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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ome place../Richboy, 책방을 뒤지다!

직장인이라면 놓쳐서는 안될 금주의 자기계발 신간

by Richboy 2010. 9. 13.

인재 하나가 나타나면, 만 명의 용재들이 그를 무너뜨리려 달려든다!

인재를 파멸시키는 게임의 법칙『역도태』. 역도태란 우성이 도태되고 열성이 살아남는 ‘열자생존’이다. 왜 인재는 범재의 손에 쓰러지고 마는가, 왜 진실을 말하는 자는 거짓을 말하는 자를 꺾지 못하는가, 유식한 자가 무식한 자의 손에서 놀아나는 까닭은 무엇인가. 이 책은 2천 년 역사에 가려져 있던 ‘역도태의 법칙’을 밝혀내고 인재를 말살시키는 게임의 규칙을 분석함으로써 역도태를 극복하고 조직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상사에게는 인재와 용재를 선별하는 기준을 제시한다.

 

예측 불가능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스스로를 조직화할 뿐 아니라, 효율적 결정을 위해 지식을 활용하며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정보를 공유하는 개미, 꿀벌 등의 곤충 집단을 통해 자연의 원리 속에 숨겨진 전략적 문제 해결의 원칙을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치밀하고 섬세한 진화를 통해 발전한 곤충 집단의 행동 원리 속에서 인간의 직관을 뛰어넘는 창조와 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위키피디아, 유튜브, 아마존, 인텔 등 21세기 글로벌 기업이 선택한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 원리를 배울 수 있다. 대한민국 과학칼럼니스트 1호 이인식의 해제를 덧붙였다.

 

 

 

2천 년 중국 역사에서 찾아낸 '인재 말살 유희'
인재가 하나 나타나면, 만 명의 용재들이 그를 무너뜨리려 달려든다


‘역도태’란 한마디로 우성이 도태되고 열성이 살아남는 "열자생존"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천하의 기재(奇才) 앞에는 언제나 이들을 매장시킬 함정이 줄지어 매설되었고, 인재를 도태시키는 기발하고 다채로운 방법이 잇달아 포진하였다. 그 결과 인재의 적극성과 창의성은 순식간에 말살되고, 재능은 그만 익사되고 말았다. 왜 인재는 범재의 손에 쓰러지고 마는가? 왜 진실을 말하는 자는 거짓을 말하는 자를 꺾지 못하는가? 유식한 자가 무식한 자의 손에서 놀아나는 까닭은 무엇인가? 본서는 2천 년 역사에 가려져 있던 '역도태의 법칙'을 밝혀내고 인재를 말살시키는 게임의 규칙을 분석함으로써 일반 독자에게는 역도태를 극복하고 조직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상사에게는 인재와 용재를 선별하는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

자타가 공인하는 인재인 그대, 승진에서 번번이 제외된다면?
역도태를 의심하라!


직장이 요구하는 뛰어난 능력에 성실함까지 갖춘 당신. 그럼에도 매번 승진의 문턱에서 좌절해왔다면, 이젠 능력에 대한 자책은 덮고 당신을 넘어뜨린 그 '문턱'이 무엇인지를 먼저 살펴보길 권한다. 어쩌면 역도태의 법칙이 당신의 발목을 잡고 있는지도 모른다! 역도태란 한마디로 인재를 철저하게 망가뜨리는 게임의 법칙이다. 중국의 장엄한 역사를 이끌며 성공을 거머쥔 자들은 타고난 인재가 아니라 뜻밖에도 평범한 ‘용재’들이었다. 이들이 역으로 인재를 도태시키고 살아남을 수 있었던 까닭은 그들이 그 조직을 움직이는 숨은 ‘법칙’을 꿰뚫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중국 2천 년 역사를 넘나들며 숱하게 폐기되고 도태되어온 인재들의 사례를 통해 역도태의 배후를 들춰내고, 역도태를 극복하고 살아남은 인물들의 성공 법칙을 분석함으로써 조직과 개인의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탁월한 재능의 소유자였던 시인 소동파가 끝내 개성이란 돌출된 꼬리표를 떼어내지 못하고 주류에서 축출된 까닭은 무엇일까? 왜 번성하던 촉한은 유비 사후에 멸망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었으며, 매정했으나 인재 선별에 차별을 두지 않았던 조조의 위나라는 번영을 구가한 것일까?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역도태의 법칙을 알면 역도태를 막는 법칙 또한 알아낼 수 있다. 자, 이제부터 중국 역사 속 흥미진진한 역도태 법칙을 살펴보자.

하늘은 인재를 내리고, 사람은 인재를 묻었다

-개성이 강한 자는 아웃!

