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토커 김영철의 꿈을 향한 1만 시간의 분투기
바다를 건너는 나비처럼 멈추지 않는 김영철의 배움과 도전
인기 개그맨에서 tvN 《스타특강》과 삼성 ‘열정樂서’의 스타강사로 자리 잡은 김영철이 이제 꿈과 희망을 이야기한다. 방송을 통해 잘 알려진 대로 김영철은 KBS 서수민 PD의 권유로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코미디 페스티벌에 참석했다가 영어를 한 마디도 하지 못하는 자신에 대해 좌절한다. 하지만, 세계적인 무대에서 빌 코스비, 짐 캐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제적인 코미디언이 되겠다는 꿈을 품게 되고, 한국으로 돌아오자마자 새벽 학원을 등록하는 등 영어 공부를 시작한다. 그 후 그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꾸준히 영어 공부에 열정을 쏟은 결과, 번역서 출간과 영어 관련 라디오 진행 그리고 대학에서 영어 강사로 활동하는 등 영어 잘하는 개그맨으로 유명세를 떨친다. 그리고 현재는 자신의 학습 노하우와 슬럼프 극복 등 영어 공부를 통해 얻은 진솔한 경험을 삼성 ‘열정樂서’ 등의 강연장에서 특유의 유머와 넘치는 에너지로 청춘들에게 전하는 스타 강사로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 책은 이루고자 하는 꿈과 삶을 목적을 위해 꾸준히 배움의 길을 걸어온 개그맨 김영철이 20~30대 젊은이들에게 전해주는 희망의 메시지이다. 이 책의 저자, 김영철은 영어 공부를 하는 과정을 통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어 독서와 주변 사람들의 삶 속에서 항상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 노력하는 삶의 자세를 갖게 되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책을 읽는 데 시간을 아끼지 않고 책을 통해 배운 것들을 행동으로 옮기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주변에 있는 선배들의 말을 귀담아 듣고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적극적인 태도를 갖는다.
저자 김영철은 행복하고 유쾌한 수다쟁이, 청춘토커 김영철. 인기 개그맨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스타강사로 맹활약 중이다. 그는 1974년 울산 출생으로, 동국대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하였다. 2003년 《개그콘서트》 서수민 PD의 권유로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코미디 페스티벌에 참석했다가 빌 코스비, 짐 캐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인터내셔널 코미디언이 되겠다는 꿈을 갖게 된 이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영어공부에 열정을 쏟는다. 그 결과 MBC FM 《정오의 희망곡》의 ‘영철영어’ 코너 진행과 대학에서 영어강사로 활동하는 등 영어 잘하는 개그맨으로 유명세를 떨친다. 그는 영어를 배우는 과정을 통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었으며, 독서와 주변 지인들의 삶 속에서 항상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 노력하는 삶의 자세를 갖게 되었다. 이후 방송뿐만 아니라 강연자로 활동역역을 넓혀가면서 대학과 기업 강연을 비롯하여 tvN 《스타 특강》과 삼성 ‘열정樂서’에서 많은 청춘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는 열정적인 스타 강사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SBS 라디오 《김영철의 펀펀 투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뻔뻔한 영철영어》《THE 더 뻔뻔한 영철영어》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치즈는 어디에?》《개구리와 키스를》이 있다.
가슴 떨리는 삶을 살고 싶지 않니?
‘인생의 모든 순간이 배움이고 학습이다’
영어로 한창 주가를 올리던 김영철에게 어느 날, 그의 영어 멘토 이근철 선생은 대학에서 영어강사를 해볼 것을 제안했다. 학위도 없고 누구를 가르쳐 본 경험도 없어 주저하던 그에게 이근철 선생은 이런 말로 용기를 주었다. “영철아, 지금처럼 사는 것도 좋지만 네가 꿈꾸었던 영어의 세계에서 한번쯤 가슴 떨리는 삶을 살아보고 싶지 않니?”그 말에 김영철은 더 이상 주저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가슴 떨리는 삶을 선택한 그는 강의를 통해 강연자로서의 또 다른 재능을 발견한다. 이근철 선생 외에도 그의 곁에는 조영남, 강호동, 신동엽, 유재석, 정선희 등 그가 자만에 빠지거나 인생의 문턱에서 좌절해 있을 때 따끔한 충고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 선배들이 있었다.
