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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되는 금주의 경제경영 신간 - 12월 첫째 주

by Richboy 2010. 12. 3.

 

 

 

“《화폐전쟁》의 쑹훙빙도 2009년 더블딥을 전망한
누리엘 루비니도 틀렸다!”

대한민국 최고 환율전문가 윤채현 한국시장경제연구소 소장이
세계 금융위기에 대한 음모론을 통렬하게 파헤친 화제작

“환율에 살고 환율에 죽는 시대가 도래했다!”
2010년 11월 G20 정상회담으로 2010년 하반기의 뜨거운 이슈였던 환율전쟁은 끝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구체적인 합의 사항은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환율전쟁의 불씨는 여전하며, 환율은 세계 각국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 사안으로 여전히 자리를 잡고 있다. 따라서 향후 세계경제 및 국내경제가 어떻게 변화할지를 알려면 환율변동 요인을 잘 파악해서 그 요인이 경제에 미칠 파장을 예상해봐야 한다. 그러나 세계경제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정확하지 못한 경기 전망으로 그 혼란은 점차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때, 대한민국 최고 환율전문가 윤채현 한국시장경제연구소 소장이 내놓은 《화폐전쟁3.0》은 환율과 세계경제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줄 것이다.

낡은 경제학 이론의 오류와
세계 금융위기에 대한 음모론을 파헤친 화제작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저자는 이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 국내외 유명 경제전문가들이 경기 전망을 내놓았지만 번번이 빗나갔고 그로 인해 수많은 투자자들, 나아가 국가까지 큰 손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한국시장경제연구소 윤채현 소장은 그 이유를 “경제전문가들이 낡은 화폐경제학 이론을 중심으로 사고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각종 통계자료와 명쾌한 논리로 이들의 오류를 조목조목 짚어낸다. 또한 저자는 “《화폐전쟁》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역사적인 금융위기의 원인을 음모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픽션일 뿐이다.”라며, 《화폐전쟁》의 저자 쑹훙빙이 제기하는 음모론도 신랄하게 비판한다.
음모론자들은 1990년 일본 증시 붕괴와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미국 및 금융재벌의 음모로 보는데, 이는 설득력이 없는 주장이다. 국제 투기성 자본은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주식투자손실과 환차손을 우려해 위험을 미리 관리하기 때문이다. 환율 상승으로 국내 주가가 30% 감소했다면, 국제 투기성 자본은 주식투자 손실만 보는 것이 아니라 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손도 보기 때문에 위험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미국계 투기성 자본이 운영하는 펀드도 미국 국민의 돈이기 때문에 해당 국가의 경제 불안 요인이 대두되면 고객들이 환매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2009년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의 더블딥 전망이 빗나간 이유도 그가 화폐와 실물경제의 상호관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루비니 교수는 2009년 초 “사상 최저 수준의 금리에 이은 오바마 정부의 천문학적인 재정지출로 자산시장에 다시 거품이 발생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거품은 발생하지 않았고 물가도 1년 이상 안정되었고 경기도 예상과 달리 빠르게 회복되었다. 통화량이 증가하면 실질 GDP가 증가하고 상장기업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하기 때문에 물가가 상승하더라도 거품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고, 경기침체기에는 유통속도가 둔화되기 때문에 통화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물가가 안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미래 화폐전쟁에서 승리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라!
《화폐전쟁》과 같이 해외 저자가 쓴 경제교양서는 우리나라 실정에 맞지 않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은 최고 환율전문가로 통하는 국내 저자가 역사적인 화폐전쟁을 분석하고 미래 화폐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책이라는 점에서, 보다 현실적이고 대안을 제시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국제 투기성 자본이 역사적인 금융위기에서 타깃 국가의 재테크시장을 어떻게 공략했는지를 알 수 있으며, 미래 화폐전쟁은 어떤 양상으로 벌어질지도 구체적으로 다뤘다. 독자들은 이를 통해 다가올 화폐전쟁에서 피해를 줄이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혜안을 얻을 것이다.

 

 


화폐전쟁 3.0

저자
윤채현 지음
출판사
다산북스 | 2010-12-03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세계경제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정확하지 못한 경기 전망으로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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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등 기업 뒤에는 1등의 일하는 방식이 있다!
―혹독하게 훈련받고 확실하게 성과를 내는 ‘Smart Work’의 비밀!