북송 시대 시인 소동파는 탁월한 재능의 소유자였다. 그의 기막힌 재주는 복제가 불가능했으며 독특하고 개성이 강했다. 세상 모두가 기재라고 여겼던 소동파는 그러나 평생을 정계의 비주류에서 머물 수밖에 없었다. 소동파의 강한 개성과 빛나는 재능이 당시 조정을 장악한 범재들의 반감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다. 자신의 개성을 적당히 감추고 범속함에 몸을 싣지 못한 소동파는 결국 주류에서 축출된 채 자연에 몸을 받길 수밖에 없었다. "개성이 지나치면 도태된다"는 역도태의 법칙을 알았더라면, 소동파가 자신의 포부를 흰 종이 대신 넓은 세상에 펼칠 수 있지 않았을까.

-삼국지 영웅들의 용인술
인재를 고를 때 유비는 장점을 보았고 개성을 용납했다. 그러나 제갈량은 도덕적 결점을 용납하지 않았으며 완벽을 원했다. 그 결과, 촉한의 뛰어난 장수였던 위연은 뜻밖에도 평범하기 그지없던 왕평에게 역도태 당하고 말았다. 인재선발에 있어 완전무결함을 원했던 제갈량의 눈에 형주목 유표, 장사태수 한현을 거쳐 유비에게 온 위연은 '모반의 기질'을 가진 자였다. 이를 용인하고 위연의 재능을 인정한 유비의 품에서 위연은 자신의 천재적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었지만, 단점을 용납하지 못한 제갈량의 손에서 그는 결국 죽음을 맞고 말았다. 제갈량이 설정해 놓았던 인재의 개념은 실은 인재를 망가뜨리는 역도태 규칙이었던 것이다.

-독설가는 논쟁을, 군주는 살인을 좋아해
반면, 조조는 재능이 있다면 출신성분이나 전과를 따지지 않았다. 그런 까닭에 위나라엔 인재가 끊이지 않았고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다. 그러나 조조마저 참지 못한 인재가 있었으니, 또 다른 역도태 법칙, 바로 독설가의 죽음이다. 자고로 독설가는 논쟁을 좋아하고 군주는 살인을 좋아한다. 북해 태수(太守)였던 공융은 본디 조조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18 제후 중 하나였으나, 조조가 승상이 되자 상황은 변하였고 공융은 조조의 수하가 되었다. 그러나 공융은 이러한 관계변화에도 불구하고 독설을 멈추지 않았고, 시도 때도 없이 입을 놀리는 공융을 참지 못한 조조는 결국 그를 베어버렸다. 군주는 살인을 좋아한다는 점을 간과하고 고지식하게도 끝까지 입을 다물지 못한 한 공융은 그렇게 역도태의 함정에 빠지고 만 것이다.

-기재필반(奇才必反)
기재는 반드시 반역을 일으킨다. 이는 역도태 게임규칙을 타도하는 필살기다. 평범한 용재가 되길 거부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한 인물이 바로 여섯 나라를 통일했던 강대국 진나라를 상대로 중국 최초의 농민봉기를 일으켰던 농사꾼, 진승이다. 진승은 재능이 넘쳤고 가슴에 품은 뜻 또한 원대했다. 그는 안휘성에서 중국 역사상 최초로 군중집회를 열었는데 범상하지 않은 언변으로 농민을 선동한 그의 연설에 하늘도 땅도 놀랄 정도였다. 농민에서 장군, 다시 반란으로 왕이 되기까지 젊은 진승에게 걸린 시간은 고작 1년에 불과했다. 기재였던 진승은 제국에 처음으로 반기를 든 선구자였다.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을쏘냐?”라는 진승의 외침은 인재들이 피비린내가 진동하는 잔혹한 역도태의 법칙을 극복하고 자신의 길을 개척하는 새로운 문을 활짝 연 계기가 되었다.

 

 

 

교양을 몸에 익히는 공부야말로 인생 최대의 무기!

성인의 삶에서 필요한 공부란 무엇일까? 특히, 일에서 어느 정도 경력이 쌓이고 결혼생활도 안정을 맞는 30대에게 맞는 공부는 무엇일까?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으로 국내에 세계사 공부 바람을 불러일으킨 메이지대학 사이토 다카시 교수는 교양 공부라고 말한다. 그가 이번엔 30대를 위한 교양 공부법에 대해 역설했다.

“정글과도 같은 비즈니스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격증이나 어학 같은 실용 공부를 하기에도 벅찬데, 웬 교양 공부?”라고 반문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교양을 몸에 익히는 공부야말로 비즈니스맨으로서의 자질을 갖추는 데에 필수불가결하다. 저자에 따르면, 교양 공부를 통해 우리는 메타 시선으로 사물을 파악하는 인식력을 단련시킬 수 있고, 문맥력(文脈力)을 기를 수 있으며, 분야를 넘나들 수 있는 ‘시점이동력’을 익힐 수 있다. 따라서 교양 공부는 인생을 풍요롭고 여유롭게 만들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맨들의 업무 능력을 크게 향상시킨다.

