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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ome place../Richboy, 책방을 뒤지다!

주목되는 금주의 경제경영 신간 - 10월 첫째 주

by Richboy 2011. 10. 7.

 

도대체 하버드 MBA에서는 뭘 배우는 거야


이 책은 MBA 준비생이나 MBA를 갈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세계 1위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HBS)의 알짜배기 내용들을(투자, 협상, 네트워킹부터 전략기획, 마케팅, 재무관리, 세일즈까지)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하버드 MBA에서는 무엇을 가르치고 배우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회사가 원하는 인재는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 책 한 권으로 당신도 MBA 졸업생들처럼 통찰력 있게 분석하고 최고의 전략을 세우며 협상 테이블에서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다.


자기계발서이자 MBA 입문서인 이 책의 결론은 ‘직장에서 똑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면 평생 월급만 버는 기계로 전락하여 비참한 노후를 맞이한다. MBA처럼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면 더 큰 급여소득이 발생하고 투자에 필요한 종자돈을 더 빨리 모을 수 있다.’ MBA 출신들은 어느 정도의 급여 소득이 쌓이면 투자 소득을 얻는 방법을 강구하며 결국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는 시스템’을 만들어낸다. 월급의 노예가 되어 회사에서 쫓겨날까봐 노심초사하지 말고 지금 당장 이 책을 읽고 회사의 핵심인재가 되어라! 그리고 당신이 꿈꾸는 삶에 한 걸음 더 다가서라!

저자 : 에밀리 챈 Emily Chan

스탠퍼드 대학을 졸업하고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HBS)에서 MBA를 취득했다. 8년간 보스턴 컨설팅 그룹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한 이후, 중국과 홍콩 등에서 유수 기업의 고문을 맡았다. 현재는 자산 위주의 직접투자회사인 PML(Pacific Merit Ltd)에서 이사직을 맡고 있다. 그녀는 가장 쉽고 흥미로운 MBA 입문서인 이 책을 통해 ‘수많은 기업들은 왜 HBS 졸업생들을 선호하며 왜 HBS 졸업생들이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지’ 밝히고 있다.

 


하버드 MBA 출신들은 어떻게 일하는가

저자
에밀리 챈 지음
출판사
이상미디어 | 2011-09-25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1주일 만에 졸업하기!『하버드 MBA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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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로 1조 원, 탑블레이드에서 '슈퍼스타K 온라인' 게임까지!
1세대 문화콘텐츠 사업가 최신규의 일과 인생, 문화콘텐츠 산업 현장의 모든 것


어느새 ‘한류’라는 브랜드가 우리의 문화적 자존심을 상징하는 단어가 되고 있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한류의 대명사 드라마, 케이팝 이외에도 알고 보면 업계마다 전 세계를 휩쓴 한류 상품이 곳곳에 있다. 탑블레이드 팽이도 그 중의 하나이다. 팽이로 1조 원, 2001년에서 2002년도에 걸친 손오공의 팽이 단일 품목의 1년 매출이다. 그 신화는 상상을 초월한다. 질서를 잘 지키기로 소문난 일본 상인들이 ‘이성을 잃었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하루에도 몇 번씩 비행기로 배로 팽이를 실어 날랐다. 전 세계 남자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팽이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 때문에 실랑이를 벌이지 않는 집이 없을 정도였다.
이 책은 이 탑블레이드의 신화를 이룬 1세대 문화콘텐츠 사업가 최신규의 일과 인생을 담은 것이다. 우리나라에 창의 산업, 문화콘텐츠에 대한 개념조차 없을 때부터 업계에 투신해온 저자는 완구 사업으로 시작한 사업 모델을 애니메이션, 게임 산업으로 완성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전 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탑블레이드가 저자의 지나온 반평생을 이야기하는 것이라면, 최근 오디션 열풍을 불러일으킨 '슈퍼스타K 3'의 예선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는 ‘슈퍼스타K 온라인’ 게임은 저자의 남은 반평생을 대변하는 것이다. 저자는 ‘슈퍼스타K 온라인’으로 또 한 번의 세계 제패를 꿈꾸고 있다.
공전의 히트작 '탑블레이드' 탄생을 위해 일본 제휴사들과 벌였던 자존심을 건 한판 협상, 일본 최고의 완구 회사 다카라의 핵심 로봇 기술을 익힐 수 있었던 비결 등이 소개된다. 닌자 거북이의 제작사인 하스브로사, 바비 인형으로 유명한 마텔사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나갈 수 있는 노하우도 공개한다. 이 외 발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픽사, 디즈니 같은 대형 콘텐츠 기업들의 연횡합종 관계 등, 어떤 책에서도 볼 수 없는 문화콘텐츠 산업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정보가 담겨 있다. 콘텐츠 산업 현장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가 없는 우리의 현실에서 이 책은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초등학교 3학년까지의 무학으로 세계를 품은 장난감 대통령
뚝심 소신과 집념으로 이룬 독보적인 콘텐츠 제작의 비결과 노하우


