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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모음 - Readingworks/부자학·재테크

[책리뷰]100개 만으로 살아보기 - 가질수록 허기진 욕망에 대한 재미있는 성찰

by Richboy 2012. 4. 29.

 

 

문제는 과소비야, 이 바보야!

 

   “소비주의가 빚어낸 폐단은 비단 집 안이 어수선해지고 빚이 쌓이는 데 그치지 않는다. 제일 심각한 문제는 따로 있다. 바로 소유하는 물건의 수가 늘어날수록 우리는 ‘더 많이’ 원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게 바로 소비주의가 지닌 가장 비극적인 양상이다. 그렇기에 소비를 행복의 주된 방편으로 삼는다면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 왜냐하면 우리는 늘 ‘더 많이’ 원할 것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무언가를 손에 넣으면 ‘하나 더’ 갖고 싶어지고, 그만큼 우리의 불만은 더 커진다.

   자,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 이 도전은 소비주의라는 비극적 사슬을 끊어버릴 수 있는 하나의 방편이다. 물론, 사람마다 소비주의를 다스리는 나름의 방법이 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그 누구도 아무런 희생을 치르지 않고 소비주의로부터 해방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제껏 너무 많은 물건에 치여 살아왔다면, 무언가를 끊임없이 사들이고 있다면, 너무 많이 사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멈출 수 없다면, 당신은 뭔가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스스로 분수에 맞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몇 년 전, 내가 이 도전을 시작한 이유가 바로 그것이었다. 나는 많은 물건이 행복을 보장해 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내 자신에게 증명해 보이고 싶었다. 그리고 그건 대단한 효과가 있었다. 이제 나는 다음에 또 무엇을 살지, 그에 관해 끊임없이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삶을 살고 있다. 물건이 아닌 다른 대상에서 기쁨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당신도 그렇게 될 수 있다.“

 

   최소한의 물건으로 살아본 남자의 유쾌한 체험기, <100개 만으로 살아보기>(청림출판)는 미국식 소비주의라는 비극적 사슬을 끊고 스스로에게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하여 온 서른여덟 살 남성의 경험담을 가감 없이 들려주고 있다. 100개를 사용하기로 결정함으로써 자신에게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감축’, ‘거부’, ‘재조정’을 통해 버리며 사는 즐거움에 이르게 된 여정이 진솔하게 드러나 있다. 자신의 삶이 물건에 치인 것 같아 소비주의에서 벗어나기를 소망하는 사람들에게 좀 더 나은 삶을 바라보고 다시 나아갈 힘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브루노는 어느 날 집 안팎을 둘러보다가 자질구레한 잡동사니들 때문에 정작 삶에서 중요한 것을 잃어버리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잡동사니들로부터 벗어나기로 마음을 먹는다. 저자는 도전 초기, 자신의 도전이 물건에 대한 거부가 아닌 소비주의를 향한 거부라고 정의했다. 그리고 자신의 어리석은 소비 습관을 고치기 위해 1년 동안 꼭 필요한 물건이 아니면 사지 않기로 결심했다. 삶의 방향을 ‘소유’에서 ‘만족’으로 바꾼 셈이다.

 

   브루노는 자신에게 성경에서 일기, 휴대전화, 카메라, 치솔, 면도기, 티셔츠, 운동화, 양복, 구두, 속옷과 양말까지 꼭 필요한 100개를 선정했는데, 같은 종목은 최대한 줄이고, 반면 책은 아예 서재를 하나라고 놓은 등 자기만의 다양한 기준과 선택으로 항목을 만들었다. 그리고 다른 추가항목을 대비해 항상 90 몇 개 정도로 여유를 두었다.

 

   그 후 더 추가할 항목이 생기면 ‘정말 필요한 물건인가’ 고민을 했고, 선물을 받게 되면 쓸모여부를 따져 사양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선물 주거나 자신의 100개 항목 중에서 재조정했다. 이후 그는 100 개만으로 호텔에서 근사한 저녁 식사를 하는 대신 집에서 가족들과 여유 있는 저녁 식사를 즐기고, 옷 한 벌도 꼭 필요할 때만 신중하게 구매했다. 또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경하는 대신 아내와 더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었다. 당연히 쇼핑하는 시간이 줄면서 시간적 여유가 늘었고, 소비가 줄면서 가계에도 훨씬 경제적 여유가 생긴 것이다.

