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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되는 금주의 자기계발 신간 - 3월 셋째 주

by Richboy 2011. 3. 17.

 

방황하는 이 시대 젊은이들이 고민하는 꿈과 희망, 직업, 인간관계 등에 대한 이야기들을 고스란히 담은 이 책에서 저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언제나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세상에 부딪혀온 인생선배로서 솔직하고 거침없는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문제 많은 현실이지만 그저 앉아서 불평만 하지 말고, 현재 자신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꿈과 미래를 일구어나가라고 호통 치는 그의 말은 한마디 한마디가 비수가 되어 꽂히듯 아프지만, 그 상처 위로 단단해지는 마음을 다잡고 다시 정진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진짜 인생 이야기를 나눠줄 어른이 절실한 친구들이 상담을 요청한 사연을 모은 『너, 외롭구나』는 그 수많은 고민들을 그들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들려준다. 저자는 앞이 보이지 않아 무섭고, 두렵고, 마음까지 위태로운 그들에게 무규칙이종카운슬러를 자처하는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최선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결코 잊지 않는 것’이라고 일깨주고 있다

 

저자 :  김형태

김형태는 황신혜밴드의 리더이자 미술,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1989년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네 번의 개인전과 다양한 퍼포먼스 작업을 했다. 그는 그의 홈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예술가이자 음악가이고, 영화배우이며 제작자이고, 문화예술공연 기획자이며 칼럼니스트이다. 또한 몇 권의 책을 저술하기도 하였다. 홍대 앞 퍼포먼스 카페 발전소와 곰팡이를 운영하였다. 그의 활동 반경은 매우 광범위하다고 할 수 있다.

1997년 ‘황신혜 밴드’를 결성해 현재까지 5장의 음반을 낸 그는 99년 ‘햄릿 프로젝트’에서 햄릿 역으로 백상예술대상 인기상을 받았고, 2003년 『김형태의 도시락 1집, 곰 아줌마 이야기』 를 낸후 2004년 자신의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한 카운셀링을 모은『너, 외롭구나』를 출간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직업 카운슬러나 자기관리 전문가는 아니지만, 여러가지 고민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젊은이들에게 촌철살인의 거침없는 말로 이시대의 진실과 그들의 현실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다.

그가 처음 인터넷 상에서 유명세를 떨치게 된 데에는 그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한 게시물 덕분이다. 그의 홈페이지에는 상담자의 고민을 들어주고 조언도 해 주는 '카운셀링'방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이 게시판에 수험생, 졸업생은 물론 어린 학생들까지 자신들의 고민을 털어 놓으면 그는 글 하나마다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며 문제에 대한 상담을 해주었다. (그의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thegim.com/이지만 2007년 7월 현재 카운셀링은 중단된 상태이다.)

그 게시판에서 지방대 디자인학과를 졸업 예정인 한 여대생이 자신의 진로 문제에 대한 고민을 풀어놓았다.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열심히 할 의욕도 없이 성공만을 꿈꾸는 그녀에 대해 김형태는 여대생의 나약한 심리를 꼬집으며 '20대가 이런 식이니까 사회가 무기력해지고 경제가 침체된다'는 글을 올려 비단 여대생 뿐 아니라 현재 우리나라 청년 실업난에 대한 문제까지 거론했다. 이 일로 인해 2004년 봄 인터넷상으로 그의 답변('이태백에게 드리는 글')이 급속도로 퍼져가면서 그의 카운셀링이 유명해지기 시작한 것이다. 그의 저서로는 『너 외롭구나』, 『생각은 날마다 나를 새롭게 한다』, 『곰 아줌마 이야기』가 있다.

 

이 시대 젊은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촌철살인의 청춘 카운슬링,
30여 개의 상담 사례, 이우일 작가의 일러스트를 더한 plus edition!