또한 이 책에서는 ‘콘텐츠의 생명력과 비전은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해준다. 저자는 “독보적인 콘텐츠만 있다면 아무리 작은 기업이라도 세계를 움직일 수 있다”며,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대박 상품의 아이디어를 얻는 법부터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 세계 시장을 공략하는 방법도 공개하고 있다. 그 비결의 하나는 ‘놀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과 소통하는 것’이라고 일러준다. 저자의 콘텐츠 감각 또한 자연을 벗삼아 놀던 어린 시절의 놀이에 빚지고 있다고 고백하며, 어릴 적 주로 하던 놀이에 현대적인 감각을 입혀서 성공한 사례들을 소개한다. 탑블레이드 팽이와 추억의 장난감인 끈끈이(유리창에 던지면 착 달라붙어 아래로 미끄러지듯 내려가는 거미 문어 장난감)가 대표적이다. “어려서 장난감을 많이 가지고 논 아이들이 커서 창의력도 뛰어나고 사회성도 좋다”는 조언도 담겨 있다.
그런데 이런 세계적인 콘텐츠 상품을 만들어내는 저자에겐 ‘무학의 CEO’라는 타이틀이 따라다닌다. 저자는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어머니가 행상을 하며 꾸려가던 어려운 가정 형편 탓에 초등학교 3학년 1학교까지 학교를 다니지 못했다. 대신 열 세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금은방에 취직해 금은 세공기술을 익히고 이후 주물기술을 익혀 장난감의 세계로 발을 들여놓았다. 하지만 이 책의 구절구절마다 배우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이 배어 있다. “무학의 자신도 지금 이만큼 해왔는데 더 많이 배운 독자들은 분명 더 큰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이 이야기를 꼭 전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아무리 좋은 기술을 가지고 있더라도 공부를 못한 한계는 분명 있으니, 지금 어떤 자리에 있든 현실에 만족하지 말고 계속 공부하라는 것이다.
저자 또한 아무리 힘겨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공부했기에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어떤 분야나 마찬가지이겠지만 상품 개발에서 아이디어는 5%에 불과하다. 나머지 95%는 소신과 집념으로 만들어진다. 좁은 부엌 바닥에서 연탄불에 수도 없이 물건을 녹이며 연구하고, 사업에 투자하기 위해 월세 보증금까지 빼서 부인과 어린아이 세 식구가 여관방 신세도 졌다. 사업이 궤도에 오르고는 직원의 배신으로 경영 악화를 겪을 정도의 세금 폭탄도 맞았다. 그것도 모자라 전직 직원이 앞잡이 노릇을 한 강도단의 칼을 맨손으로 잡고 사투를 벌였던 시간도 있다. 이런 뚝심쳀 있었기에 뜬구름 잡는 것만 같은 콘텐츠 사업에서 상상 속의 아이디어를 결과물로 내놓을 수 있었을 것이다.


'용가리' '스타크래프트 2'의 진실
콘텐츠 사업의 미래는 “완구, 애니메이션, 게임의 융합”


'로보트 태권 V' 등 국내외 수많은 캐릭터의 머천다이징과 세계적인 게임사 블리자드의 ‘워크래프트3’ ‘스타크래프트 2’의 한국 유통을 맡아온 콘텐츠 리더인 저자는 콘텐츠 산업의 미래로 “완구, 애니메이션, 게임의 융합”을 제시한다. 그는 이 세 분야의 제작을 경험한 세계 유일의 CEO이다. 이 때문에 세계 유수의 콘텐츠 기업들이 손오공과 함께하기를 바라고 있다. 바비 인형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기업 마텔 사에서는 ‘바비와 함께 춤을 추는 획기적인 온라인 게임’을 만들자는 제안을 받았고, 포켓몬과 트랜스포머로 유명한 일본 최고의 완구 기업인 다카라토미, 닌자 거북이의 제작사인 플레이메이츠사, 닌텐도 등과도 긴밀한 교류를 맺고 있다.
하지만 저자도 승승장구한 것만은 아니다. 자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는 완구 사업에서는 비교적 성공한 편이었지만, 자신이 모르는 게임 분야에서는 수백억 원의 수험료를 치러야 했다. 600억 원이라는 사재를 들여 게임에 지속적으로 투자했지만 거듭된 실패를 맛보았다. 젊은 게임 개발자들에게 투자도 해보았지만 돌아오는 것은 쓰라린 실패뿐이었다. 게임에 대한 간절한 열망으로 ‘스타크래프트 2’의 한국 유통을 욕심내 무리하게 투자를 하다가 재정 악화를 겪기도 했다. 그래도 저자는 “게임은 반드시 가야 하는 길이다”라는 투지를 불태우며, 40대 중반이라는 늦은 나이에 게임에 입문해 ‘빙초산’이라는 길드원으로 밤낮 없이 살며 게임 개발에도 직접 발벗고 나섰다.
지난 몇 년간 연구에 연구, 노력에 노력을 거듭한 결과, 드디어 저자의 아이디어로 시작한 ‘슈퍼스타 K 온라인’ 게임의 성공적인 출시를 이루었다. 케이팝, 오디션이 붐을 이루는 절묘한 시점에 공개되는 네트워크 온라인 댄스 노래방인 ‘슈퍼스타K 온라인’ 게임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e스포츠를 만들겠다’는 저자의 다음 목표를 향한 출발이기도 하다. 이 외 김대중 정부 시절, 신지식인의 대표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심혁래 대표에 대한 믿음으로 투자했다 실망한 '용가리'에 대한 이야기, 저작권이 지구촌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지금 기존의 로봇 태권 V가 변신을 해야만 하는 이유 등도 들려준다.