   이러한 생활을 하면서 저자는 자신이 정리하고 소유한 100개의 물건에서조차 매일 평균 사용하는 물건의 숫자는 전체 물건의 14퍼센트, 즉 14개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평범한 사람이 행복한 하루를 보내는 데 필요한 물건은 놀랍게도 14개면 충분하더란 거다. 이 책을 읽다보면 물건을 소유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삶의 양상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나 역시 물건이 주는 만족의 한계를 알 것 같았다. 단순하지만 더 의미 있는 삶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쓰고 낭비하고 소진하고 파괴하는 사람, 소비자 !

 

   “’100개만으로 살아보기’는 어느 정도 충동적인 결정이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물건에 치여 있다는 각성마저 즉흥적인 건 아니었다. 한동안 나는 우리 소비문화가 지닌 부정적 양상 때문에 고민을 해야 했다. 개인이든 집단이든, 우리가 실로 여러 면에서 소유물로 그리고 그 축적 정도로 평가된다는 사실 말이다. 하지만 나는 많은 물건을 소유하는 데서 비롯되는 압박감으로부터 해방되고 싶었다. 그런데 내가 해방되고 싶어 하는 대상이 무엇인지 정확히 짚어 낼 수가 없었다.

   나는 내 불안감의 정체를 규명해 보기 위해 ‘미국식 소비주의’라는 단어를 해체해 보았다. 그건 아주 유용했다. ‘소비자’라는 단어의 사전적 정의를 찾아본 게 적중한 것이다. 오늘날 소비자라는 어감은 대개 긍정적이다. 쇼핑을 하고 물건을 사는 우리가 소비자다. 그 긍정적인 어감의 연장으로 ‘소비자 권리’라는 말도 있다. 어쨌든 소비자는 무언가를 사는 사람이라는 말과 동의어로 취급된다.

   하지만 그 원래의 의미는 사뭇 달랐다. ‘옥스퍼드 영어 사전’을 보면 소비자의 첫 번째 뜻이 ‘쓰고 낭비하고 소진하고 파괴하는 사람’으로 되어 있다. 그러고 보면 우리는 무심히 소비한(구매한) 물건들을 실제로 소비한다(또는 파괴한다).” 54~55 페이지.

 

 

   이 본문에서 가장 흥미로운 대목은 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있는 소비자의 정의 였는데, 바로 “쓰고 낭비하고 소진하고 파괴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였다. 저자는 이처럼 물건들에 둘러쌓인 자신을 통해 미국인의 소비문화를 살펴보았다. 정말로 필요한 것을 사는 수준을 넘어, 원하는 것 이상으로 많이 사는 자신과 미국인들을 본 것이다. 저자는 그 이면에 더 놀란다. 즉 필요해서 막상 사고 나면, 채워져야 할텐데, 정작 그렇지 않더란 것이다. 새로운 것이 나오면 또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욕구가 생기는 것이 소비자의 마음이었다.

   그래서 저자는 미국식 소비주의라는 구조에는 기본적으로 불만족이 내재되어 있음을 발견한다. 나아가 저자는 원하는 것을 모두 갖추고 사는 것을 아메리칸 드림이라고 하는데 이 역시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을 읽다가 보니 언뜻 생각나는 비슷한 책은 <나는 왜 루이비통을 불태웠는가>였다. 브랜드 마케터이자 명품만을 고집하는 소위 '된장남’이었던 주인공 부어맨은 어느 날 저마다 자기를 소유하면 행복하게 될 거라고 말하는 브랜드들을 원없이 많이 가졌는데, 오히려 점점 허무해지는 자신을 발견하고 급기야 속았다는 각성을 하게 된다. 그는 '나는 브랜드 중독자다'라고 스스로 선언한 후 술과 약물중독자들이 그들을 가까이 하지 않듯 브랜드를 멀리하기로 결심하고, 운동장 한가운데 지금껏 구입했던 브랜드 제품을 모두 태우는 퍼포먼스를 벌인 후 브랜드로 된 제품은 절대로 사용하지 않기로 마음을 먹는다. 이 두 권의 책이 갖는 공통점이라면 바로 ‘소비를 돌아본다’일 것이다.

 

하루 종일을 사는데 내가 필요한 물건은 몇 개일까?