교양 공부를 위해 저자는 ‘나의 고전’을 찾으라고 말한다. 능숙하게 고전과 친해지면 교양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일에 도움이 되는 능력이 종합적으로 강화되며 의미 있게 살아가기 위한 나침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위와 같은 메시지를 중심에 두고 다양한 고전을 소개하면서 즐겁고 재미있게 공부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_ 이 책은 미래를 고민하는 30대에게 필요한 공부가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_ 교양 공부는 일의 폭을 넓히고 인생을 풍요롭게 해준다.
_ 진짜 공부는 살아가는 원동력이자 인생 최대의 오락이 된다.
_ 계속해서 읽고 싶어지는 추천도서 가득 수록.

“지금 이대로도 괜찮은 걸까?”
“공부를 새로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건 아닐까?”
미래를 고민하는 30대에게 건네는 사이토 다카시의 공부의 힘!


1. 30대부터 필요한 공부는 교양을 쌓는 공부이다
30대는 인생의 허리 지점으로 앞으로 남은 삶을 설계하는 데 중요한 위치를 점한다. 일과 가정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앞날에 대해서는 불안해할 시기이다. 즉, 현재의 충만함과 미래의 불안정함 사이를 진자의 추처럼 왕복운동한다. 이런 배경으로 자연스레 공부에 대한 욕구가 샘솟는 시기가 바로 30대이다. 공부는 이제, 강압에 의해 의무로 했던 공부가 아니라 하고 싶어서 하는 공부가 된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공부는 교양 공부이다. 특히 30대 이상 연령대에 필요한 공부는 교양 공부임을 저자는 역설한다. 왜 30대부터 50대, 심지어 60대에도 필요한 공부가 교양 공부인가? 자격증을 따거나 외국어를 익히는 공부, 즉 실용지식을 갖추는 공부 역시 필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교양 공부라고 말하는가? 교양 공부는 인생을 풍요롭게 살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왕성한 활동력을 갖춘 비즈니스맨에게도 더할 나위 없는 양질의 컨텐츠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공부가 필요 없다고 여기는 사람, 공부를 해도 도무지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교양을 갖추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공부 멘토가 되어줄 것이다.

2. 교양은 업무의 폭을 넓혀주고 인생을 풍요롭게 만든다
특히 비즈니스맨에겐 교양이 필요하다. 비즈니스맨이 일을 잘 하기 위해선 기획력, 판단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정보력, 문제해결력 등 다양한 능력이 요구된다. 이런 능력은 단시일 내에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지난한 책읽기와 다각도로 생각을 정리하는 훈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능력이다. 교양 공부를 통해 우리는 메타 시선으로 사물을 파악하는 인식력을 단련시킬 수 있고, 문맥력(文脈力)을 기를 수 있으며, 분야를 넘나들 수 있는 ‘시점이동력’을 익힐 수 있다. 예술로 관심의 폭을 넓혀가면 일을 하는 데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사람들의 감성에 호소하는 아이디어가 솟아나오는 원천이 된다.
교양 공부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고전을 통해서는 수천 년 동안 이어져 내려온 인류의 지혜를 습득할 수 있으며 사물에 대한 이해가 깊어짐을 느낄 수 있다. 고전과 능숙하게 지내면 30대부터의 인생은 분명히 풍요롭고 결실이 많은 삶이 될 것이다. 또한 인생의 나침반을 발견, 지금까지 허둥지둥하던 인생이 대단히 안정될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3. 공부는 살아가는 원동력이자 인생 최대의 오락이다
무언가에 흥미를 붙여 공부를 시작하면 그 분야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던 과거의 자신보다 훨씬 마음이 풍요로워져 있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삶이 지속되는 이상, 그런 지적인 흥분을 느끼는 사람의 인생은 더욱 더 풍요로울 것이다. 이는 공부를 하는 것은 살아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으며, 현재 우리 삶을 한층 높은 차원으로 이끄는 행위가 된다.
실제 풍부한 교양을 갖추고 매일 즐기면서 공부에 힘쓰고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 비교하면 아주 젊어 보인다. 공부욕에 의해 시선이 미래를 향해 있고, 더구나 일상적으로 기분 좋은 지적 흥분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공부는 인생 최대의 오락이라 할 수 있다!