살아 생전에 성공은 없다
돈을 버는 기업가가 아니라 창의적인 기업가로 남고 싶다


하지만 이 책에서 저자가 가장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이것이다. ‘살아생전에 성공은 없다.’ 제 아무리 유명한 스타들도 삶의 마지막 순간에나 평가될 수 있는 것이니, 살아생전에는 그만큼 조심스럽고 긴장하며 살아야 한다. 이 말은 반대로 지금까지 별 볼 일 없게 살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아직도 자신의 생에 대한 평가가 끝난 것은 아니니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살라는 뜻이기도 하다.
또한 발명왕 에디슨은 발명으로, 기업가는 인력 창출로 자신이 맡은 사회적인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맞서라고 한다. 때문에 저자는 “이제 편히 좀 쉬시라”는 주위 사람들의 걱정 어린 조언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새로운 사업에 끝임 없이 투자를 하고 있다. 저자가 생각하는 진정한 기업가란 돈을 버는 기업가가 아니라 창의적인 사업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사회적인 인력 창출을 끌어내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젊은 시절 도움 받을 손길 하나 없어 고생했던 자신과 같은 젊은 인재들을 놓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에 그들을 위한 투자와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책에서는 ‘사람 사는 도리’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해준다. 어린 시절 고달픈 나날 속에서도 자식들을 끝까지 지켜낸 어머니에 대한 저자의 마음은 각별하다. 그 원동력으로 오늘까지 버텨온 저자인 만큼 “부모를 저버리고 잘 되는 사람은 없다.” “효자는 배신하지 않는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사람이 고개를 드니까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한 번 고개 숙인 사람은 끝까지 고개를 숙여라.” “서운한 것만 생각하니 불만이 생긴다” 는 조언도 담고 있다. 인간의 감성에 호소해야 하는 콘텐츠 사업은 인간의 내면으로 다가가야 하고, 모든 출발점은 ‘인간’이라는 것을 잊지 말라는 저자의 메시지이다.

 


멈추지 않는 팽이

저자
최신규 지음
출판사
마리북스 | 2011-10-05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문화콘텐츠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다!아이들이 열광하는 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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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와 기업교육회사인 바이털스마츠가 1,800명의 경영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바탕으로 최고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회사에서 절대로 놓아주지 않는 직원이 될 수 있는 비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책이다. 회사에서는 직원을 뽑을 때 회사에 이익을 가져다주리라는 기대와 계산을 한다. 따라서 저자는 회사에 꼭 필요한 직원이 되기 위해서는 예상 밖의 숨은 돈을 찾아내 개인의 순익을 올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일상적인 판매로 벌어들인 수익은 수수료, 매출원가, 일반관리비 등의 경비가 부가되는 반면, 예기치 못한 수익은 곧바로 순이익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훨씬 더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생산, 데이터 저장 및 백업, 배송, 보고, 비용 청구 등 반복되는 절차에서 불필요한 돈이나 시간, 에너지가 빠져나가고 있지 않은지도 살펴보아야 하며, 무엇보다 줄일 수 있는 비용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회사에 있는 자료에만 의존하지 말고 발품도 팔고 전문가들의 도움도 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간단한 회계 상식을 알려주며 회사의 손익계산서를 읽는 방법은 물론 개인 손익계산서를 작성하는 방법까지 소개하고, 회사에 꼭 필요한 직원임을 증명하는 문서를 작성하거나 과거의 재무 실적을 정리해 이력서를 보강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임을 가르쳐준다.

그밖에 실수로 떠나버린 고객들을 되찾는 방법, 업무를 방해하는 요인들을 관리하는 방법, 업무 능률을 향상시키는 방법, 우연한 만남 속에서 잠재 고객을 획득하는 방법, 현금흐름을 개선하는 방법 등 회사에 금전적 가치를 더해주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 업무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회사의 이익을 높이며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노하우를 깨우칠 수 있을 것이다.

