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 Some place../Richboy, 책방을 뒤지다!

주목되는 금주의 재테크 신간 3選 - 12월 둘째 주

by Richboy 2012. 12. 15.

저자의 전작을 관심 있게 본 나로서는 두 번째 책이 더욱 궁금했다. 저자는 이런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슈퍼리치의 습관’이라니……. 저자는 수백 명의 슈퍼리치를 만났고, 그들이 성공을 위해 차근차근 쌓아 올라가는 일들이 결코 의식적으로만 행해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발견했다. 즉, 슈퍼리치들은 돈 붙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는 것이다. 성공하고 싶은 꿈을 이루려면 이 책에서 말하는 슈퍼리치의 일거수일투족을 하나하나 꼼꼼히 짚어보기를 바란다.
박근희(삼성생명 대표이사)

반복적 행동을 일으키는 습관의 힘은 개인에게 위대한 성취를 안겨주고, 그 습관이 긍정적일 경우 사회전체를 밝히는 기제가 된다. 『한국의 슈퍼리치』란 책을 읽고 무엇이 이들로 하여금 슈퍼리치가 되게 했는지 궁금해하던 차에 그들의 습관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나 역시 슈퍼리치가 된 기분이다. 평소 근면성실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는 능력이 탁월한 저자와 함께 슈퍼리치가 되는 길을 떠나보길 권유한다.
최기의(KB국민카드 사장)

이 책은 습관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말하고 있다. 그러나 슈퍼리치의 습관도 ‘실행’해야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꿈을 가져라. 지금은 비록 작은 월급을 받는 샐러리맨이거나,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일지라도 꿈을 갖고 슈퍼리치의 습관을 실행한다면 반드시 여러분이 꿈꾸는 것을 이루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이 여러분들의 꿈을 이루어가는 데 좋은 지침서가 되기를 바란다.
이창훈(자람투자자문 대표이사)

이 책은 평범했던 소시민을 슈퍼리치로 이끌어준 특별한 습관들에 주목하고 있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그 행동이 지속되면 습관이 되고, 습관은 운명을 바꾼다. 부자로 가는 단순하면서도 확실한 길을 습관이란 명쾌한 키워드로 제시해준 저자의 통찰력에 박수를 보낸다.
김민국(VIP투자자문 대표)

이 책이 실제 슈퍼리치의 실화를 바탕으로 쓴 글이라고 하여 꽤 관심 있게 살펴봤다. 내 주변의 슈퍼리치들을 보면 지능이나 학력이 뛰어나지도, 어떤 특별한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닌데 남들이 성공한 삶이라 부르는 인생을 살고 있다. 저자는 그 이유를 습관의 힘이라고 정의하였고 그 습관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김예순(실제 슈퍼리치)

 

 

 

단 한 가지라도 따라하는 순간,
당신의 인생은 바뀐다!
그들의 습관은 단순하지만 강력하다! 믿어라! 그리고 망설이지 말고 실천하라!
한국의 슈퍼리치 저자 신동일의 부자버릇 무작정 따라 하기 프로젝트!

7년간 강남의 노른자 땅인 압구정과 대치동에서 PB로 활동하며,
슈퍼리치 수백 명의 자산을 관리한 저자에게 슈퍼리치의 성공비밀을 엿보다!
『한국의 슈퍼리치』 저자 신동일의 두 번째 책!
전작을 읽고도 슈퍼리치의 성공 비결을 이해하지 못했다면 이 책을 읽어라!

평범한 샐러리맨에서 100억대 자산가로 성장한 슈퍼리치,
왜 우리는 그들처럼 되지 못했나?

지금 당신의 손에 1만 원이란 돈이 있다. 당신은 이 돈을 어떻게 쓸 것인가 고민한다. ‘중국집에서 친구들과 함께 자장면을 먹을까?’ ‘와이프와 함께 조조 영화를 볼까?’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당신이 슈퍼리치가 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물론 가족의 행복을 뒤로한 채 부만 좇으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한 슈퍼치리는 이렇게 말한다. 1만 원이란 돈으로 과자를 사서 온 가족이 맛있게 먹는 것에 행복을 느낀다면 그 돈은 그렇게 써야 하지만, 하루라도 빨리 종잣돈을 모아 내 사업을 하고 싶고 그것을 통해 부자가 되고 싶다면 지금 당장 1원부터 아껴야 한다고.
한때 개그프로그램에서 “그걸 아는 사람이 그래?”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었다. 우리는 부자가 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을 알고 있다. 바로 버는 것보다 적게 쓰면 된다는 것이다. 그걸 알고 있지만 막상 실행하는 것은 ‘금주’ ‘금연’ 결심을 지키는 것처럼 어렵다.
슈퍼리치와 일반인의 차이는 지능이나 학력, 혹은 어떤 능력에 있는 것이 아니다. 그들을 다르게 만든 것은 결국 보통사람은 아무리 애를 써도 하루나 이틀 정도 지속할 수 있는 행동들을 수십 년 간 지속할 수 있게 만든 ‘습관’이었다.

