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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되는 금주의 경제경영 신간 - 3월 넷째 주

by Richboy 2011. 3. 25.

 

누가 자본주의의 종말을 말하는가?”
생물학, 역사학, 경제학, 사회학을 넘나들며 밝히는 자본주의 문명의 미스터리

역사 원동력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루시퍼 원리(The Lucifer Principle)》와 ‘집단 선택주의’에 따라 인류의 진화를 설명한 《집단정신의 진화(Global Brain)》로 과학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진 바 있는 하워드 블룸이 자본주의의 진화를 과학적으로 분석한 책을 내놓았다.
《천재 자본주의 vs 야수 자본주의(원제 : The Genius of the Beast)》는 자본주의라는 렌즈를 통해 서구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 자본주의가 어떤 방향으로 진화해갈지에 대한 예측을 담고 있다. “자본주의는 무지비한 야수인가, 천재적인 창조자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시작하는 이 책은 생물학, 역사학, 경제학, 사회학을 넘나들며 완전히 새로운 관점에서 자본주의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를 요구한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가 전 세계를 강타하자 수많은 학자와 언론들은 악독한 경영자들의 탐욕, 모기지 등 잘못된 신용제도, 자본주의의 잔인한 본성까지 붕괴의 원인을 밝히는 데 여념이 없었다. 이에 하워드 블룸은 ‘붐과 붕괴’의 사이클은 몇몇 ‘악독한 경영자’ 혹은 ‘잘못된 정책’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인류가 태곳적부터 간직해온 유전자 속 ‘진화 엔진’ 때문에 발생한다며 자본주의 역사상 발생한 굵직굵직한 경제위기의 분석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증명한다.
또한 이 책은 자본주의를 이제껏 누구도 들여다본 적 없는 새로운 방식으로 바라본다. 박테리아 세계의 붐과 붕괴, 일이 없으면 우울증을 앓는 꿀벌, 타고난 세일즈맨이었던 플라톤, 네안데르탈인이 멸종에 이른 진짜 이유, 점성학과 해몽에 대한 자본주의적 해석, 허영심이 인류 발전을 이끈 원동력이라는 사실, 집단지능을 높인 커피, 켈로그 형제의 자기중심적 사고로 인해 개발된 콘플레이크 등 다양한 학문의 영역에서 펼쳐지는 매혹적인 에피소드들을 통해 자본주의 메커니즘이 어떻게 인류 번영에 이바지했는지 자본주의가 가진 가능성을 더 확대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밝히고 있다.

자본주의, 무자비한 야수인가, 천재적인 창조자인가?
춤추는 경제의 미스터리, 자본주의의 근본적 메커니즘에 답이 있다!


2008년 미국발 최악의 글로벌 금융위기가 전 세계를 강타했다. 미국 경제 인프라의 든든한 척추 역할을 하면서 절대로 무너질 리 없을 것 같았던 대규모 금융기관들이 허무하게 쓰러지고, GM, 크라이슬러, 메릴린치, 시티은행 같은 대기업이 붕괴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이냐는 질문 앞에서 전 세계 학자와 언론들은 설왕설래를 반복했다. 몇몇 악독한 경영자들의 탐욕, 모기지 등 잘못된 정책 등에서부터 자본주의의 잔인한 본성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많았다. 과연 자본주의는 무자비한 야수인가? 불황은 왜 시작되는 것일까?
이 책 《천재 자본주의 vs. 야수 자본주의》는 바로 이러한 도발적인 질문에서 시작한다. 역사 원동력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루시퍼 원리》와 ‘집단 선택주의’에 따라 인류의 진화를 설명한 《집단정신의 진화》로 과학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진 바 있는 하워드 블룸이 이번 책에서는 자본주의의 진화를 과학적으로 분석한다. 그는 “자본주의라는 시스템은 때로는 훌륭하게 움직이지만 때로는 서툴고 어설프며 삐거덕거리고 잔인하기까지 하다. 나는 이 책에서 내가 가진 모든 지식과 통찰력을 사용해 최근 비난의 표적이 된 자본주의를 파헤쳐보고자 했다. 이 작업은 인류의 역사를 완전히 다시 쓰는 작업이었다.”라고 이 책을 집필한 의도를 설명한다.
지난 400여 년간의 역사를 분석해보면 경기침체는 매 4.75년마다 한 번씩 오고, 경제대공황은 67년마다 한 번씩 온다고 한다. 누구나 생애에 한 번 정도는 경제대공황을 경험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제불황을 유발하는 것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일부 악독한 인간의 탐욕이나 잘못된 정책 혹은 기술의 변화 때문이 아니라, 인간이 타고난 생물학적 유전자다. 블룸은 우리가 속한 집단의 생체 사이클이 변할 때 경제불황이 유발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이러한 붐과 붕괴의 사이클은 인류의 성공적인 생존에 결정적 기여를 한 ‘진화 탐색엔진’이라고 역설한다. 바로 이것이 자본주의의 메커니즘 속에 숨어 있는 가장 근본적인 본질이라는 것이다. 이 책의 도입부에서 블룸은 2008년 금융위기에서 시작하여 1929년 경제대공황, 1931년 금융위기, 1720년의 남해 버블과 미시시피 버블까지 자본주의 역사상 발생한 굵직굵직한 경제위기를 하나하나 분석하며 붐과 붕괴의 사이클은 인류를 생존하게 한 결정적 진화 장치였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꿀벌들의 유전자가 붐과 붕괴를 이끈다?!
우주 모든 것의 진화를 이끈 원동력의 비밀을 밝히다!