 

 

경영자 마인드로 회사의 이익에 집중하라!

일을 잘하는 것은, 경쟁이 치열하고 정년이 짧아진 요즘 직장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중의 기본이다. 그런데 아무리 성실하게 일해도 회사의 이익에 기여하지 못하는 사람은 긍정적 평가를 받기 힘들다. 30년간 경영컨설턴트로서 세계적인 기업들의 이윤 창출과 재무 건전성에 도움을 준 이 책의 저자는 ‘회사의 돈을 내 돈처럼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더 적게 쓰고 더 많이 벌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라’고 강조한다. 회사의 이익 창출에 기여하는 만큼 이력서가 보강되고 승진을 하거나 연봉이 인상될 가능성, 다른 회사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 책은 회사에는 금전적 이득을, 직장인에게는 긍정적 평가를 가져다줄 최고의 노하우를 알려준다.
회사의 돈이 들고, 돈이나 마찬가지인 시간이 들고, 시간을 잡아먹는 집중이 필요하고 에너지를 짜내야 하는 모든 일에 “왜?”라고 물어야 한다. 그렇게 하면 더 나은 다른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회사가 직원들에게 바라는 기술과 행동에서부터 이익 창출에 기여하는 방법론까지 빠짐없이 알려주는 이 책은 말단직원에서부터 최고경영자까지 회사에 더 큰 돈을 벌어다주면서 개인적인 성공을 일구는 방법을 제시하는 직장인 성공 바이블이다. 이 책을 통해 불경기에는 취업 가능성을 높이거나 정리해고 대상에서 벗어나고, 호경기에는 승진이나 연봉 인상의 기회를 잡아 회사에서 꼭 필요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회사 돈 내 돈처럼 생각하라

저자
래리 마일러 지음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10-14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30년간 경영컨설턴트로서 세계적인 기업들의 이윤 창출과 재무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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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에서 설득은 새로운 도전이자 인생의 또 다른 기회와 변화를 도모하는 가장 쉽고 빠른 지름길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순간 설득’은 타인을 설득하여 무언가를 실행할 ‘동기’ 또는 ‘이유’를 스스로 찾아 행동하도록 유도하는 구체적이면서도 빠르고 효과적인 기법을 말한다. 저자는 여섯 가지 질문을 활용하여, 상대방이 특정 행동을 해야 하는 이유를 깊게 생각하고 스스로 깨닫도록 하는 것이 이 기법의 핵심이라고 주장한다.

아무리 작은 불꽃이라도 순간 설득이라는 바람을 불어넣으면 순식간에 큰 화염으로 활활 타오른게 된다고 말한다. 그 화염은 곧바로 행동을 낳기도 하고, 때로는 먼 미래를 향한 새로운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순간 설득》은 변화를 원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소중한 첫걸음이다. 그 이후에 벌어질 놀라운 일들은 아마도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설득을 인생의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로 만들어라
―내면의 변화를 촉발하는 순간 설득의 비밀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이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수십만 명의 참가자들 중에서 우승의 영광을 거머쥐려면 실력도 뛰어나야 하겠지만 짧은 순간에 자신만의 스토리를 심사위원들과 청중평가단,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어야 한다. 취업의 최대 난관인 면접 역시 마찬가지다. 합격의 영광은 결국 화려한 스펙보다도 면접관들에게 자신의 장점과 입사의 당위성을 효과적으로 어필하는 사람에게 돌아간다.
이밖에도 직원들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싶은 CEO, 고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싶은 세일즈맨, 가정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부부간의 의사결정과 자녀교육 등, 우리의 삶은 좁은 의미의 설득에서 넓은 의미의 설득에 이르기까지 설득에서 시작해서 설득으로 끝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달리 말하면 우리의 삶에서 설득은 새로운 도전이자 인생의 또 다른 기회와 변화를 도모하는 가장 쉽고 빠른 지름길임을 의미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순간 설득’은 타인을 설득하여 무언가를 실행할 ‘동기(??’ 또는 ‘이유’를 스스로 찾아 행동하도록 유도하는 구체적이면서도 빠르고 효과적인 기법을 말한다. 저자는 여섯 가지 질문을 활용하여, 상대방이 특정 행동을 해야 하는 이유를 깊게 생각하고 스스로 깨닫도록 하는 것이 이 기법의 핵심이라고 주장한다.

