름을 읽고, 미래를 위한 인재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
그리고 국가의 공동협력이 요구된다. 다양한 해외사례들은 인재 양성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어 다자간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구상할 수 있도록 한다.

나아가 녹색인재를 미래사회를 위한 코드로 지정, 단순히 미래 성장 동력만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자원을 보존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융화가 빠른 인재, 다방면의 지식을 가진 인재들이 리더십을 키웠을 때 비로소 미래사회의
차별성이자 경쟁력이 구축될 것이다.

 

 

 

재능은 과대평가되고 있다
-모차르트와 타이거 우즈를 천재로 만든 동일한 원리


우리는 왜 같은 일을 10년, 20년, 심지어 30, 40년을 해도 ‘그럭저럭’ 잘할 뿐, 세계적인 수준의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것일까? 흔히 위대한 성과를 거둔 이들을 보고 우리는 ‘타고났다’거나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고 평가한다. 하지만 두 가지 답 모두 틀렸다. 천재의 대명사로 불리는 모차르트와 타이거 우즈를 살펴보자. 이들에게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먼저 아버지다. 모차르트의 아버지 레오폴트 모차르트는 유명한 작곡가이자 연주자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뛰어난 음악 교육자였다. 그가 펴낸 바이올린 교습서는 수십 년 동안 그 권위를 인정받았다. 모차르트는 그런 아버지에게서 세 살부터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 그러면 타이거 우즈의 아버지는 어땠을까? 얼 우즈는 교육자(뉴욕시립대 학사장교 후보생들을 가르쳤다)이자 골프광이었다. 그 자신이 실력 있는 골프선수이기도 했는데 7개월 된 타이거에게 골프채를 잡게 했다.
다시 모차르트로 돌아가자. 모차르트는 그럼 일찍부터 재능을 나타냈을까? 모차르트가 열한 살에 작곡했다는 피아노 협주곡에는 사실 그가 작곡한 부분이 전혀 없다. 모차르트는 스물한 살에야 오늘날 걸작으로 치는 피아노 협주곡 9번을 작곡했다. 스물한 살이 어린 나이임에는 분명하지만 18년 동안 혹독한 훈련을 거친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렇다면 타이거 우즈는? 그는 초등학교 입학 때 이미 유명해졌지만 정작 눈에 띄는 성과는 열아홉 살에 워커컵에 출전한 것이 처음이었다.(우승하지 못했다.) 네 살 이전에는 아버지에게서, 그 뒤로 17년 동안은 전문 코치에게서 훈련을 받은 뒤였다.
이는 모차르트와 우즈처럼 음악과 스포츠에 국한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카네기멜론 대학 존 헤이스 교수에 따르면 시인 66명 중 55명이 훌륭한 작품을 내놓기까지 10년 이상 걸렸다. 화가들도 이보다는 짧지만 대략 6년이 필요했다. 비즈니스의 천재들은 어떨까? ‘20세기 최고의 경영자’ 잭 웰치는 스물다섯 무렵에도 방향을 정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GE에 입사할 당시 훗날 최고의 경영자가 되리라 짐작할 만한 단서를 주지 못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가 성공한 것을 어릴 때부터 컴퓨터에 푹 빠져 지낸 덕분으로 여기곤 하지만 사실 그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전문성이 아니라 사업에 착수하고 기업을 경영하는 능력으로 성공했다.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에 재능의 비밀이 있다
-우리가 하는 ‘연습’은 연습이 아니다


