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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Richboy.../하루 더듬기129

걸어가는 인생... 도쿄 타워에 오르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돈을 예쁜 엘리베이터 걸이 안내하는 엘리베이터에 일정의 돈을 주고 타는 방법이 하나요, 두 번째는 타워 바깥에 있는 계단을 공짜로 걸어가는 방법이다. 돈을 주고 엘리베이터에 오르면 약간의 귀막힘과 울렁거림으로 금방 정상에 오르지만, .. 2009. 2. 21.
애인과 함께 친구를 만나다 有朋自遠方來,不亦樂好' '멀리서 친구가 찾아오니 기쁘지 아니한가'라 했던가? 고교시절에 '탑건'에서 그를 만난 후 난 그의 친구가 되었다. - 그는 날 전혀 알지 못한다 - 영화를 좋아하면서 얻게 되는 건 친구들이다. 좋아하는 배우가 있냐 하면 그들을 감히 친구라 부르는 이유는 일 년에 한 번 볼까 .. 2009. 1. 29.
오늘, 반디북 [오늘의 책]에 소개되다 ! 비즈엘리트의 시대가 온다 저자 전하진 지음 출판사 오푸스 펴냄 | 2008.12.01 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이 책은 다른 가능성을 찾아 새로운 세계로 모험을 떠난 '비즈엘리트'들의 도전을 소개한다. 먼저...... 09년 1월 12일, 오늘 반디북 [오늘의 책] 에 리뷰가 소개되었습니다. 제목 : [비즈엘리트의 .. 2009. 1. 12.
너을 위해서, Cheers~~ 비가 내리고... 그래서 바람은 불고... 또 그래서 시원해서... 좋다. 음악이 흐르고... 게다가 김건모의 목소리가 들리고... 그가...목소리가 반가워서... 겁.나.게. 좋.다. 12집을 세 번째 듣는다. 치과 박선생이 주의를 줬건만... 치료 한 사흘 더 받을 셈치고 땄다. "치이잇~~ " 한 번 들을 때 마다 보리술 한 .. 2008. 8. 16.
운수좋은 날.. 책을 읽으면 기계적으로 리뷰를 썼고, 완전~ 주관적인 입장에서 좋은 책은 되도록 많이 알리고... 별로인 책은 '굳이 돈들여 살 필요 없다'고 말리려 했다. 어느 날 주문하는 온라인 서점에서 실시한 행사에서 네티즌 인기상을 받았다. 문제의 리뷰는 소설 '스타일'이었는데, 사내자식이 보기엔 너무 흥.. 2008. 6. 11.
입춘...아니 입하대길入夏 大吉 청소.. 맘만 굴뚝같았던 블로그를 정리하다. 막상 돈을 대려하니 엄두가 나질 않아... 그림 몇 장, 음악 달랑 걸어놓고... '딱히 정리할 무엇도 없구만' 자위하며 돌아선다. 하지만 허전한 듯, 아쉬운 듯 했던 이곳에 노래소리가 나니까... 소용없던 굴뚝에 연기가 폴폴 거리는 듯 온도가 2도 정도 높아진 것 같다.. 2008. 6. 1.
5월 22일자 메트로에 실렸다는데...난 몰랐다. ㅡ,.ㅡ 메일로 이야기라도 해주면 더 반가울 뻔 했는데... 시간이 훨씬 지난 후에 남에게 이야기를 들으니 빈정마저 상할라 한다. 속모르는 제보자 녀석은 금요일이겠다, 원고료로 술사라는데... 연락도 못받았다는 말은 믿지도 않는다. 대략난감하다...정말 ㅡ,.ㅡ 2008. 5. 30.
Walk... not wander 거듭되는 숨쉬기의 거리만큼 시간은 흐르고 또 다른 내일의 같은 시간은 올 것을 알지만 난 변하고 있다. 움직이고 궁싯대는 양만큼 쇠전錢은 늘겠지만 늘어가는 밥그릇의 수만큼 명命줄은 짧아질테고 언젠가는 모두 놓고 가겠지. 변한 듯, 멈춘 듯 하루는 반복되고 그리고 늙어지고... 끝이 없는 길을.. 2008. 5. 28.
담배먹고..매앰맴.. 홑담배질. 심란할 때... 심심할 때...맛있다. 특히 '푸세식' 자세로 쭈그려 피울라면 기막힌 맛이 난다. 폐부 깊숙히 빨아들여서는 시름, 걱정 실어 담배연기로 전송한다. 전송수수료 없다. 플라시보 효과..그만이다. 몇 모금 빨다 보면 심심할까봐 전화가 오거나...심심해서 전화를 걸거나 하더라. 난..... 2008.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