내면의 변화를 촉발하는 순간 설득 프로세스
―우리의 삶을 바꿔놓을 ‘고작 7분’


이 책의 저자, 마이클 판탤론은 예일 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며 동기부여 지도자, 컨설턴트, 강연자, 치료사 등 다양한 경력과 수상 이력의 소유자다. 심리학자로서 ‘순간 설득’에 대해 연구해온 저자가 이 기법을 개발하게 된 동기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응급실 의사들의 요청 때문이었다고 한다.
응급실 의사들은 알코올 관련 사고나 갑작스런 재해나 질병 등으로 위급하게 응급실에 실려온 사람들을 설득할 방법을 찾아야 했다. 의사들은 알코올 중독 환자들의 의욕을 북돋워 스스로 도움을 청하도록 만들고 싶었지만, 그들이 정작 환자들과 접할 수 있는 시간은 응급실에 실려온 사람들을 치료하는 데 필요한 약 7분 동안의 시간뿐이었다. 순간 설득 기법을 실제로 적용한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덕분에 응급실 의사들은 단 7분 이내의 대화로 환자들의 음주 습관을 50퍼센트 가까이 개선시켰다. 그 후로 지금까지 순간 설득은 그 주( f)의 응급실과 중환자실의 필수 절차로 자리 잡았고, 전국의 레지던트들은 이 기법을 배워야 한다는 규정이 만들어졌다.
고작 7분, 거부하는 환자들, 응급실의 치열한 환경.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환자들의 삶을 바꿔놓을 수 있었을까? 저자는 ‘개인적인 동기(이유)’를 찾아냄으로써 이 문제에 대한 간단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즉, 사람들은 자기만 분명한 동기가 있을 때 비로소 행동에 나선다는 사실에 주목한 것이다. 간혹 타인의 동기 때문에 행동을 바꾸기도 하지만, 이런 변화는 대부분 오래 가지 못한다. 순간 설득의 비밀은 특정 행동에 필요한 개인적인 동기를 찾도록 돕는 데 있다. 설령 원치 않았던 행동이라 하더라도 순간 설득은 효과를 발휘한다.

순간 설득은 누구에게나 통한다
―타인을 설득하고 행동을 유도하는 궁극의 설득


물론 순간 설득이 통하지 않을 때도 있다. 뼛속 깊이 변화를 거부하는 사람에게는 동기부여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 철저히 변화를 거부하는 사람에게서 무엇을 기대하겠는가? 그러나 저자는 냉담하고 적대적인 사람들 중에서도 설득이 통하지 않는 경우 보다는 그 반대가 훨씬 많다고 주장한다. 불만 가득한 직원, 회의적인 고객, 삐딱한 십대, 완강한 배우자 등 그 모두의 내면 깊은 곳에는 공감대로 향하는 작은 희망의 불꽃이 숨어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아무리 작은 불꽃이라도 순간 설득이라는 바람을 불어넣으면 순식간에 큰 화염으로 활활 타오른게 된다고 말한다. 그 화염은 곧바로 행동을 낳기도 하고, 때로는 먼 미래를 향한 새로운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순간 설득》은 변화를 원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소중한 첫걸음이다. 그 이후에 벌어질 놀라운 일들은 아마도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순간 설득

저자
마이클 판탤론 지음
출판사
더난출판사 | 2011-09-27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이 책에서 소개하는 ‘순간 설득’은 타인을 설득하여 무언가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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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가지 유형으로 알아보는 진짜 ‘나’의 모습
“나답게 살아야 행복하다!”


나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내 안의 나와 소통해야 한다. 내가 누군지, 인생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면 비로소 나답게 살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다. 나답게 살아갈 때 우리는 자신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또한 내가 누구인지 알아가는 과정에서 나와 ‘다른’ 사람들을 인정하고 그들의 성격을 이해할 수 있으며 그들과 소통하고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2003년 출간된 《타고난 성격으로 승부하라》의 개정판인 이 책은 에니어그램을 통해 내가 누구이며 어떤 일을 잘할 수 있는지 파악하고 어떤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지 알려준다. 한국형 에니어그램 전문가, 윤태익 교수가 말하는 '9가지 시크릿 코드' 속에 숨겨진 내 진짜 모습을 찾고 행복의 길을 걸어보자.

주가폭락… 전세 대란… 청년실업 증가… , 우리는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까?
주가는 매일매일 떨어지고, 통장 속 잔고는 비어가고, 월급만으로는 살 집조차 마련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현실. 어릴 적부터 똑똑하다고 칭찬받아왔고, 대학은 물론 해외 어학연수까지 다녀왔건만 취업하지 못하는 청년들이 가득한 세상. 어쩌면 우리는 이상한 나라에서 살고 있는 건 아닐까?
이런 이상한 환경 속에서 살고 있어도 행복해지고 싶다는 사람들의 마음은 변함이 없다. 그래서 모두 열심히 살아보지만, 살면 살수록 ‘행복’과는 점점 거리가 멀어지는 것 같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행복해요”라고 말할 수 있을까? 돈이 많다고 먹을 것이 풍부하다고 해서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시대는 점점 빠르게 진화하고 있고, 나를 제외한 사람들은 모두 다 잘나가는 것처럼 보인다. 그 속에서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이 우리에게서 ‘행복’이라는 느낌을 강탈해가고 있다. 도대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 수 있을까?