붐과 붕괴의 사이클은 인간 세계에만 존재하는 현상이 아니다. 박테리아, 조류, 벌 등 집단생활을 하는 모든 것들은 새로운 정보의 탐색, 수집한 정보들의 통합, 용도변경(오래 사용해왔던 무엇인가를 새롭게 사용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라는 과정을 되풀이한다. 다시 말해 배우고, 생각하고, 창조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다. 이 리듬에 따라 이들 집단에서는 붐과 붕괴가 반복되고, 그러면서 창조적 진화의 과정을 밟는다. 블룸은 우주 탄생 과정, 최초의 생명체 탄생 과정, 개체 증가 붐과 급감 현상을 반복하는 생태계를 종횡무진 넘나들며 우주 모든 것의 진화를 이끈 원동력을 추적한다.
생태계가 붐과 붕괴를 결정하는 주기는 마음에 의하여 움직이는 내부 스위치와 외부 자극에 의하여 움직이는 외부 스위치에 의하여 결정된다. 어느 때에는 내부 스위치가 작동되어 위험성이 큰 탐험에서 현실 정착으로, 분산에서 합체로, 비이성적 과열에서 공포로 옮겨가도록 만든다. 그리고 또 어느 때에는 장려금이나 자원 희소성과 같은 외부적 자극에 의하여 외부 타임스위치가 작동된다. 이 중 블룸이 주목하는 것은 감정의 변화가 주도하는 사이클이다.
블룸은 이와 관련하여 가장 흥미로운 사례인 꿀벌 사회의 붐과 붕괴를 자세히 설명한다. 꿀벌 경제를 좌우하는 감정의 교류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흥미진진하면서도 설득력 있다. 잔인한 삶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벌들은 ‘집단지능’을 활용한다. 그리고 ‘붐과 붕괴 전략’을 활용해 집단지능을 높이고, 벌집을 생존시킨다. 과열 분위기에 의한 낙관주의와 공포에 의한 보수주의를 오가는 전략, 위험을 감수한 정보 탐색 후 그 정보를 통합하는 전략 등이 벌들의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은 ‘엔터테인먼트’를 이용해 수행된다. 바로 유명한 ‘8자 춤(왜글 댄스)’을 통해서다. (이 춤을 발견한 칼 폰 프리슈는 그 공로로 1973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벌들은 곤충세계 판 붐과 붕괴, 집단적인 우울 모드와 흥분 모드를 오가는 사이클 변화 덕분에 살아남을 수 있다. 그것은 쥐, 침팬지, 박테리아 등 모든 생명체의 생존과 우주의 탄생과 소멸을 이끄는 원동력이다.