최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509개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인사팀에서 가장 선호하는 스카우트 인재는 대기업 출신에 경력 3~5년차 사원으로 삼성 출신이 가장 많았다고 한다. 핵심인재에 대한 기업들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면서 우수인재 스카우트를 위한 움직임은 점점 더 활발해지고 있다. 인사담당자들이 이토록 삼성 5년차를 선호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위의 설문 조사 결과, ‘직무별 업무능력이 뛰어날 것 같다’, ‘체계적인 조직 시스템을 경험했기 때문에 다양한 직무경험을 갖고 있을 것 같다’는 답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세간에는 삼성의 업무방식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많은 일을 시키고 또한 완벽성을 요구한다”는 비판적인 시각도 분명 존재한다. 그것은 표면적으로 한 개인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실제 업무를 맡은 담당자의 역량을 훌쩍 키우고 그들이 업무에 관한한 ‘최고’가 되게 한다는 것이다.

세계가 인정하고 놀라는 삼성이지만, 대한민국에서 삼성의 의미는 빛과 그림자처럼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삼성이라는 기업을 비난하는 이들조차도 ‘삼성의 일하는 방식’을 궁금해 하고 벤치마킹하고자 한다. 물론 삼성의 업무방식을 대한민국에서 최고라고 말할 수는 없다. 분명 회사마다 각자의 문화가 있고, 사람마다 일하는 스타일이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모든 것을 차치하고서라도 무엇보다 기준이 되어야 할 것은 업무방식이 얼마나 회사의 성과에 맞춰져 있는가, 얼마나 글로벌한가, 그리고 얼마나 빠르냐 하는 점에서는 이견의 여지가 있을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삼성의 업무방식은 충분히 ‘표준’으로 삼을만하다.
회사의 매출을 역추적해 가다보면 최종적으로 ‘업무방식’을 만난다는 점에서 삼성의 업무력은 분명 배울만한 점이 많다고 할 수 있다. 수많은 기업들이 삼성 출신을 선호하고 그들을 스카우트 하는 데에는 바로 이러한 배경이 깔려 있는 것이다.

■ 경제난세經濟亂世에 빛을 발하는 삼성 5년차의 힘
―중소기업에서 반드시 벤치마킹해야 할 삼성의 업무방식


신간 <삼성처럼 일하라>는 그간 출간된 그 어떤 삼성 관련 책보다 디테일하고 생생하게 삼성의 업무방식을 묘사하고 있다. 신입사원은 이 책을 통해서 체계적이고 명쾌하게 일하는 방법과 디테일한 업무 프로세스를 배울 수 있을 것이고, 어느 정도 자신의 업무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다시 한 번 자신을 되돌아보고 지금보다 더 나은 상태로 업무의 틀을 개혁하는 데 많은 아이디어를 얻게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회사를 경영하는 CEO에게도 적지 않은 혁신의 화두를 던져줄 것이다. 회사가 사원들에게 어떻게 비전을 제시하는가, 그리고 그 비전을 어떻게 공유하면서 수많은 난관을 뚫어나가는가에 대한 드라마틱한 과정을 통해 회사가 가야할 새로운 도전의 길을 훤히 내다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삼성그룹에서도 일을 가장 많이 하기로 소문난 삼성SDI의 PDP사업본부 그룹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이 책의 저자 문형진은 삼성에 재직하면서 얻은 업무기수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말한다.
저자는 ‘삼성 5년차’가 아는 중요사항을 알고 노력하면 누구라도 1년 만에 삼성 5년차의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한다. 즉, 삼성의 업무방식으로 일하면 개인은 물론 조직과 회사도 삼성과 같은 성과를 낼 수 있다. 오늘을 살아가는 대다수 직장인들의 “할일은 많고 시간은 없다”는 푸념은 결국 ‘할일은 많고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니라 가장 효율적이고 스피디하게 일하는 방법을 모른다는 데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삼성의 보고서, 삼성의 업무규칙, 삼성의 상하관계, 삼성의 동기부여에 이르기까지 이 책 전반을 통해 저자가 밝히는 체계적이고 확실한 삼성의 업무 노하우를 통해 많은 직장인들이 그토록 푸념하는 ‘시간의 벽’을 보다 스마트하고 효율적으로 뛰어넘게 될 것이다.