‘나답게’ 사는 것이 행복의 제1법칙
《나답게》는 나만의 행복을 찾게 해주는 ‘맞춤형’ 자기계발서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나’의 실제 모습은 물론, 나의 성향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해 직업적으로 성공하고, 인간관계에서의 문제점을 해결해 행복으로 가는 길을 안내한다. 다음의 사례는 ‘나답게’ 사는 것의 중요성을 독자들에게 알려준다.

동그란 얼굴에 화사한 피부, 반짝이는 눈과 또랑또랑한 목소리의 J양은 H화장품 회사에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기획실에 배정되었다. 그녀의 적극적인 태도와 재빠른 눈치, 뛰어난 적응력과 친화력 등이 면접 때 크게 어필한 덕분이었다.
그러나 그녀의 난관은 바로 그때부터 시작되었다. 정신없이 돌아가는 업무 속에서 하루에도 몇 시간씩 머리가 지끈거리는 회의를 반복해야 했고, 명확한 의견이 없으면 아예 투명인간 취급을 당했다. 매번 딱딱하고 복잡한 기획 문서와 밤을 새며 씨름하기 일쑤였다. 무엇보다도 사무실의 냉랭한 분위기가 그녀에게는 큰 스트레스였다. 가슴이 답답해져 누구라도 붙잡고 이야기할라치면 회사가 친목 단체인 줄 아느냐는 비웃음만이 돌아왔다. 그녀의 표정은 날로 어두워졌고, 결국엔 사표를 내기로 결심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교육을 받은 뒤 자신이 가슴형 중 협력 전문가에 속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보직 변경 신청을 통해 현장 판매팀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녀는 자신이 만나는 모든 이에게 열과 성을 다해 도움을 주려 노력했고, 상상도 못 할 정도로 많은 사람과 친분 관계가 형성되면서 진정한 기쁨을 얻을 수 있었다. 업무 성과가 올라간 것은 물론이다.

J양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자신의 강점을 강화하고 기회가 오면 선점을 할 수 있는 차별적 핵심 역량을 갖추지 않고서는 새로운 시대에 적응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렇듯 최선을 다하면 최고가 될 수 있는 자신의 타고난 재능과 적성을 찾는 일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모든 것을 잘하려고 하다보면 어느 하나도 제대로 할 수 없다. 그러다가는 자칫 자신이 잘하고 있는 것까지도 잃어버릴 수 있다.
그렇다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보고 살펴보아야 한다. 아울러 내면으로부터 나오는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이렇듯 나답게 살아야 진정한 성공과 행복을 누릴 수 있다.
◎ 9가지 인간 유형으로 알아보는 진짜 ‘나’의 모습
이 책은 사람의 성격을 파악하는 도구 중 하나인 에니어그램을 바탕으로 자신의 타고난 성향을 파악하고 그 성향에 맞는 일을 찾아가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더불어 다른 사람들의 타고난 성향을 살펴보고 서로가 잘 어울려 지내기 위한 방법을 튼개한다.

80만 청중의 가슴을 뒤흔든 윤태익 교수가 말하는 ‘나답게’ 살아가는 법
《나답게》를 쓴 윤태익 교수는 국내 최초로 인( ? 경영을 도입해 방송매체와 대학, 기업체 등에서 활발한 강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그는 80만 명의 관중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는데, 딱딱한 강연 형식에서 벗어나 연극 등을 통해 사람들이 직접 의식의 변화를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게끔 참여를 유도하는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사람 사이의 갈등은 ‘너는 틀리고 나만 맞다’고 주장하는 데서 빚어진다고 강조한다.
그는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세상에서 모든 사람들이 자신과 같은 생각, 같은 행동을 하길 바라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고 말하며, 사람은 모두 다 다르기 때문에 저마다 다 맞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 점만 인정하면 꼬여있던 인간관계도 술술 풀리고 막혀 있던 업무성과도 쑥쑥 올라간다.
누구든 에니어그램을 통해 자신의 유형을 정확히 파악하고 성향에 맞는 일을 찾아서 나답게 열심히 일하면 성공할 수 있다. 더불어 상대가 나와 ‘틀리지 않고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면 서로의 다른 입장을 이해하게 되면서 행복해질 수 있게 된다.

 


나답게

저자
윤태익 지음
출판사
더난출판사 | 2011-09-30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나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내 안의 나와 소통해야 한다.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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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디자이너, 전현무 아나운서, 김정운 교수가 극찬한
성공하는 남자들의 이미지 관리 기법

“남자의 옷차림,
상대가 당신을 파악하는 첫 번째 명함이다!”