중요한 것은 천박해 보이는 허영심인가, 현실적인 욕구인가?
네안데르탈인의 멸종에 숨겨진 비밀


자본주의는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내리기 위해 블룸은 아이덴티티 비즈니스, 즉 화장 산업에 주목한다. 우리 인간은 의식주를 위한 기본적 도구를 창조한 것보다 더 이른 시기에 입술에 바르는 립스틱과 얼굴과 몸에 바르는 파우더를 발명해냈다. 왜 인류에게는 먹고사는 데 전혀 상관없는 몸치장이 그렇게 중요했던 것일까? 왜 화장과 화장 기술은 사라지지 않고 오늘날까지 이어져올 수 있었을까? 왜 화장품 산업은 유지되는 정도가 아니라 끝없이 발전하고 있을까?
인간에게는 어느 집단에 속하고 싶은 욕구와 자신의 개성을 뽐내고 싶은 욕구가 공존한다. 오늘날 패션과 메이크업은 인간의 마음 깊은 곳에 숨어 있는 이러한 욕구, 즉 우리가 어느 사회에 속해 있다는 것, 그러나 나만의 개성은 절대 버리고 싶지 않다는 이중적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이 욕구는 자본주의라는 장치가 돌아가게 만드는 가장 기본적 욕구 중 하나이다. 그런데 이 욕구는 여러 욕구 중에서 가장 쉽게 무시당하는 욕구이기도 하다. 인간이 가장 잘 이해하지 못하는 욕구이기 때문이다. 허영과 정체성에 대한 욕구는 인간 세계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
우리 인류의 조상 중 하나라고 알려진 네안데르탈인은 억세고, 몸집이 크고, 단단한 근육질을 자랑하는 인간이었다. 그러나 자연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지구상에서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사냥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을 타고난 네안데르탈인이 멸종한 이유는 바로 그들이 ‘지독한 현실주의자’였기 때문이다. 블룸은 반면 허영심이 충만했던 호모 사피엔스는 치장에 탐닉하다가 패션에 필요한 도구, 즉 실과 바늘 등을 발명해냈고, 그렇기 때문에 인공적으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 것이라고 추측한다.
우리가 역사의 모든 단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상상력이야말로 인간의 생존과 발전에 결정적인 열쇠 역할을 한다. 장신구, 장난감처럼 겉보기에 별 쓸모가 없어 보이는 것들이 미래에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지, 누가 아는가? 블룸은 오늘날 우리가 ‘천박해 보인다’며 무시하는 것들에 미래 경제를 움직일 키워드가 숨어 있을지 모른다며 그에 주목하라고 권한다.

상징더미는 환상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환상의 인프라는 인류를 신세계로 인도했다


다음으로 블룸은 인류를 다른 동물들과 차별화시켜주는 상징더미(symbol stack)의 세계로 안내한다. 자본주의는 인류가 거래를 시작하고, 문자를 발명하고, 돈을 발명하면서, 즉 ‘상징더미의 확?’과 함께 급속도로 발전했다. 물건을 상징하는 문자, 가치를 상징하는 돈, 거래를 상징하는 계약서 등의 ‘상징물’의 단계가 하나씩 올라가면서 자본주의 경제는 상징에 새로운 상징을 더하면서 복잡해졌다.
야수의 천재성, 즉 서구 자본주의 발전의 놀라운 특징 중 하나는 그것이 터무니없고 비현실적으로 보이는 것에 기초하여 이룩되었다는 점이다. 당대에는 비실용적이기 짝이 없어 보였던 꿈이 세계를 완전히 변화시켰다. 달나라에 가고 싶다는 인간의 ‘환상’은 구조물을 한 층 한 층 올리듯이 구체화되면서 인프라를 구축했고, 결국 달나라 여행을 가능하게 했다. 무엇이든 새로운 것을 갈망하던 페니키아인들의 노력은 인류의 대륙 간 이동을 이끌었으며, 새로운 주거 환경에 대한 비전은 인류 최초의 도시를 탄생시켰다. 자본은 바로 축적된 상상력, 감성, 비전, 환상이라는 블룸의 주장에 고개가 끄덕여지는 대목이다.

열정, 진화 탐색엔진에 불을 붙이다
새롭게 진화할 자본주의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