■ 시간의 벽을 넘고 업무의 한계를 돌파하라!
―꿈과 열정이 있는 직장인들에게 정석이 되는 지침서


이 책의 화두는 분명 ‘삼성의 업무방식’을 배우는 것이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이 책은 단순히 삼성의 업무방식만을 나열하지는 않는다. 그 안에 들어 있는 일 잘하는 직장인들의 철학과 자세의 문제까지 거론함으로써 업무에 대한 직장인의 자세를 근본적으로 교정해주고 있다.
저자는 삼성에서의 여러 사례와 에피스드 등을 통해 “사장처럼 일해야 한다”, “일찍 일어나라. 그리고 앞서 나가라”, “네트워크를 형성하라” 등과 같이 조직에서 꼭 지켜야할 기본적인 자세를 역설한다. 뿐만 아니라 이 책에는 ‘회의할 땐 담당자와 완료일을 지정하라’, ‘보고서는 당신의 얼굴이며 인격이다’, ‘영어는 기본이다. 또 다른 특기를 찾아라’와 같이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간부자질 평가표>와 <삼성의 면접법과 면접질문> 등을 부록에 수록함으로써 자신의 현재와 미래를 체크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한다.
요즘 경제상황은 한마디로 ‘난세’라고 표현할 수 있다. 급변하는 환경과 치열한 경쟁체제에서의 직장생활은 ‘난세의중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럴수록 자기계발을 통해 조직의 인정을 받는 것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이 책, <삼성처럼 일하라>가 경제난세를 살아가는 오늘의 직장인들에게 조직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는 계기와 지혜를 줄 것이다.

 


삼성처럼 일하라

저자
문형진 지음
출판사
더난출판사 | 2010-11-22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1등 기업 뒤에는 1등의 일하는 방식이 있다!각 회사마다 그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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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등 기업 뒤에는 1등의 일하는 방식이 있다!
―혹독하게 훈련받고 확실하게 성과를 내는 ‘Smart Work’의 비밀!


최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509개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인사팀에서 가장 선호하는 스카우트 인재는 대기업 출신에 경력 3~5년차 사원으로 삼성 출신이 가장 많았다고 한다. 핵심인재에 대한 기업들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면서 우수인재 스카우트를 위한 움직임은 점점 더 활발해지고 있다. 인사담당자들이 이토록 삼성 5년차를 선호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위의 설문 조사 결과, ‘직무별 업무능력이 뛰어날 것 같다’, ‘체계적인 조직 시스템을 경험했기 때문에 다양한 직무경험을 갖고 있을 것 같다’는 답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세간에는 삼성의 업무방식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많은 일을 시키고 또한 완벽성을 요구한다”는 비판적인 시각도 분명 존재한다. 그것은 표면적으로 한 개인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실제 업무를 맡은 담당자의 역량을 훌쩍 키우고 그들이 업무에 관한한 ‘최고’가 되게 한다는 것이다.

세계가 인정하고 놀라는 삼성이지만, 대한민국에서 삼성의 의미는 빛과 그림자처럼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삼성이라는 기업을 비난하는 이들조차도 ‘삼성의 일하는 방식’을 궁금해 하고 벤치마킹하고자 한다. 물론 삼성의 업무방식을 대한민국에서 최고라고 말할 수는 없다. 분명 회사마다 각자의 문화가 있고, 사람마다 일하는 스타일이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모든 것을 차치하고서라도 무엇보다 기준이 되어야 할 것은 업무방식이 얼마나 회사의 성과에 맞춰져 있는가, 얼마나 글로벌한가, 그리고 얼마나 빠르냐 하는 점에서는 이견의 여지가 있을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삼성의 업무방식은 충분히 ‘표준’으로 삼을만하다.
회사의 매출을 역추적해 가다보면 최종적으로 ‘업무방식’을 만난다는 점에서 삼성의 업무력은 분명 배울만한 점이 많다고 할 수 있다. 수많은 기업들이 삼성 출신을 선호하고 그들을 스카우트 하는 데에는 바로 이러한 배경이 깔려 있는 것이다.