7년간 슈퍼리치 수백 명의 자산을 관리하며 슈퍼리치의 성공비밀을 엿보다!
똑같은 조건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누구는 자신의 꿈을 이룬 100억 슈퍼리치가 되고, 누구는 평생 허리 한번 제대로 펴지 못하고 열심히 일해도 가난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할까. 저자는 이에 대한 깊은 고민과 해답을 찾고자 노력했다.
7년간 PB(고액자산관리전문가)로 근무하며 수백 명의 슈퍼리치들을 만난 저자는 슈퍼리치들의 에피소드를 담은 『한국의 슈퍼리치』를 출간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후 저자는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한 결과 그들만의 공통된 습관 20가지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책 『슈퍼리치의 습관』에서는 그 습관들을 카테고리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게다가 밥숟가락을 입에 직접 넣어주듯 쉽게 읽히도록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만들었다. 이제 우리는 저자가 알려주는 그대로 씹어 삼키기만 하면 된다.
우리가 숨 쉬듯, 식사 후 커피 한잔 마시듯 평범한 습관 속에 슈퍼리치의 성공 노하우가 숨어 있다. 그들의 종잣돈 마련 습관, 시간관리 습관, 사업아이템 발굴 습관, 실행 습관 같은 돈이 모이는 습관들이 『슈퍼리치의 습관』에 모두 담겨 있다. 이 습관 중 단 한 가지라도 따라 하는 순간, 당신의 인생은 100억 슈퍼리치를 향해 첫걸음을 내딛게 될 것이다.

슈퍼리치가 되고 싶다면 그들의 습관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의심 없이 실행하라!
라면을 가장 맛있게 끓이는 방법은 라면 봉지에 쓰인 그대로 끓이는 것이라고 한다. 이렇듯 대다수의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성공하는지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상당수 알고 있다. 다만 그것을 ‘실행’하지 못할 뿐이다.
저자가 슈퍼리치들의 자산을 관리하면서 느낀 것은 그들이 성공을 위해 차근차근 쌓아 올라가는 일들이 결코 의식적으로만 행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슈퍼리치들은 한마디로 돈 붙는 행동들이 몸에 배어 있었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지속되면 습관이 된다. 습관이 만들어지면 인생이 바뀐다. 갈수록 짧아지는 정년과 갈수록 버거워지는 경쟁 속에서 하나뿐인 인생을 풍요롭고 보람 있게 만들기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건, 운전이 몸에 익숙해지는 것처럼 슈퍼리치의 습관을 몸에 익히는 것이다.
100억 슈퍼리치도 10년 전 모습은 바로 우리와 같은 주변의 이웃 사람 같았다. 평범했던 그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단 한 가지 이유는 부자가 되고픈 열망을 마음속에 품고, 소중한 자신을 믿었으며, 슈퍼리치가 된 사람들의 성공습관을 그대로 따라 했기 때문이다.
당신이 100억 슈퍼리치가 될 좋은 습관을 따라 하든, 아니면 지금처럼 살아갈 그저 그런 습관을 선택하든 그것은 당신 자유다. 분명한 것은 ‘습관의 위력’은 실로 엄청나기에 어떤 습관을 선택하든 선택한 습관에 의해서 자신이 결정되는 것이다.
아직 늦지 않았다. 지금 비록 통장잔고는 0원이고 매일매일 직장생활에 지쳐갈지라도, 당장 할 수 있는 준비가 있다. 내 몸에 슈퍼리치의 습관을 체화시키는 것이다. 그게 ‘습관’으로 굳어지는 순간, 마치 철조망처럼 단단하게 얽혀 당신을 슈퍼리치의 반열에 올라서게 할 초석이 될 것이다.
100억 슈퍼리치가 되고 싶으면 의심 없이 ‘슈퍼리치의 습관’을 따라하라. 이는 이미 성공한 슈퍼리치가 솔직히 고백하는 책 속의 내용에서도 알 수 있다. 이제 선택은 당신에게 달렸다.