매년 출시되는 상품 100개 중에서 살아남는 것은 20개뿐이다. 마케팅, 광고에 엄청난 돈을 쏟아 붓는데도 불구하고, 80개는 이 세상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만다. 사람들이 흔히 하는 오해 중에 기업이 인간에게 거짓 욕구를 심어 ‘멍청한 소비 기계’로 전락시킨다는 것이 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기업이 우리를 컨트롤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기업을 컨트롤한다. 아무리 거액의 마케팅 비용을 쏟아 붓는다 하더라도 인간의 환상을 자극하지 않는 무엇인가를 구입하게 하는 일은 불가능하다. 기업은 우리 입을 억지로 벌려 우리 목구멍에 기업이 원하는 것을 억지로 처넣을 수는 없다. 우리가 무엇인가를 원할 때에는 분명히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아주 사소한 것에 대한 욕구가 인간의 수준을 향상시킨다. 구텐베르크가 인쇄 활자를 발명했을 당시 책은 허영덩어리 그 자체였다. 액세서리, 거울 등을 만드는 세공인이었던 구텐베르크가 인쇄 활자를 발명한 데는 아주 세속적인 욕구가 작용했다는 말이다. 쓸모없고 허영스러운 것처럼 보이는 것을 갖고 싶어하는 인간의 욕구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을 탄생시킨다. 자동방직기, 비누, 석유 등의 발명과 개발이 어떻게 이루어졌으며, 어떻게 인류 전체의 삶을 향상시켰는지 생각해보면, 자본주의는 그 이전의 어떤 종교나 이데올로기도 보여주지 못한 희망과 믿음을 우리 사회에 제공해왔다. 기독교, 불교, 이슬람교에서 마르크시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신앙과 이념이 인류에게 빈곤과 억압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그 약속을 지킨 것은 오로지 자본주의뿐이다.
블룸은 자본주의는 인류의 탄생 때부터 지금껏 진화해왔고, 앞으로도 진화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자본주의의 한계와 종말’이라는 주제에 대한 블룸의 명쾌한 대답이다. 그리고 자본주의를 움직이는 동력은 현금도, 시장도, 정치도 아닌 ‘인간의 감정’이라고 역설한다. 이것이 바로 현실이다. 다른 사람들의 열망과 욕구를 서로 연결시켜주려고 노력해야만 사회와 경제가 발전한다. 급격한 경기의 부침과 그로 인한 혼란 속에서 ‘야수’와 같은 기업가들이 세상에 기여해야 하는 바는 바로 이것이다. 자본주의라는 렌즈로 독특하게 바라본 인류의 역사를 방대하게 서술한 이 책은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일독할 가치가 있다.

 

 

 

혁신을 완성하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혁신실무 지침서

혁신 사업이 실패하는 메커니즘은 무엇인지, 왜 기업에서 혁신이 성공하지 못하고 아이디어로 끝나고 마는지, 왜 혁신적인 리더들이 불운한 혁명아처럼 나가떨어지는지, 기업들이 어떻게 하면 혁신을 성공할 수 있는지….
이러한 의문점에 대해 명확한 해답을 담고 있는 책이 바로 《퍼펙트 이노베이션》이다. 세계적인 석학인 비제이 고빈다라잔과 크리스 트림블은 기업과 학계의 최고 인물들과 협력하면서 소규모 프로세스 향상에서부터 위험성이 높은 신생 벤처기업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서 혁신 프로젝트의 사례 연구 자료를 방대하게 수집하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수많은 기업의 혁신 담당 임원 및 혁신 프로젝트 리더 등과 방대한 인터뷰를 하고 많은 회사가 공개한 혁신 자료도 자세히 검토했다. 이렇게 10년 동안 실시한 연구를 집대성하고 올스테이트, BMW, 할리데이비슨, IBM, 뉴코, 팀버랜드와 같은 다양한 회사들의 사례를 통해 분석하고 추출한 핵심내용을 토대로 혁신 사업을 실행하는 방법을 보여 준다.
도발적이면서도 현실적이고 유용한 실무 도구인 이 책은 혁신의 실행 과정을 단계별로 제시하고 있으며, 훌륭한 아이디어의 모든 잠재성을 발휘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효율적인 혁신 전담팀 구성원 선정 방법, 팀 조직 방법, 일상적인 사업과 협력할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혁신 실험의 핵심이 철저한 규율에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가정을 테스트하고 결과를 새로운 지식으로 전환하며 진행 과정을 측정해야 하고, 혁신 실행을 위한 학습을 망칠지도 모르는 기존의 선입견과 싸워야 한다는 것이다.
기업이 성장 한계를 돌파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혁신을 실행해야 하지만, 혁신을 완성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회사는 혁신 사업을 시작할 때 대부분의 시간과 에너지를 ‘놀라운 아이디어’나 ‘획기적인 발명’을 사냥하는 흥미로운 단계에 투입한다. 그러나 혁신과 창의성은 다르다. 영감 있는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것은 그저 출발점에 불과하다. 혁신에서 진짜 고비는 아이디어 도출이 아니라 상상력을 실행으로 옮기는 길고 힘든 과정이다.
이 책은 각 장별로 사례 연구 결과에 대한 간명한 결론과 상세한 설명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도표와 그래프로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특히 각 장의 말미에 ‘이 장의 핵심 내용’을 두어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혁신의 가장 큰 걸림돌은 대부분의 회사 조직이 혁신을 위해서 구성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회사 조직은 일상적인 사업을 잘해 나갈 목적으로 만들어진다. 거기에다 혁신은 그 성격상 일상적인 사업들과는 깊고 근본적인 갈등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렇기에 혁신 조직을 올바르게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로벌 초우량 기업, 대기업, 중견 기업 등 이미 자리를 잡은 조직에서 혁신을 실행할 때 이 책을 곁에 두고 노력한다면 반드시 혁신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이 연구의 초기 5년간의 연구 결과를 모은 중간보고서 격인 책으로 《늙은 코끼리를 구하는 10가지 방법》이 출간된 바 있다