모차르트와 타이거 우즈에게 열정적인 아버지가 있었다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그들이 열심히 노력한 것은 사실이지 않은가? 이 점은 전설적인 미식축구 리시버 제리 라이스에게서 답을 찾아보자.
제리는 스피드가 부족하다는 평을 받아 대학에 진학할 때도, 프로팀에 입단할 때도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가까스로 프로 무대에 선 그가 스무 시즌 동안 세운 통산 기록(리셉션, 터치다운 리셉션, 리시빙 야드)은 2위와 월등한 차이가 난다. 5~10퍼센트만 해도 대단한데 무려 50퍼센트 차이다. 그의 훈련방식은 다른 선수들이 엄두를 내지 못할 정도로 고된 것이 사실이었지만 문제는 고되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는 점이다. 그는 의외로 전체 경기 시간의 1퍼센트 정도만 연습에 썼고 부상을 우려해 격한 연습경기보다 혼자서 연습했다. 또 대부분의 선수들이 스피드 훈련에 매달린 반면 그는 지구력 훈련에 집중했다. 이 때문에 4쿼터에서 그가 경기를 뒤집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제리의 훈련은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이 어떤 것인지 몇 가지 단서를 보여준다.
우리가 흔히 하는 연습을 보자. 골프 연습장에서 혼자 두 바구니의 골프공을 친다. 이런 연습은 좋은 연습일까? 아니다. 마음은 뿌듯하겠지만 달성한 것은 없다. 이와 달리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은 성과를 높이려는 목적으로 설계된다. 다른 말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집중한다. 타이거 우즈가 벙커에 빠진 공을 멋지게 쳐낼 수 있는 비결이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횟수다. 위대한 선수들은 이를 ‘무한’ 반복한다. 여기에 (교사, 코치, 멘토의) 피드백이 있어야 한다.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은 정신적으로 상당히 힘들고 재미도 없지만 실행하는 사람이 별로 없기 때문에 성공을 보장한다.
이런 연습은 우리들의 몸과 뇌를 변화시킨다. 시속 200킬로미터가 넘는 서브를 받아야 하는 남자 테니스 선수는 공이 라켓에 닿는 순간 상대방의 엉덩이나 어깨, 팔을 보고 공의 방향을 안다. 또 최고의 타이피스트들에게 글을 미리 읽지 못하게 하면 속도가 초보자 수준으로 떨어진다. 이처럼 계획된 연습으로 훈련한 사람들은, 알아차리기 힘든 지표의 중요성을 알아채며 앞을 내다본다.

 

 

 

사소한 생각이 창조적인 성과를 만든다!

우리들이 즐겨 먹는 간식인 도넛. 그런데 도넛에는 왜 구멍이 있는걸까? 저자는 ‘도넛의 구멍’처럼 아무래도 좋은 일을 깊이 생각해 볼 것을 권한다. 어떤 일에도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은 이런 사소한 생각이 업무 두뇌를 기르는데 좋은 훈련이 될 뿐만 아니라 창조적인 성과를 내는데 밑거름이 되기 때문이다. 세상에 있는 모든 ‘물건’은 거슬러 올라가면 반드시 누군가의 머릿속에 다다르게 된다. 누군가의 생각없이 내뱉은 한마디 말이 새로운 상품의 컨셉트가 되거나 누군가의 사소한 생각이 획기적인 발명이 되어 다양한 물건이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새로운 물건을 창조하는 ‘아이디어’는 ‘한순간에 떠오른 생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저자는 아이디어는 한순간에 떠오른 생각이 아니라, ‘발견’이라고 주장한다. 아이디어란 무(無)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곳에 있지만 아무도 감지하지 못한 것을 ‘발견’하는 것이라고 말이다.

검색으로는 충분치 않다. 내 머릿속 내 생각이 진짜다!

베스트셀러 『만 원 짜리는 줍지 마라』의 저자인 야스다 요시오는 이번 책을 통해 ‘내 머릿속 생각이 진짜!’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언가를 알고 싶을 때 그 답을 검색을 통해 혹은 누군가의 머리를 통해 쉽게 얻으려고 한다. 하지만 아무리 검색을 해도 100% 만족스러운 해답을 찾지 못한다. 똑같은 시험 문제를 푸는 학생들이라면 남의 것을 보고 답을 적어 낼 수 있지만, 매일매일이 변화의 연속인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그 어떤 경영의 구루도 당신만을 위한 해답을 알려줄 수 없다. 비즈니스 세계에서의 유일한 해답은 당신만의 방법론을 머릿속 생각을 통해 만들어 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답은, 당신의 ‘머리 안에만’ 존재한다.

잡생각용 맛있는 도넛 판매중!
* 주의! 이 도넛을 드시면 잡생각이 마구마구 떠오릅니다!
* 효과! 지금까지 생각할 수 없었던 아이디어와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한 발견을 거침없이 하게 됩니다!
2008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시모무라 오사무는 몇 십 년 동안 한결 같이 해파리가 내는 빛에 대해 생각한 기인이다. 해파리가 왜 빛나는가, 해파리를 밝히는 물질은 무엇인가를 연구했다. 솔직히 말해서 해파리가 발하는 빛 같은 것은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도넛의 구멍’ 이상으로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하지만 결국 시모무라 오사무는 노벨 화학상을 수상하게 된다.
쓸데없는 일을 생각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쓸데없는 일을 계속 생각하는 것은 사고의 훈련이 된다. 관점을 바꾸고 끈기 있게 생각하는 버릇을 들인다면 언젠가는 창조적인 뇌를 만들 수 있고 조금 더 발전해 간다면 어떤 멋진 발견과 연결이 되는 것이다.