미술, 연극,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일명 ‘무규칙이종예술가’ 김형태의 청춘 카운슬링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 책은 2004년에 출간되어 지금까지 많은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너, 외롭구나』의 개정증보판으로, 30여 개의 상담 사례가 추가로 실려 있다. 특히 친구, 가족, 연인 등 여러 유형의 ‘관계’ 속에서 고민하는 젊은이들의 문제를 다루며 특유의 날카로운 조언들을 함께 담아냈다. 또 각각의 내용에 따라 특색 있게 구성한 이우일 작가의 강렬한 그림이 어우러져, 색채감과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요즘의 젊은이들은 뛰놀 여유도 없이 공부의 압박 속에서 성장해 대학 입시라는 높은 벽을 뛰어넘고, 드높아지는 학비를 마련해가며 대학을 졸업해도, 일자리를 찾기가 말 그대로 전쟁 같은 상황이다. 사상 초유의 실업난을 겪고 있는 오늘의 새파란 청춘들은 그래서 외롭고, 불안하고, 답답하다. 무엇이 이렇게 꽃다운 젊음을 스러지게 하고 있는지, 그런 사회에 대한 어른으로서의 책임감으로 청춘 고민 상담을 시작한 무규칙이종카운슬러 김형태. 『너, 외롭구나』는 그의 홈페이지 ‘카운슬링’ 코너에 올라온 청춘의 고민들과 그에 대한 답변을 모은 책으로, 이 가운데 주요 상담 내용들은 인터넷상으로 퍼지면서 상당한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방황하는 이 시대 젊은이들이 고민하는 꿈과 희망, 직업, 인간관계 등에 대한 이야기들을 고스란히 담은 이 책에서 저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언제나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세상에 부딪혀온 인생선배로서 솔직하고 거침없는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문제 많은 현실이지만 그저 앉아서 불평만 하지 말고, 현재 자신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꿈과 미래를 일구어나가라고 호통 치는 그의 말은 한마디 한마디가 비수가 되어 꽂히듯 아프지만, 그 상처 위로 단단해지는 마음을 다잡고 다시 정진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단지 젊은이들만이 아니라 바쁜 일상에서 정신없이 살아가는 이들에게, 자신이 진정 꿈꾸는 일이 무엇인지 스스로를 돌아보고 새로운 변화의 계기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공감의 울림으로 전해진, 쓰고 맵고 아픈 진심 어린 충고!
출간 이후 지금까지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온 『너, 외롭구나』는 친구들 사이에, 선후배 사이에 손에서 손으로, 입에서 입으로 마음을 타고 퍼져나간 책이다. 변한 것이라고는 기계들 뿐, 세상은 변하지 않았다고 믿는다면,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훨씬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강조하는 그는, 오늘의 청년들 역시 꿈과 동경하는 삶이 있다면 힘든 일은 얼마든지 견뎌낼 수 있으리라는 믿음으로 외롭고도 답답한 청춘들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는 세상에 대해 이유 없는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는 친구에게, 문제 많은 현실 앞에서 아무런 저항도, 대안도, 개선도 하지 못하는 자기 자신에게 분노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 나이가 많아 취업에 실패하는 것 같다는 고민에는, “당신이 나이가 많고 빽이 없고 운이 없어서가 아니라, 실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라고 직언을 서슴지 않는다. 이처럼 따뜻한 격려가 아니라 정신이 번쩍 들게 하는 촌철살인의 조언을 하는 그에게 젊은 친구들은 오히려 열광하며, ‘욕먹고 싶다’고 자처하면서 자신의 상황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혼내주기를 바란다.
이는 그 날카로운 일침 속에서 인생선배로, 길을 묻는 젊은이들의 옆에 있고자 하는 속내가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의 애정 어린 진심이 통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렇게 각자 자신의 여러 가지 고민 속에서 길을 잃고 홀로 헤매는 젊은이들에게 거침없는 말로 이 시대의 진실과 그들의 현실에 대해 이야기하고, 저자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현실적인 조언을 해준다. 이 땅의 청춘이 억울하게 망가져 있지만 결국 그 인생은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기에, 스스로 변화해서 대안을 찾고, 자신만의 꿈과 용기를 찾는 법을 일러주는 것이다.

