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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ome place../Richboy, 책방을 뒤지다!

주목되는 금주의 경제경영 신간 - 4월 셋째 주

by Richboy 2011. 4. 20.

 

전 세계의 부를 장악한 유태인의 성공 비밀을 파헤친다!

GE, 씨티그룹, 엑손모빌, 뱅크오브아메리카, IBM, 모건 체이스, 모건 스탠리, GM, 인텔, 바이어컵, 골드만 삭스…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미국을 대표하는 30대 기업 중 12개 기업이라는 점 외에 창업주나 경영인이 모두 유태인이라는 점이다. 세계 6대 메이저 석유회사와 헐리우드 5대 메이저 영화사 그리고 미국의 3대 방송사 역시 유태인이 설립했고, 지금도 지배주주이다. 그밖에 노벨상 수상자의 30%, 아이비리그 학생의 30%, 교수진의 경우 무려 60%가 유태인이다. 법조, 의학, 교육, 문화계를 일일이 열거하는 것이 어려울 정도로 미국 사회는 물론 세계의 각 분야를 유태인들이 주도하고 있다. 전 세계 인구의 0.2%에 불과한 유태인이 세계 60억 인구를 움직이는 경이로운 영향력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유태인들만 아는 부의 법칙』은 유태인을 세계 최강의 부자로 만든 ‘부의 법칙’을 34가지 키워드로 꼼꼼하게 소개한다. 저절로 돈이 모이는 유태인 사고법과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을 만드는 비즈니스룰, 유태인 부호들의 실전 투자 노하우, 수입의 10분의 1을 기부하는 문화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살펴보고, 실생활에 적용하고 취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이 있는지 알려준다.

유태인 비즈니스의 성공 열쇠, 끊임없는 질문하고 토론하라!

불과 100여 년 전만해도 유태인은 히틀러의 박해를 피해 미국으로 건너온 가난한 이민노동자 불과했다. 그런 그들이 오늘날 세계를 움직이는 사회지도층, 평생 만져보기 어려운 막대한 부를 쌓은 주인공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저자는 아메리칸 드림을 품고 미국으로 온 민족은 많지만 유태인처럼 놀랍게 성장하고 번영한 민족은 유례없이 드물다고 말한다. 유태인보다 더 근면하고, 지능이 높고, 재능이 뛰어난 민족들도 유태인처럼 성공하지는 못했다. 반면에 유태인은 이민 1세대 만에 자녀들을 의사, 변호사, 금융업자 등 전문직으로 진출시키며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저자는 그 비결을 유태인의 질문하고 토론하는 문화에서 찾는다.

우리나라 속담 중에 ‘하나를 보고 열을 안다’는 말이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유태인에게는 ‘천을 묻고 백을 안다’는 말이 있다. 이처럼 늘 생각하고 질문하는 습관 덕분에 유태인은 돈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비즈니스 문제를 미리 해결해 함정을 피하고, 돌발 상황에 대비할 수 있었다. 이 책에는 시대의 흐름을 포착해 거부가 된 조지 소로스, 조개껍데기에서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한 다국적 에너지 기업 로열더치셸의 창업자 마커스 새뮤얼, 역발상매매로 막대한 투자수익을 올린 로스차일드 가문 등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스토리를 따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우리가 돈을 어떻게 생각하고 활용해야 할지 안내해줄 것이다.

신뢰로 엮인 강력한 네트워크가 일과 인생을 풍요롭게 만든다!

이 책에는 단지 돈을 벌고 막대한 부를 쌓기 위한 방법만 담겨 있는 것은 아니다. 유태인은 ‘부를 추구하는 것도 좋지만 삶의 균형이 잡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돈이란 단지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한 도구로 쓰여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더불어 사는 삶, 기부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그래서 유태인이 운영하는 가게에 가면 어느 곳이든지 유태인 공동체를 돕기 위한 상자들이 비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으로 유태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거나 민족의식을 강화하는 일에 사용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에 뻗어 있는 유태인 네트워크는 서로의 사업을 돕는 데 활용된다. 이렇게 잘 조직된 네트워크는 궁극적으로 유태인 공동체에 힘을 키우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이 책의 저자는 유태인 네트워크의 수혜자이기도 하다. 토종 일본인었던 저자는 마이클 잭슨의 일본지역 담당변호사로 활약하며 유태인들의 도움을 받아 수많은 사건을 해결했다. 이런 인연으로 유대교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결국 유대교로 개종해 유태인이 되었다. 그는 “유태인이 되고나서 돈에 대한 지식이 확장되고, 돈이 저절로 끌려오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또한 “유태인의 사고방식과 토론습관을 배우면 누구든지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에 담긴 34가지의 유태인 부의 법칙은 부자가 되는 법과 행복한 부자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거머쥐도록 해줄 것이다.
그밖에 돈에 관련된 유대의 속담을 보는 것도 이 책의 관전 포인트이다. ‘돈은 자비롭지 못한 주인이지만 돈만큼 훌륭한 하인도 없다’ ‘가난함은 수치가 아니지만 그렇다고 명예로움도 아니다’ ‘텅 빈 지갑만큼 무거운 것은 없다’ ‘부자가 되는 한 가지 방법이 있다. 내일 할 일을 오늘 하고, 오늘 먹을 것을 내일 먹어라’ 등등 돈에 관련된 촌철살인의 격언이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한다.