시간을 멈추면 머리가 움직인다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는 좋은 훈련 방법은 나와는 아무래도 상관없는 일을 깊게 생각해보는 것이다. 이 책의 첫 부분에서 ‘도넛의 구멍’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도넛의 구멍’에 대해서 끈질기게 생각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사람들은 무언가를 깊이 생각하라고 하면 대부분 ‘일에서 느끼는 보람’이라든지 ‘더욱 업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와 같은 평상시에 중요하다고 생각해온 것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려고 한다. 그러나 그런 것을 생각하는 것보다 평상시에는 생각하지도 않는 ‘도넛의 구멍’과 같은 것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이 업무능력을 더욱 늘리는 길이다.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정도만 생각하는 것은 생각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무의식중에 ‘생각해야 할 일’과 ‘생각하지 않아도 될 일’을 나누어 버린다. 그리고 이러한 분류기준을 많은 사람이 공유한다. 엉망진창으로 어질러진 방에서 쓰레기와 필요한 물건을 분류하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슷하게 분류할 것이다. 이것과 마찬가지다.
그러나 이것이 다른 사람의 방이라면 어떨까? 타인의 입장에서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일지도 모르겠지만 아무리 봐도 자신의 눈에는 쓰레기 취급을 당하는 물건이 있을 것이다.
평상시에 늘 생각하는 것은 한쪽으로 치우고, 생각하지 않는 것을 깊이 생각하면 시점이 극적으로 변화한다. 평상시에는 느끼지 못했던 것의 가치를 알게 되기도 하고 반대로 그간 그렇게 고집하면서 쥐고 있던 것이 돌덩어리였다는 것을 느끼기도 한다. 이는 마치 자신의 방을 다른 사람이 청소를 하는 것과 같다.
평상시에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것을 생각하거나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정도만 생각하는 것은 생각하지 않는 것과 같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생각하지 않는 ‘도넛의 구멍’에 대해 그 본질을 생각하는 것은 사고를 훈련시키는데 매우 좋은 방법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집념을 가지고 끈질기게 생각하는 것이다. ‘도넛의 구멍’에 대한 생각을 하더라도 그것이 단지 10초 동안이었다고 하면 가치가 없다.

스티브 잡스, 레리 페이지, 빌 게이츠, 그들이 위대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힘은?

사람은 무언가를 알고 싶을 때 금방 그 답을 밖에서 찾으려고 한다. 누군가에게 물어보거나 책을 찾아보거나 인터넷을 검색한다. 그러나 아무리 검색을 해도 답을 찾지 못한다. 답은 유일하게 당신의 머리 안에만 존재하기 때문이다. 머리 안에 답이 있다. 아니 당신의 머리에만 답이 있다.
비즈니스에는 ‘이렇게 하면 틀림없이 잘 된다’는 수험 방법론이나 스포츠와 같은 보편적인 연습방법이 없다.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방법론을 손에 넣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이 방법론을 만드는 것이다. 답을 손에 넣는 것이 아니라 답을 내는 법을 손에 넣는 것이다.
비즈니스의 세계는 계속 변화하고 있다. 그리고 이에 따라 요구되는 기술도 계속 변화한다. 그러나 자신이 방법론을 만들 수 있게 되면 변화하는 상황에 따라 방법론을 다시 만들어 갈 수 있다.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낸 방법론은 자신의 업무에 극적인 진화를 가져다줌과 동시에 자신의 인생까지도 변화시킬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이 정말로 바라던 해답과 새로운 인생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수세대에 걸쳐 쌓아온, 사람들을 분발시키는 리더십 지식을 농축하고 있다. 세상을 좀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 알렉산더 프리드먼(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최고재무관리자)

“가르시아는 국가의 최고 지도자들 곁에서 일할 기회를 얻었던 사람들 특유의 식견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유능한 지도자가 어떻게 좋은 결과를 얻어내는지 알려주는 아이디어의 보물 창고이다.”
- 해군 소장 마샤 에반스(전 미국 적십자 총재, 전 미국 걸스카우트 단장)