 

 

 

소셜네트워크 시대, 고객의 진짜 속내를 읽는“애착 마케팅”의 노하우와 실전 사례!
최상의 성과를 가져오는 SNS 마케팅의 핵심 파워, 그것은 바로 고객과의“소통”!


격변하는 소셜미디어 춘추전국시대! 검색엔진이 대세였던 기존 온라인 마켓의 판도를 바꾼 것은 바로 SNS(소셜네트워크 서비스)다. 성장세가 가히 폭발적이라고 할 수 있는 SNS는 단순한 의사소통의 도구를 넘어 쇼핑, 광고, 미디어, 게임 등 모든 것을 아우르는 거대 플랫폼으로 발전해가고 있다. 이런 변화의 막다른 골목길에서 따라잡지 않으면 영원히 도태된다는 위기감 속에 개인과 기업을 불문하고 수많은 이들이 SNS 마케팅 시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SNS 마케팅을 담당하는 많은 이들이 손오공의 여의봉 같을 줄 알았던 SNS 마케팅이 예상 외로 쉽지 않다고 입을 모은다.
왜일까? 이 책, 《소리 없이 세상을 지배한다 SNS 파워 마케팅》의 저자는 현장에서 마케팅 및 기획을 담당한 전문가로서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간과했던 SNS 마케팅의 핵심 요소를 명쾌하게 설명해준다. 이 책은 마케팅의 도구이기 전에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서의 본질을 가지고 있는 SNS를 어떻게 적재적소에 활용할 것인지를 알려준다. 또 그렇게 적재적소에 활용되어 좋은 성과를 가져온 국내외의 SNS 마케팅의 최신 사례들을 살펴보고, 반면 SNS를 단순히 마케팅의 도구로만 생각했다가 오히려 독이 된 사례들도 두루 고찰하며 바람직한 SNS 마케팅에 대한 통찰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는 속속 새롭게 등장하는 소셜미디어의 트렌드를 살펴보고,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 나갈 것인지, 그 안에서도 변하지 않는 핵심은 무엇일지 짚어본다. 이 책을 통해 마케팅 실무자는 물론 일반 독자들까지도 그동안의 SNS 마케팅에 가졌던 여러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항상 연결되고픈 사람들의 욕구를 알아야 마케팅의 답이 보인다!
지금까지 소개된 많은 책들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의 일반적인 활용 방법을 제시하는데 집중했다면,《소리 없이 세상을 지배한다 SNS 파워 마케팅》은 그를 넘어 SNS 이면에 있는 고객의 진짜 심리를 읽어낼 것을 주문하고 있다. 모양새는 계속 바뀌겠지만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등으로 대변되는 SNS의 본질은 결국 대화하기, 수다떨기를 통한 사람들 간의 관계 형성 툴이다.“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구전동화에서도 알 수 있듯 이야기를 퍼뜨리고 나누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속성은 예전이나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달된 현재나 별반 다를 바가 없는 것이다. 이런 가장 핵심적인 부분에 주목하지 않고서 마케팅이라는 관점에서만 SNS에 접근한다면 좋은 성과를 기대하기가 어렵게 된다.
이 책을 통하여 언제 어디에서나 누군가와 항상 연결되고픈 사람들의 애착 심리를 알고, 어떻게 SNS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접목시킬 수 있을지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트위터, 미투데이, 블로그, 페이스북, 소셜커머스 실전 마케팅 들여다보기!
가족이나 친구, 연인보다도 고객과 가장 가까이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하는 존재가“스마트폰”인 시대가 되었다. 따라서 스마트폰을 통하여 즉시로 자유롭게 소통을 나누는데 익숙해진 고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것이 SNS 마케팅의 공략지점이라고 할 수 있다.
고객이 항상 누군가와 연결되고자 하는 도구로서 SNS를 활용한다는 점을 이해했다면, 다음엔 그를 적용한 SNS 마케팅의 실전 사례들을 탐구해볼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서는 SNS 마케팅의 핵심 가이드를 단계별로 나눠서 제시하고,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미투데이나 다음의 요즘 사례와 소셜미디어 마케팅의 정점에 있는 소셜커머스들의 사례, 나아가 페이스북, 숍탭으로 광고를 직접 실행하고 따라해볼 수 있는 안내를 제공한다.

