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Some place../書架에 꽂힌 冊110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 3]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유훈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유훈 사람의 일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먼 길과 같다. 그러니 서두르지 마라. 무슨 일이든 마음대로 되는 것이 없음을 알면 오히려 불만 가질 이유도 없다. 마음에 욕심이 차오를 때는 빈궁했던 시절을 떠올려라. 인내는 무사장구無事長久의 근본이요, 분너는 적이라고 생각.. 2010. 10. 21.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홍승완 - 용기, 친숙하고 낯선 단어 이십대 후반의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그는 10년 동안을 길 위에서 보냈습니다. 말 그대로 정처 없이 마음 가는 곳으로 가고, 머물고, 떠났습니다. 어느 날 그는 독일 억양을 쓰는 사람의 차를 얻어 타게 되었습니다. 운전사가 그에게 “어디로 가느냐?”고 물었습니다. 젊은이는 “목적지 없이 무작정 .. 2010. 10. 19. 딜리버링 해피니스로 화제가 된 자포스가 추천하는 명저들! 나는 언제나 독서광이었다. 재포스 사내 도서관을 설치하여 직원들에게 독서를 권장한다. 직원들이 개인적으로, 직업적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서다. 우리가 원하는 책중에는 재포스의 철학에 영향을 미치고, 우리가 지금의 자리에 오르는 데 도움이 된 책들이 많다. 내가 저지른 실수를 다른 이.. 2010. 10. 18. [구본형변화경영연구소] 문요한 - 무게중심을 낮춰라 “태산 같은 자부심을 갖고 누운 풀처럼 자기를 낮추어라. 역경을 참아 이겨내고 형편이 잘 풀릴 때 조심하라.” - 잡보잡경雜寶藏經 중에서 - ----------------------------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무를 아세요? 돌매화 나무입니다. 이름처럼 꽃이 매화와 닮아 있고 돌 위에서 피어납니다. 이 나무는 키가 2~3cm에.. 2010. 9. 1. (구본형) 49 대 1 나일 강 근처에 다나오스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 딸만 50명을 두었다. 신기하게도 그의 형인 아이깁토스는 아들만 50명을 두었다. 더 신기한 것은 아이깁토스의 아들들 50명은 모두 한결같이 다나오스의 딸들과 결혼을 하고 싶어 하는 반면, 다나오스의 딸 들은 누구도 아이깁토스의 아들과 결혼하.. 2010. 8. 27. 읽었지만 아직 리뷰를 쓰지 못한 책들 리스트..(1) 주방 식탁 앞을 떠억 하고 자리잡고 있는 녀석들은 '책'이고 내 숙제이자 무거운 짐이렸다. 모두 읽은 늠, 아직 다 읽지 못한 늠, 아예 들떠 보지도 못한 늠이 한데 있으니 어째 더 짐스러워 보인다. 모두 읽은 늠이 왜 짐이 돼느냐? 묻는다면 이 블로그를 잘 들르지 않는 처사의 의문이렷다. 다 읽었으되.. 2010. 8. 22. 다치바나 다카시의 '지의 정원', 한 장으로 읽자!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기에 일부러 ‘소설’을 읽지 않는 남자. 가지고 있는 책을 모아둘 곳이 없어 아예 빌딩에 개인 서재를 만든 남자. 일본에서 지식의 거인이라 불리는 다치바나 다카시에 대한 설명이다. 이 책에 대한 Re-view : http://blog.daum.net/tobfreeman/7163562 “교양의 정의를 무엇이라고 생.. 2010. 8. 21. 막장의 참뜻을 아십니까? 막장의 참뜻을 아십니까? 막장이란 말의 일차적 의미는 광산, 특히 석탄광에서 제일 안쪽에 있는 지하의 끝부분을 말합니다. 막장의 근무환경은 열악합니다. 어둡고 꽉 막혀 있습니다. 그러나 그곳은 결코 막다른 곳이 아닙니다. 막혀있다는 것은 뚫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계속 전진해야 하는 희망의 .. 2010. 8. 16. 일평생 동안 단 한 가지 공부만을 했던 고흐 사랑하는 아우야. 언제나 너에게 말했듯이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하여 그렇게 열심히 생각해온, 사물을 말하는 참으로 진지한 이야기로 다시 한 번 너에게 말한다. 너는 코로 작업을 파는 단순한 상인과는 다른 존재다. 또 너는 나를 통해, 파국이 왔을 때도 평정을 유지하는 그림의 제작에 참여하고 있.. 2010. 8. 12. 이전 1 2 3 4 5 6 7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