 

   “도전을 시작하고 석 달이 지난 어느 일요일, 나는 교회에 가기 직전에 목록을 펼쳐 보고 1년의 4분의 1이 지난 그 시점까지 전혀 사용하지 않은 물건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그즈음에 내게는 93개의 물건이 있었고 내가 사용하지 않은 물건은 다음의 두 개 뿐이었다.

-물려받은 성경

-넥타이 하나

그리고 사용한 것으로 간주해야 하는지 아닌지 확신이 안 서는 물건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짐 가방이었다. 그 가방에는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에게서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넣어 두었다. 그렇다면 아무래도 사용한 것으로 쳐야 할 것 같았다. 그러면 총 93개의 개인 소유물 중, 내가 석 달 동안 사용하지 않은 물품은 2개 였고 그 정도면 과히 물제 될 건 없어 보였다.

아무래도 그날 시간이 좀 남아도는 것 같아서 나는 내가 어딜 가든 갖고 다니는 물품도 세어 보았다. 그런 물건은 모두 14개 였다.

속옷 하의, 속옷 상의, 신발, 양말, 셔츠, 바지, 허리띠, 결혼반지, 시계, 지갑, 일기장, 연필, 선글라스, 휴대전화.

결과적으로 내가 사용하지 않은 물건은 전체 개인 소유물의 2퍼센트, 매일 사용하는 물건은 14퍼센트였다. 이것으로 나는 100개 보다 더 작은 개인 소유물로도 얼마든지 잘 살 수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증명해 보인 셈이다. “ 196~197 페이지

 

   저자는 100개 중에서도 매일처럼 기본적으로 쓰는 물건은 14개이고, 90일이 지난 시점에서도 아예 한 번도 쓰지 않은 물건의 숫자가 2개라고 말했다. 본문을 읽다가 보면 ‘정말 내가 필요한 물건은 그리 많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우리는 없는 게 없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를 들어 약 30년 전 우리 아버지 세대만 하더라도 전화기나 세탁기는 부자들이나 있던 물건이었다. 특히 전화기 같은 경우는 회선이 그리 많지 않아 당시 돈 100만원을 보증금으로 걸고 순서를 기다려야 몇 달 후에 집에 전화를 놓을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 어떤가? 에어컨은 신혼살림이고 전화는 아예 휴대전화를 초등학생들도 가지고 있지 않은가? 한 사회학자는 요즘 같은 소비시대를 일러 ‘파괴소비’시대라고 불렀다. 즉 새로운 것을 사기 위해 멀쩡한 물건을 파괴하는 소비, 즉 필요를 넘어서 새로운 욕망을 추구하는 사치스러운 소비 시대라는 것이다. 휴대 전화의 평균 사용기간이 일 년 남짓이고, 심지어 아파트의 내용연수가 50년이 넘는데, 20년만 지나도 재건축 운운하는 것을 보면 우리가 ‘파괴소비의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은 맞는 것 같다.

 

   하지만 본문에서 처럼 정작 필요해서 사긴 샀는데, 우리가 하루를 보내면서 쓰는 물건은 그리 많지 않다. 이 글을 읽는 독자도 곰곰이 생각을 해본다면 브루노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하루 종일 열심히 일하면서 돈을 버는 이유 중에는 하루 삼시 세끼 밥을 먹고, 저축을 하는 것도 있지만, 갖고 싶은 물건을 사기 위해서라는 이유도 있다. 아니, 오히려 이 부분이 꽤 큰 편일지도 모른다. 당장 신용카드만 하더라도 이렇게 필요한 물건들을 소득이전에 미리 당겨서 쓰기 위해 만들어진 물건이 아니던가?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물건 중에 하나가 바로 자동차인데, 이 자동차는 하루 중에 한 두 시간을 달리는 물건이다. 우리는 이것을 위해 한 달에 얼마를 쓰고 있는지 생각해 보자. 이 책을 읽다가 보면 우리가 하루 동안 제품과 서비스를 구입하는 ‘소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100개 만으로 살아봐도 우리 생활에 달라질 건 없다!

 

   “<오프라 쇼>가 내게 처음 전화를 걸어왔을 때, 그 회 주제는 ‘세상이 이런 일이’ 였다. 프로듀서와 대화를 나눌 때만 해도 나는 아주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이 도전에는 ‘세상이 이런 일이’ 정도의 기기묘묘함이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내 출퇴근 과정, 교외의 우리 집, 애완견, 고양이, 내가 아침 마다, 또 오후에 마시는 커피 한 잔 등 기본적으로 ‘100개만으로 살아보기’를 구성하는 요소들은 텔레비전이 보여 주기 좋아하는 기기묘묘함의 성격에 맞아떨어지지 않았다. ABC 방송국의 <찰스 깁슨의 월드뉴스>의 프로듀서도 같은 반응이었다.