■ 경제난세經濟亂世에 빛을 발하는 삼성 5년차의 힘
―중소기업에서 반드시 벤치마킹해야 할 삼성의 업무방식


신간 <삼성처럼 일하라>는 그간 출간된 그 어떤 삼성 관련 책보다 디테일하고 생생하게 삼성의 업무방식을 묘사하고 있다. 신입사원은 이 책을 통해서 체계적이고 명쾌하게 일하는 방법과 디테일한 업무 프로세스를 배울 수 있을 것이고, 어느 정도 자신의 업무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다시 한 번 자신을 되돌아보고 지금보다 더 나은 상태로 업무의 틀을 개혁하는 데 많은 아이디어를 얻게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회사를 경영하는 CEO에게도 적지 않은 혁신의 화두를 던져줄 것이다. 회사가 사원들에게 어떻게 비전을 제시하는가, 그리고 그 비전을 어떻게 공유하면서 수많은 난관을 뚫어나가는가에 대한 드라마틱한 과정을 통해 회사가 가야할 새로운 도전의 길을 훤히 내다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삼성그룹에서도 일을 가장 많이 하기로 소문난 삼성SDI의 PDP사업본부 그룹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이 책의 저자 문형진은 삼성에 재직하면서 얻은 업무기수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말한다.
저자는 ‘삼성 5년차’가 아는 중요사항을 알고 노력하면 누구라도 1년 만에 삼성 5년차의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한다. 즉, 삼성의 업무방식으로 일하면 개인은 물론 조직과 회사도 삼성과 같은 성과를 낼 수 있다. 오늘을 살아가는 대다수 직장인들의 “할일은 많고 시간은 없다”는 푸념은 결국 ‘할일은 많고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니라 가장 효율적이고 스피디하게 일하는 방법을 모른다는 데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삼성의 보고서, 삼성의 업무규칙, 삼성의 상하관계, 삼성의 동기부여에 이르기까지 이 책 전반을 통해 저자가 밝히는 체계적이고 확실한 삼성의 업무 노하우를 통해 많은 직장인들이 그토록 푸념하는 ‘시간의 벽’을 보다 스마트하고 효율적으로 뛰어넘게 될 것이다.

■ 시간의 벽을 넘고 업무의 한계를 돌파하라!
―꿈과 열정이 있는 직장인들에게 정석이 되는 지침서


이 책의 화두는 분명 ‘삼성의 업무방식’을 배우는 것이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이 책은 단순히 삼성의 업무방식만을 나열하지는 않는다. 그 안에 들어 있는 일 잘하는 직장인들의 철학과 자세의 문제까지 거론함으로써 업무에 대한 직장인의 자세를 근본적으로 교정해주고 있다.
저자는 삼성에서의 여러 사례와 에피스드 등을 통해 “사장처럼 일해야 한다”, “일찍 일어나라. 그리고 앞서 나가라”, “네트워크를 형성하라” 등과 같이 조직에서 꼭 지켜야할 기본적인 자세를 역설한다. 뿐만 아니라 이 책에는 ‘회의할 땐 담당자와 완료일을 지정하라’, ‘보고서는 당신의 얼굴이며 인격이다’, ‘영어는 기본이다. 또 다른 특기를 찾아라’와 같이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간부자질 평가표>와 <삼성의 면접법과 면접질문> 등을 부록에 수록함으로써 자신의 현재와 미래를 체크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한다.
요즘 경제상황은 한마디로 ‘난세’라고 표현할 수 있다. 급변하는 환경과 치열한 경쟁체제에서의 직장생활은 ‘난세의중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럴수록 자기계발을 통해 조직의 인정을 받는 것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이 책, <삼성처럼 일하라>가 경제난세를 살아가는 오늘의 직장인들에게 조직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는 계기와 지혜를 줄 것이다.

 


한국형 프레젠테이션의 완성

저자
하영목 지음
출판사
팜파스 | 2010-12-04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16개 키워드로 이기는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하라!프레젠테이션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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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 못하는 직장인은
출근하자마자 이메일부터 확인할까?

마이크로소프트, 미항공우주국(NASA), 시티은행, HP의 멘토 데이비드 록이 수년간 연구한 직장인 일머리 계발 비법!