 

 

돈을 벌려면 먼저 덕(德)을 닦아야 한다는 《대학大學》의 돈 버는 원칙이 있다. 덕이 있으면 사람(人)이 모여들고, 사람이 모여들면 영역(土)이 생기고, 영역이 생기면 돈(財)이 생기고, 돈이 생기면 쓸 곳(用)이 생긴다. 돈 번 사람들은 “내가 꼭 돈을 벌려고 한 것은 아닌데 최선을 다해 살다 보니 돈이 나에게 다가와 있다”고 말한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면 돈은 저절로 나에게 다가오는 중일 것이다. 동양의 철학과 가치에 대해 함께 공부하고 있는 김동환 박사의 책에 우리 공부의 결과가 흠뻑 배어 있어 더 반갑다.
― 박재희, 민족문화콘텐츠연구원장ㆍ《 3분 고전》저자

청취자의 눈높이보다 반 뼘 위, 청취자의 발걸음보다 반걸음 앞. 바로 거기가 라디오 경제 프로그램이 지향하는 이른바 ‘스위트스폿’(sweet spot)이라고 생각해왔다. 그게 자칫 한 뼘이 되고 한 걸음이 되는 순간, 서민들에게는 먼 나라 이야기와 남의 일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매일 아침 <손에 잡히는 경제 이진우입니다>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면서 PD로서 늘 마음에 새겨두던 생각을, 프로그램의 진행자와 고정 출연자로 만난 두 사람이 멋지게 책으로 풀어냈다. PD로서도 독자로서도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
―이한재, MBC 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 이진우입니다> PD

김동환 소장과 이진우 기자 두 사람이 의기투합해 책을 썼다고 했을 때, 그 내용에 관계없이 한 방 맞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사람의 발랄한 재기와 남다른 식견을 익히 알고 있기에 이들이 풀어낼 얘기가 기대되면서 샘이 나기도 했다. ‘돈 좀 만져본 남자’로 알려진 김 소장과 어려운 경제 문제를 쉽게 설명해주기로 유명한 이 기자가 특유의 입담으로 작은 부자론을 들려준다. 유래 없는 불황에 장기 저성장 시대가 시작된다고 한다. 두 사람의 작은 부자 행복론이 이 엄혹한 현실을 헤쳐나가는 우리들에게 위로의 방향타가 되어줄 것이라 기대해본다.
―홍성국,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  

 

 

 

 

‘손에 잡히는 경제’ 이진우, 김동환의 작은 부자론
“부자 아빠는 판타지일 뿐이다.
더 이상 휘둘리지 마라!”
부자 열풍에 들썩이는 이 땅의 평범한 직장인을 위한 생계형 재테크 이야기