 

 

 

페이스북, 마침내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진화하다!
기업홍보/마케팅 담당자에서부터
일반 페이스북 사용자들까지 기다려온 바로 그 책, 국내 최초 출간!


인류 역사상 최악의 피해를 기록한 일본의 대지진과 쓰나미 현장, 40년 이집트 독재왕정의 붕괴를 지켜보면서 전 세계는 또 하나의 놀라운 발견을 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인터넷, 그리고 SNS가 보여준 막강한 힘이었다. 특히 전세계 사용자 수가 6억 명을 돌파한 페이스북이 자연재해와 혁명 앞에서 보여준 그 위력은 어느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일이었으며, 앞으로 무엇으로도 막기 어려울 것이다.

이렇듯 처음에는 단순한 친구맺기에서 시작한 페이스북이 거대한 혁명의 도구로 거듭나면서 2011년 2월 10일, 또 한 번의 스스로의 진화를 선언하는 데, 그것이 바로 ‘페이지의 독립선언’이다. 이번에 출간된 『페이스북 비즈니스』는 홈페이지에서 제품홍보 마케팅, 개인 브랜딩 도구에 이르기까지 소셜네트워크로 할 수 있는 최강의 비즈니스 툴로 자리잡을 ‘페이지’에 관한 모든 것을 정리한 책이다. 베스트셀러인 『페이스북,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쓴 저자들이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이 책은 비즈니스 측면에서의 페이스북 활용법, 특히 앞으로 혁신적인 마케팅 툴로 자리잡을 페이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페이지의 개념에서부터 따라할 수 있는 실전가이드, 그리고 실제 비즈니스 마케팅에 사용할 수 있는 방법과 국내외 여러 사례들을 총정리한 책이다.

페이스북 페이지란 무엇인가

페이지는 쉽게 설명하자면 ‘공짜 광고 프로필’이나 ‘제품 브랜드 프로필’로 생각하면 된다. 그동안 페이스북은 ‘1인 1개의 실명 프로필 계정’ 정책을 기초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제품명이나 브랜드 명으로는 독립적인 프로필을 만들 수가 없었다. 따라서 기존의 페이지는 개인의 프로필을 보조하는 ‘딸림 페이지’ 역할밖에 할 수 없었다. 그런데 2011년 2월 10일,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개인 프로필 외에 [페이지 이름으로 Facebook 사용]이라는 메뉴를 만들어 페이지 프로필 계정으로도 접속할 수 있게 하겠다는 발표를 하게 된다. 이것은 페이지의 독립성을 인정한 것이고, 사물이나 브랜드에게도 자신만의 프로필과 뉴스피드 홈을 제공함으로써 사실상 광고와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선언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페이지의 가장 큰 장점은 개인 프로필로는 최고 5천 명 이상의 친구를 맺을 수 없는데 페이지는 이러한 제한이 없다는 점이다. 내가 만든 페이지가 즐겁고 유익한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하는 ‘좋은 페이지’로 인정받기만 하면, 6억 명의 페이스북 가입자뿐만 아니라, 그 6억 명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페이지(브랜드 프로필)들과도 얼마든지 자유롭게 관계를 맺을 수 있다.
또한 페이지 담벼락 글이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을 통해 모두 노출되고 광고됨으로써, 페이지는 비즈니스 플랫폼인 동시에 광고 플랫폼으로써 상당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외부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에 페이지에서 상당한 역할을 담당하는 [좋아요] 버튼 등 소셜 플러그인 등을 설치함으로써 사람들을 페이지로 유인할 수 있고, 그 과정 속에서 페이지는 또 다른 홈페이지나 블로그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게 된다.
이제 페이스북 페이지는 기업이든 단체든 페이지를 제대로 알고 이용할 줄 아는 이들에게 가장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자신만의’ 광고매체를 제고하는 핵심도구가 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소셜미디어의 주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다.