“대체 자네 머릿속에 뭐가 들어 있는 거지? 생각이란 게 있기나 한 건가?”, “대체 이 친구는 학벌만 좋았지, 일머리는 영….”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상사에게서 이런 얘기를 듣고는 “아, 나도 학창시절에는 머리깨나 좋단 얘기 듣곤 했는데….”라며 스스로 위로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당연하게도 공부머리는 일머리와 확연히 다르다. 학창시절 늘 상위권을 유지한 명문대 출신의 직장인들이 회사에서는 지방대 출신 동료에게 밀리는 일도 허다하다. 국내 중소기업의 70퍼센트 이상이 “채용 과정에서 명문대 출신 지원자를 고의로 배제한 적이 있다.”고 답한 설문조사 결과는 공부머리가 곧 일의 성과로 이어지지는 못한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업무 성과를 올리고 인정받는 직장인이 되도록 일머리를 계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과연 타고난 머리를 일 잘하는 머리로 단련하는 실용적인 방법이 있기는 한 것일까? 이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 미항공우주국, 시티은행, HP 등 세계적인 조직들의 리더가 멘토로 여기는 리더십 권위자 데이비드 록이 『일하는 뇌』를 통해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이미 『고요한 리더십』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그가 이번에는 성과 향상을 위해서 뇌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그에 대한 정보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파한다. 신경과학자가 아닌 경영 컨설턴트로서는 처음으로 직접 신경과학 연구와 조사를 시행한 그는, 연구기간 3년, 참고논문만도 300여 편 이상인 스펙터클한 준비 과정을 거쳐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뇌 활용법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했다. 세계적인 신경과학자들을 인터뷰하고, 그들과 공동연구를 하면서 경영 컨설턴트만의 현장 감각까지 불어넣음으로써 사무실에서 통하는 ‘일하는 뇌 계발법’을 소개한다.

수백 건의 잡무, 조절 안 되는 감정, 눈치 없는 동료, 극도의 스트레스… 이게 다 일머리가 나쁜 탓이다!


국내 ○○기업 마케팅팀 김 대리. 그의 월요일 아침은 시끄러운 알람소리로 시작한다. 숨 막힐 듯한 지하철 전쟁을 치르고서 사무실 안에 도착한 시각은 8시 55분. 겨우 지각은 면했다. 한숨 돌리기도 전에 컴퓨터를 부팅하고 아웃룩에 접속한 후 이메일을 확인한다. 금요일 퇴근 후부터 쌓인 이메일이 스물세 통이다! 거래처 직원으로 만나 개인적 친분을 쌓은 지인의 메일이 제일 눈에 띈다. 김 대리는 바로 회신버튼을 눌러 답장을 보내고, 나머지 이메일도 차례로 확인한다. 갑자기 스마트폰으로 “오늘 마케팅 기획회의 있는 거 알지? 괜찮은 기획 아이디어 좀 공유하게.”라는 과장님의 메시지가 도착한다. 새로 부서를 옮긴 지 2주밖에 안 된 그로서는 거절할 수 없었기에 얼른 포털사이트에 들어가서 타깃고객들의 구미를 당길 만한 것들을 찾아본다. 어느덧 점심시간이 된다….

다른 직장인들의 월요일 역시도 위의 김 대리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이른 아침 겨우 제시간에 맞춰 출근해서 오자마자 이메일을 확인하고 일일이 이메일에 답해주다 오전 시간을 다 허비해버리기 일쑤다.
『일하는 뇌』에는 이런 일상을 보내고 있는 두 명의 주인공, 에밀리과 폴 부부가 등장한다. 갓 승진한 에밀리와 창업 후 재택근무를 하는 폴이 월요일 하루 동안 어려운 문제에 봉착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들은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잡무들 때문에 쩔쩔매고, 감정에 휩싸여서 거래처나 상사 앞에서 갖가지 실수를 저지르고, 동료와 오해가 생기기도 하며, 결국 퇴근 후에는 가장 소중한 가족과도 다툼이 생기는데….
우리가 겪는 문제들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비밀병기는 바로 ‘일하는 뇌’다. 저자는 사고에 초점을 둔 ‘문제 해결 뇌’, 감정과 동기 부여 측면을 다룬 ‘감정 조절 뇌’, 동료와 협력해서 일하는 법을 찾는 ‘협력 조달 뇌’, 타인과 조직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변화 촉진 뇌’ 등 네 가지로 일하는 뇌를 분류한다. 그리고 각 상황에서 벌어지는 골치 아픈 문제를 과학적인 기법을 응용하여 해결해준다.
인간의 의식적 문제들을 해결해주는 전전두피질, 별 에너지원을 소모하지 않고서 기계적인 잡무를 처리하는 기저핵, 감정과 기억을 관장하는 변연계 등 어렵고 생소한 뇌 용어들을 우리가 직장 현장에서 흔히 겪는 일들을 통해 설명한다. 그렇기 때문에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고, 실제 활용하기에도 좋다. 또한 저자가 만나본 석학들의 인터뷰와 연구조사 결과로 해법에 대한 논리적 근거를 제시하여 메시지의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공부머리 없는 학생은 리더가 될 수 있지만 일머리 없는 직장인은 결코 리더가 될 수 없다!