▶ 저자의 말
한 권의 책을 읽으면 그 책에서 나오는 다른 인물의 저작을 찾아 읽곤 했습니다. 그러면 또 읽고 싶은 다른 책을 발견하게 됩니다. 요시다 쇼인이나 후쿠자와 유키치가 전국을 이동하면서 이 사람에서 저 사람에게로 계속 소개되어 견문을 높여갔던 것처럼 책의 세계에서 계속해서 연결고리를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자 어느새 이런 ‘덩굴식’이 기술이 되고 거의 반사적으로 ‘여기서 저기로’ 교양이라는 덩굴을 끌어내는 것이 습관이 되어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 역자의 말
사이토 다카시에게 있어 ‘교양’이란 순전히 삶의 질과 관계가 있습니다. 그것은 지금의 우리네 삶을 한층 높은 차원으로 이끄는 것이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가 우리가 알고 있는 공부들과 전혀 다른 무언가를 공부하자고 주장하고 있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사실 그가 추천하는 많은 도서들은 기존의 우리가 읽고 공부해온 것들과 대부분 겹칩니다. 이런 점들을 감안할 때, 이 책을 통해 그가 말하고자 하는 것의 핵심은 이런 것이라 하겠습니다.
“공부에 대한 태도를 바꿔라! 즉 주체적으로 공부를 하고, 공부하는 것에서 즐거움을 찾아라.”

 

 

 

회사생활 5년차? 막연한 걱정 대신 ‘치열한 고민’을 즐길 때!
10년차라면 누구나 겪어 낸 5년차 이야기
아끼는 후배에게 전해주는 인간관계 기술과 커뮤니케이션 요령,
성숙한 감정컨트롤과 똑똑한 자기관리 노하우!

직장생활 어언 5년, 확신도 열정도 자꾸만 사그라지는가?
‘직장인 사춘기’라는 말이 있다. 어려운 취업 관문을 뚫고 내 이름 박힌 명함 하나에 설?던 신입시절은 끝나고, 반복되는 야근과 상사의 한숨소리, 칭찬받는 동료를 보며 사춘기 때처럼 마음 속 질풍노도가 시작되는 것이다. 회의 때마다 말은 꼬이고, 열심히 일하는데 이렇다 할 성과는 안 보인다. 전문 직종에서 잘나가는 친구를 보면 회사 그만두고 뭔가 배워볼까 싶은 생각도 든다. 하지만 사춘기의 통증이 자아를 성장시키듯 직장인 5년차의 고비는 앞으로의 직장생활에 승부수를 던지는 최적의 시기다.

제자리에서 열심히만 뛰지 말고 목표를 향해 달려라!
어떤 분야에서 일하는 누구든 5년차는 힘들다. 남들 다하는 걱정은 그만하고, 불확실한 미래에 확실함을 세우려는 ‘고민’을 할 때다. 제자리 뛰기는 안정적이지만 재미도 없고 금세 지친다. 5년 동안 일하는 분야에 대해 어느 정도 시야를 넓혔다면, 이제 정확한 목표를 정하고 사람들과 경쟁도 하며 달려야 한다. 그래야 결승지점에서의 희열이 크다. 지금 당장 목표에 닿지 않는다고 불안해하기보다는 멀리 보고 심호흡을 하자. 장애물을 현명하게 넘기고, 보폭을 알맞게 조절해줄 현실적이고 따뜻한 선배의 조언이 여기 있다.

“일을 이렇게 처리하면 어떡해!”
“그렇게 하라고 시키셨잖아요….”
이번 주 내내 열심히 야근까지 하면서 끝낸 일이다. 그런데 차장님에게 들고 갔다가 아침부터 타박만 들었다. 시킨 대로 한 거라고 용기 내서 반박해봤지만, “하란대로 그대로 하냐? 몇 년차인데 아직도 그러냐.”라는 대답에 말문이 막히고 일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이다.
책상 앞에 돌아와 앉으니 의욕도 안 생기고, 기분이나 풀까 해서 친구에게 오랜만에 메신저로 말을 걸었다. 직장 그만두고 외국으로 공부하러 가기로 했단다. 왠지 부러워져서 힘이 더 빠진다. 나도 뭐 새로운 것 좀 배워볼까? 하지만 다른 일을 찾자니 5년 경력이 아깝고, 이렇게 계속 일하자니 언제까지 버틸까 싶다.

5년차 매너리즘 극복을 위한 질문 하나,
하라는 대로 열심히 일하는가, 생각대로 똑똑하게 일하는가?

우선, “하란대로 그대로 하면 어떡하냐”는 상사의 말은 잘못된 커뮤니케이션에서 나오는 결과인 경우가 많다. 다양성과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는 현실에서 일주일 전 유효했던 지시가 오늘도 유효하리란 보장이 없다. 막상 상황에 맞춰 적용해보면 상사의 판단이 틀려서 지시를 바꿔야 할 경우도 있다. 지금 하는 일이 무엇을 위한 일인지 넓게 멀리 보고, 미심쩍은 일이 생기면 바로바로 상사와 상의하는 게 지혜롭다. 또한 상사가 무언가를 지시했을 때, 자신이 이해한 내용이 100퍼센트 맞는지 제대로 확인하는 과정도 필요하다.
이제는 하는 일에 대해 아무 의견 없이 그저 열심히만 해서는 안 된다. 일을 빨리 끝낸다고 능력이 좋은 것도 아니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을 먼저 하고, 좀 더 나은 방법과 순서를 찾아 시간의 가치를 높이자. 지금 내가 하는 일이 일의 성사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부터 되짚고 필요한 일에 집중해야 한다. 그래야 일의 결과에 대한 만족도 높아진다. 생각으로 일하고 열정으로 달리는 것, 5년차의 매너리즘을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진짜 승부를 시작하는 5년차에게,
10년차가 보내는 따뜻한 공감과 조언