   내 삶은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 그래서 ‘100개만으로 살아보기’를 흥미롭게 비춰 주거나, 텔레비전으로 방송될 만큼의 재미를 만들어 주지 못했다. 하지만 나는 바로 그 점이 도전의 흥미로운 점이 아닌지 되묻고 싶다. 미국 중산층 남자가 100개 이하의 개인 소유물로 살아간다는 그 자체가 기기묘묘한 일 아닌가 말이다.

   이건 또 어떤가? 그렇게 적은 물건으로 살아가는데도 내 일상이 별로 달라진 게 없다? 그 또한 충격적인 일 아닌가?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이야말로 이 도전의 숨은 비밀일지 모른다. 우리 삶은 물건이 풍족하지 않더라도 별로 달라질 게 없다. 쉿! 아직은 비밀이다. 아, 그 물건들이 없어지면 우리 삶을 풍성하게 살 수 있는 공간이 더 생긴다는 변화는 있다.” 206~207 페이지

 

   사실 TV 프로그램 같은 곳에서 인터뷰를 할 정도가 되면 100 개만으로 살다 보니 한 가지 옷을 며칠씩이나 입는 등 보통 같지 않은 삶을 살아야 할텐데,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살다 보니 ‘방송꺼리’가 안된 것이다. 물론 침대와 탁자 의자 등, 가족들과 함께 사용하는 물건은 100 개 중에 넣지 않거나, 책으로 가득 찬 책장을 ‘하나’로 두는 등 ‘자기 멋대로다’로 여길 만도 했다. 하지만 그가 행한 프로젝트를 잘 살펴보면 우리의 소비가 한참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그의 프로젝트를 따라서 실행하게 되면 낭비를 줄이게 되어 자금이 넉넉해지고, 아울러 일할 시간을 늘리거나, 쇼핑할 시간이 적어져서 하루 중 여유로운 시간이 넉넉해진다는 것이다. 말 그대로 ‘더 자유롭고 덜 숨 막히고 더 즐겁기 위한 인생 전환법’이라고 할 수 있다.

 

   100 개만으로 살아보기 프로젝트를 한다면 생활은 다소 불편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 인생은 오히려 풍성해 질 것이다. 아울러 소비를 줄임으로써 지구환경보호에도 기여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야생환경 보호론자 존 뮤어는 "어떤 것이든 그것 하나만 꺼내려 해도 우주의 다른 모든 것이 함께 당겨져 온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종이 1톤을 만드는데 다른 자원 98톤이 들어가는걸 보면서 그 말이 확 와 닿을 것이다. 값싸게 입을 수 있는 티셔츠 한 장을 만드는데 수많은 물이 들어가는데, 이것이 바로 보이지 않는 환경파괴이고 자원낭비인 것이다.

 

   지난 해 <메시> <위 제너레이션>이란 책이 출간되었다. 모두 소유보다는 ‘공유’를 권하고 있는 지구촌을 이야기한 책으로 해외에서 많은 공감을 얻었던 책이다. 빌려주고 빌려 쓰는 공유는 아니더라도, 정말 필요한 것을 사는 소비정신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숲으로 들어간 것은 내 인생을 오로지 내 뜻대로 살아보기 위해서였다'고 말하며 월든 호숫가에 오두막집을 짓고 살았던 <월든>의 저자, 헨리 데이빗 소로우가 떠올랐다. 최소한의 간소한 생활을 하면서 이른바 '자발적 가난'이 가져다 주는 풍요로움을 느낀 그가 이 책을 읽는다면 박수를 칠 것이다.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바로 ‘만족함’, 즉 enough를 알라’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잡동사니 없는 삶을 실행해 보는 것은 어떨까?

 

 

본 이미지는 팍스 TV(03월 27일) 재테크 다이어리에 방송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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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만으로 살아보기

저자
데이브 브루노 지음
출판사
청림출판 | 2012-03-05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우리는 얼마나 가져야 만족할 수 있을까?최소한의 물건으로 살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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