홈페이지에서 제품홍보 마케팅, 개인 브랜딩 도구에 이르기까지
소셜네트워크로 할 수 있는 최강의 비즈니스 툴


* 회사/기관/연구소 등 기업 및 단체의 홈페이지 역할 기존 홈페이지의 가장 큰 맹점은 홈페이지를 만드는 게 끝이 아니라 그때부터 다시 광고를 통해서 홈페이지의 이름이나 도메인 주소를 홍보해야만 한다는 점이다. 그에 비해 페이지는 페이지를 만들고 참여하는 팬을 꾸준히 늘려가면서 유익한 이벤트나 어플리케이션 등을 배포해 입소문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하면 추가적인 광고 및 홍보비를 들이지 않더라도 충성도 높은 지지자 그룹을 장기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 제품/상품의 홍보 브랜드 마케팅 도구 페이스북 페이지는 특정한 상품이나 제품의 브랜드를 홍보하고 상품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용도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다. 페이스북 역시 페이지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사용이 편리하도록 계속적으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 스타, 정치인 등 공인의 홍보 및 팬클럽 관리 도구 공인은 대중과 미디어가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자신을 노출하고 관심을 불러일으켜야 하기 때문에 이들에게 페이스북 페이지가 최고의 홍보수단이 될 ? 있다.

* 소상공인 지역 비즈니스 홈페이지 대용 페이스북을 통해서 친구를 고객으로 만들어 고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되면 안정적인 단골 판매망이 만들어질 수 있다. 제한된 수량만을 생산할 수 있는 소상공인이나 소량 생산자들에게는 생산량을 무리 없이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고, 굳이 비싼 돈 들여서 홈페이지를 따로 만들지 않아도 페이지 자체만으로도 충분하다.

* 분야별 전문가의 개인 브랜딩 도구 변호사나 의사, 회계사 등 사회적으로 상담요청이 많은 직종에 종사하고 있거나 교수, 기자, 방송인, 블로거 등 자신이 보유한 전문지식이나 기술이 다른 친구나 여러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직종에 있는 사람으로서 자신을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면 페이스북의 페이지를 이용해서 스스로를 무명에서 일약 스타로 키울 수 있다.

 

 

 

저것만 가지면 행복할 텐데, 딱 저것만 가지면 진짜 행복할 텐데…!’

입 밖으로 내어 말하지는 않더라도 누구나 마음속으로 습관처럼 되뇌는 말이 있다. ‘저것만 가지면 행복할 텐데, 딱 저것만 가지면 진짜 행복할 텐데…!’ ‘저것’의 실체는 물론 사람마다 다르다. 예컨대, 10대 청소년들에게는 최신형 스마트폰일 수도 있고, 남편이 매달 벌어다 주는 쥐꼬리 같은 월급을 쪼개고 또 쪼개 살며 ‘파격할인’ 상품만 찾아 옷이나 가방이나 신발을 사야 하는 30대 주부에게는 ‘루이비통’ 같은 명품핸드백일 수도 있고, 중소기업에서 박봉과 퇴직 압력에 시달리는 40대 직장인에게는 강남의 노른자 상권에 위치한 40평대 아파트나 BMW ? 벤츠 같은 최고급 승용차가 바로 ‘저것’일 수도 있다.
과연 그럴까? 최신형 스마트폰이나 루이비통 핸드백을 소유하고, BMW를 몰고 다니며, 강남에 있는 40평대 아파트에 살면 저절로 행복해질까? 누구나 행복해지고 싶어 하지만 실제로 자신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다. 이유가 뭘까? 애초 ‘소유〓소비〓행복’ 공식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틀린 공식에 아무리 머리를 싸매고 시간을 들여가며 숫자를 대입해도 100퍼센트 틀린 답만 나오듯 행복 역시 그러하다. 수학을 잘하는 사람이 정확한 공식을 찾는 일로부터 문제풀이를 시작하듯 행복의 고수들 역시 올바른 행복 공식을 세우는 일로부터 행복 찾기를 시작한다.
맹목적인 소비는 더 이상 당신을 행복으로 이끌지 못한다. ‘소비〓행복’ 공식대로 신기루처럼 행복을 좇으며 살아 왔는데, 여전히 행복하지 못하다면 당신의 그 행복 공식에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이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소비〓행복’이라는 잘못된 공식부터 바로잡아야 한다.

뜨인돌출판사에서 출간된 『더 많이 소비하면 우리는 행복할까?』는 13년간 전 세계 97개국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층 조사를 바탕으로 우리가 금과옥조처럼 믿어왔던 ‘소유〓소비〓행복’ 공식에 날카롭게 매스를 들이댄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이 공식이 왜 잘못된 것인지, 또 왜 우리가 그토록 행복을 갈망하며 행복해지기 위해 소유하고 소비하는 일에 몰두해 왔음에도 오히려 행복과는 멀어질 수밖에 없었는지 아프게 깨닫게 될 것이다.