웅크린 친구야, 위태로운 청춘아, 약해지지 마라!
청년실업 100만 명이라는 이 사회의 가장 유력한 트렌드는, 모순적이게도 다름 아닌 ‘웰빙’이다. 새로운 세대의 출현이자 문화 흐름의 주역인 양 꾸며놓은 젊은이들은 그 어떤 세대보다 막막한 현실 속에 잉여인간처럼 내팽개쳐져 있는데, 한편에서는 ‘삶의 질을 높여 더 좋은 집에서, 더 잘 살고, 더 잘 먹고, 더 잘 입는 것’이 최대 관심사인 것이다. 어쩌면 요즘 철저히 소외된 부류는 정작 새파란 청춘들인지 모른다.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진짜 인생 이야기를 나눠줄 어?이 절실한 친구들이 상담을 요청한 사연을 모은 『너, 외롭구나』는 그 수많은 고민들을 그들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들려준다. 또 다른 사람들의 고민글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며 환호하는 많은 서평들은 그 공감대를 증명한다. 그렇게 이 시대 젊은이들이 초상을 잘 그리고 있다는 면에 초점을 맞춰 KBS「TV, 책을 말하다」에서 이 책을 다루기도 했다.
앞이 보이지 않아 무섭고, 두렵고, 마음까지 위태로운 그들에게 무규칙이종카운슬러를 자처하는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최선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결코 잊지 않는 것’이라고 일깨워준다. 그리고 경험으로 진리 찾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자존심은 자신을 위로하는 데가 아닌 자신을 채찍질하는 데 사용하라고 충고하며, 개인주의 기반의 자기애 전성시대에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면서 타인, 세상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법에 대해서도 조언한다. 힘겹게 방황하는 이들에게 ‘실패와 시행착오는 젊은이의 특권’임을 되새겨주는 이 책은 ‘청춘의 명심보감’과 같은 역할을 해준다. 

 

 

인생에서 원하는 모든 것을 소유한 지금,
당신은 당신이 기르는 강아지 보다 더 행복할까?
- 라메쉬 발세카(‘담배가게의 성자’ 저자)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분은 스스로 한 가지 질문을 머릿속에 떠올릴 것이다.
내가 머무는 공간은 과연 의미 있는, 살아 숨 쉬는 공간인가 하는 의문 말이다.
저자 브룩스 팔머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수많은 것들 가운데 3분의 2가 잡동사니이며 이것은 우리의 에너지를 갉아 먹는다고 말한다. 저자는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고, 머리를 맑게 하는 것이 진정한 잡동사니 버리기라고 강조 한다. 한때 애착을 줬던 물건이나 인간관계도 현재의 나에게는 더 이상 쓸모없는 쓰레기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저자에게 잡동사니 정리하기를 의뢰하는 많은 사람들의 생생한 에피소드를 토대로 하고 있는데 저자가 공개한 의뢰인들의 상담 에피소드엔 공통점이 있다. 의뢰인들은 하나같이 마음의 잡동사니를 끌어안고 살고 있었다. 그들의 잡동사니는 아픈 상처, 인정받고 싶은 욕구, 소통이 사라진 인간관계, 직장에서의 고민, 직업에 대한 불만, 죄책감과 두려움 같은 내면의 문제를 감추기 위한 장치에 불과했다. 따라서 대책 없이 산더미처럼 불어나는 잡동사니를 해결하려면 그 이면에 흐르는 감정의 찌꺼기를 처리하는 게 급선무라고 말한다.
채우는 일보다 비우는 일이 훨씬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는 이 책의 비우기 해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저자는 우리에게 눈을 크게 뜨고 주변의 물건들을 천천히 둘러보라고 한다. 그것만으로도 냉장고의 오래된 음식처럼 상한 냄새가 진동하는 잡동사니를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왜 사람들은 버리지 못하나?
잡동사니의 심리학적 측면을 논한 유일무이한 책!