일하는 뇌를 제대로 안다고 해서 정말로 현실이 달라질까? 『일하는 뇌』의 백미는 바로 이에 대한 대답을 해주는 장면에 있다. 갖가지 문제들에 휩싸여 어쩔 줄 모르던 주인공 에밀리와 폴이 뇌를 제대로 이해하여 문제의 해법을 실제로 적용했을 때 그들의 삶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각 장의 마지막에 묘사된다. 이들은 단지 일하는 뇌를 활용했을 뿐인데, 이메일 처리와 같은 잡무를 더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회의를 더 잘 이끌며, 스트레스도 덜 받고, 심지어 가족관계까지 돈독해지게 된다. 에밀리와 폴은 단순한 기계 이상인 일하는 뇌의 속성을 이해하고 훨씬 풍부한 선택을 할 수 있었다. 이들과 마찬가지로 이 책을 읽은 독자도 역시 그들처럼 직장과 일상생활 속에서 삶의 수준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다.
일하는 뇌는 과거의 공부머리와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다. 공부머리가 오직 효율적인 학습능력 향상에만 초점을 두고 있다면 일머리는 일의 효율성뿐만 아니라 궁극적인 인정감, 소속감, 성취감과 관련돼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는 단기적인 업무평가를 잘 받는 데 그치지 않고서 장기적 만족감과 행복을 담보해준다. 『일하는 뇌』를 통해서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자극하는 코르티솔을 줄이고, 기쁨과 행복, 만족감과 자존감을 주는 도파민과 옥시토신, 세로토닌이 넘쳐나는 법을 배우게 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똑똑한 직장인, 좋은 리더의 덕목이 발현될 것이다 .

 


일하는 뇌

저자
데이비드 록 지음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11-18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사무실 전쟁 속에서 살아남는 업무지능의 과학『일하는 뇌』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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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려면 부자의 DNA를 이식하라!

많은 사람이 부자가 되기를 꿈꾼다. 하지만 정작 그 꿈을 이루는 사람은 드문 것이 현실이다. 조선시대와 같은 신분제 사회에서는 아무리 노력해도 일반인들은 구조적인 문제로 부자가 되는 것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는 누구나 노력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기를 꿈꾸지만, 왜 정작 그 꿈을 이루지 못하는 것일까? 부자가 되는데 필요한 조건을 알고는 있지만 그것을 갖추지를 못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저자인 <고객경영연구소>의 이성동 소장은 VIP 마케팅과 부자 마케팅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금융 관련 종사들을 대상으로 강의와 교육, 컨설팅을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부자가 되고자 하는 이들에게 부자가 되는 법에 대해 직접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자수성가한 부자들만이 가진 특징과 습관들을 부자의 DNA로 명명하고 있다. 그리고 그런 DNA가 자신에게 없다면, 이식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그가 말하는 5가지 DNA란 무엇일까?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다

*부자 DNA란 무엇인가?

첫 번째 부자 DNA 재(才테)크다. 이는 자신의 재능을 최대한 계발해 부자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투자 대비 수익률이 가장 높은 투자로, 대개의 자수성가형 부자들은 여기서부터 부를 일구기 시작했다.
두 번째 부자 DNA는 인(人)테크다. 이는 부자들이 인간관계를 통해 부를 일구었음을 알려준다. "서당 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 말이 있듯, 부자와 친해져야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
세 번째 부자 DNA는 혼(婚)테크다. 이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결혼을 잘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부자와 결혼하라는 의미는 아니다. 오히려 부자가 될 사람과 결혼하고, 서로의 장점을 파악해 역할 분담을 하라는 의미이다.
네 번째 부자 DNA는 검(儉)테크다. 이는 부자가 될 확률이 가장 높은 방법으로 외부로 나가는 소비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를 말한다.
다섯 번째 부자 DNA는 재(財)테크다. 이는 모인 돈을 본격적으로 불려는 방법으로, 투자에 대한 방법론을 말하고 있다.
이러한 5가지 부자 DNA는 부자로 가는 지름길로서, 저자는 이에 대해 각각의 DNA를 계발할 수 있는 팁들을 제공하고 있다.