* * * * *

세상이 정한 돈의 규칙을 무작정 따를 것인가, 자신만의 ‘페이스 조절’로 삶을 완주할 것인가

1990년대 말 IMF 외환위기로 뼈아픈 경험을 한 대한민국은 로버트 기요사키의 책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로 부자 열풍이 점화됐다. 그 후 13년. 초등학생도 직장 초년생도 “돈 많이 벌고 싶어요!”라고 떳떳하게 외치는 세상이 되었다. 돈, 돈 하면서 ‘10억 만들기’ 광풍으로 들썩이는 동안 우리는 과연 행복해졌을까. 삶이 여유로워지기는커녕 더 팍팍하게 느껴지는 건 왜일까. 이는 우리가 지금껏 돈에 대한 욕망을 키우는 강력한 출력의 엔진만을 신경 써왔다는 방증일 것이다. ‘부자’는 잡히지 않는 신기루처럼 우리 주위를 맴돌 뿐 내가 왜 ‘10억 만들기’에 매달려야 하는지에 대해선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다. 바야흐로 내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나침반이 절실한 때이다.
《작은 부자로 사는 법》은 이렇듯 밑도 끝도 없는 ‘10억 만들기’ 열풍에 휩쓸리는 대한민국의 직장인들에게 정작 필요한 재테크의 원칙과 지침을 알려주는 책이다. 떠밀리듯 재테크 전선에 나선 생활인들에게 지혜가 되고 위로가 되는 현실적 지침을 주는 생계형 재테크 가이드이다. MBC 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 이진우입니다〉의 진행자인 이진우 기자와 김동환 대안금융경제연구소장이 격의 없이 주고받은 ‘돈에 관한 설(說)’을 엮었다. 경제 전문 기자로 활동하며 ‘돈 주변을 배회하는 남자’인 이진우 기자와 20년간 국내외 금융시장을 넘나들며 ‘돈 좀 만져본 남자’로 알려진 김동환 소장은 이 책에서, 투자 현장에서 만난 고수들의 투자 철학과 경제 현장의 취재 과정에서 느낀 시장의 법칙을 알기 쉽게 녹여냈다. 저자들은 우리 삶에서 돈의 의미가 무엇인지 짚어보고 돈의 움직임과 그 움직임을 포착하는 방법에 대해 논한다.
이 책은 여느 재테크 책과 달리 구체적인 기술을 설명하지 않는다. 이렇게 저렇게 해서 돈을 벌었으니 그대로 따라 해보라고 권하지도 않는다. 딱딱한 개념 설명이나 이해 안 되는 스킬보다는 돈의 흐름을 읽어내는 눈과 재테크의 원칙을 세우는 데 필요한 노하우를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 돈 버는 재주 없고 종잣돈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 말년까지 쪼들리지 않고 ‘작은 부자’로 행복하게 살려면 지금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포장마차에서 한잔하면서 툭 터놓고 대화하듯 짚어주는 책이다.
돈과 부자, 주식, 채권, 부동산, 금융상품, 글로벌 투자에 대한 두 남자의 거침없는 이야기를 듣다 보면 왜 내가 주식을 사기만 하면 물리는지, 왜 진짜 큰돈은 채권시장에서 나오는지, 왜 글로벌 경제 뉴스에 민감해야 하는지 등을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다.

‘돈 좀 만져본 남자’와 ‘돈 주변을 배회하는 남자’가 들려주는 작은 부자론

직장에서는 후배들이 치받지, 위로는 선배들이 자리 버티기 하고 있지, 집에서는 애들 학원비 대야지, 아파트 대출금 갚아야지……. 대한민국 30·40대 가장들은 ‘실존’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 월급만으로는 안 되니까 주식투자에 뛰어들었다가 깡통 차고, 대출받아서 산 집이 깡통 아파트가 되는 바람에 끝내 하우스푸어(house poor)가 된 사연도 더 이상 남의 얘기가 아니다. 어디 그뿐인가. 기대수명이 늘었다고 하는데 경기 전망은 여전히 회색빛이고, 과연 언제까지 돈을 벌 수 있을지 앞날을 예측할 수 없다.
이러한 세상에서 우리에겐 재테크에 성공한 자와 그렇지 못한 자, 그 사이에서 방황하는 경계인의 삶밖에 없는 것인가. 돈이 삶의 전부가 아니라고 말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끊임없이 돈의 주변을 방황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렇다면 ‘돈 있음’과 ‘돈 없음’의 결정적 차이는 과연 무엇인가? 이 책에서 저자들은 자신들 또한 ‘돈 있음’과 ‘돈 없음’ 사이에서 위태롭게 살아가는 경계인이라고 밝히면서 이러한 궁금증과 답답증에 대한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놓고 있다.
돈의 언저리에서 방황하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드라마틱하게 큰돈을 번 슈퍼 리치의 신화 따위는 무의미하다. 월세 또박또박 받는 빌딩 부자? 워럿 버핏 같은 대박 주식 투자가? 당신이 정말로 바라는 건 나이 들어서도 돈 때문에 노심초사하는 일 없이 삶을 누리는 것이 아닌가. 이 책은 헛된 부자 열풍에 목매지 말고, 돈의 노예로 살지 않기 위한 현실적인 재테크 지혜를 쌓으라고 조언한다. 지금 우리에겐 월급을 모으고 한 푼 두 푼 불려가면서 소박한 행복과 꿈을 향해 나아가는 ‘작은 부자’가 되는 길이 필요하다. 우리 모두가 수백억, 수천억을 가진 슈퍼 리치를 목표로 질주할 수는 없지 않은가. 내 꿈과 미래를 위해 나의 길을 가면서도 재정적으로 큰 어려움 없이 삶을 완주하는 것, 작지만 현실적인 부자가 진정한 ‘작은 부자’다.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에게 재테크라는 것은 무엇인가. 농부가 당장 먹을 곡식이 없어도 내년 봄에 뿌릴 씨앗은 꼭꼭 싸매서 숨겨두는 것과 같은 생존의 문제이고, 어찌 보면 인생의 우여곡절 그 자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런 까닭으로 달성 불가능한 큰 부자를 목표로 남이 만들어놓은 머니 게임에서 안간힘을 다해 달려봤자 그건 아무 소용없는 일이다. 이제는 ‘나만의 게임’을 해야 한다. 이것이 이 책이 이야기하는 ‘작은 부자론’이다.