5년차 정도가 되면 생각이 많아진다. 어느 정도 일하는 요령은 생겼지만 아직 업무 처리에 대해 선배들이 가진 확신은 없다. 이렇다 할 성과는 안 보이고, 잘나가는 주변 친구들이나 동료들을 보면 부럽기만 하다. 게다가 스펙 좋은 후배들까지 들어오니 힘이 빠진다.
모든 10년차들은 이런 5년차의 고비를 겪어 냈다. 그들 역시 미래의 불확실함에 걱정이 많았고, 선배들에게 고민을 털어놓기도 쉽지 않았다. 막상 10년차 정도 되고나니 그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진심어린 충고도 해주고 싶지만, 자칫 잔소리로 들릴까봐 조심스럽다. 하지만 작은 조언에도 훌쩍 성장할 수 있는 후배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들이 있다. 그동안 넓어진 시야로 이제는 높이 날아오를 진짜 승부의 시기라고 말해 주고 싶다.
저자는 다양한 기업에서 강의와 컨설팅을 하면서 이러한 직장 선배와 후배들의 이야기를 오랫동안 들어왔다. 이를 바탕으로 인간관계, 커뮤니케이션, 리더십과 팔로어십, 효과적인 업무방식과 감정컨트롤 등 5년차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주제를 정했다. 그리고 주제별로 누구나 직장에서 한 번쯤 직면했을 상황들로 공감을 이끌어내고, 다그치지 않으면서도 설득력 있는 조언을 담았다.
꼭 5년차가 아니더라도 조직생활에 지치고 일에 대한 의욕이 떨어진 직장인이나 좀 더 지혜롭게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직장인이라면 이 책을 통해 스스로 해답을 찾게 될 것이다.

5년차들의 새로운 첫걸음을 응원하며

기업체 교육을 다니다보면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교육할 때가 제일 신난다. 푸른 꿈과 젊은 패기가 감전되어 나까지 신바람이 나기 때문이다.
한편 10년차가 넘은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가면 진지함이 있다. 그들은 내 이야기를 들음과 동시에 자신들의 경험에 대입하여 스스로 생각에 잠긴다. 깊이 있는 성숙과 통찰력 있는 반성 앞에서는 나 자신도 경건해진다.

강의를 할 때 가장 어려운 대상이 바로 5년차 정도의 경력자들이다. 그들은 회사에 대해 지친 만큼 스스로에 대한 고집은 늘어났다. 어설픈 현장 감각은 이론을 거부하고, 섣부른 경력은 시건방진 태도를 키우나보다. ‘몰라도 너무 몰라.’, ‘해봤자 뻔해.’, ‘상황에 따라 다 다르지.’, ‘더 늙기 전에 다른 데나 옮겨볼까 고민 중이야.’ 이런 생각들을 하는 표정이 역력하다.
신입사원들은 새로운 이야기라서, 관리자들은 공감하는 이야기라서 주억거리는 대목에서조차 이들은 삐딱선이다. 5년차는 누군가에 의해 자극받기 어려운 시기다. 스스로 자극받아야 할 시기이다. 이때 이들을 알아주고 마음을 울리며 충고해줄 따뜻한 선배가 필요하다.

사실 5년차들은 가장 힘들다. 이 정도 경력에 누군가에게 고민을 털어놓기도 민망하고, 알아서 할 거라고 다들 믿고 있으니 말 꺼내기가 더 어렵다. 의연하게 일을 처리하는 척 하지만 속으로는 수십 번 결정을 망설인다. “너마저 왜 이러냐? 너 몇 년차야?”라는 말을 들을까봐 겁도 난다.
일할 의욕이 끝없이 떨어질 때, 누군가 설득력 있게 꾸중이라도 해주면 좋겠다 싶을 때, 이 책이 책상에서 바쁜 선배 대신 책장 한 귀퉁이에서 힘을 주는 선배 같은 책이었으면 좋겠다.

회사에서 선배와 대화를 하다보면 때로는 내용보다 방법에 상처받는다. 선배가 하려는 말이 좋은 말인 건 알겠지만, 전개하는 방법이나 들어주는 예시, 혹은 말투가 기분 나빠서 반박하고 귀를 닫게 된다. 때로는 내용의 진부함도 문제이지만 형식의 윽박지름 때문에 오해하게 된다.
차라리 아무런 대화 없이 폭탄주에 취해서 서로 엉켜 필름이 끊기고 나면 사뭇 가까워진 느낌이다. 회사에서 있던 나쁜 기억들도 모두 잊을 수 있을 것 같다. 선배의 충고는 한 잔의 폭탄주만 못한 것일까?