“가르시아의 책은 수많은 화이트 하우스 펠로들의 비범한 이야기들을 포착해 진정한 리더가 되어 가는 과정에서 배운 그들의 귀중한 지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준다.” - 미셸 펠루소(전 트래블로시티 CEO)

“리더십이 오늘날보다 중요한 때는 없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미래의 미국 지도자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한층 잘 이해할 수 있다.” - 로버트 조스(스탠퍼드 대학 경영대학원 학장)

“이 훌륭한 책을 통해 가르시아는 이 거친 세상에서 차별화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 다채로운 사례들을 독자에게 선사한다.” - 톰 존슨(전 CNN CEO 겸 전 발행인)

 

 

 

“링컨은 남북전쟁 당시 백번 넘게 극장에 감으로써 자신의 걱정거리를 접어두었고,
루스벨트는 백악관에서 매일 저녁 간단한 칵테일파티를 즐김으로써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엄청난 부담감에서 잠시 다른 곳으로 주의를 돌렸다.
존 F. 케네디는 하이애니스 항에서 요트를 즐기고 터치 풋볼 경기를 했다.
그들은 모두 자신을 압박하는 부담감 뒤에 있는 삶이 한층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고, 이 점이 그들을 한결 유능한 리더로 만들어주었다.
<리더는 일보다 인생이 중요하다는 것을 안다> 중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백악관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 WHF의 모든 것!
콜린 파월, 도리스 굿윈, 톰 존슨 등 WHF 출신 220명이 참가한 책!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백악관 펠로십(White House Fellowship, 이하 WHF)’을 다룬 책. 콜린 파월 전 국방장관을 비롯해 퓰리처상 수상 작가인 도리스 굿윈, 톰 존슨 전 CNN 회장 등 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220명의 인터뷰를 토대로 집필되었으며, 리더십의 성공원칙을 19가지로 나누어 제시하고 있다.
WHF는 美 36대 대통령 린든 존스의 재임 시절인 1965년 처음 시작되었으며, 현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 정부까지 계속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백악관에서 주최하는 것으로 매년 20명 이하의 뛰어난 인재를 선발해 1년 동안 대통령과 부통령, 내각 등 고위 정책 결정자 곁에서 그들을 지원하고 그들의 리더십을 배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여기서 선발된 남녀는 세계를 주도할 만한 강한 리더십을 갖게 되며, 프로그램의 성과는 대단히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WHF를 이수한 사람들은 현재 정치, 금융, 미디어, 군, 정부, 법률, 예술, 교육, 비영리 부문 등 사회 각계의 지도층으로 활약하고 있다.
WHF를 거쳐 간 사람들이 어떤 리더십 교육을 받았으며, 자신의 조직으로 돌아가 어떻게 적용하고 변화시켰는지 그 성공원칙을 알아보는 책이다. 참고로 한국인 WHF는 2003~2004년에 임명된 외과의사 출신의 재미 한인동포 2세 석진형 씨가 유일하다.(7p 기사 자료 참조)

린든 존스에서 조지 W. 부시까지 미 대통령의 리더십을 엿볼 수 있는 책!
미국 권력의 중심에서 나오는 영속적인 리더십 지식의 결정판!