*부자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5가지 부자 DNA!

이 책은 현대판 <흥부와 놀부> 이야기의 스토링텔링 책으로 부자 멘토링을 지향하고 있다. 현대판 부자로 등장한 신놀부의 입을 빌어 부자가 되는 방법과 신흥부가 하나씩 깨달음을 얻어가는 과정을 통해 당신은 부자의 소양과 그들의 습관, 그리고 해법을 얻게 될 것이다.
자수성가형 부자가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 책에서 말하는 5가지 부자 DAN를 이식해 생활에서 실천하기 바란다. 재미와 부자가 되는 깨달음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부자 DNA

저자
이성동 지음
출판사
호이테북스 | 2010-11-25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자수성가형 부자들의 불멸의 법칙『부자 DNA』. 이 책에서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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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폰을 전 직원에게 나누어 주는 회사가 늘고 있다. 그 다음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
스마트 폰을 손에 든 고객이 빠르게 늘고 있다. 그들과 어떻게 잘 지낼 수 있을까?
SNS 경영의 세계 최고 전문가인 두 저자는 고객의 힘에 맞서는 대신 거꾸로 그들에게 정보를 주고 힘을 강화해주는 기업들만이 고객의 지지를 받아 번성한다는 점을 날카롭게 포착해낸다. 나아가 고객에게 힘을 실어주듯, 조직 안에서도 수직적인 통제와 관리 대신 직원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지원하는 수평적 경영으로 성공하는 기업의 사례와 그 실행 원칙을 명쾌하게 정리해냈다.

SNS 경영에 성공한 기업들은 무엇이 다른가?

■ 2008년 봄, 캐나다 출신의 무명 가수 데이브 캐롤은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을 타고 네브래스카로 콘서트 투어를 떠났다. 그런데 수하물로 맡겼던 기타가 부서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데이브의 보상 요구에 대해 유나이티드 수하물 사고 보상 담당자는 회사 정책을 들어 기타 수리비용의 지급을 거절했다. 그는 <유나이티드는 기타를 부수네United Breaks Guitars>라는 제목의 노래를 만들고 150달러를 들여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유튜브에 올렸다. 올린 지 하루만에 2만 5천 명이 그 비디오를 봤고 이후 7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보게 되었다. 유나이티드는 그 후 6개월간 그 사건에 대해 이야기 좀 하자는 사람들의 전화로 회사 전체가 몸살을 앓아야 했다. 데이브는 하루아침에 유명 스타가 되어 25개 주요 매체와 인터뷰를 한 반면에 유나이티드는 피해 보상 정책을 수정해야 했다.

■ 베스트바이에서 아이폰을 산 조시 코린이란 고객의 아이폰이 고장났다. 보상 보험에 가입한 조시는 당연히 새 아이폰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점장은 고장 수리 기간 동안 블랙베리를 쓰라며 완강하게 버텼다. 조시는 분노에 찬 트윗을 날렸다. “아이폰이 죽었는데 아이폰은 안 주고 약관도 안 지키는 군요.” “베스트바이의 높으신 분들에게 얘기해야겠어요.”
그런데 이 사건 직후 조시는 베스트바이의 충성고객으로 변해서 베스트바이의 서비스에 대한 찬사를 트위터로 실어 날랐다.

두 회사가 비슷한 상황을 겪었는데도 전혀 다른 결과를 낳은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그 비밀은 베스트바이의 트위터 지원팀에 있었다. 이 팀에는 2,500명의 직원이 속해 있다. 그리고 베스트바이와 관련한 트위터 메시지가 뜨면 2,500명 중 아무나 즉각적으로 자기 판단에 따라 대응할 수 있다. 당연히 상사에 보고하고 결재받는 절차 없이, 이 팀은 하루에 100건 넘게 트위터를 통해 고객과 소통한다. 조시가 토요일에 트위터 메시지를 날리자, 일요일에 팀원 한 명이 관련부서와 조시에게 연락해서 바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던 이유이다. 그 결과 조시는 적군에서 아군으로 전향하게 되었던 것이다.