 

 

 

이익과 효율은 두 번째다
사람의 삶을 소중히 여기고 고객의 편의를 제일로 하라

상식 파괴와 ‘이익 제2주의’로 고객만족과 성공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AZ마트의 기적 같은 성공스토리!


인구 2만 7천의 한적한 시골에서 개점 첫해 누적고객 650만 명, 매출 1천억의 신화를 만든 'AZ마트' 마키오 에이지 대표의 상식을 깨는 경영철학과 성공 스토리!!
1997년 3월 26일, 인구가 겨우 2만 7천 명밖에 되지 않고, 그나마 3명 중 1명은 65세 이상의 노인이며 전국적으로 인구감소와 노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고시마 현 아쿠네 시에 매장면적 1만 1,650평방미터, 상품 수 23만 점, 주차대수 1,500대, 대지면적은 도쿄돔의 3.5배에 해당하는 1만 7천 평방미터의 대규모 마트가 개점을 했다. 입지조건과 상권인구의 관계를 고려해본다면 그와 같은 시골 촌구석에 대규모 마트를 오픈하는 것은 상식을 벗어나는 일이며, 거의 망하려고 작정한 ‘미친 짓’에 다름없다. 거기에다가 24시간 영업과 식료품, 주류, 의류, 가전제품, 인테리어용품, 문구와 완구, 스포츠와 레저용품, 자동차용품, 원예용품, 애완용품, DIY제품 등 거의 모든 생활필수품을 갖추고, 가격도 최대한 저렴하게 책정한다고 하니 누가 봐도 도산할 수밖에 없는 조건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음에 분명하다.

그러나 주변의 예상은 빗나갔다. 사람들이 원하는 상품은 무엇이든지 다 갖추었다는 뜻으로 ‘AZ’라는 이름을 붙인 ‘AZ 마트’는 개점 첫해 누적고객 650만 명, 매출 1천억의 신화를 만들었다. 그 후 ‘AZ 아쿠네’는 2005년에 2호점 ‘AZ 가와나베’, 2009년에 ‘AZ 하야토’를 추가로 설립하였으며 이로써 일본 전역에 ‘기적의 마트 AZ'로 알려지기에 이르렀다. 기적의 마트 AZ와 마키오 대표의 성공스토리는 아사히TV '보도 스테이션', NHK '클로즈업 현대', 텔레비전 도쿄 '캄브리아 궁전' 등에 소개되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개점하고 12년이 지난 현재 AZ 아쿠네는 하루 평균 1만 7천 명이 매장을 찾고 있으며, 연매출은 첫해 100억 엔(1300억 원)을 돌파한 이래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몇 년간 경기가 좋지 않아 소비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AZ의 실적은 나아지고 있다. 특히 세계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봉착했던 2008년 가을부터 2009년 봄까지 AZ 아쿠네와 AZ 가와나베의 매출은 오히려 전년 같은 달 대비 두 자릿수로 상승할 정도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냈다.

AZ 마트의 목표는 매장의 번성에 있지 않고 중심에서 멀리 떨어져 불편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려는 마음가짐으로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왜 장사를 해야 하고, 무엇을 위해 일해야 하는지 스스로에게 묻고 답을 찾는 과정에서 떠오른 현장 경험이 바로 ‘이익 제2주의’다. 『왜 장사를 하는가?―이익 제2주의 경영』은 자신의 손익이나 욕심에 앞서 지역주민을 위해 소매업의 사명을 다해야 한다는 사업철학으로 AZ 마트의 성공을 이끌어낸 마키오 에이지의 이야기를 구체적인 경영 사례를 통해 전하고 있다.

‘기적의 마트 AZ’를 탄생시킨 ‘이익 제2주의’ 경영 철학, 고객의 ‘이득’이 곧 나의 ‘이익’이다!!
AZ의 설립자 마키오 에이지는 1941년 가고시마 현 아쿠네 시에서 태어났다. 닛산자동차의 전신인 후지정밀공업에 입사해 자동차 설계를 하다가 고향으로 돌아와 소매점 ‘마키오 홈센터’를 경영하면서 소매업에 첫발을 들여 놓았으며, 이후 소매업의 상식과 업계의 전례를 과감하게 거부한 경영 방법을 통해 업계에 유래가 없는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한 성공의 바탕에는 ‘이익 제2주의’라는 마키오 에이지의 경영 철학이 자리잡고 있다.

