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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Richboy.../하루 더듬기129

불러줘서 꽃이 되었다우~~ ^^ 이름이 있어도 불러주지 않으면 잡초처럼 보인다. 그게 인간세상이다. 상관없고, 관심없다 말하지만 주둥이는 석자 나온다. 그게 인간이다. 누군가 이름을 불러주면 잡초가 꽃이 되듯... 공구리쳐진 가슴에도 금이 간다. 쩌엉~ 그렇게 보니 이름부른 이는 순식간에 잡초를 꽃으로 바꾼 하느님이 된다. .. 2008. 5. 23.
자주...웃나요? 웃는 것도 습관인가봐... 예전에는 아가리가 뒤집어지게 웃는다고 핀잔도 들었는데... 요즘은 삼겹살을 구겨넣은 보쌈도 입에 들어가질 않을 때가 있어. 예전엔 조금만 심상찮아도 웃을 준비를 하고 대들었는데... 지금은 웃기는 타이밍이면 팔짱부터 끼는 나를 발견하지. 예전엔 와하하하하~ 호탕한 .. 2008. 5. 2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08. 1. 1.
Hello~~~ 대학시절, 군 제대와 함께 집을 나와 동기녀석과 자취생활을 했지. 술을 좋아하는 녀석이었는데, 특별한 이유없이 마시는 술을 좋아하지 않는 내게 녀석은 매번 이유아닌 이유를 들어 술을 마시자고 했지. 어느 토요일 오후, 축구경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서로가 편을 갈라서 내편이 한 골을 먹는데 맥.. 2007. 9. 21.
9월 16일 일요일...한페이지 짜리 하루 어제 마신 술이 맛났나봐. 아님 돌아와 늦은 밤에 먹은 소고기무국이 시원했던지...늘어지게 잠을 잤어. 허리가 아파서 일어나질 못했지. 8시간. 조금전에 먹은 밥을 또 먹으라네?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밥, 애인도 그랬으면...장차 마누라가 그랬으면...김을 동글하게 말고 뜨끈한 밥에 막담근 명란.. 2007. 9. 19.
행복해지는 영상 ^_________^ 2007. 8. 9.
머리이야기... 후텁지근한 오후, 미용실을 찾았다. 올 여름엔 꼭 버텨서 가을엔 긴머리를 갖고 싶었는데, 늘 그렇듯이 한여름에 결국 손을 들어버렸다. 퍼머약을 잔뜩 바르고, 타올을 덮고, 비닐을 씌워서는 열을 내는 듯 벌거스름한 세발 회전기계에 머리를 맞긴 아가씨가 무심히 껌을 씹으며 잡지를 보고 있었다. .. 2007. 8. 3.
Pygmalion effect ... 그리(워 하)면서 계속 그리다 보면... 살아서 말을 걸어줄까? 턱 없는 것 알지만... 별 수 없어, 지금은. 안그럼 내가 그림이 되버릴 것 같아서... 2007. 8. 2.
왜냐고..? 좋은 것好에는 이유가 없다. 결론을 말하기에 앞서 부연이 없다면...그냥 좋은 것이다. 굳이 묻지 말라. 머리굴려 입밖으로 내뱉는 말은 거짓말일 테니까. 난 네가 좋다. 그냥... 예전엔 느낌으로 알았겠지만, 내가 말하지 않았고 그래서 모른다고 하겠지만 난 네가 좋았다. 앞으로 네가 모를지라도. 난.... 2007.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