클레이튼 크리스텐센(Clayton Christensen)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는 이 책에 대해 “많은 미국 지도자들의 삶을 형성한 그리고 지금도 우리의 미래에 필요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는 비범한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하는 주목할 만한 책이다.”고 평가했다.
이 책이 재미있고 유용한 것은 전임 WHF들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의 역대 대통령과 부통령, 장관들의 숨겨진 이야기들이 속속 드러난다는 점이다. 린든 존슨부터 제럴드 포드, 지미 카터, 로널드 레이건, 조지 H. W. 부시, 빌 클린턴, 조지 W. 부시에 이르는 모든 대통령과 그들의 행정부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와 지혜로 가득 찬 이 책은 5000페이지 분량의 노트를 토대로 만들어졌으며, 고뇌하고 갈등하는 인간적인 대통령과 행정 각료에서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들의 모습이 곳곳에 담겨져 있다.
총 19개의 리더상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의 제1장에서는 ‘리더는 일보다 인생이 중요하다는 것을 안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러면서 남북전쟁이 한창일 때 백번 넘게 극장에 감으로써 걱정거리를 접어두었던 링컨과 백악관에서 매일 저녁 간단한 칵테일파티를 즐김으로써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엄청난 부담감에서 잠시 다른 곳으로 주의를 돌렸던 루스벨트, 시간 날 때마다 하이애니스 항에서 요트를 즐기고 터치 풋볼 경기를 했던 존 F. 케네디의 일화를 소개한다. 일테면 진정한 리더는 일과 사랑과 휴식 사이의 건전한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제2장에서는 리더는 사명에 집중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WHF 출신이자 미국 최초로 흑인 국무장관을 역임한 콜린 파월의 말을 인용해 사명을 ‘당신이 존재하는 이유’라고 말한다. 또 사명은 성취 가능한 것이어야 하며, 사람들의 믿음을 이끌어내서 그들이 단순히 ‘그래야 하기 때문에’ 당신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당신을 따르도록 하는 것이라고 조언한다. 미국의 44대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도 유명한 연설을 통해 ‘정치는 사업이 아니라 사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제3장에서는 ‘리더는 자기 사람들에게 집중한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훌륭한 리더가 되고 싶다면 사람을 첫째로 생각해야 된다는 것. 사람이 성공의 동력이라면 훌륭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레이저 같은 집중력으로 조직원들을 돌봐야 하며, 조직원을 부하 직원이기에 앞서 한 인간으로 대하라고 조언한다.
이 밖에 리더의 조건으로 자신과 타인에 대한 선입견을 근절하고, 정직하게 행동하며 절박감을 이끌어 내야한다는 점을 제시한다. 그리고 열정과 불굴의 끈기가 있으며, 리스크를 감수할 줄 알며, 자기 사람들에게 활력을 주며,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할 줄 알아야 훌륭한 리더로 성공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기업인, 정치인, 공무원, 군인 등 대한민국 오피니언 리더에게 권하는 책!
이제 청와대와 대한민국 행정부에도 WHF 같은 리더십 프로그램이 필요할 때!

WHF 프로그램의 공식 목적은 ‘재능 있고 의욕 넘치는 미국 젊은이에게 국가 통치 과정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 리더십에 대한 참여 의식을 키우는 것’이다. 하지만 가장 특별한 점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부유한 국가의 심장부인 백악관에 있는 사람들을 거리낌 없이 대면하고 그들의 정책 결정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사실상 WHF의 창설자인 존 가드너의 다음 인용문은 WHF가 왜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는지 잘 말해주고 있다.

“우리 건국의 아버지들은 모두가 시골이나 변두리 혹은 우리가 지금은 아주 작은 도시라고 여기는 곳 출신이었습니다. 그들 모두 젊은 시절 통치 프로세스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오늘날에는 그와 같은 능력을 가진 젊은이들이 복잡하고, 거대하고, 소란한 사회 속에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정부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것입니다. WHF 프로그램은 이 불행한 현실에 대처하려는 하나의 시도입니다. 매년 이 나라에서 가장 촉망받는 젊은이들에게 최고 수준의 통치 프로세스를 지켜보고 거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그들은 조국을 위해 봉사할 준비를 갖춘 뛰어난 인재들의 보고(寶庫)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WHF 같은 프로그램이 청와대나 대한민국 행정부에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매년 20명 정도의 젊은 인재들을 선출해 대통령과 총리, 각 부서의 장관들 곁에서 정책들이 어떻게 입안되고 결정되는지 지켜보고, 언론이나 미디어에서는 발표되지 않는 이들의 리더십 스타일을 보고 배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지 않을까.
자신 또한 WHF 출신인 저자 찰스 가르시아는 220명을 인터뷰한 결과 훌륭한 리더의 가장 중요한 특성을 정직과 통찰력, 지구력 그리고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역량이라고 밝히고 있다. 또한 이 책에는 WHF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지혜와 리더십 기술이 망라되어 있다. 좀 더 유능한 지도자가 되고자 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알토란같은 리더십의 성공원칙과 지혜를 제시해주는 책이다. 

 

 

 

 

휴가철 무슨 책을 읽을 지 고민된다고요?

비즈니스맨의 독서에 길잡이가 되어줄 책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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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구소가 선정한 2010년, ‘CEO가 휴가 때 읽을 책 14선’

 

 

 

한국경제신문이 선정한 2010년 상반기 우수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