폭탄주에도 맥주와 소주의 환상적인 조합이 필요하듯 이성과 감성의 환상적인 조합을 고려하며 매일 아침마다 마음을 깨우는 칼럼을 써온 지 2년째다.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칼럼을 보며 하루하루 힘을 얻는다는 메일을 받으면 나 또한 힘이 생겼다. 특히 그들이 5년차 정도의 고비를 겪고 있는 직장인일 때는 더욱 보람이 있었다.

훈수 두면 빈자리가 보인다. 기업 강의와 컨설팅을 하면서 상사의 하소연도 듣고 후배의 푸념도 들어 왔다. 이 책에는 그들에게 들은 이야기와 함께 2년 간 써온 칼럼의 내용과 평소 말하고 싶었던 담론들을 모아보았다. 오해의 거품과 신경질 가루를 싹 건져내고 선배의 진심어린 마음만 담아, 5년차의 삶에 끼어드는 훼방꾼 위주로 주제를 뽑았다.
아끼는 후배에게 말로 다 전하지 못하는 마음이 이 책으로 모두 전해졌으면 하는 소망이다.

 

 

 

더 나은 삶을 위해 고민하고 있는가!
성공으로 가는 열쇠, 바로 당신 안에 있다!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직장에서 승진하고 싶은가? 보다 나은 삶을 원하는가? 아니면 재정적인 상황을 개선시키고 싶은가? 당신이 선택한 목표가 무엇이든 그것을 달성할 수 있다. 당신이 짊어진 짐이 무엇이든, 현재 직면한 장애물이 무엇이든 상관없다. 당신에게는 그것들을 극복할 능력이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네 가지 열쇠는 진정한 힘과 무한한 가능성을 향한 문을 열게 해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누구나 내면에 성공의 열쇠가 잠자고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그 성공의 열쇠를 찾기만 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출생에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의식을 지배해 온, 모든 억압의 사슬로 인해 우리는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 생각이 본래 가지고 있는 나의 능력을 감추고 좌절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그렇게 나약하게 외부에 의해 조형되고, 누군가의 암시에 길들여질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우리는 내면으로부터 진정한 힘을 지닌, 아름답고 사랑스럽고 자유로운 존재들이다. 그것은 인종이나 성별, 외모나 학력, 그 어떤 조건에 의해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하고도 뛰어난 능력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깨달음, 받아들임, 용서, 자유의 열쇠’를 통해 지금껏 내가 만나지 못했던 나, 내게서 잊혀진 상처와 그늘, 외로움의 조각들을 발견하고 그것들과 화해할 수 있을 것이다. 늘 우리와 함께 하는 내면의 참된 자아를 찾는다면, 아름다운 본연의 자신, 진정한 자신으로서 자신이 진정 원하는 삶을 이루어갈 수 있을 것이다.

부정의 소리에 길들여지지 마라!
깨달음, 받아들임, 용서, 자유의 열쇠를 찾아라!