‘옷차림은 아마추어, 일은 프로’인 남자는 없다!


주말마다 백화점은 자연스레 남자 구역과 여자 구역이 나뉜다. 매장에서는 여자들이 물건을 고르며 가격표를 비교하느라 분주하고, 구석에서는 남자들이 부인이나 여자친구, 혹은 엄마를 지루한 표정으로 기다린다. ‘화장하는 남자’, ‘옷 잘 입는 남자’란 키워드가 간혹 인터넷을 달군다지만 보통 남자들에겐 쇼핑이나 멋 부리기가 쑥스럽고 재미없는 일일 뿐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짐짓 슈베르트나 성직자를 연상케 하는 스타일을 고집하던 김정운 교수 역시도 그런 보통의 남자였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그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 ‘명작 스캔들’이라는 TV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중년의 멋쟁이로 탈바꿈한 것이다. 그는 고갱의 ‘수태고지’를 설명할 때 그림 속 여인의 치마에서 갓 튀어나온 것 같은 붉은 나비넥타이를 하고,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에 얽힌 일화를 얘기해줄 때는 고전주의를 표현하려는 듯 절제된 정장과 포켓 치프로 멋을 냈다. 외모가 바뀌면서 그의 이름과 책, 강연은 더 유명해졌다. 변화된 그의 옷차림은 보기에 좋을 뿐만 아니라, 방송과 강연에서 그가 전하려는 메시지를 더욱 선명하게 전달하는 촉매가 되었고, 청중들을 더 몰입하게 했다. 그리고 그런 그의 변화 뒤에는 바로 스타일리스트 윤혜미가 있었다.
스타일리스트 윤혜미는 국민 앵커인 조수빈, 김경란, 황수경 등을 비롯하여 진대제, 문국현과 같은 정재계 인사, 앞서 언급한 김정운 교수 등 다양한 사회지도층의 스타일링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그는 국내 최고의 남성 전문 스타일리스트로 평가되고 있다. 그런 그가 대한민국의 보통 남자, 다시 말해 마네킹보다 훨씬 작은 신장과 통통한 체구에, 꽤 줄어든 머리숱을 지닌 지극히 평범한 남자들을 위해 『남자의 멋·품·격』이라는 책을 썼다. 저자는 수많은 남성들이 자기 안에 잠재돼 있는 최고의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 채, 커리어에서도 많은 손해를 보고 있음을 안타까워했다. 신제품 론칭 행사의 PT, 일 년에 한두 번 볼까 말까 한 임원의 접견, 중요한 계약을 위한 거래처와의 미팅 등 짧은 순간에 상대에게 자신의 매력을 어필해야 할 기회가 얼마나 많은가· 그런데도 촌스럽고 고루한 이미지에서 변화되는 것을 거부한다면 성공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은 것과 같다.
저자는 16년 동안 현장에서 얻은 노하우를 이 책에 살뜰하게 담았다. 옷차림에 대한 마인드 변화에서 실제로 옷 입는 방법, 그리고 옷과 외모를 통해 어떻게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지 실용적인 기술을 알려준다. 게다가 이 책은 값비싼 명품을 사라고 채근하는 다른 스타일북과는 달리, 지금 옷장에 있는 옷들을 가지고 더 멋진 모습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니 더욱 기특하다.

과하지도 궁하지도, 요란하지도 허술하지도 않은 품위 있는 옷차림의 기술

『남자의 멋·품·격』에서는 본격적인 스타일 첨삭 이전에 남자 옷차림의 일곱 가지 기본 공식을 소개한다. 이 공식은 스타일 변신의 밑천이자, 기초 작업이다. 또한 철옹성처럼 고집스러운 변화 거부자들에 대한 마인드 워밍업이다.

첫째. 제 사이즈를 찾아 딱 맞게 옷을 입어라.
둘째. 상반신, 특히 얼굴과 헤어에서부터 변화를 시도하라.
셋째. 남자의 옷차림에서는 기본 아이템과 기본적인 원칙이 중요하다.
넷째. 셔츠, 속옷, 양말 등 은근히 눈에 띄는 속에도 신경 쓰라.
다섯째. 장소와 얼굴색 등 옷의 배경이 되는 조건들을 고려하라.
여섯째. 커다란 브랜드 로고에서 탈피하라.
일곱째. 당신의 단점을 당신의 개성으로, 나아가 장점으로 승화시켜라.

이 일곱 가지 공식은 조금씩 응용하여 실제로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이 책은 클래식 슈트, 비즈니스 캐주얼, 캐주얼 그리고 옷차림을 완성해주는 디테일에 이르기까지 전보다 멋진 자신을 가꾸는 방법을 쉽고 자세하게 설명한다. 특히, 써먹을 일도 없는 어려운 패션 용어는 과감하게 생략하고, 간혹 필요한 용어에는 친절한 부연 설명이 덧붙어 있어 부담스럽지 않다.