“왜 무작정 덩달아 달리는가? 중요한 건 페이스 조절이다!”

옆에서 다들 달리고 있으니까 같이 열심히 달리기는 하는데, 내가 왜 지금 이렇게 달리는 건지 그 이유를 모르는 이들이 부지기수다. 남들이 주식을 하니까 당연하게 주식에 발을 담그고, 남들이 몇 억 모으기에 열심이라니까 그에 질세라 동참하는 게 우리나라 재테크의 현주소다. 이 책은 우리를 이렇게 내달리게 만드는 시스템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사실 과거에는 남들이 만들어놓은 게임에 휩쓸려 다녀도 실존과 생존을 보장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바뀌었음을 깨달아야 한다.
일단 경제성장 속도가 판이하게 달라졌다. 경제가 두 자릿수 성장을 하던 시절은 이미 끝났고 지금 우리는 저성장 시대를 살고 있다. 자고 일어나면 아파트값이 오르는 것도 옛날 일이기 때문에 열심히 달린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달리지 말라는 소리가 아니다. 현실적으로 길어진 노후를 생각하면 여하튼 달리기는 할 수밖에 없다. 단, 누구나 자기만의 시간과 공간이 있기에 거기서 출발해야 한다고 이 책은 강조한다. 결승점이 획일적으로 같을 필요도 없다. 그 점이 우리 아버지 세대와 다른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똑같은 트랙을 뛸 필요도 없으며, 남과 같은 속도로 뛰지 않아도 되고 때로는 걸어도 된다.
무엇보다 명심해야 할 것은 달려야 할 거리가 예전보다 한참 길어졌다는 사실이다. 길어진 삶을 탈 없이 완주하기 위해서는 ‘페이스 조절’을 잘하는 게 중요하다고 저자들은 입을 모은다.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 오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내고, 그 일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는 게 진짜 실존 투자이고 생존 재테크라는 것이 이들의 논지이다.
그 한 예로 은퇴를 준비하면서 사회복지 야간 대학원을 다닌 어느 은행 지점장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금융 업계에서 쌓은 경륜이 복지 분야에서 요긴하게 쓰일 것 같다는 생각에 늦깎이 대학원생이 되어 복지사 자격증을 딴 이 사람은, 은퇴 후에도 다른 분야에서 현역으로 일하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이 책은 그렇게 자신의 페이스대로 자신만의 게임을 펼쳐나가는 사람이 진정한 부자라고 말한다. 몸이 허락하는 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일이 있지 않겠는가. 일이 있으면 미래가 있는 것이다. 그러면 쫓기지 않아도 되고, 돈 앞에서 기죽지 않아도 된다. 이것이 바로 작은 부자의 행복이다.

돈 앞에 당당한 작은 부자가 되고 싶다면, 돈의 규칙을 깨라!