‘이익 제2주의’는 바꾸어 말하면 ‘고객이득 제1주의’다. 나의 이익은 고객의 이득으로부터 자연스럽게 온다는 생각으로, 눈앞의 이익보다 고객의 마음을 먼저 얻으면 자신에게도 결국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다는 아주 평범한, 그러나 어느 누구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한 ‘장사의 정도(正道)’가 ‘이익 제2주의’의 근간이다.

‘이익 제2주의’ 또는 ‘고객이익 제1주의’는 철저한 현장 경험을 통해 얻어진 ‘고객 중심 실천 경영 철학’이다. 예를 살펴보면, 상품진열을 상품회전율에 따라 진열하기보다 지역주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것이라면 회전율에 상관없이 무엇이든 진열하는 ‘풀 라인업’을 채택한다든지, 상품가격은 ‘매일 최저가로(Everyday low price)’하고, 납품은 지역 업체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며, 무리한 가격인하나 뒷거래는 일절 사절하는 것 등이다. 고객서비스나 매장 진열에 관한 매뉴얼과 직원연수 프로그램을 따로 두지 않고, 고객을 스승으로 대하면서 매뉴얼을 스스로 배워갈 수 있도록 배려한다. 또한 직원들은 정사원이나 파트타임, 아르바이트 사원의 차별이 없이 모두 가족처럼 동등하게 대한다.

업계의 상식을 과감히 거부한 AZ 마트의 경영 방식!
매출과 관계없이 고객 편의를 위해 260여 개의 간장을 빠짐없이 진열하고
신발을 팔듯 자동차를 팔고
무리한 납품 단가 인하고 요구하지 않고, 모든 직원을 동등하게 대우하며
그 흔한 전단지 광고나 특가 세일도 하지 않는다.
-물품진열
종래의 소매점에서는 상품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인기상품 위주로 진열하는 게 업계의 상식이다. 하지만 AZ에서는 판매효율은 조금도 염두에 두지 않는다. 상품의 POS(Point of sales ; 판매시점정보관리)관리도 하지 않는다. 지역주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진열하는 ‘풀 라인업’을 채택했습니다. 이처럼 고객 편의에 몰두한 결과 AZ 아쿠네의 상품 수는 당초 23만 점에서 36만 점 가까이 늘었다. 고객의 요구가 있으면 판매 현황과는 상관없이 무조건 진열을 한다.
AZ는 고객이 자동차도 팔면 어떻겠냐는 요구에 대해 아무 망설임 없이 즉각 시행을 한다. AZ는 자동차 판매에 도전한 이래 셀프 주유소, 자동차검사 서비스 등으로 차츰 영역을 확대했다. AZ 아쿠네에서는, 현재 8명의 직원이 월 200대의 차를 판매하고 있으며, 연간매출의 20퍼센트는 자동차 관련 부문에서 나오고 있다.

-상품가격
AZ에서는 ‘반짝 세일’, ‘요일 특가’ 같은 특가판매는 원칙적으로 하지 않는다. 모든 고객들이 때와 상관이 없이 공평하게 저렴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에브리데이 로 프라이스(Everyday low price)’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1년에 딱 3번(설날, 추석, 창립기념일)의 행사 외에 손님을 모을 목적으로 홍보전단지를 돌리는 일도 없다. 홍보전단지는 대형 할인점의 생명줄이라고 하지만, AZ에는 굳이 전단지를 돌리지 않아도 손님들이 찾아온다.

-납품
AZ는 지역의 생산자, 제조업체, 유통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상품을 들여올 때 지역 업체를 최우선으로 고려한다. 또한 거래처에 무리한 가격인하를 요구하지 않는다. 백마진(Back Margin) 같은 뒷거래는 일절 없다. 업체, 주민 그리고 AZ가 다 함께 잘되는 공생의 길을 모색하는 것이 AZ의 지향점이다.