이 책이 특별한 것은 잡동사니 정리하기의 고수가 그 비법을 담았기 때문이 아니다. 모든 잡동사니는 아픈 상처, 인정받고 싶은 욕구, 소통이 사라진 인간관계, 직장에서의 고민, 직업에 대한 불만, 죄책감과 두려움 같은 인간 내면의 문제를 감추기 위한 장치에 불과함을 간파하고 있기 때문이다. '라이브러리 저널'이 리뷰에서 언급했듯이 잡동사니 쓰레기들의 심리학적 측면에 대한 논의는 이 책이 유일무이하다.
잡동사니는 여러 가지 물건이 한데 뒤엉킨 채 존재하는 더미를 말한다. 여기서 중대한 문제가 발생한다.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남길 것인가의 선택의 문제이다.
정리 전문가를 부르는 대부분의 의뢰인은 본인이 무엇을 버려야 하는지를 판단하지 못한다. 의뢰인은 평범한 주부에서 성직자, 가수, 교수 등 특정 직업군이나 계층에서만 보이는 현상은 아니다. 다만 의뢰인들의 공통점은 방어기제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심리학에서 말하는 각종 방어기제(억압, 거부, 투사, 병적 집착 등등)는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이것은 두 가지의 공통점을 갖는다. 하나는 사실을 거부하거나 왜곡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무의식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물건뿐만 아니라 인간 내면에 깊이 자리하고 있는 심리적 쓰레기들도 다름 아닌 잡동사니라고 말한다. 아버지의 모습을 남편에게 투사하는 여인과 아내의 죽음을 거부하며 유품에 집착하는 남편과 자신의 삶과 직업을 거부하는 여인 등 이 책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의뢰인들은 엄청난 잡동사니를 쌓아놓고 사는데 원인은 그들의 마음이다. 그런데 그들은 자신의 마음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저자는 우리들의 정신과 영혼을 질식시키는 잡동사니가 무엇인지 일깨워주며 이처럼 삶에 불필요한 잡동사니들을 버림으로써 우리는 진정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말한다.

갖은 게 없는데 뭘 버리라고?
우린 정말 갖은 게 없는 걸까?


공중파와 케이블 채널, 인터넷 쇼핑몰에서 수없이 쏟아지는 광고로 우리는 세뇌 당하고 있다. 또한 무의식적으로 받아드린 행동지침에 의해 합리적인 판단과는 거리가 먼 소비를 하고 있다. 저자는 이런 눈 먼 소비에 의해 잡동사니들이 생겨난다고 말한다.
무엇인가 소유해야만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강력한 심리적 조작에 의해 우리는 너무나 쉽게 물건을 구입한다. 물건은 생활을 편리하게 하거나 재미를 더해주는 것이어야 한다. 이 두 가지 가운데 하나라도 수행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쓰레기이다.
우리가 최근에 구입한 물품의 목록을 떠올려 보자. 우린 정말 갖은 게 없으며 버릴 것이 진정 없는가? 방안과 벽장 안에는 수많은 잡동사니들이 처박혀 있고, 책상 위에는 종이더미들로 넘친다. 오랫동안 쓰지 않고 쌓아둔 물건들, 메일함의 수많은 메일들, 입지도 않고 옷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옷들,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는 쓸모없는 선물들, 그리고 읽지도 않으면서 쌓아놓은 책들……
피땀 흘려 일해서 주택대출금을 갚거나 집세를 내는 이유가 고작 잡동사니를 방치할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서라면 우린 당장 잡동사니를 내다버려야 한다.

정리 대상이 된 잡동사니는 남편!
애지중지 키운 자녀 또한 잡동사니이다!


저자는 잡동사니가 무엇이고, 그것이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다양한 사례들을 보여준다.