죽을 때까지 돈 앞에 당당하게 작은 부자로 살기 위해서는 세상이 정해놓은 돈의 규칙에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 어떻게 하면 돈의 규칙을 깰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한평생 필요한 돈이 얼마인지부터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자신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돈이 얼마인지 생각해보면 흔히 말하는 10억 원이라는 돈이 없더라도 그 때문에 그렇게 불안해하지는 않을 것이다. 내 삶, 내 꿈, 내가 추구하는 인생에 따라 그보다 훨씬 많은 돈이 필요할 수도 있고, 반대로 훨씬 더 적은 돈만 있어도 되지 않겠는가. 돈에 대한 막연한 결핍감이 우리를 더욱 조급하고 초조하게 만든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다음으로 재테크의 목표를 명확히 해야 한다. 목적 없이 재테크에 뛰어들어서는 안 된다는 소리다. ‘자신이 그리는 행복한 미래는 온데간데없이 매일매일 주식시세 보고 아파트 매매하면서 사는 건 강박관념일 뿐’이라고 저자들은 단언한다. 당신은 어떤 목표 때문에 돈을 모으려고 하는가. 만약 억만장자가 되는 게 인생의 목표라면 무던히 돈을 벌어야겠지만 돈보다도 유유자적 사는 쪽을 원한다면 악다구니 쓰면서 돈 벌 일은 없다. 꼭 수십억 원을 벌어야 부자인 게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하는 사람이 진정한 부자다.
마지막으로 돈의 규칙을 깨기 위해선 끝까지 행복하게 삶을 완주하는 법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자산이 수천억 원이라도 돈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부자가 되는 것 자체가 목표인 사람은 그 목표를 이루고 난 뒤에도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 대부분 더 많은 부를 갖기 위해 새로운 목표를 만들어서 다시 뛰기 때문이다. 실존 투자, 생존 재테크를 해야 하는 평범한 생활인들 역시도 자신을 꿈을 지켜나간다는 게 쉽지는 않은 일이다. 하지만 그럴수록 자신만의 프레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말년까지 큰 부족함 없이 작은 부자로 삶을 완주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돈 굴리는 비법을 일러주는 많은 책이 우리들에게 ‘나는 지금 뭐하고 있나’ 하는 조바심과 열등감을 안겨준다. 그에 반해 이 책은 ‘그래, 한번 해보자!’ 하는 실전 의지를 불러일으킨다. 이런저런 재테크 불패의 법칙에 귀 기울이기 전에 우리가 지금 어떤 시대를 살고 있는지 성찰하고, 현재의 경제 환경이 어떠한지를 먼저 읽어보자. 자신의 꿈, 그 꿈이 펼쳐지는 세상. 그것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의심하고, 연구하는 것이 걱정 없는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앞에 기죽지 않는 인파이터가 되고 싶은가? 불필요한 재테크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자신만의 원칙을 세우고 점검하는 데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1과 1이 합해지면 2가 되어야겠지만 요즘은 마이너스가 되는 세상이다. 결혼으로 불공정하게 거래하지 마라.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가며 장점을 곱해나간다면 결혼은 분명 플러스다. 이 책은 경제서를 넘어 결혼 불능 세대들에게 결혼의 진정한 조건과 가치를 알려 주는‘값진’지침서다.
_김미경 (주)아트스피치 앤 커뮤니케이션 대표, 《언니의 독설》저자

결혼 원칙을 지키면 어렵지 않아요. 부모님께 손 벌리지 않고, 주시면 감사하게 받고 서로 준비한 돈 보태고 그 안에서 우선순위 정해서 신혼집, 혼수 예단 하는 겁니다. 결혼 자금 총액제, 딱 정한겁니다.
-최효종 KBS <개그콘서트> 개그맨

빚으로 결혼 준비를 하는 커플들을 직접 상담하고 도우면서 얻은 내용이기에 더욱 공감이 가고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_백정선 (주)TNV어드바이저 대표이사

이 책은 결혼을 앞둔 분들에게, 삶의 기반이 되는 경제와 소비 분야를 설계할 수 있는, 유용한 기준과 원칙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
_최종천 분당중앙교회 담임 목사

부모의 노후까지 저당 잡고 결혼하는 현실에서 벗어나려는 청춘들에게 이 책은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_엄정희 서울사이버대학교 가정상담학 교수《청춘을 디자인하다》저자

이 책은 새로운 결혼 문화의 대안을 제시하고 내가 디자인하는 결혼식의 모범을 보여 준다. 허니문 푸어를 피하고 싶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고 결혼을 설계하길 바란다.
_김인옥 한국웨딩학회 회장

현존하는 인물들인 양 구체적인 이야기로 풀어가는 가정 재무 설계 실용서의 모습을 지녔지만, 우리 인생이지향하는 가치와 마음속 내면을 파헤치는 인문학 서적에 가깝다.
_황병구 공익경영 컨설턴트, 《관계중심 시간경영》저자

재미있는 스토리에서 ‘정보의 비대칭성’이라는 경제 원리를 발견하게 된다. 저자는 재무 대화라는 키워드로 소통을 강조하며 부모와 자녀가 공존하기 위한 해법에 주목하고 있다.
_이민영 현대인재개발원 교수, 《마법의 18분 TED처럼 소통하라》저자

 

 

착한 결혼을 위한 스마트 웨딩 솔루션
빚 걱정 없는 결혼 준비

삼포세대, 결혼 불능 세대, 답은 있다! I 돈 CARE!
아름답게 욕망하면서 착하고 작게 결혼하자.