인터넷이 등장하면서부터 강화되기 시작한 소비자의 힘은 스마트폰, 유투브, 구글, 페이스북 등의 SNS가 등장하면서 기업의 통제 범위를 훨씬 넘어서게 되었다. 이런 환경에서 기업들은 과거의 경직된 프로세스와 위계질서로는 절대로 고객의 속도를 따라갈 수 없다. 저자들은 기업이 고객의 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는 유일한 비결로 ‘직원들에게 자유를 주는 것’뿐이라고 단언한다.
고객의 힘을 키워준 바로 그 기술들에 대해서 직원들이 경영자들보다 직원들이 훨씬 더 잘 알고 있다. 실제로도 회사 방침과 무관하게 많은 직원들이 개인적으로 블로그나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사용하여 업무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들을 얻고 있다.
베스트바이의 트위터 지원팀도 한 호기심 많은 직원의 순전히 개인적인 노력에서 시작되었으며, 그것을 경영진이 인정하고 지원하면서 전사적인 시스템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저자들은 이밖에도 수많은 성공과 실패 사례를 소개하며 권한이 강화된 고객을 상대로 회사가 성공하려면 직원들에게 자유를 주고 권한을 부여하여 고객의 문제 해결을 촉진하는 길 뿐임을 입증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경영 관행을 포기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히어로 컴퍼니를 만들어라
- 히어로, IT 부서, 경영진의 삼위일체 경영


저자들은 고객과의 접점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권한과 자유, 책임을 가진 직원을 히어로(HERO:Highly Empowered and Resourceful Operatives)라고 정의하며, SNS 경영 혁명에 성공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꼽고 있다.
그러나 이 문제와 관련해 가장 큰 도전은 과연 경영진에게 직원들을 자유롭게 풀어줄 의지가 있느냐 하는 점이다. 직원들의 권한을 강화할 경우 업무 시간에 사적인 일을 할 가능성부터 보안 문제, 회사의 위계질서 등 수많은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그러나 저자들은 고객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만들어내고 공유하는 환경이 되었다는 점, 이제 아이디어는 경영진에서 나오지 않는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마디로 패러다임이 변한 것이다.
SNS경영은 관리와 통제로부터 벗어나서 히어로를 발굴하고, 촉진하고, 회사의 체계와 통합시키고, 과감한 개방과 공유에서 파생될 수 있는 리스크를 파악하여 관리하는 데로 초점을 옮기는 것이다. 이 책은 경영진 뿐 아니라 히어로 직원과 IT 부서의 역할과 책임을 어떻게 통합할지에 대해서도 세심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경영진과 IT부서, 히어로의 상호 협조를 각자 해야 할 일과 자세를 합의하는 히어로 협정이다.

▶ ‘히어로 협정’, 히어로, IT 부서, 경영진의 역할
히어로들은 스스로 구글이나 페이스북 등 나름의 판단에 따라 DIY 기술을 선택해서 사용한다. 당연히 기술 전문가가 아니므로 실수도 저지른다. 개리 콜링과 스티브 벤트라는 베스트바이 광고부서 직원은 블루 셔츠 네이션이라는 사내 소셜네트워크를 만들어 도입했다. 이는 2006년 개리와 스티브가 여분의 서버를 찾아 책상 아래 숨겨 두고 커뮤니티 구축용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인 드루팔을 설치하면서 시작됐다. 프로젝트가 형태를 갖추자 마케팅 수석 부사장 배리 저지에게 보고했고, 배리는 즉시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예산을 제공했다.
그러나 초기에 승승장구하던 블루 셔츠 네이션 프로젝트가 시간이 지나며 거의 유명무실해졌다. 베스트바이에 드루팔은 적합한 플랫폼이 아니었던 것이다. 이처럼 일선 직원들에게는 환호를 받으며 유용하게 사용된 플랫폼이 나이 든 관리자들은 불편했기 때문이다. 결국 베스트바이는 IT 부서의 도움을 받아, 이들까지 모두 포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갈아탔다.
이 과정에서 부사장 배리 저지는 결코 이 두 명의 엉뚱한 직원을 탓하거나 비난하지 않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IT 부서도 자신의 권한인 새로운 기술 도입에 열린 태도를 보임으로써 이들과 협력했다. 베스트바이의 성공을 촉진한 발 빠른 고객서비스는 히어로, IT 부서, 경영진의 긴밀한 협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이처럼 히어로와 그의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경영진과 IT부서가 협력하는 것이 바로 히어로 협정의 핵심이다.

 


수직에서 수평으로

저자
조시 버노프 지음
출판사
지식노마드 | 2010-11-22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SNS 경영에 성공한 기업들의 비밀을 파헤치다!SNS 경영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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