남편이 좋아할 거라는 믿음으로 그녀는 자신이 그린 그림을 벽에 가득 걸어놓았다. 그런 그림들은 간절하고 애타는 그녀의 심정을 표출한 것이기도 하지만 남편이 집에 오고 싶은 마음을 가시게 만드는 역효과를 불러올 수도 있다고 저자는 말했다. 또한 그녀의 작품들이 잡동사니며, 부부관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7개월 후에 저자는 그녀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그녀는 남편이 약물과 알코올 중독자며 전날 밤 자신을 죽이려 했다고 말했다. 한때는 남편이 달라질 수 있다고 믿었지만 남편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으며 이제 미련이 없다고 했다. 이번에 정리 대상이 된 잡동사니는 남편이었다.

둥지에서 이미 떠났어야 하는 스물여덟 살 먹은 아들은 엄마의 보살핌과 뒤치다꺼리에 중독되어 있다. 아들은 나가라고 하지 않는 한 둥지 속에서 변화를 거부할 것이다. 엄마는 어떤 면에서 엄마의 역할을 소중히 여겼고, 아이를 품에서 밀어내는 일에 죄책감을 느꼈다.
독립적인 존재가 되기보다는 엄마에게 의지하고 싶어 하는 아들은 성숙한 인간이 마땅히 받아들여야 할 책임을 감당하는 것이 두려워 성장하기를 거절하고 청소년기에 병적으로 집착하려는 것이다.
엄마에게 아들은 잡동사니이다.

읽지 않은 책, 십중팔구 잡동사니!

빌 브라이슨의 '거의 모든 것의 역사', 하루키의 '1Q84' 등등 누군가로부터 선물로 받은 책이 서재에 꽂힌 채 그대로 있다면 그것 또한 잡동사니다.
이 책에는 유독 책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정신없이 바빠서 한 줄도 읽지 않은 책들이 서재에 가득한 의뢰인들은 창백한 얼굴을 하고, 얼굴을 찡그리며 언젠가 읽을 거라고 말한다. 그들은 지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막연한 목표에 매달리고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겉으로 보기에 자신들을 지적이고 근사한 사람으로 보이게 하는 물건들로 무장하고 싶어 한다. 다른 사람들이 전시용 장식품과 트로피에 마음이 홀리기를 바란다. 또한 그런 물건들이 자신의 모습을 대변해줄 거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학위, 상, 업적, 모형 장난감을 이용해 자기과시를 한다. 어떤 사람은 자신이 쌓은 인맥과 연줄을 앞세우기도 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대개 자신들의 요란한 자기광고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다.
그러나 책으로 자신을 지적인 사람으로 위장할 수는 없다. 그것은 착각이다.

 

 

박찬호, 고소영, 손예진 등 수많은 유명인사들이 ‘명상’에 빠져 있다?
나를 지배했던 오래된 생각을 사라지게 하고,
나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특별한 책.


잡념에서 명상으로, 다른 사람의 인생에서 나의 인생으로……
오래된 생각을 벗고 새롭게 태어나는 즐거움을 만끽하라
지금 그대가 누군가로 인해 힘들다면,
이제 무거운 껍질을 벗고 새로 태어나야 할 때다.

생각이 습관이 되고 마음의 병이 실체가 되어 몸을 아프게 한다.
자신의 생각과 모습을 비교해선 안 된다.
있는 그대로, 매여 있지 않은 자유로운 의식으로 바라보고 내려놓아야만 치유할 수 있다.

그래서 ‘나를 안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문제다.
지금 내면의 목소리를 듣고, 내가 원하는 진짜 나를 발견해야 한다.
그리고 내가 진짜 원하는 나의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시간은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알고 있던 사실들이 그저 나의 편견이었을 뿐이라는 걸 아는 순간,
내 안의 ‘나’와 마주하게 된다.

인생을 반짝이게 만드는 내 몸의 고요한 혁명, 명상!
반짝이지 않는 별로 아름다운 별자리를 만들 수 없듯,
나의 오늘이 반짝이지 않으면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 수 없다.