허니문 푸어를 예방하는 초강력 백신
내 애인과 함께 돈을 지키는 SMART 솔루션

‘알뜰한 혼수’ 가 아니야 ! 문제는 집값이야 !
“결혼하면 돈 모은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다. 급등하는 전셋값에 결혼할 엄두를 내지 못한다. 오히려 ‘빚과 결혼’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신랑은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신혼집을 마련하고 신부는 또 여기에 맞춰 혼수 준비하느라 무리한다. 결혼 준비의 첫 단추인 전세값부터 삐걱이니 혼수와 예단이 오고가면 예민해지기 마련이다. 양가 부모가 얼마를 보태줬는지가 관심사가 되고 말 한마디에 상처가 되어 파혼에 이르기도 한다. 그런데도 사회는 ‘아껴야 잘 산다’는 말만 되풀이 하며 전세 대출 한도만 늘려 주고 것으로 해법을찾고 있다.
‘남자는 집, 여자는 혼수’ 라는 고정 관념이 결혼 불능 세대를 키우고 있다. 그래서 저자는 ‘결혼자금 총액제’ 라는 키워드를 제시한다. 단순히 집값에 돈을 보태는 의미가 아니라 서로 합친 총액 안에서 우선순위를 정해 쓰자는 것이다. 총액에는 집값, 혼수, 결혼식비용, 예물에서 부모님 예단까지를 모두 포함한다. 이 책은 결혼 준비 과정에서의 ‘돈 갈등’ 에 주목하며 해법을 제시한다.

‘재테크 정보’ 가 아니야 ! 문제는 ‘기준과 원칙’이야 !
결혼에 대한 재테크 책이지만 저자가 제시하는 해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버는 소득의 절반을 적금 붓고 1년마다 정기예금으로 옮겨놓는 것이다. 소소한 적금 금리에 연연하거나 종잣돈 모아 불리는 식의 재테크는 하지 말라며 그것이 ‘내 애인과 돈을 함께 지키는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실제로 은행 금리 꼼꼼히 비교해 몇 푼 더 얻은 이자를 폼생폼사 데이트 비용으로 날리기도 한다. 국내 우량 주식이나 ELS에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보고 결혼 시기를 늦추다 헤어지게 되는 경우도 다반사다. 그래서 이 책은 재테크 금리나 수익을 올리기보다 정(情)테크 금리를 높이라고 조언한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당장의 조건보다 미래를 보고, 고마웠던 순간과 서로에 대한 배려를 잊지 않고 기록하는 정서통장을 갖추라고 제시한다.
결혼 자금 준비도 벅찬데 노후 준비를 꼭 해야 하는지, 실손의료비 보험료는 얼마가 적당한지 등 책 속에 담긴 재테크 정보는 짧고 명료하다. 전세자금 대출 방법에 대해서도 인터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나열하기보다는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부채를 부채질 하는 세상’에서 빚 걱정 없는 결혼을 위해서 스마트(SMART) 솔루션 5원칙을 제시한다. ‘결혼자금 총액제’와 함께 전세자금 대출에 대한 30 : 20 원칙을 제시한다. 2년 동안 전세 대출 이자만 내는 것은 ‘은행 좋은 일’ 이라며 원금과 이자를 함께 ‘조기상환’하라고 강조한다. 신혼여행 다녀와서 어떻게 돈 관리를 시작해야 하는지 허니문 머니 플랜도 제시한다. 신혼 때 함께 버는 소득으로 빚을 갚으면서 2년 뒤 오를 전세금과 출산 자금도 마련하는 과정을 사례로 보여 준다. 이 원칙을 잘 지키면 무리한 빚으로 결혼해 2년마다 전세값 올라갈 걱정은 덜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이 책은 ‘아끼고 모아서 불려라’ 식의 재테크가 아닌 ‘할 수 있다’ 는 자신감을 주는 라이프 코칭의 재무 관리 책이다.