· 교과서 같은 엄격함과 품위, 클래식 슈트
남자들의 옷, 클래식 슈트. 이를 잘 입는 방법은 무엇일까· 클래식 슈트를 입을 때는 원칙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다. 외국인이 한복을 입을 때 한복 고름을 엉망으로 맨 것을 보면 보기에 좋지 않으며 입은 사람이 옷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진다고 평가한다. 클래식 슈트도 마찬가지로 이 옷만의 원칙이 있다. 저자는 엄격한 원칙주의에 따라 좋은 드레스셔츠를 선택법, TPO(Time, Place, Occasion)에 맞는 넥타이 패턴 고르는 법, 자신에게 슸는 슈트의 맞춤, 구매, 착용법 등을 설명한다.

· 부드러운 매너와 절제된 강렬함, 비즈니스 캐주얼
비즈니스 캐주얼은 요즘 기업들 사이에 유행하고 있는 쿨비즈(Cool Biz)룩, 즉 ‘정장보다 더 편안한 사무실 옷차림’과도 상통한다. 저자는 비즈니스 캐주얼의 핵심이 바로 ‘절제’와 ‘중용’임을 강조하면서 원칙과 개성, 긴장과 여유, 전통과 일탈 등이 적절하게 어우러져야 멋스러우면서도 프로페셔널해보인다고 말한다. 마치 배우 손창민처럼 말이다. 그는 슈트를 입지 않아도 늘 점잖음과 격식, 겸손을 잃지 않는 비즈니스 캐주얼의 좋은 롤모델이다. 슈트보다는 편하면서도 격식도 잃지 않는 재킷, 캐주얼 셔츠 그리고 니트와 면바지 등 깔끔한 사무실 캐주얼룩을 멋스럽게 입는 법을 알려준다.

· 자유로운 개성과 센스를 표출할 기회, 캐주얼
남성복 가운데 마음껏 개성을 드러내도 좋은 옷은 바로 캐주얼이다. 이 책에서는 나이가 들어도 어울리는 청바지 고르는 법, 멋스럽게 티셔츠를 입는 레이어드(겹쳐 입기)의 기술, 워크숍과 나들이, 피트니스센터와 야유회에서 입는 스포티 캐주얼과 스포츠웨어 등을 멋스럽고 품위 있게, 그러면서도 자신의 장점과 개성이 잘 드러나게 연출하는 법이 설명된다.

· 작은 곳에서 완성되는 남자의 멋, 디테일
여기에 남자의 스타일을 완성하는 아주 섬세한 부분, 디테일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비싼 슈트와 명품 구두를 착용해도 경박해 보이는 남자가 있는 반면, 평범한 옷을 입어도 기품 있는 남자도 있다. 이들은 명품 슈트보다는 만년필에, 고가의 브랜드가 크게 박힌 셔츠보다는 자기 얼굴에 어울리는 안경테에, 그리고 헤어스타일과 체형 관리 등에 더 신경 쓴다. 저자는 자칫 놓칠 수 있는 남자의 멋, 품, 격의 화룡점정, 즉 디테일에 대한 얘기로 이 책을 마무리한다.

성공한 남자의 자연스러운 멋, 깔끔한 품새, 높은 격조를 배우라!

삼성 이건희 회장, 축구선수 박지성, 앵커 홍기섭, 배우 손창민…. 이들의 공통점은 과연 무엇일까· 이들은 모두 자기 분야에서 오래도록 최고의 자리에 있다는 점과 함께 자신만의 향기를 지닌 사람들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들의 스타일은 과하거나 요란해서 상대방을 불편하게 하지 않으면서도, 결코 궁하거나 허술해 보이지 않는다. 이들은 신경을 쓴 듯 안 쓴 듯, 자연스러운 멋과 깔끔한 품새 그리고 높은 격조를 지녔다. 한눈에 확 눈길을 끌기보다 시간과 장소에 잘 어울리면서 자신만의 멋을 잃지 않는 고수의 옷차림을 즐긴다.
『남자의 멋·품·격』의 목표는 요즘 유행하는 트렌드나 여자보다 더 아름다운 남자를 만드는 것이 아니다. 대신 이런 최고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깨닫고서 실천하고 있는 “옷차림에 신경 써야 한다.”는 당연한 명제를 옷차림에 너무 무심한 남자들에게 환기시켜주고자 한다. 자, 일 잘하고 멋진 프로가 될 것인가· 아니면 고지식하고 시대에 뒤떨어진 아마추어로 남을 것인가· 『남자의 멋·품·격』을 짚는 순간, 현명한 답을 찾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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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멋 품 격

저자
윤혜미 지음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10-05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저자는 16년 동안 현장에서 얻은 노하우를 이 책에 살뜰하게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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