-직원
대형 할인점에서는 ‘벤치마킹’이라는 명목 하에 직원들에게 암암리에 경쟁업체를 시찰하게 하지만 AZ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경쟁업체에 가게 되면 그들만의 효율이나 합리성이 눈에 들어올 것이고, 그렇게 되면 흉내를 내고 싶어지기 마련이어서 자기 매장의 특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는 이유 때문이다. 직원은 매장에서 손님들을 대하며 스스로 생각하고 배우는 과정을 통해 성장한다는 것이 마키오 에이지의 생각이다. 따라서 AZ에는 타 업체에 대한 벤치마킹은 물론 고객서비스나 매장 진열에 관한 매뉴얼이 없다. 직원연수 같은 교육 프로그램도 없다. 직원 스스로가 현장에서 배우고 실천하는 것이 전부다. 마키오 에이지는 AZ의 모든 직원은 회사의 대표이자 중심이라는 것을 늘 강조한다. 직원 대우도 정사원이나 파트타임, 아르바이트 사원이 거의 똑같다. 정년제도가 없기 때문에 의욕만 있다면 언제까지라도 일할 수 있다.

 

 

 

돈과 인생에서 자유롭게 살고 싶은 20대,
밥보다 ‘꿈과 목표’에 투자하라!

■ 첫 월급 후 6개월 돈관리 습관이 평생을 좌우한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돈’의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그래서 20대들은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너무 많은 정보를 손쉽게 접하다 보니 ‘선정적인’ 정보를 상대적으로 많이 접한다. 이를테면 ‘많은 돈을 빨리 벌 수 있는 비법’, 즉 단순한 ‘재테크’류의 정보다.
사회 초년생들이 본격적인 경제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반드시 돈을 관리할 수 있는 기본적인 지식과 기초를 먼저 갖춰야 한다. 저자는 신입사원 교육 중에 “인생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던진다고 한다. 저자가 기대하는 대답은 ‘목표’지만 “돈이 많아야 한다.”는 대답이 나온다고 한다. 어쩌면 당연하다. 하지만 목표없이 돈만 좇는 인생은 수많은 오류를 낳는다. 한번 잘못된 습관과 지식은 되돌리기가 매우 어렵다. 저자는 책을 통해 사회 초년생들이 돈과 관련된 기본적인 지식을 쌓고, 돈을 관리하는 기본 시스템을 만들어 궁극적으로 돈을 통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 당당한 경제독립을 꿈꾸는 20대를 위한 5단계 인생지도
인간은 재주가 없어서라기보다는 목적이 없어서 실패한다.- William Ashley 'Billy' Sunday의 말이다. 이처럼 인생계획이 없다면 앞으로 미래라는 망망대해에서 파도와 바람이 이끄는 대로 항해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전혀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빠질 것이다. 누구나 도달하고 싶은 ‘파라다이스’를 찾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멋진 인생지도가 필요하다.

자! 준비되었는가- 인생지도를 그리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먼저 현재 나이와 희망수명을 적어본다
2. 10년 단위로 인생설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 목표를 세운다
3.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기간과 계획을 정한다
4. 목표의 기간에 따라 적합한 상품군을 정한다.
5. 상품군 중에 본인의 인생계획에 맞는 상품들과 적절한 저축, 투자비율을 결정한다.

이렇게 인생계획을 한 페이지로 요약하다 보면 미래의 삶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질 것이다. 목표를 세워 계획대로 살지 않으면, 그저 흘러가는 대로 이끌려가는 삶을 살게 된다. 어떤 사람은 가슴 뛰는 미래가 보일 수도 있고, 걱정이 먼저 앞서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어려고 힘든 목표라도 우리에겐 젊음과 시간이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다. 지금부터 실천한다면 누구나 달성할 수 있다.

■ 인생 선배가 들려주는 진실하고 솔직한 조언
이 책에 담긴 내용은 10여 년 먼저 사회생활을 하면서 직, 간접적으로 체험한 것과 재무설계회사에서 일하면서 접한 수많은 사례를 통해 확인된 저자의 경험이 녹아있다. 그 진리는 ‘부자되는 방법’이 아닌, ‘돈으로 인한 고통에 빠지지 않는 법’이다. 평소에 사랑하는 후배들에게 인생선배로서 들려주는 이야기이자, ‘신입사원 재무 기본다지기’라는 제목으로 많은 대기업의 신입사원들에게 강의하는 내용이다. 그래서인지 저자의 글에는 진정성이 묻어난다.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한 ‘기본틀’을 갖추고 더 나아가 인생살이에서 돈으로 인해 고통받지 않았으면 하는 저자의 바람이 녹아있는 이 책은 이제 부모님의 울타리를 떠나 자신 스스로 독립적인 삶을 살아야 하는 20대들에게 용기와 구체적인 인생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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