우리 주변 ‘그’와 ‘그녀’들의 이야기
이 책에는 경호를 중심으로 네 명의 청춘들이 나온다. 주인공 경호는 보통의 20대 남자들 수준의 경제관을 가졌다. 저축과 근검의 필요성은 잘 알지만, 막상 월급이 통장에 들어오면 한 번쯤 폼 나게 쓰고 싶어 한다. 그러던 그도 결혼을 준비하면서 철이 들고 ‘티끌 모아 태산’을 몸소 실천한다.
경호의 여자 친구 지원은 비정규직 은행 텔러. 똑 부러지는 성격에 얼굴도 예뻐서 인기가 많지만, 과도한 감정 노동으로 히스테릭한 면도 있다. 사회생활 연차로 따지면 저축액이 많을 것 같지만 모아둔 돈이 별로 없다. 월세가 많이 나가고 스트레스를 쇼핑으로 푸는 쇼퍼홀릭이기 때문. 고칠 수 없는 낭비벽으로 신용에도 약간의 문제가 생겼다.
재호는 짠돌이라 놀려도 개의치 않고 억척스럽게 돈을 모은다. 동전 한 푼 허투루 쓰지 않았다. 그러던 중 주식 투자의 달인을 만나 투자 노하우를 전수 받고 투자의 맛에 눈을 뜬다. 외환 선물까지 손을 댔다가 실패하고 거액의 빚을 지자 여자 친구가 떠난다.
상민은 학비를 충당하지 못해 대학을 중간에 관두고 비정규직 직장을 전전한다. 빚은 없지만, 부모님의 빈곤을 떠안는 바람에 저축이나 재테크를 할 수 없다. 그러나 돈 때문에 주눅 들지 않는 그는 특유의 긍정적인 성격과 친화력을 발휘해서 사업을 시작한다.
지훈은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있는 집 아들. 대기업에 다니고 친구들 중에 연봉이 가장 많다. 친구들이 돈 걱정을 할 때마다 귀 기울여 듣지만 삼포세대의 아픔은 잘 모른다. 돈 때문에 파혼을 하면서 돈이 만능이 아님을 깨닫는다.
이들 청춘이 빚어나가는 연애와 결혼, 그리고 돈에 얽힌 이야기. 이들은 과연 현재 자신 앞에 놓인 각자의 장애를 넘어 꿈에 그리던 결혼을 할 수 있을까?

돈으로 받은 상처를 힐링해 주는 감성 재테크서
이 책은 재밌다. 연애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남녀의 자잘한 연애 에피소드와 갈등, 그리고 결혼 준비의 모습 등을 단숨에 읽을 수 있다. 그러나 결코 가볍지 않다.
비정규직 문제, 아무리 돈을 모아도 어찌해 볼 수 없는 높은 집값, 이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과 반작용으로 인한 소비, 몇 년째 결혼은 미루고 연애만 하는 커플, 혼수로 인한 갈등, 부모님의 노후를 저당 잡는 무리한 결혼식 풍경 등…. 현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과 삼포세대, 결혼 불능 세대들의 아픔을 현실적으로 그려 주면서 개인과 사회가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할지 대안을 모색한다.
이 책의 주인공과 그 주변 인물들은 모두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더욱 공감이 간다. 이 시대 청년들의 아픔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대안을 찾아 주는 책으로 허니문 푸어와 하우스 푸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지혜를 제공해 준다.
그야말로 따뜻한 감성으로 재무적인 자신감을 심어주는 재테크 책이다.
이 책은 출간 전 수많은 독자들이 먼저 읽었다. 청년들이 이 책을 읽고 주인공의 연애담에 웃고 어찌해볼 수 없는 현실의 벽과 부모님들의 고충을 알고 울었다. 눈물을 흘리며 읽어 본 재테크 책은 처음이라는 고백, 재무 설계의 실용서의 모습이지만 인생이 지향하는 가치와 마음속 내면을 파혜친 인문서라는 평가도 받았다. 또한 따뜻하고 착한 감성 재테크 책으로 어떤 결혼 준비서보다 유용했다고 한다.

 


빚 걱정 없는 결혼 준비

저자
박상훈 지음
출판사
서로가꿈 | 2012-11-26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남자는 집, 여자는 혼수’ 라는 고정 관념이 결혼 불능 세대를...
가격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