지금껏 더 나은 삶을 위해 얼마나 많은 책을 읽고, 강의를 듣고, 워크숍을 쫓아다녔는가? 그런데 그러고 나서 고작 몇 주도 지나지 않아 또다시 궁지에 몰린 자신을 발견해본 경험이 있는가?
진정 자유롭고 싶다면 끊임없이 거짓 자아를 경계해야 한다. 거짓 자아는 재정적 문제나 결혼생활의 파탄, 우정에 금이 가 고민을 하는 때처럼 혼란스러운 시기를 틈타 다시 자신을 장악하려 한다. 살면서 위기의 순간이 없을 수는 없다. 다만 그때마다 스스로 자신이 처한 상황을 자각하고 부정적인 생각에 휩쓸리지만 않으면 된다. 그러면 그 상황을 더 잘 받아들이고 용서하고 그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 책에서 제시하는 깨달음, 받아들임, 용서, 자유, 이 네 가지 열쇠는 진정한 힘과 무한한 가능성의 문을 열어 줄 것이다. 누구나 내면 깊숙한 곳에 가지고 있는 이 열쇠들을 찾다보면 그 끝에서 자신이 원하는 삶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내면에 존재하는 깨달음의 열쇠로 거짓 자아의 통제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거짓 자아의 소리는 자신이 갖고 있는 스스로와 타인 그리고 사회에 대한 자기만의 생각이다. 그리고 이는 다른 사람들의 믿음과 의견, 가르침에 의해 만들어진 마음속 관념이다. 거짓 자아는 실재하지 않는 자아일 뿐이라는 사실을 깨달으면 자신의 진정한 자아를 찾을 수 있다.
깨달음의 열쇠로 진정한 자아와 거짓 자아를 구별하고 그 차이를 깨닫게 되면 그 다음에는 받아들임의 열쇠로 부정적인 판단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받아들임의 열쇠를 통해 자신의 판단이 부정적인 인식에서 기인한 잘못된 잣대에 의한 것임을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그 부정적인 인식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또한 자신의 잣대에 근거해서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했는지에 대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자신이 가진 부정적인 인식이 잘못된 자신의 잣대에 의해 나온 생각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게 되면 용서의 열쇠를 통해 과거에서 벗어날 수 있다. 과거를 돌이킬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 속에서 많은 삶의 교훈을 얻을 수 있음을 깨달았기 때문에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용서할 수 있다.
이 모든 과정을 통과했다면 마지막으로 자유의 열쇠로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깨닫게 된다. 이제 진정한 자유는 과거의 짐을 던져 버리고 사는 것임을 이해하고 과거의 고정관념이나 잘못된 편견으로 생겨난 거짓 자아를 버리고 참된 자아를 만난 것이다.
이로 인해 자신의 가능성을 깨닫고 자신이 원하는 삶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내면의 감옥에서 탈출하라!
지금, 바로 오늘 당신이 꿈꾸는 삶을 이룰 수 있다!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자기 안에 수많은 한계와 제약들을 만들어 놓고, 열정적이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지 못하고 있다. 이제 이 한계와 제약들로 가득한 감옥에서 탈출해야만 한다. 이 감옥의 문을 여는 열쇠는 지금 자신의 손 안에 있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은 내면의 감옥에서 어떻게 탈출해야 할지 배울 수 있을 것이며, 자신이 갖고 있는 감옥의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내면의 무한한 능력을 막아온 수많은 부정적인 요인들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다. 이제 자신의 건강, 직업, 재정, 인간관계, 감정, 습관, 영적인 믿음 등에 대해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다.

‘지금’이 중요한 순간이다. 오늘이 내일을 결정하는 유일한 날이다. 오늘이야말로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이 이루어진 내일을 만들어 갈 최상의 선택과 도전을 할 시간이다. 내일이 오늘이 되었을 때, 우리는 정말 만족할 만한 무언가를 만들어 내야 한다. 그 안에서 강하고 행복하고 평화로운 자신을 느낄 수 있다. 누구나 내면에 이런 능력을 갖고 있다. -본문 중에서

이 책은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보다 깨어 있는 의식으로 발견하고 바라볼 수 있게 도와 줄 것이다. 그동안 외면해 왔던 자신의 일부를 받아들일 수 있는 용기를 주고, 내면 깊숙한 곳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삶에서 크든 작든, 중요한 변화를 이루어가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그럼으로써 늘 되고자 했던 사람이 될 것이다. 성공으로 가는 열쇠, 지금 당신 손 안에 있다!

 

 

 

시각적으로 사고하는 자만이 이긴다!
비즈니스의 성패를 좌우하는 시각적 사고의 기술


30년 연속 흑자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운 항공사 사우스웨스트의 탄생은 냅킨 뒷면에 세 도시의 직항 노선을 그린 것으로부터 비롯되었다. 영화 속에 나오는 옛 장군들은 전장에 나가기 전 흙바닥에 그림을 그려가며 작전을 짜고, 농구 경기의 짧은 20초 작전타임 동안 선수들은 코치가 그리는 작은 칠판의 그림에 집중한다. 이들은 많은 말을 하지 않고도 선과 동그라미만으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일상생활을 돌아보자. 우리는 누군가에게 길을 설명할 때면 종이 위에 지도를 그려주곤 한다.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선과 화살표로 나타낼 때 상대가 훨씬 더 이해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그림을 그려 생각하는 것에 매우 익숙하다. 글로 읽기보다 그림으로 볼 때 직관적으로 상황을 파악하며,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한다. 그런데 이러한 그림 사고법을 비즈니스에는 왜 접목시키지 못하는 것일까? 왜 언제나 비즈니스 회의에는 복잡하게 생긴 그래프와 글자가 가득한 서류와 지루한 긴 설명이 난무하는 것일까?
‘마법의 냅킨(댄 로암 지음, 최지아 옮김, 21세기북스)’에서는 그 어떤 비즈니스 문제도 간단한 그림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의 저자 댄 로암은 시각적 사고 기술을 이용하여 복합적인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전문 경영 컨설팅 회사를 설립하여 지난 25년간 전 세계 수많은 비즈니스 리더들을 도와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그림을 이용한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하였다. 로암은 우리가 본래 ‘시각적인 사고가(visual thinker)’로 태어났다고 말하며 당장 펜을 들고 생각을 그림으로 옮겨볼 것을 권한다.
간단한 그림으로 어떻게 복잡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든다면 책에서 보여주는 대로 따라 그리기만 하면 된다. ‘마법의 냅킨’은 시각적 사고를 위한 다양한 도구와 규칙을 설명하고, 평소 사무실에서 맞닥뜨리는 문제들을 예로 들어 시각적 사고가 어떻게 작용하지는 살펴본다. 그리고 직접 그림을 그려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각적 사고가 제시하는 놀라운 문제 해결의 기술