지난 기억을 바탕으로 살아가고 있다면, 그건 과거의 삶을 사는 것이다. 오랜 기억들이 때론 어린 아이들의 생각보다 못할 때도 있다. 지금까지 배워온 것, 익숙해 온 것에 파묻혀 진실을 바라보지 못하고 헛된 주장만 일삼는다면 그건 아집으로 똘똘 뭉친 노인의 모습에 불과하다. 현재를 인식하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아야 한다. 잘못된 관념은 반드시 내려놓아야 한다. 얼굴 두꺼운 사람보다 관념 두꺼운 사람이 더 무섭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 서무태 SA컬처 요가명상 대표는 이러한 ‘관념 내려놓기’를 매우 체계적으로 확립해 퍼뜨리고 있는 인물이다.
최근 박찬호가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새롭게 야구 인생을 시작한 것에 대해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있었다. 그 중 대다수는 메이저리그 아시아 최다승이란 굵직한 타이틀을 거머쥔 그가 왜 굳이 한 수 아래로 평가 받고 있는 일본 리그로 가게 되었는지에 대한 의문이었다. 그러나 이렇게 화젯거리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슬럼프에 빠지거나 홈런을 맞았을 때도 언론은 언제나 박찬호를 괴롭혀왔다. 박찬호가 LA 다저스와 텍사스 레인저스 이후 점차 내리막길을 걸으며 온갖 혹평을 받으면서도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었던 이유가 뭘까.
바로 이 책 『나를 아는 즐거움』의 저자 서무태 대표와의 ‘교감’ 때문이었다고 한다. 그는 서무태 대표와 명상으로 함께한 10년의 우정을 ‘풍요로웠다’고 표현했다. 지식이 아닌 명상을 통해 자신을 비울 수 있었고, 비움을 통해 지혜를 발견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명상을 통해 영혼의 성숙을 경험한 유명인은 그뿐만이 아니다. 서무태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SA컬처 요가명상원에서는 고소영, 손예진, 백지영, 김아중 등 수많은 유명인들이 명상을 즐기고 있다. 어느 누구보다도 부딪침이 많은 공인들이 명상을 통한 의식 변화를 경험하면서 삶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힘을 회복할 수 있다.
자신만의 아름다운 가치를 수면 위로 드러내 주는 치유의 명상


인생에서는 무슨 일이든지 일어날 수 있다. 이건 어떤 신적인 존재가 고의적으로 나에게 고통을 주기 위해 벌이는 일이 아니다. 나의 존재 가치를 알고 지혜를 배우기 위한 과정일 뿐이다.
지금의 모든 경험은 개개인이 더 나은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지금 누군가 나를 힘들게 하고 있다면, 그 역시 당신이 성장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맘에 들지 않는 사람’이란 바로 나 자신이 만들고 있는 것이다. 지금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은 나의 관념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이 책이 가장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 바로 ‘관념 파괴’다. 단지 잠시 머물러 있다 가버리는 ‘감정’이라는 괴물에 휩쓸리지 않고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그 순간의 슬픔만 잘 넘기면 셀 수 없이 많은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그 순간의 화만 참아도 남은 인생이 행복해진다. 왜 자꾸 관념에 함몰되어 힘겹게 살아가는가.
관념만 내려놓아도 내 자신의 빛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물론 수 십 년간 움켜쥐고 달려온 관념을 내려놓는 건 매우 고통스러운 일일 수도 있다. 어쩌면 그 자체가 새로운 고난이 될 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폐를 아무리 구겨도 그 가치가 변하지 않는 것처럼, 처음엔 조금 어색하고 힘들어도 일단 ‘내려놓기’만 한다면 내면의 가치는 알아서 흘러나오기 마련이다.
나의 관념으로 인해 모든 것이 비롯된다는 사실을 깨?았다면 지금부터는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
“지금을 살아야 한다.”
모든 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다. 어제의 태양이 오늘도 뜨지만 어제의 시간이 오늘도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내 소중한 시간을 아껴서 잘 사용해야 한다.

 

 

주목되는 금주의 자기계발 신간
잡동사니로부터의 자유
브룩스 팔머 저
나를 아는 즐거움
서무태 저
너 외롭구나 plus edition
김형태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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