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424 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바위를 들어올려라(이나모리 가즈오) 일본의 3대 경영의 신 중 한 명인 교세라 그룹의 전회장 이나모리 가즈오의 경영철학을 집대성한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저자는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있다가 몇 해전 파산직전의 일본항공사 JAL을 3년만에 흑자로 일으켜세운 인물이기도 합니다. JAL에서의 연봉은 1엔이었다죠. 일본을 넘어.. 2015. 5. 11. [북리뷰]상상하지 말라 - 빅테이터 속, 소비자의 욕망을 찾아라 빅데이터 속, 소비자의 욕망을 찾아라 어느 날, 미국 할인매장 타켓(Target) 매장에 한 학부모 남자가 들어와 다짜고짜 화를 냈다. 이유는 이제 겨우 고등학생인 딸에게 아기옷과 아기침대 등 출산용품 광고 메일을 보냈기 때문이었다. 점장은 마케팅팀의 실수라 생각하고 사과했다. 하지만.. 2015. 5. 6. [전경련 블로그 기고] 스티브 잡스와 이건희 회장에게 배우는 혁신의 신화 사람의 마음을 읽는 심미안, 스티브 잡스 애플의 창업자이자 아이폰의 개발자 스티브 잡스는 대단한 인문학광이었습니다. 평소 그는 “소크라테스와의 점심에 우리 기술 모두를 내놓겠다.”고 말할 정도로 인문고전을 사랑했는데요, 특히 고등학교 2~3학년 동안 지적으로 꽃을 피웠고, .. 2015. 5. 4. [책리뷰]몸이 먼저다 - 몸은 정신의 집, 가장 먼저 챙겨라! 바빠지면 몸이 상한다. 건강을 소홀히 해서다. 마냥 건강할 것 같던 몸이 상하면 회복이 어렵다. 특히 나이가 들면 더 그렇다. 5년 전 거의 20년을 피우던 담배를 끊었다. 담배값이 거의 두 배가 오르고, 흡연자가 거의 설 자리가 없을 정도로 천대받는 요즘을 보면, 미리 끊기를 정말 잘했.. 2015. 5. 3. 자연스러움 "야~ 바다다." 어제 이른 아침 아들을 유모차에 태워 밖을 나갔을 때, 한 말. 단어로만 말하다 문장으로 말하긴 처음인 듯하다. 지근거리에서 지켜봐도 우후죽선마냥 돌아서면 잠깐 크고, 돌아서면 잠깐 큰다. 신기하다. 나이를 먹으니 불혹의 의미를 알 듯하다. 무엇을 봐도 '쿨~'한 것이 .. 2015. 4. 27. 염색 아내가 다음주 있을 한양대 특강에 앞서 염색을 하란다. 외탁인 탓에 서른 초반부터 새치머리여서 지금껏 정기적으로 염색을 했는데, 지난 주 봄이라고 짧게 이발해 준 원장 덕분(?)에 속에 숨어 있던 귀밑 흰머리가 고슴도치마냥 드러나 반백 머리를 드러냈다. 한 일주일 내버려두었더니.. 2015. 4. 22. 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북톡카톡(김성신, 남정미) 당신이 읽은 그 책을 말하라! 웃기는 서평가와 웃기는 것만 못하는 서평가가 의기투합해 우리 시대 가장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킨 그 책을 해부한다. 100% 리얼 카카오톡으로 주고받은 ‘수다서평’의 진수! [세상물정의 사회학]에서부터 [철학 브런치]까지, 평생 책 안 읽는 바보도 웃으.. 2015. 4. 22. [책리뷰]거꾸로 즐기는 1% 금리 - 초저금리 시대에 딱 어울리는 재테크 책! 초저금리 시대에 딱 어울리는 재테크 책! 대한민국 자본주의 역사상, 아니 단군 이래 초저금리시대를 처음맞는 지금, 1%대 금리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현실이자 사회현상이 되었다. 제로금리의 장기불황으로 '잃어버린 20년'을 겪고 있는 일본을 살펴보면 초저금리는 기시 경제와 금융시.. 2015. 4. 22. 실로 조촐한 기제사 어제는 아버지 기제사를 지냈다. 십수년 전 오늘 오전에 돌아가셨으니, 오늘 영시에 해야 할 것을 이런저런 내 사정으로 저녁에 제사를 지냈다. 두 동생은 일을 하고 있어서(요즘은 일하는게 벼슬이라 하루 쉬라는 말을 못한다) 세 살 먹은 아들이 제 어미의 도움으로 술을 따르고, 나와 .. 2015. 4. 21.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381 다음