‘소비 〓 행복’ 공식이 무너지고 있다!

물질적인 풍요와 행복지수는 어느 정도나 일치할까? 이 책의 공저자이자 일본 최대 광고회사 덴츠종합연구소 특별 프로젝트팀 덴츠해피니스팀이 1995년부터 2007년까지 13년간 전 세계 97개국을 대상으로 1인당 개인 행복지수를 심층 조사한 자료를 살펴보면 흥미로운 현상이 발견된다. 즉 1만 달러까지는 1인당 GDP가 증가할수록 행복지수도 커지는 비례관계가 나타나지만, 1만 달러를 돌파하면 그 관계가 차츰 불규칙해지다가 마침내 연관성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이것은 곧 1인당 GDP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국민의 행복지수와 직접적인 연관성을 나타내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준다.
그렇다면 1인당 GDP가 1만 달러를 돌파한 사회, 즉 뭔가 결핍된 상태를 먼저 경험하고 그것이 충족되는 과정을 통해 행복을 얻는 단계를 이미 거친 사회에서 사람들은 어떤 방식으로 행복을 얻으려 할까? 이 단계에서 등장하는 것이 바로 ‘행복을 주는 상품을 계속 구매하는 것〓행복’ 시스템이다. 즉, 사람들은 ‘행복을 줄 거라고 기대되는 상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하고 소비함으로써 행복을 얻고자 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루이비통’으로 대변되는 명품 핸드백이나 벤츠 ? BMW 같은 최고급 승용차에 집착하는 것은 바로 이런 욕망과 맥을 같이한다.

문제는 ‘소비〓행복’ 메커니즘이 행복을 보장해 주지 못한다는 데 있다. 그것은 잡으려고 가까이 다가가면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는 신기루와 같다. 현대사회가 거품경제시대를 지나 제로성장사회로 접어들면서 사람들은 ‘행복을 주는 상품을 계속 구매하는 것이 행복’이라는 공식의 한계를 깨닫기 시작했다.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행복을 줄 거라고 기대되는 획기적인 상품 개발이 아니라 행복 자체에 대한 좀 더 진지하고 성숙한 접근, 즉 새로운 행복 패러다임이다. 다시 말해, 상품을 구매함으로써 상품 너머에 있는 행복을 얻는 것이 아니라 행복 자체를 추구해야 하는 것이다.

행복을 측정하는 다섯 가지 핵심 열쇠, 그리고 새로운 행복 스토리

이 책 『더 많이 소비하면 우리는 행복할까?』는 인간의 욕망과 소비 그리고 행복의 함수관계에 관한 탁월한 분석과 통찰을 바탕으로 우리가 추구해야 할 행복 스토리와 행복을 측정하는 다섯 가지 핵심 열쇠를 제시한다. 첫째, 자신이 지금 하는 일에 얼마나 깊이 몰입할 수 있는가 하는 ‘시간 밀도’, 둘째 자신의 노력이 머지않아 보상받게 될 거라는 기대로서의 ‘만족감’, 셋째 자신의 행복 스토리를 스스로 긍정함으로써 자신감을 갖게 도와주는 ‘자존감’, 넷째 타인 안에 자신의 자리가 있음을 확인하게 해주는 ‘인정’, 마지막으로 자기 스토리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필요한 ‘재량의 자유’가 그것이다.
인간은 왜 물질적인 풍요를 이루고자 하는 욕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가? 물질적인 풍요를 이루고도 행복하지 못한 이유는 또 무엇인가? 이 책은 인간의 근원적인 욕망으로부터 출발하여 경제성장의 어느 단계에서는 반드시 가족 소비, 브랜드 소비로 대변되는 ‘소비〓행복’ 메커니즘에 몰두할 수밖에 없는 이유, 또 인간이 행복해지기 위해 끊임없이 소유하려 하고 소비하기 위해 애쓰지만 그럴수록 행복에서 점점 더 멀어질 수밖에 없는 근원적인 이유를 13년간 전 세계 97개국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방대하고도 심층적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매우 설득력 있고 통찰력 있게 파헤친다. 더 나아가 이 책은 그런 단순한 조사와 분석에 머무르지 않고, ‘소비〓행복’ 공식과 시스템이 무너지고 있는 현대자본주의 사회에서 새롭게 싹트고 있는 행복 스토리의 징후들을 소개하며, 소비에 얽매이지 않고 행복 그 자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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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되는 금주의 경제경영신간 - 4월 셋째 주
유태인들만 아는 부의 법칙
이시즈미 간지 저/이수미 역
더 많이 소비하면 우리는 행복할까?
홍성민 역/야마다 마사히로 저/쇼데카와 요시유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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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환,최규문,정단비 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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