“어깨에 힘을 빼고 만만한 형이 되어라. 그렇다고 결코 존경하지 않거나 만만하게 보는 사람은 없다.” - 조영남
“영철아, 자꾸 붙어라. 형들하고도 붙고 주말 예능 프로그램에도 주말 예능 프로그램에도 나와서 막 하고 그래라.” - 강호동
“영철아, 영어 말고 방송 말이야. 이 바닥에서 열심히 안 하고 사는 사람이 어디 있니? 열심히는 기본이고 정말 최선을 다하지 못해 죽을 정도로 해야지. 열심히 한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더 해라, 응?” - 유재석
“영철아, 너는 너만 지치지 않으면 돼. 다들 카메라가 멈추면 표정도 멈추는데 너만 안 그러잖아. 그리고 기본적으로 코미디언은 말로 웃겨야 하는데 그런 점에서 너는 전무후무한 캐릭터가 될 거야.” - 신동엽
“영철아, 라디오 진행의 관건은 바로 독서야 독서. 진행자가 얼마만큼의 어휘력을 갖고 있는지는 금방 들통 나게 되어 있거든. 우리에겐 독서만이 살 길이야.” - 정선희
그들이 그에게 도움을 준 것처럼 그리고 가슴 떨리는 제안을 건네온 것처럼 이 책을 통해 인생이라는 도전 앞에 주저하는 많은 후배들에게 그들과 같은 선배가 되고자 한다. ‘인생의 모든 순간이 배움이고 학습이다’라고 말하는 그는 이 책에서 자신이 배운 것들을 독자들에게 나눠주고자 한다.
머뭇거리지 마!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아
힘들어도 너만 지치지 않으면 돼!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은 꿈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 꿈을 위한 첫 걸음을 떼는 데 주저하고 두려워한다. 그리고 시작한 후에 닥치는 슬럼프에 좌절하여 꿈꾸기를 멈춘다. 이 책의 저자, 김영철은 무언가를 하기에 앞서서 이 방법이 좋을지 저 방법이 좋을지 선택의 갈림길에 선 사람들에게 무엇이 됐든 일단 부딪치면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꿈을 향해 가는 여정 속에서 녹록치 않은 장애물을 만난다고 해도 시작할 때의 꿈을 가졌던 첫 순간을 잊지 않고 멈추지 않는다면 어느 순간 성공의 순간에 도착해 있을 것이라는 따뜻한 조언을 전한다. 그리고 그가 서른이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영어공부를 시작해서 현재의 자리에 이른 것처럼 시작하는 데 있어 늦었다는 것은 결코 없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 책에는 삶의 우여곡절이나 대단한 서사라고 할 만한 게 담기지 않았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가 만났던 좋은 사람들의 혜안과 그가 읽었던 책의 교훈과 그가 끊임없이 고민하고 공부했던 흔적들이 오롯이 담겨 있다. 또한 오늘날 청춘들에게 삶의 목적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멈추지 말고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는 것을 알려줄 것이다.
도전하라 두려움 없이, 성취하라 거침없이
무모해도 괜찮아! 과감하게 부딪쳐봐!
1999년 꿈에 그리던 개그맨 공채 시험에 합격하자마자 그는 방송국 PD로부터 합격인원을 절반으로 줄인다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PD는 10초의 시간을 주면서 그 시간 안에 PD는 왜 개그맨이 되어야 하는지 또 자신은 어떤 사람인지를 어필하라고 했다. 그는 PD 앞에서 자신의 삶의 목적을 인상 깊게 설명한 그는 마침내 살아남아 인기 개그맨으로 자리를 잡는다.
“방금 전 이 자리에서 10년 뒤의 제 모습을 한번 그려보았습니다. 이홍렬, 주병진, 이경규, 신동엽 선배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10년 뒤의 제 모습,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 그가 언급했던 선배 개그맨들의 아우라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는 그들과는 좀 다른 길을 걸어왔고 다른 방식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은 여전히 그가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개그맨, 베스트셀러 작가, 스타 강사 김영철. 그를 이 자리까지 오게 만든 것은 바로 확고한 삶의 목적과 꿈이었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마음가짐이었다. 자신의 꿈 또한 아직 현재진행형이라고 말하는 그는 인생의 목적을 정하지 못해 갈팡질팡하는 청춘들에게 자신이 해낸 것처럼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준다. 그리고 꿈을 향해 자신과 함께 멈추지 말고 걸어가자는 진솔한 메시지를 전한다.
그는 여전히 유재석이나 강호동 같은 톱스타는 아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만의 꿈을 향해 가는 우리들의 친구이다. 또한 우리의 곁에서 자신의 경험을 진솔하게 전해주는 마음 따뜻한 선배이다. 꿈 때문에 미래 때문에 갈팡질팡하는가? 시작 앞에서 아직도 망설이는가? 일단, 시작하라! 김영철이 선배들의 조언으로 가슴 떨리는 삶을 선택한 것처럼 당신 또한 김영철을 통해 가슴 떨리는 메시지를 받을 것이다.
일단 시작해
'Book Some place.. > 오늘의 책이 담긴 책상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모든 상처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량원다오) (0) | 2013.02.07 |
---|---|
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구글을 가장 잘 쓰는 직장인 되기(우병헌) (0) | 2013.02.06 |
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유한 킴벌리 이야기(정혁준) (0) | 2013.02.06 |
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인터넷의 진화와 뇌의 종말(조중혁) (0) | 2013.02.06 |
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원샷(리 차일드) (0) | 2013.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