이 책은 시각적 문제 해결에 관한 4일간의 일정으로 짜여 있다. 이는 시각적 사고 프로세스가 4단계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인데, ‘살펴보기’, ‘인식하기’, ‘상상하기’, ‘제시하기’가 바로 그것이다.
‘살펴보기’에서는 주변의 가공되지 않은 정보를 수집하는 법을 알려준다. 현대 사회에서는 넘쳐나는 정보들로 인해 오히려 문제의 본질 자체를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살펴보기’에서는 시각적 사고하는 훈련을 통해 수많은 정보들 속에서 문제 해결에 필요한 의미 있는 정보를 찾아내 활용하는 법을 가르쳐준다.
이렇게 수집한 정보를 가지고 그다음에 해야 할 일은 문제의 패턴(종류)을 알아보는 일이다. 두 번째 장에서는 이 문제를 ‘인식하는’ 프로세스를 소개한다. 비즈니스가 커지고 복잡해질수록 문제의 해결 방법이 보이지 않기 마련이다. 이때는 우선 문제를 종류별로 쪼갤 필요가 있다. 이 각각의 요소를 개별적으로 처리했을 때, 그것을 하나로 결합시켜 커다란 문제를 처리하게 될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만나는 모든 문제는 여섯 가지 범주(누가/무엇을, 얼마나 많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왜)로 나눌 수 있는데, 로암은 이를 여섯 개의 피자 조각으로 그려 알기 쉽게 설명한다. ‘문제 피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문제를 눈에 보이게 만들어 해결 방법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한다.
‘상상하기’에는 마음의 눈에 집중하여 앞에서 인식한 패턴들을 이리저리 짜 맞춰 새로운 결과를 내놓을 수 있는 방법을 상상해본다. 살펴보기와 인식하기가 그림을 이용해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는 것이었다면, 상상하기는 본격적인 문제 해결과 관련된 내용이라 할 수 있다. 존재하지 않는 해답은 ‘상상하기’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상상하기’를 위해 세 가지 시각 도구를 사용할 것을 권한다. 바로 ‘눈’과 ‘마음의 눈’, ‘눈과 손의 협력’이다. 그리고 이 도구들을 이용해 상상력을 활성화하는 다섯 가지 질문(단순/정교, 정량적/정성적, 비전 중심적/실행 중심적, 개별적/비교적, 변화 중심적/현상 중심적)을 마련한다. SQVID(Simple, Quality, Vision, Individual, Delta)로 요약되는 다섯 가지 질문에는 우리가 실행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문제 해결 방법이 포함되어 있다. 우리는 이 질문에 따라 모든 가능성을 그림으로 쉽게 그려 상상해보고, 그중 어떤 방법이 가장 타당한지 상황에 맞는 해결방법을 모색할 수 있다.
‘제시하기’에는 새로 발견한 아이디어나 해결책을 다른 이들에게 제시하는 일에 초점을 맞춰 시각적 사고의 완성을 보여준다. 로암은 마지막 장에서 파워포인트를 이용한 관습적인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은 이제 그만두라고 말한다. 그 대신 펜을 잡고 간단한, 그러나 핵심을 정확히 설명하는 그림으로 보여주라는 것이다. 그는 비즈니스 생활을 하며 흔히 참여하는 세 가지 유형의 회의(개인용, 참여용, 퍼포먼스용)를 들어 각 회의에 이용할 수 있는 알맞은 그림 도구들을 알려준다.
이 책은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에 관한 이론부터 실재까지 모든 것을 아우르고 있다. 이 책이 보여주는 간단한 시각적 사고 과정을 그대로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복잡하게 얽혀 있던 생각들이 정리되며 문제 해결의 통찰력을 얻게 될 것이다. 이젠 비즈니스 회의에서 빽빽한 글자들로 가득 찬 서류와 다루기 힘든 파워포인트는 잠시 접어놓자. 대신 냅킨이든 이면지든 화이트보드든 펜을 들고 문제의 핵심을 보여주는 그림을 그려보자. 말로는, 글로는 깨닫지 못했던 문제의 본질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림이야말로 사람들을 이해시키고, 대단한 아이디어를 전달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다.  

 

 

 

9월입니다.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고 있네요.

책 읽기 딱 좋은 시기가 온거죠.

 

'책읽는 직장인'이 되고 싶은데 무슨 책을 읽을지 모르겠다고요?

우선 이 책으로 시작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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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구소가 선정한 2010년, ‘CEO가 휴가 때 읽을 책 14선’

 

 

 

 

한국경제신문이 선정한 2010년 상반기 우수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